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19 06:41:30 기준
  • 건보공단 약무직
  • 점안제
  • 인터뷰
  • 약가
  • 동국제약
  • HK이노엔
  • 윤리
  • 페노피브레이트
  • 유상준
  • 제일약품
아로나민골드

제약 승진시험에 CP 필수…신입사원도 의무 교육

  • 가인호
  • 2017-03-08 06:14:58
  • 제약업계 윤리경영 지속 확산...회사 차원 리베이트 없어

"승진하고 싶은가? CP를 공부해라." Compliance Program( CP, 자율준수프로그램)이 제약사 임직원 승진시험의 필수과목이 됐다.

제약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도 CP는 의무사항이다. CP 데이를 지정 운영하는 제약사들이 있는가 하면, 윤리경영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도입한 기업들도 눈에 띈다.

윤리경영에 대한 포상 제도를 실시하기도 하고, 내부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신문고를 두거나 사업별로 특화된 Compliance 조직을 운영하는 제약사도 있다.

CP 책임자에 CEO를 잇따라 선임하고, 국제변호사를 CP 책임자로 영입하기도 한다.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조직개편관 맞물려 CP팀을 사장 직속기관으로 운영하며 독립성을 보장했고, 국제변호사를 CP팀장으로 영입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유한은 최근 CP팀 인력을 보강하고, 준법경영을 위해 지난해 9월 전산시스템을 구축, 사전 및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임직원 CP교육도 더욱 강화시켰다.

녹십자는 내부제보시스템, 자율준수편람 핸드북 배포 등 윤리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녹십자는 지속적인 동영상 교육 및 CP포스터 제작 등을 통해 윤리경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임직원 CP교육을 위한 '카툰 연재'를 진행하는 등 교육부문에도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CP등급 평가에서도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했다.

한미는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독자업무화 하고,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을 선임해 매월 정기적으로 CP운영 및 규정을 점검하고 있다.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윤리경영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모바일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발간해 정기적으로 CP이슈를 내부공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15년 제약업계 최초로 CP 'AA' 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과 CP FAQ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CP에 대한 궁금증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했고, 공정경쟁규약과 청탁금지법에 대비한 증빙관리 시스템을 구축, 법 위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의 철저한 준법경영을 실천해 왔다.

종근당은 지난해 12월 CP 등급평가 'AA'를 획득했다. CP부서 독립성 강화 및 대표이사의 CP 실천의지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가 공동자율준수관리자에 선임됐다.

이 회사는 임직원 승진시험에 CP문제를 출제한다. 임직원의 CP준수 동기부여를 위한 인센티브제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전 계열사 CP 교육을 실시하고, 제휴사 CP 업무 교류 강화 및 CP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ST는 CP우수지점은 포상하는 대신 CP위반 주요 사례 등을 수시 공지하는 등 채찍과 당근을 함께 든다.

동아ST는 임직원 대상 청탁금지법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자율준수관리자와 대화 게시판 FAQ 등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윤리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CP조직문화의 정착 및 CP등급평가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JW그룹 통한 CP 운영체제 구축 및 강화를 위해 각 계열사별 CP팀 구축 및 CP전담자 배치가 이뤄졌다.

CP항목을 승진시험 필수과목으로 지정했으며, CP기준 위반자 또는 CP준수 부진조직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했다. 2017년 CP등급평가를 신청해 획득함으로써 대외적 기업신인도 제고에 나선다.

보령제약은 2008년부터 CP 운영 규정 및 지침을 제정해 CP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2009년부터 분기별 1회 임직원 대상 CP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정거래규약 자율준수 SOP(Standard of practice)를 제작 및 배포한 데 이어, CP를 총괄하는 자율준수관리자이사회 선정, 전담팀인 준법경영팀, 조사위원회, 정보검증위원회를 운영하며 CP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케미칼은 2006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이후 2009년 CP 등급평가 'A'획득에 이어 지난해는 사업별 특화된 Compliance 조직을 신설했다. 또 자회사 확대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실천적 윤리경영 문화가 전파·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CP강화를 선포하고 전 임직원들이 준법의식을 체화하도록 교육 및 모니터링, CP 데이, 인사제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강석희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하고 최고 경영진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동화약품은 2007년 CP를 도입한 후 2014년부터 2년 여에 걸쳐 CP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 강화했다.

대표이사를 최고자율준수관리자, 사내 임원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여 2인 자율준수관리자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CEO 직속인 CP 전담 부서를 통해 임직원 CP교육, 편람 및 가이드라인 배포, 사전/사후 모니터링, 제재/인센티브 제도 등 CP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6년 CP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