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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박수준 대표 재선임 결의영진약품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송파구 국민연금공단 송파지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수준 대표의 재선임을 결정한다. 이날 영진약품은 박수준 대표의 재선임과 제55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 및 감사 선임 건 등을 확정한다. 아울러 기존 사외이사였던 분당서울대 신경외과 권오기 교수의 재선임과 전 KT&G지원본부장을 역임한 최명열 씨, 한양대 경영학과 부교수인 송창준 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사내·사외이사 임기는 1년이다. 권오기, 최명열, 송창준 사외이사 후보자는 감사위원 재선임 및 신규 선임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2017-03-08 09:43:47김민건 -
신라젠 "펙사벡, 항암제 패러다임 전환"[IPO 대열에 합류한 제약바이오 ④신라젠]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신라젠이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항암바이러스치료제 펙사벡(Pexa-Vec) 임상3상을 본격 진행한다. 장외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서며 주목을 받았던 신라젠은 지난해 12월 6일 공모가 1만5000원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총 공모금액은 1500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9200억원이었으나, 전반적인 제약·바이오주 침체로 3월 6일 기준으로 시총은 7236억원으로 떨어져 있다. 하지만 공모자금 1500억원을 확보하면서 펙사벡 임상3상을 위한 자금 운용에는 숨통이 트이게 됐다. 신라젠은 펙사벡 임상3상을 작년부터 시작해 2019년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임상에만 약 10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트너사가 부담하는 250억원 가량을 제외하면 약 750억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펙사벡 임상3상 '포커스(PHOCUS)'는 지난해 1월 뉴질랜드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총 18개국에서 600명의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지난 1월 31일 기준으로 7개국에서 71명의 환자가 등록됐다. 지성권(65) 신라젠 부사장(R&D 전략기획본부장)은 6일 데일리팜과 만나 "금년말 또는 내년초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2018년말이나 2019년초 임상시험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임상시험 자금조달은 작년말 IPO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펙사벡의 임상3상은 신라젠의 명운이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펙사벡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간암치료제 넥사바(소라페닙)를 대조약으로, 펙사벡+넥사바 병용투여군과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항암제로서 효능을 평가한다. 펙사벡을 최초 4주동안 투여한 다음 이후 넥사바를 투여해 넥사바 단독 투여군과 비교하는 방식이다. 임상2a상에서 펙사벡은 고용량군 투여군과 저용량 투여군을 비교해 고용량을 맞은 환자들은 저용량 투여군보다 7.4개월의 생명연장 효과를 확인했다. 지 부사장은 "펙사벡 임상2상이 넥사바와 직접 비교한 것은 아니지만, 기존 간암치료제 임상시험 결과에 비해 고무적인 건 사실"이라며 "임상3상에서는 펙사벡-넥사바 병용투여를 통해 성공확률을 높여 효능뿐만 아니라 상업적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펙사벡은 아직 시장에서는 생소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다.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가 암세포를 사멸시키고, 이 때 방출되는 암 특이적 항원으로 인해 환자의 면역체계가 암을 공격하는 면역치료기전을 갖고 있다. 펙사벡에 사용되는 바이러스는 백시니아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는 천연두 예방 백신에 사용되는데, 바이러스 내 티미딘 키나제(TK) 유전자를 조작하면 암세포만 공격하고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펙사벡은 이같은 원리를 이용해 TK유전자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바이러스 생체 내 활성도 감시를 위한 마커와 항암 면역반응을 활성화하고 촉진하는 GM-CSF를 삽입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만들었다.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가 암세포를 파괴하면 체내 면역반응이 촉진돼 지속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게 된다. 또한 암세포와 연결돼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세포를 폐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복수의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지 부사장은 펙사벡의 작용기전을 설명할 때 "동화같은 이야기"라면서 드라마틱한 항암효과에 대해 치켜세웠다. 펙사벡은 천연두 예방 백신에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약 10만배 증식해 투여한다. 펙사벡의 상업적 가치를 추산하는데는 현재로선 어렵다. 다만 간암치료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넥사바가 연간 1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점에서 임상3상에 성공해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면 연간 매출액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 부사장은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은 약물은 임상진행 중일때보다 시장에서 가치가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다"면서 "임상3상을 스폰서 기업으로서 성공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젠의 가치를 높이고 연구개발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펙사벡은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 치료제로 승인받아 미국 7년, 유럽 10년의 독점 판매권을 보장받았다. 신라젠은 올해 신장암과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또다른 펙사벡 임상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과제는 간암 적응증 임상과 달리 초기 임상에서 라이선스 아웃이 목표다. 라이선스 아웃을 통한 자금확보로 임상비용을 충당하는 선순환 구조를 염두하고 있다. 