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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레모나' 패키지 소통전략 눈길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매년 대표 제품 레모나의 새로운 패키지를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레모나는 1983년 물 없이 먹는 산재 비타민C 제품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당시 10~20대 여성층에게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이후 '먹어서 예뻐진다'는 한국식 이너뷰티 제품으로 34년째 소비자 사랑을 받는 경남제약 대표 비타민C 제품이다. 이처럼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장수 인기제품으로 사랑 받으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효능효과를 뛰어넘어 시험공부에 지친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군대 간 남자친구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공략한 점이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레모나는 2012년 이후부터 노란색과 빨간색 C라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를 연이어 출시하기 시작했다. 여성의 취향을 고려한 꽃 모양부터 선물의 의미를 담은 리본포장을 보인 것이다.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한정판 빨간 레모나를 출시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시즌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패키지의 고르는 재미까지 주는 등 '패키지'로 소통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 2016년에는 '레몬타임(LEMONA TIME)'과 '아임 쏘 큐트(I'm so cute!)' 2종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듯한 대화 메시지를 패키지에 담아 친근함과 공감을 더했다는 업계 평가다. 경남제약 홍보팀은 "집에 레모나 케이스 하나쯤은 다 갖고 계실 것이다. 레모나는 제품 뿐 아니라 패키지 또한 오랜시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고 찾는 제품 패키지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다"며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에버랜드 판다와 함께 한 '판다 레모나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도 에버랜드와 다양한 레모나 콜라보 패키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1-20 10:06: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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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이번엔 매버릭? 'T세포 유도' 기술개발 제휴한국다케다제약은 MPM 캐피탈 포트폴리오 회사인 ' 매버릭 테라퓨틱스(Maverick Therapeutics)'와 T세포 유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항암치료를 위한 T세포 리디렉션(redirection)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로서, 투자 금액은 1억 2500만 달러에 달한다. 조기투자옵션과 지분, 연구개발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다케다는 5년 후 비공개 금액에 매버릭을 독점 인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하게 됐다. 매버릭의 공동창업자인 진마리 귀노 박사는 "이번 제휴가 종양의 미세환경 내 T세포 유도치료에 대한 매버릭의 전략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웠던 종양의 치료도 가능할 수 있다"며 "제휴 관계를 통해 임상이 더 빨리 진행되고 항암면역치료 분야의 미충족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 밝혔다. 다케다제약 종양치료 부문 임시책임자인 필 롤랜즈는 "특수한 미세맞춤형 T세포 유도 치료제 개발에 대한 매버릭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업은 항암치료에 대한 다케다제약의 목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획기적인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표적항암 치료제 개발이라는 다케다제약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다케다는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매버릭 테라퓨틱스와 계약했다. 다케다는 매버릭 이사회에 이사 한 명을 추가할 예정으로, 매버릭 경영은 과거 화이자에서 근무했던 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 한스-피터 거버 박사가 이끌게 된다. 한편 다케다는 이달 초 미국의 항암제 개발업체 '아리아드 파마슈티컬즈(Ariad Pharmaceuticals)'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 관련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017-01-20 09:51:37안경진 -
JW그룹, 설 연휴 앞두고 필리핀 봉사활동JW그룹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필리핀 해외봉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복지재단 해외봉사 인원은 필리핀 마닐라 말라본 시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극빈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JW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국내 전문의료진, 유아교육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소아과, 내과, 치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 대상 노래, 미술, 위생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봉사단에는 JW그룹이 멘토링 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탈북 청소년 5명도 동행한다. JW그룹 해외봉사단은 2015년 결성 이후 매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해외 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JW그룹 관계자는 "해외봉사단은 그룹 창업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그룹 임직원과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해 시작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중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염색, 청소,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2017-01-20 09:32:46김민건 -
