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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지난 12일 노원구 중계본동의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자원봉사자들이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외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후원금 지원과 매년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신미애 사무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다, 최근 비싸진 연탄값으로 여기 계신 분들에게는 겨울철 난방비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며 "힘든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연탄 나르기에 함께해 주신 광동제약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광동제약 정준호 팀장은 "작은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 탓인지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오늘 함께한 참가자들의 사랑이 전달되어 주민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6-11-30 10:56:47이탁순 -
안국,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선정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22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문화예술후원의 지속성, 문화예술후원에 필요한 조직의 역량, 적절한 운영체계의 구축 등을 평가해 모범적으로 문화예술을 후원해온 단체 및 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2016년에는 제약기업 중 유일하게 안국약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신한은행, 아시아나항공, GS칼텍스주식회사, KB국민은행, KT, KT&G, 포스코 등 총 14개 기업 및 단체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국약품은 2009년 비영리문화공간 '갤러리AG'를 개관했으며, '작가추천공모'를 통한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AG아트스쿨' 과 '어린이작품 공모전' 등 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테라피 클래스', 'AG아트톡'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예술계의 문턱을 낮추고, 일반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국약품은 국내 제약업계 중견기업으로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이 기업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하고, 2008년부터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신진작가 발굴 및 중견작가 재조명을 통한 문화예술계 공헌 과 소외된 지역문화 활성화 등 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6-11-30 10:50:20이탁순 -
알테오젠 지속형 혈우병치료제 KDDF 과제 선정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이 개발 중인 지속형 혈우병치료제 ALT-Q2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전임상 후보 물질 도출을 위한 지원 과제로 선정돼 지난 29일 협약식을 체결했다. ALT-Q2는 알테오젠의 지속형 기반기술인 NexP 융합기술을 혈우병치료제인 제7형 혈액응고인자(Factor VII)에 적용한 지속형 혈우병치료제다. 기존 제7형 혈액응고인자인 노보 노디스크 의 노보세븐(NovoSeven)보다 동물시험에서 지속성이 6배 이상 증가된 지속형 제품이다. 혈우병치료제는 제7형 혈액응고인자(Factor VII), 제8형 혈액응고인자(Factor VIII), 제9형 혈액응고인자(Factor IX) 등이 있다. 제8형 혈액응고인자와 제9형 혈액응고인자는 많은 제품이 있지만, 제7형 혈액응고인자는 노보 노디스크의 노보세븐(NovoSeven)이 유일하며 연간 2조원씩 판매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노보세븐(NovoSeven)은 지속성이 2.5시간 정도로 매우 짧아 오리지널 개발사인 노보 노디스크社가 지속형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도하였으나 개발에 실패하였고, 알테오젠은 자사의 차세대 지속형 기술인 NexP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노보세븐보다 지속성이 증가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지속형 혈우병치료제도 개발에 성공하면 전체 제7형 혈액응고인자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보 노디스크뿐만 아니라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지속형 제7형 혈액응고인자에 관심을 갖고 있어 전임상시험 이후에 조기 라이센싱-아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6-11-30 08:33:0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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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연말 공채 활발…채용 확대 기조2017년을 앞두고 제약사들의 막판 공개채용 진행이 한창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조아제약, 유영제약, 광동제약, 일동제약, 국전약품, 위더스제약 등 업체들이 공채를 진행중이다. 