신라젠 해외 파트너사들도 펙사벡과 다른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임상을 진행한다. 유럽 파트너인 트랜스진(Transgene)은 BMS의 '여보이'와의 초기 병용임상시험을 시작했고, 오노약품-BMS '옵디보'와 펙사벡을 병용하는 초기 임상시험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리스팜(LEE's PHARM)은 PD-L1 inhibitor와 펙사벡의 임상1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신라젠은 2006년 녹십자와 2010년에는 리스파마, 2011년 트랜스진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에 펙사벡의 국내 판권은 녹십자(간암치료제만 대상)가, 중국과 홍콩, 마카오는 리스파마, 유럽 40개국은 트랜스진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미국, 일본 등 모든 지역은 신라젠이 판권을 갖고 있다. 파트너사들은 임상3상 비용의 약 25%를 지원한다. 펙사벡 임상의약품 생산은 프랑스 ABL사가 맡고 있다. 신라젠은 지난 2006년 미국 제네렉스사와 펙사벡 공동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4년에는 제네렉스를 완전 인수하면서 펙사벡의 간암치료제 글로벌 임상을 주도해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현 문은상 대표가 취임했고, 이듬해에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문 대표와 특별관계인 8인의 지분율은 25.14%다. 신라젠은 작년 매출액 52억원, 영업손실 468억원, 당기순손실 740억원을 기록했다. 공동연구개발 수익 따라 매출은 늘었으나, 글로벌임상3상이 본격 진행되면서 손실은 증가했다.2017-03-08 06:14:59이탁순 -
제약 승진시험에 CP 필수…신입사원도 의무 교육"승진하고 싶은가? CP를 공부해라." Compliance Program( CP, 자율준수프로그램)이 제약사 임직원 승진시험의 필수과목이 됐다. 제약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도 CP는 의무사항이다. CP 데이를 지정 운영하는 제약사들이 있는가 하면, 윤리경영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도입한 기업들도 눈에 띈다. 윤리경영에 대한 포상 제도를 실시하기도 하고, 내부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신문고를 두거나 사업별로 특화된 Compliance 조직을 운영하는 제약사도 있다. CP 책임자에 CEO를 잇따라 선임하고, 국제변호사를 CP 책임자로 영입하기도 한다.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조직개편관 맞물려 CP팀을 사장 직속기관으로 운영하며 독립성을 보장했고, 국제변호사를 CP팀장으로 영입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유한은 최근 CP팀 인력을 보강하고, 준법경영을 위해 지난해 9월 전산시스템을 구축, 사전 및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임직원 CP교육도 더욱 강화시켰다. 녹십자는 내부제보시스템, 자율준수편람 핸드북 배포 등 윤리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녹십자는 지속적인 동영상 교육 및 CP포스터 제작 등을 통해 윤리경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임직원 CP교육을 위한 '카툰 연재'를 진행하는 등 교육부문에도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CP등급 평가에서도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했다. 한미는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독자업무화 하고,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을 선임해 매월 정기적으로 CP운영 및 규정을 점검하고 있다.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윤리경영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모바일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발간해 정기적으로 CP이슈를 내부공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15년 제약업계 최초로 CP 'AA' 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과 CP FAQ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CP에 대한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했고, 공정경쟁규약과 청탁금지법에 대비한 증빙관리 시스템을 구축, 법 위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의 철저한 준법경영을 실천해 왔다. 종근당은 지난해 12월 CP 등급평가 'AA'를 획득했다. CP부서 독립성 강화 및 대표이사의 CP 실천의지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가 공동자율준수관리자에 선임됐다. 이 회사는 임직원 승진시험에 CP문제를 출제한다. 임직원의 CP준수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제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전 계열사 CP 교육을 실시하고, 제휴사 CP 업무 교류 강화 및 CP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ST는 CP우수지점은 포상하는 대신 CP위반 주요 사례 등을 수시 공지하는 등 채찍과 당근을 함께 든다. 동아ST는 임직원 대상 청탁금지법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와 대화 게시판 FAQ 등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윤리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CP조직문화의 정착 및 CP등급평가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JW그룹 통한 CP 운영체제 구축 및 강화를 위해 각 계열사별 CP팀 구축 및 CP전담자 배치가 이뤄졌다. CP항목을 승진시험 필수과목으로 지정했으며, CP기준 위반자 또는 CP준수 부진조직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했다. 2017년 CP등급평가를 신청해 획득함으로써 대외적 기업신인도 제고에 나선다. 보령제약은 2008년부터 CP 운영 규정 및 지침을 제정해 CP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09년부터 분기별 1회 임직원 대상 CP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거래규약 자율준수 SOP(Standard of practice)를 제작 및 배포한 데 이어, CP를 총괄하는 자율준수관리자이사회 선정, 전담팀인 준법경영팀, 조사위원회, 정보검증위원회를 운영하며 CP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케미칼은 2006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이후 2009년 CP 등급평가 'A'획득에 이어 지난해는 사업별 특화된 Compliance 조직을 신설했다. 