100억 품목 중 국내제조 56%…국산신약 '5%'국내에서 제조된 원외처방액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2016년 115개로, 전년도 99개에 비해 16개 늘어났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새로운 성분의 신약(천연물신약 포함)은 블록버스터 전체 비중에서 5%에 머물고 있어 국산 신약에 대한 갈증은 여전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원외처방실적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은 총 207개로, 국내 제조 품목은 115개, 수입품목은 92개로 나타났다. 제조품목 비중이 55.6%로 전년도 54.4%보다 약 1% 이상 증가했다. 2015년도에는 국내제조 99개, 수입 83개가 원외처방액 100억원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블록버스터에 진입한 국내 제조품목은 그리아, 글리아타민, 뉴라세탐, 뉴히알유니, 듀오웰, 딜라트렌SR, 라미나지, 라베칸, 로수젯, 보령메이액트, 신바로, 알비스D, 알포아티린, 제미메트, 종근당글리아티린, 큐알론, 타나민, 포리부틴, 플리바스, 피레스파, 히아루론 등 21개 품목이다. 어찌보면 국내 제조업체들이 거대 다국적제약사에 맞서 선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새로운 성분의 약물로 좁히면 국내 제약사들의 성적은 초라하게 느껴진다. 국내 제조 블록버스터 품목 중 신약(천연물신약 포함)은 놀텍(일양약품), 듀비에(종근당),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 모티리톤, 스티렌(이상 동아ST), 시네츄라(안국약품), 신바로(녹십자), 제미글로·제미메트(LG화학), 조인스(SK케미칼), 카나브(보령제약) 등 11개에 불과했다. 전체 207개 블록버스터 품목 중 5.3%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작년에 비해 신바로가 추가됐으며, 제미글로의 복합제인 제미메트도 새롭게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제미메트가 기존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라는 점, 신바로가 2011년 출시된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국산신약은 없었다고 봐야한다. 신약을 제외한 국내 제조품목들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주성분이 똑같은 제네릭약물, 기존 성분을 개량하거나 조합한 개량신약(복합제), 해외에서 개발된 품목을 국내 가져와 생산하고 있는 도입품목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해외에서 개발중인 국산신약에 열광하고 있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국내 제조업체들의 사업은 제네릭·개량신약 위주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대형 글로벌 기술수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도 내수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 처방액이 나오고 있는 신약은 단 한 품목도 없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정책이나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신약강국처럼 느껴지지만, 내수시장에서는 여전히 신약보다는 제네릭·개량신약이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걸맞는 정책과 기업가치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17-01-20 06:14:59이탁순 -
바이오협회 "2015년 바이오 생산·수출 증가"2015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전년대비 1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오는 23일부터 이같은 결과를 조사한 2015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를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바이오협회가 진행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2015년 기준 1년간 978개 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8조 4607억원으로 전년대비 11.2% 성장했으며, 수출은 4조 2513억원으로 24.8% 증가했다. 주요 수출분야는 바이오의약, 바이오식품이 차지했다. 이에 반해 수입은 전년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주요품목은 호르몬제, 면역제제 등 바이오의약품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산업 분야별 수급변화를 보면 바이오공정 및 기기산업 성장률이 2014년 1255억원에서 2015년 1626억원으로 29.5% 성장했다. 바이오의약산업은 2014년 2조8709억원 대비 19.3% 성장한 3조 4251억원이다. 시도별 실적은 경기도가 총 4조 1871억원을 생산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1조 4036억원, 인천 703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수출도 경기도가 2조 586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 6648억원, 충북 3522억, 전북 2597억원 순이었다. 바이오협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로도 고르게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고 평했다. 이승규 바이오협회 전무는 이번 실태조사와 관련해 "통계를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이 호전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실태조사 관련 자료는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7-01-19 10:25: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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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충북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유영제약 (대표 유우평)은 지난 16일 충북TP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 에서 ‘2016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총 36개사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현판 증정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국 16개 시도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우수청년들과 기업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연결하는 맞춤형 매칭 일자리 진흥 사업이다. 