이중 종근당을 제외한 제약사들은 내근직을 포함한 전부서 신입, 혹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종근당은 영업직 채용으로 한정됐다. 아직 원서접수 기간이 남은 제약사들은 광동제약(12월4일), 국전약품(12월2일), 종근당(12월6일), 조아제약(12월8일) 등이다. 또한 제일약품, 한미약품, 경동제약, 안국약품 등 제약사들도 11월 중 수시, 혹은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제약업계는 경제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도 그간 꾸준히 직원을 늘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상장제약사 60곳의 총 직원 수는 3만7599명으로 지난해 상반기(3만6499명)보다 11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1만9115명(20.23%), 영업직 2만 5747명(27.24%), 연구직 1만1057명(11.7%), 생산직 3만1664명(33.5%), 기타 6927명(7.33%)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보면 일동홀딩스 직원이 전년 대비 124명 늘어난 1408명, 녹십자가 117명 늘어난 1776명, 한미약품이 107명 늘어난 1940명이다. 향후 채용 전망 역시 밝다. 정부의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2023년까지 제약 분야 취업자 수는 65만8000명으로 2013년부터 연평균 증감율로 봤을때 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상위 제약사 인사 담당자는 "기본적으로 채용울 줄일 계획은 없다. 오히려 사업 다각화 방침이 정해지면서 신설 부서가 늘어 내년에도 채용을 늘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2016-11-30 06:14:59어윤호 -
YG 뺨치는 제약사 구내식당 맛집, Follow Me~아마 3년 전쯤부터였던 것 같다. 합정동 YG 엔터테인먼트 사옥 지하 1층에 위치한 YG 구내식당은 빅뱅, 2NE1, 세븐 등 내로라하는 한류스타들이 즐겨찾는 것으로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2013년 9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YG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방송된 다음에는 "YG 식당에서 밥 먹는 게 소원"이란 유행어가 등장했을 정도다. 양현석 대표가 YG 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해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이 구내식당에서는 전문영양사 4명을 채용하고 가급적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단다. 공짜지만 균형잡힌 식단에 푸짐한 양, 감동적인 맛까지. YG 못지 않은 구내식당을 찾아내기란 제약업계에서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점심식사 제공은 기본, 식사를 거른 채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아침식사가 마련되는가 하면 맞벌이 부부, 야근자들에게 저녁 걱정을 덜어주는 제약사들도 있다. 그동안 몰랐던 내부직원들만의 공간, 데팜미식회 9번째 순서로는 제약사 구내식당으로 안내한다. ◆한독 '비원가든' " 한독에도 직원식당이 있나요?" 데팜미식회 섭외를 위해 연락을 돌리는데, 난감한 답변이 돌아왔다. 직원식당이 있다는데 이름이 ' 비원가든'이다. 기자는 식판에 밥을 타먹는 구내식당 시스템이 맞는지 2~3번 더 확인한 뒤 약속을 잡았다. OO가든. 흡사 고깃집을 떠올리게 하는 고급진(?) 이름 때문에 벌어진 작은 헤프닝이었다. 알고보니 한독 사옥 지하 1층(B1)에 위치해 직원들 사이에서 비원가든이라 불린단다. 비록 처음 오해했던 것처럼 고깃집은 아니지만 가든이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내부 식당은 정갈했다. 매일 한식과 일품으로 나눠진 2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데다 오전 11시까지 신청한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위한 샐러드를 받을 수도 있다는 설명. 물론 가격은 전부 무료다. "자고로 직원들 배를 곯리지 말고, 배불리 먹여야 한다"는 선대 회장의 지침을 따라 회사가 직원들 식사에 드는 비용은 아끼지 않는다는 홍보팀의 귀띔이었다. 생산본부의 경우 기숙사 비용 월 3만원에 점심, 저녁식사를 포함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다. 단지 공짜라서가 아니라 직원들 건강을 위해 염도 0.5%, 나트륨 함량 520mg에 맞춘 식사는 맛도 훌륭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강남 일대 어느 식당에서 이처럼 가성비 좋은(?) 식사를 만나볼 수 있으랴. 그래서인지 한독 직원들은 대부분 외식을 하지 않고 구내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한다. 사장님, 회장님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어울려 식사하는 광경도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저녁식사는 혼자남(혼자 사는 남자를 지칭하는 신조어)은 물론 아내의 저녁식사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유부남들에게도 인기만점이란다. 월말에는 이 공간에서 호프데이 행사가 열린다는데, 심야식당처럼 셰프님이 상주하면서 직원들이 주문하는 안주를 뚝딱 만들어 주신다니 한번쯤 참석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식단을 비운 채 나오는 길에 발견한 임산부 전용좌석과 직원들 건강증진 차원에서 진행 중인 계단운동 캠페인까지. 한독 비원가든은 YG 양현석 사장님 못지 않은 배려심이 느껴지는 따뜻한 공간이었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궁금해서 그러는데, 다음 호프데이는 언제인가요?" ◆대웅제약 '착한식당' 대웅제약은 본사에서 한식과 퓨전양식, 두 개 식당이 운영된다. 5일 중 4일은 ' 착한식당', 1일은 퓨전식으로 돌아가게끔 팀별로 로테이션하는 방식이다. 