또 자회사 확대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실천적 윤리경영 문화가 전파·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CP강화를 선포하고 전 임직원들이 준법의식을 체화하도록 교육 및 모니터링, CP 데이, 인사제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강석희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하고 최고 경영진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동화약품은 2007년 CP를 도입한 후 2014년부터 2년 여에 걸쳐 CP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 강화했다. 대표이사를 최고자율준수관리자, 사내 임원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여 2인 자율준수관리자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CEO 직속인 CP 전담 부서를 통해 임직원 CP교육, 편람 및 가이드라인 배포, 사전/사후 모니터링, 제재/인센티브 제도 등 CP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6년 CP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2017-03-08 06:14:58가인호 -
한국콜마 2016년 공통기술문서 '38건 구축'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지난해 총 38개 의약품에 대해 국제공통기술문서(CTD, Common Technical Document)자료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공통기술문서(CT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의약품의 승인심사를 위해 만든 표준양식이다. 2009년부터 국내에서 신약에 한해 CTD 의무화가 도입됐다. 2016년 3월부터 자료제출 의약품과 생동성시험 대상 전문의약품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김정미 한국콜마제약 개발본부 수석은 "신제품 위주의 CTD 작성이 대부분인 국내 상황에서 지난 한해 동안 신제품을 비롯해 38개 품목에 대한 CTD 구축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제약사가 의약품에 대한 CTD 자료를 구축하면 국제적 수준의 심사를 통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다. 또한 국내용, 수출용 구분 없이 제출자료 단일화를 통해 국산 제네릭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올해 약 32개 품목에 대한 CTD자료를 추가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위탁사의 다양한 제품개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제네릭의 수출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03-07 15:12:44김민건 -
국내 1위 소염진통파스 '케토톱' 6년만에 가격인상작년 고성장을 기록한 한독의 소염진통제 파스브랜드 ' 케토톱 플라스타'가 6년만에 가격이 인상된다. 케토톱은 작년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전년대비 26.4% 오른 26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 외용 소염진통제 시장 1위를 기록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이달부터 케토톱 플라스타 7매와 34매 제품의 가격을 각각 12.83%, 11% 인상한다고 도매업체에 공지했다. 공문에서 한독은 "매년 높아지는 제조 원가 및 관리 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0년 이후 가격인상을 지양해 왔다"며 "그러나 그 영향이 누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1994년 출시된 케토톱은 국내 최초로 NSAIDs 계열의 성분을 파스류인 프라스타 제형에 담아 '붙이는 관절염치료제'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4년 한독이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판매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국적 의약품 유통업체 쥴릭파마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진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독은 판매수요가 늘면서 2015년에 337억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에 케토톱 전용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최대 3억9000만매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2017-03-07 12:14:54이탁순 -
'임브루비카', 림프종·백혈병 이어 숙주병 도전얀센의 '임브루비카'가 림프종, 백혈병에 이어 숙주병 적응증 확보에 나섰다. 식약처는 지난 2일 브루톤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Bruton's tyrosine kinase inhibitor)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의 만성이식편대숙주병(chronic graft-versus-host-disease, cGVHD) 환자 대상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3상 임상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cGVHD가 새로 발병한 환자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위약의 병용 투여 대비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임브루비카의 병용 투여 효능을 비교하며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 7개 대학병원이 참여한다. 임브루비카는 이미 2상 연구를 통해 숙주병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바 있다. 지난해 연말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해당 연구에서 임브루카의 전반적 반응률(ORR)은 67%(28/42명)로 나타났다. 이중 완전반응은 21%였으며, 부분반응은 45%였다. 특히 20주 이상과 32주 이상 지속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환자도 각각 71%와 41%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기간 동안 반응자 중 61%(17/28명)는 의미있는 증상개선(Lee Symptom Scale 점수 7점 이상 감소)을 경험했다. 반응을 보였던 환자 중 62%는 스테로이드 용량도 낮췄다. 한편 만성이식편대숙주병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100일 이상 생존한 환자의 20-70%까지 발생하는 가장 중요하고 흔한 합병증의 하나로 후기 이식관련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급성과 만성은 발병시점을 구분으로 대략 100일을 기준으로 한다. 이식 후 100일 이내 발병하면 급성, 이후 발병하면 만성으로 분류한다.2017-03-07 12:14:52어윤호 -