유영제약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청주 대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여 기업소개, 공장견학 등의 순서로 기업탐방이 진행 되었고, 학생들에게 중견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01-19 10:06:0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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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미놀덴탈크리어액' 출시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4종류의 유해성분을 넣지 않은 구강청결제 '미놀덴탈크리어액'이 약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미놀데탄크리어액은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천연성분을 함유한 구강청결제로 입냄새 주범인 플라그와 충치유발세균 99.9%를 제거하는 살균효과를 보인다. 효능효과는 연세대학교 기능水(수)연구단의 임상시험을 거쳤다. 신제품은 구강건강의 근본적 원인 제거에 효과를 발휘하며, 구취제거는 물론 잇몸질환 예방과 치아미백 효과까지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이 치아에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을 막는다. 알란토인은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을 돕고 구강내 미세하게 존재하는 충치균과 세균까지 제거한다. 또한 기존 양치나 가글 뒤 텁텁함의 원인인 유해성분 4無(무)로 (무에탄올, 무색소, 무계면활성제, 무합성항균제)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녹차, 프로폴리스, 레몬오일, 자일리톨 등 구취제거와 세균감소 효과를 보이는 천연원료를 사용해 구강건강 효과를 더했으며, 가글 후 입안 위해세균이 포함된 부유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경남제약 임하림 PM은 "1985년 출시된 인후염 치료제 미놀 확장 전략으로 미놀덴탈크리어액을 출시하게 됐다. 미놀덴탈크리어액은 유해성분은 빼고 천연원료를 사용해 치아와 구강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지는 신개념 구강청결제로 30초의 간단한 입 헹굼으로 구취는 물론 구강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입냄새를 제거하고 싶을 때, 잇몸 상처로 양치질이 어려울 때, 치아 교정이나 미팅을 앞두고 있을 때 간편한 가글로 구강청결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알코올에 부담감이 있는 어린아이부터 바쁜 직장인, 틀니를 끼시는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미놀덴탈크리어액은 의약외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휴대용 케이스와 대용량의 300ml(병)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30초 동안 가글 후 뱉어내고 칫솔질로 치아를 닦아주면 된다.2017-01-18 15:14:16김민건 -
산도스, 한국 시장서 철수한다? "어디까지나 소문"한국산도스가 연초부터 시끌시끌하다. 법인 철수, 감원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산도스의 국내 법인 철수설은 2016년 상반기 박수준 전 대표가 회사를 떠나, 영진약품에 새 둥지를 틀며 불거졌다. 이후 모회사인 노바티스가 검찰 리베이트 수사의 대상이 되면서 소문은 더 확산됐다. 18일 데일리팜 취재 결과, 산도스 법인 철수설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정황상 일정 부분 논의는 진행됐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산도스는 지난해 12월 법인 출범후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영업부 노조였는데, 결성 이유가 회사가 문 닫을 경우 직원들의 부당한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노조 결성 이후 회사는 곧바로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을 가동했다. 보상조건은 2015년 단행된 노바티스 때와 동일한 '근속년수의 2배에 8개월이 더해져 최대 48개월분(기본급 기준)에 +α'이었다. ERP를 통해 산도스는 최근까지 10명 가량의 직원을 내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부 규모로 보면 절반 이상 나간 셈이다. 문제는 ERP를 확정한 직원들이 모두 신설 노조의 집행부였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산도스는 현재 다시 노조가 없는 상황이 됐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산도스는 비용 절감과 관련 다양한 길을 열어두고 논의를 진행했지만 감원을 통한 규모 축소 쪽을 가닥을 굳힌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 분위기가 어수선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철수설은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새해를 맞아 연례 행사 등도 차질없이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도스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환인제약,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국내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어느 정도 안정기에 돌입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현재 산도스 한국 법인 대표의 업무는 본사가 파견한 프란시스 베일런트(Francis Vaillany) 씨가 수행하고 있다.2017-01-18 12:14:52어윤호 -