예상 가능하듯이 퓨전식은 여성이나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한식은 남성 직원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기자가 체험해 본 대웅제약 착한식당은 저염분, 저지방, 저칼로리 메뉴에 직원 복지를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고 했다. 정말 착하다. 월급은 통장을 스쳐갈 뿐이어도 점심값은 굳었다. 여기에 맛까지 확보했다. 건강에 맛을 더하고 주머니까지 든든하니 '복지대웅'이라고 부를 만하다. 웰빙을 표방한 음식은 대부분 음식맛에 특징이 없다. 건강을 위해 '염분'을 낮추니 '맛'이 살아나지 않는 것이다. 요리경력 40년의 조리장과 초롱초롱한 눈빛의 영양사는 주방식구들과 찰떡궁합이다. 매주 1회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맛있으면서 더 건강한 식단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한단다. 대웅제약 식당은 지난해 5월 서울시 선정 '건강밥상지킴이(건강바람)'에 선정됐다. 조선일보에는 '맛,건강 다잡은 구내식당'으로 실리기도 했다. 헬스를 즐기는 사람들은 칼로리와 성분 하나하나 따져가며 먹을 정도로 식단관리에 있어선 '미슐랭'보다 더한 사람들이다. 멘즈헬스에도 소개될 정도면 건강식으로 보장받은 셈이다. 착한식당의 비법은 '우리 엄마'가 만든 식사다. 이화수 대웅제약 홍보팀 차장은 "국물에는 다시다를 안 쓴다. 전부 우려서 집밥처럼 해준다"고 설명했다. 매일 아침 디포리, 보리새우, 다시마, 멸치, 각종 채소로 우려낸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다. 견과류와 두부, 과일을 활용한 양념장에 진간장을 넣은 저염간장이 사용된다. 육류도 전부 냉장이다. 점심식사를 위해 줄을 서있던 이종욱 부회장은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먹고 싶을 정도다. 직원들이 여기서 식사 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며 구내식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월요일 식단은 차돌 된장찌개에 콩나무아귀찜, 오꼬노미야끼 계란말이, 물파래 무무침, 저염김치, 백김치, 방울토마토 그린샐러드였다. 육류를 즐기는 입장에서 차돌 된장찌개와 계란말이가 끌렸다. 찌개는 소고기 무국처럼 시원한 느낌을 줬다. 천연육수를 써서 그런지 맛과 건강식의 경계선에서 조율 되는 맛이 훌륭했다. 기사를 쓰는 지금도 그 맛에 침이 고인다. "이렇게 맛있는 식사가 공짜인데 영업직 직원들이 아쉬워할 것 같다" 기자의 솔직한 평이다. 대웅제약 1일 평균 식수는 700명에 달한다. 대웅은 음식 뿐 아니라 '먹는 방법'도 건강하다. 샐러드→반찬→밥 순으로 거꾸로 먹는 '건강한 식사'는 섭취열량을 낮출 수 있다. 밥칸에 밥대신 샐러드를 담아 탄수화물 섭취량도 줄이도록 하고 있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외근자는 아쉬워서 어쩌나요?" ◆보령제약 '사내진미' 깔끔한 식단에 수려한 인테리어, 식탐나는 사내식당을 꾸린 곳은 보령제약이다. 보령제약은 올해 초 칙칙한 지하공간을 화사하게 바꾸는 '보령빌딩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하 1층에 230인치 대형스크린과 최적화 스피커 시스템을 보유한 '중보홀'을 새로 만들고 기존 헬스장을 고급사우나와 헬스, 골프장이 하나로 연결된 '헬스피아'로 개선했다. 가장 공들여 진행한 부분 중 하나가 사내식당 ' 사내진미'를 탄생시킨 것이다. 사내진미는 대대적인 개·보수 끝에 모던한 수트를 차려입은 말끔한 신사 이미지를 가진 사내식당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활발한 해외진출 활동을 벌이는 고혈압제 '카나브'를 비롯해 대표 OTC품목인 용각산쿨과 겔포스엘을 리뉴얼하며 20대까지 타겟층을 넓힌 보령제약은 역동성있는 기업문화를 식당까지 옮겼다. 사내에서의 또 다른 승부인 리뉴얼 프로젝트 정점을 사내진미로 볼 수 있다. 식당 안에 들어서며 받은 느낌은 마치 '백화점 푸드코트'나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온 듯했다. 동현석 보령제약 홍보팀 대리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분위기를 설명했다. 벽면과 실내를 그레이, 화이트, 블랙 컬러로 톤을 맞춰 차분한 느낌을 주면서도, "일단 유명해져라.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긴 팝아트 예술가 앤디워홀의 마릴린 먼로 그림으로 감각적인 면을 강조했다.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더했다. 산해진미는 산과 바다의 온갖 진귀한 재료로 만든 맛 좋은 음식이란 뜻이다. 분위기는 만점이다. 사내(산해)진미는 어떠한 맛을 가졌을지 자못 궁금하다. 동원푸드가 위탁운영을 맡아 '일품'과 '한식' 2가지 코너로 운영한다. 일품메뉴는 매일 중식·일식·양식이 번갈아 제공된다. 보령제약을 비롯해 계열사 보령메디앙스, 빌딩 입주사 등 약 900명이 이용하고, 보령그룹 직원에게는 무료로 중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만큼 '엄지척'을 줄 만하다. 이날은 한식 닭곰탕 소면사리와 토마토미트 스파게티 치킨까스가 나왔다. 치킨까스에는 두툼한 주먹밥 한 덩어리도 올려져 포만감을 더했다. 사실 동원푸드에서 운영하는 만큼 사내진미의 맛은 일정 수준 이상을 보장한 셈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된다'는 점이었지만 한식과 일품메뉴를 연달아 먹을 순 없었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정리= 비원가든 안경진, 착한식당·사내진미 김민건 ◆그래픽 이미지= 박승보 ※취재에 협조해주신 제약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이번 편에서 다루지 못한 제약사 사내식당 소개가 한번 더 이어집니다.2016-11-30 06:14:50제약산업팀 -