일동홀딩스 유상증자 1주당 2만8원 결정일동홀딩스가 지난달 6일 공시한 유상증자 신주발행가를 2만8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정정공시했다. 보통주 494만주로 약 989억원이다. 일동홀딩스는 지난달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일동제약 보통주 520만주를 1주당 1만9035원에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일동제약 주주로부터 일동제약 주식의 현물출자 신청을 받고 대가로 일동홀딩스 신주를 발행·배정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에 나선 것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주사 전환을 위한 목적으로 일동홀딩스는 "일동제약을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 1주당 신주발행가격 2만8원이며 주식수는 494만주, 모집총액은 989억원이다. 일동홀딩스는 현물출자 대상 주식인 일동제약 주식 보유자에게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공개매수 청약을 받는다. 최종 확정된 공개매수 주식수량에 공개매수 1주당가액을 곱하고, 그 금액을 신주발행가액으로 나눠 일동홀딩스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일동홀딩스는 "유상증자는 일동제약 보통주식을 현물출자받고 대가로 일동홀딩스 주식을 신주로 발행하며, 해당 금액이 일동홀딩스에 현금으로 유입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2017-03-07 11:36:00김민건 -
휴온스, 바이오신약 'HU024' 美2상 가속화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HU024'의 미국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기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휴온스는 HU024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임상 2상 승인을 위한 비임상 시험 및 임상용 원제, 완제 생산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다. 이는 본격적으로 미국 임상을 가속화하기 위함으로 미국 안질환 전문 임상기관과 계약도 체결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FDA와 임상 승인 신청을 위한 Pre-IND(사전상담) 회의를 오는 5월 31일 확정했으며, 4분기 임상 2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U024는 기존 항염증 치료를 통한 안구건조증 치료제들과 윤활작용을 통해 증상 완화 효능을 가지는 인공누액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이다. 안구 내 술잔 세포 증식을 통한 상처 치료 및 항염증 효능을 보인다.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하고 치료하는 제품으로 개발 중이며, 2015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 중이다. 글로벌데이터(GlobalData)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년 16억달러에서 2022년 55억달러로 연평균 12.8% 성장이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서는 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 증가세를 나타내, 2009년 521억원에서 2013년 726억원으로 5년 사이 약 200억원이 증가했다.2017-03-07 09:46: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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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벤처 뉴라클에 20억원 투자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3일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사이언스社(대표 김봉철, 이하 뉴라클)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이하 TWI)가 운영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는 제약회사와 벤처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고자 '제약사의 직접 투자펀드 설립'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결성됐다. TWI는 이전까지 주로 영화 등 문화사업에 많이 투자했다. 이 펀드는 CJ헬스케어의 제약 R&D전문성과 TWI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성됐으며 총 152억원 규모로 운영 예정이다. 펀드 결성 이후 첫 투자처인 뉴라클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재영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벤처로,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치매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해 신경계 질환 항체치료제 및 진단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력시험을 통해 최종 후보물질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뉴라클에 대한 투자는 유망 기술 발굴 및 제약-벤처간 사업제휴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국내외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바이오 전문 벤처기업인 '팬젠',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분투자 및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펀드 결성과 뉴라클에 대한 투자를 계기로 유망벤처 및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017-03-07 09:17:49이탁순 -
한미 면역질환 후보 성분명 '포셀티닙'으로 등재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개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HM71224(프로젝트명)'의 성분명이 '포셀티닙(Poseltinib)'으로 결정됐다. 한미약품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인 INN(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에 '포셀티닙'이 최근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포셀티닙은 2015년 3월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 된 물질로, 우리 몸의 B 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면역질환치료 신약이다. 포셀티닙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lupus) 및 이와 관련된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포셀티닙을 도입한 일라이릴리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일라이릴리와 함께 포셀티닙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3-07 09:14:0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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