2020년 19억명 할랄시장 진입장벽 한층 높아진다이슬람 문화권 국가에 진출하는 국내 제약기업이 늘어나면서 '할랄인증'이 주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단일 국가로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가 2019년부터 할랄 인증을 통한 무역장벽을 높이는 등 각국 정부가 움직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동아ST, 종근당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설립 및 공장건립 등 투자를 진행하며 동남아시아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들이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유는 세계 4위 인구 대국(2억5000만명)으로 90% 이상이 무슬림인 세계 제1의 할랄 시장이기 때문이다. 최근 동남아시아에선 경제 성장과 함께 무슬림 인구 및 중산층이 늘어나며 이슬람 율법대로 식습관을 지키는 '할랄' 문화가 부각되고 있다. 코트라(KOTRA)의 '2016 세계 할랄 시장 동향 및 인증제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들은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으며 식물성 성분인 '할랄 인증'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문제는 할랄의 법적 인증을 받아야만 수입 등 판매가 가능하도록 이슬람 국가에서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할랄 인증 여부도 중동 지역 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정부 정책 및 교육이 강한 동남아시아 이슬람 문화권에서 민감하다. 인도네시아 의회는 2014년 '할랄제품 인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2019년부터 식음료를 비롯한 화장품과 화학·생물학 및 유전자변형 의약품 등 인증을 의무화 한다. 정부기관인 BPJPH(할랄제품인증실시기관)를 만들고 인증 미취득 제품은 현지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 2014년(코트라 자료) 기준 이슬람 의약품 시장 규모는 750억달러로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의 7%다. 2020년까지 연간 5.9% 성장해 106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 세계 약 200곳으로 분산된 국가·민간·종교기관의 통합 인증기구 필요성도 요구된다. 할랄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이슬람 국가들의 정책도 맞물리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이슬람 협력기구(OIC) 등이 할랄 표준화 작업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정부차원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에선 일동제약이 지난해 한국이슬람중앙회(KMF)로부터 비오비타(유산균정장제)에 대한 인증을 최초로 받았지만 비 이슬람 국가에서 할랄 인증이 쉽지 만은 않다. 할랄은 이슬람 법인 샤리아에 따라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이다. 돼지고기와 부적절하게 도축된 동물, 알코올, 맹금류 등이 포함된 모든 가공식품의 음용을 금지하고 있어 제조가 까다롭다. 국내 기준으로 의약품 제조 및 생산시설은 GMP기준을 갖추고 할랄에서 금지한 식·의약품만 같이 생산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원료의 경우 연질캡슐 생산을 위해 동물성분(돼지 등)이 아닌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젤라틴을 사용해야 한다. 보관도 할랄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비 할랄 제품과 섞이지 않게 한 다음 출고해야 한다. 또 인체 유래 물질도 '하람(금지된 것)'으로 여기고 있어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인증은 필수로 보인다. 말레이시아에선 사우디 제약사의 투자로 설립된 'AJ Biologics'가 할랄 인증을 받은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까지 생물의약품과 인슐린 등 할랄 인증 제품의 비중을 기업 수입의 30%까지 올릴 계획이다. 반면 2014년 말레이시아에 유유말레이시아 지점을 세우고 할랄 인증을 추진하던 유유제약은 현재 인증 작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시간, 비용, 절차 면에서 까다로워 인증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의약품은 별도 임상도 해야 하는데 할랄 인증에만 보통 1년에서 2년이 걸린다"며 "할랄 방식으로 동물성에서 식물성으로 바꾸면 약효가 떨어지게 되는 문제도 있다"고 인증의 어려움을 말했다. 2015년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할랄 시장에 진출할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국내 기업들은 정보부족(46.7%), 인증 절차 및 비용(37.7%), 전용라인 구축비용 부담(29.3%)을 꼽았다. 한국이슬람중앙회 관계자는 "의약품의 경우 대체품이 없으면 샤리아 위원회에서 할랄 또는 하람(금지된 것)을 적용해 판결한다"고 설명했다.2017-01-18 12:14: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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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당뇨신약 'GX-G6' 유럽 1상 승인제넥신(대표 경한수)이 지속형 당뇨치료제 'GX-G6'의 유럽 내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넥신은 독일의 임상승인기관 'The Federal Institute for Drugs and Medical Devices(BundesinstitutfürArzneimittel und Medizinprodukte, BfArM)'으로부터 1상 승인을 받고 상반기 내로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제넥신 자체 원천기술인 hyFc에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을 융합시킨 지속형 제2형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임상이다. 건강한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제형으로서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GX-G6는 산업부 및 보건복지부 정부 과제로 선정되어 비임상 완료 및 임상 1상 승인까지 과제를 수행하며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제2형 당뇨 치료제 시장 규모를 2015년 약 37조대(브랜드 제품과 제네릭 모두 포함)로 보고 있다. GLP-1 유사체 치료제 시장은 약 4조원으로 전체 판매량의 약 9% 정도라는 판단이다.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의 제2형 당뇨 치료제 시장 예측보고서는 "2025년 GLP-1 유사체 제형은 약 13조원 규모로 연평균 약 12.2% 성장할 것이며, 전체 당뇨 치료제 시장의 약 18%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2017-01-18 09:33:2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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