타그리소 급여거부…'경평면제' 맹점 또다시 부각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급여거부가 현 급여등재 시스템의 민낯을 다시 한번 적나라게 드러나는 계기가 되고 있다. 3세대 EGFR-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티로신키나아제억제제)가 이레사(게피티닙)나 타쎄바(엘로티닙), 지오트립(아파티닙) 같은 표적항암제로 치료를 받다가 T790M 돌연변이가 생긴 환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유일한 대안이지만 '가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지게 된 탓이다. 더욱이 경제성평가 면제제도를 통해 급여권 진입을 시도했던 타그리소의 거부 사유가 '건강보험 재정 부담' 때문이라고 알려지면서 진료현장의 한숨소리도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규정상 근거생산이 곤란하다는 점을 인정 받으려면 대상 환자수가 적어야 하지만, 타그리소의 경우 환자수가 비교적 많다보니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 같은 절규는 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었다. 대한폐암학회 이재철 보험이사(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는 "학회 차원에서도 3세대 EGFR-TKI의 보험급여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심평원에 의견서를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문제가 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본다"며, "올리타 역시 부작용 발생은 극히 일부 사례에 불과했던 만큼 두 약제 모두 급여를 허용한 뒤 환자에게 선택하도록 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제는 임상시험이나 무상지원 프로그램 참여기회 마저 종료된 터라, 비급여 약제가격을 감당할 능력이 안 되는 환자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내성이 생긴 기존 약제를 중단한 채 항암화학요법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보험이사는 "환자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 현장 수요가 높다는 의미다. 먹는 약으로 잘 치료를 받다가 경제적 여건 때문에 3세대 약제를 선택하지 못하고 독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 중에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필요한 환자들에게 건보재정을 이유로 혜택을 주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제도의 맹점 아니겠냐"고 꼬집었다.2016-11-29 12:15:00안경진 -
"동성, 60주년 맞아 생활용품 시장 진출"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국민 생활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양구 대표는 25일 제19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인사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비교적 상세히 소개했다. 이 대표는 "100년 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영역을 언급했다. 예를들면, 여성 생리혈 냄새를 잡는 생리대와 생리대를 통해 발생한 피부 트러블을 잡는 생리대 사업에 진출하고, 냄새를 크게 억제하는 요실금 패드와 기저귀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한장으로 세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세제를 내는 한편 입냄새를 막아주는 마스크 출시할 예정이다. 알러지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알러지킷을 내 수험생 등을 타깃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배탈설사 치료제 정로환의 라인 확장 개념으로 장 건강과 면역을 향상시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내 약국 시장에 진출한다. 동성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성장 동력 분야는 바로 광역학을 통한 암치료 영역이다. 이 대표는 "암치료는 선친의 필생의 꿈이었다"며 대구에 연구소를 세우는 등 광역학 항암분야 연구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19회 송음의약학상의 한 주인공인 한세준 조선대 의대 명예교수는 수상 강연을 통해 그동안 광역학기기로 암환자를 치료한 사례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한 교수의 광역학 치료로 아내의 자궁암을 완치했다는 남성이 나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2016-11-29 12:14:55김민건 -
대웅 "메디톡스 균주 반입, 미국법 상 위법했다"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반입의 위법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29일 대웅은 '보톨리눔 논란에 대한 입장 정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의 균주가 국내 들어 왔던 당시 미국 법령을 나열, 위법 의혹을 제기했다. 자료에 따르면 1979년 당시 보툴리눔 균주를 위스콘신 대학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한 행위는 위스콘신주법에 따른 민사상 절취행위·형사상 절도에 해당한다. 또한 ▲UN 생물무기 금지협약 조항(Biological Weapons Convention) ▲미국 1979년 수출관리법(Export Administration Act of 1979) ▲한국 가축전염병예방법(시행 1961년 12월30일) ▲한국 검역법(시행 1977년 1월31일) 등 국내외 법률에도 위반한다는 설명이다. 보툴리눔 톡신 반입 당시 미국법상 규제 대상이 아니었다는 메디톡스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대웅 관계자는 "메디톡스의 부당 행위들에 대해서는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의 행태에 대하여는 소비자들의 오해를 불식시키는 의미에서라도 부득불 적극 해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메디톡스 역시 반박 의견을 내놓았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 균주를 공여 받아 한국으로 들여올 당시에는 보툴리눔이 미국법상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웅제약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톡스 균주 논란은 기동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보톡스 개발사들의 균주에 대한 역학조사 미흡 문제를 지적하면서 수면위로 올라왔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나보타', 휴젤의 '보툴렉스'의 균주 출처가 명학하지 않다고 주장, 염기서열 공개를 촉구했으며 대웅과 휴젤은 경쟁사에 대한 음해라며 법적대응 의사를 밝힌 상태다.2016-11-29 11:51:07어윤호 -
동화, 박명수 에너지음료 '지파크' 출시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방송인이자 DJ로 활동 중인 박명수씨와 콜라보레이션한 음료 '지파크(G.Park)'를 11월 출시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음료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파크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담은 음료로, 제품 개발 및 디자인까지 박명수씨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일러스트로 표현된 제품 디자인은 박명수씨의 역동적인 디제잉 장면을 담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파크는 기존 음료와는 다른 차별화된 라임 후르츠 칵테일 맛"이라며 "라임, 홍차 등이 탄산과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DM 음악과 함께하는 지파크의 브랜드 론칭 파티는 서울, 대구에서 1차 진행됐으며 12월 연말 시즌을 맞이하며 서울, 부산 등에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2016-11-29 10:42:27이탁순 -
中국영기업, 바이넥스에 2000억원 투자바이넥스(대표 이혁종)는 중국 국영기업 칭화홀딩스 산하 동방강태산업이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해 2110억원을 투자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시설자금 700억원, 운영자금 4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900억원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동방강태산업이 63.19%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가 된다. 경영은 기존대로 바이넥스 경영진이 맡을 예정이다. 칭화홀딩스는 바이오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적기 때문에 바이넥스와 손을 잡고 CMO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은 신약 바이오개발 투자가 증가하며 해외진출 의료 인재들을 모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국영기업인 칭화홀딩스를 통해 중국에 보다 빠른 진출이 가능하다는 게 바이넥스 측의 설명이다. 바이넥스는 이번 투자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동방강태산업그룹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큰 밑그림을 완성하고,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 전개를 위한 발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칭화대가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상용화 권리 및 중국의 다양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의약 기업들을 위해 중국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바이넥스의 기술력과 중국파트너의 영향력은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에 해결 열쇠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바이넥스는 2015년 1월 50억원을 투자해 합작법인 바이젠을 설립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한화케미칼 오송 바이오 공장을 인수했다.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신약의 상용화 생산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현재 오송공장에는 2동에서 3동까지 증설이 가능한 여유부지가 있어 향후 국내외 업체들 CMO 발주 수요나 글로벌기업, 특히 지리적 이점이 있는 중국 및 일본 업체들을 위한 생산시설을 오송 공장 증설을 통해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넥스는 "중국 진출을 위해선 중국 현지 생산공장 건립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에는 나비벨 벤쳐(Navibell Venture) 140억원, 장승미 20억원의 3자배정도 함께 실시된다.2016-11-29 10:41: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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