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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신진 미술작가 3인 지원종근당홀딩스(대표 이병건)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7' 작가로 유창창, 전현선, 최선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미술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종근당홀딩스는 미술계 전문가들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다른 작가들과 차별성을 갖고 한국 미술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종근당 예술지상 2017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인 2019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전현선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의 작가로 선정돼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작업에 집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작업에 집중해 더욱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3명씩 선발해 올해까지 총 18명의 작가가 지원을 받았다. 한편, 2015년 지원작가로 선정됐던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3인의 작가들은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제4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2017-04-17 11:21:58이탁순 -
휴젤, 세계최대 사모펀드에 매각휴젤이 미국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에 매각된다. 휴젤은 17일 중장기 성장계획을 포함한 포괄적 경영권 양수도 거래가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텀싯(Term SHeet, 예비적 주요투자조건)을 베인캐피탈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베인캐피탈은 휴젤 최대주주인 동양에이치씨 주식 4만주를 4727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휴젤은 "회사의 장기적 성장 목표 및 경영전략 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최종대상자를 베인캐피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휴젤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베인캐피탈에 98만5127주(1주당 액면가 500원, 신주 발행가 36만원)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하는 안건과 전환사채 999억9998만원(전환가액 36만6000원)을 발행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회사 측은 "장기적인 발전과 신규 영업 진출, 사업상 중요한 생산, 판매, 자본제휴를 위함"이라고 3자배정 배경을 설명했다.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휴젤 최대주주는 베인캐피탈로 변경된다. 현재 기타 세부조건을 협의 중에 있다. 휴젤은 "본 텀싯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문서가 아니다"며 향후 협상과정에서 계약이 취소되거나 다른 내용으로 체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7-04-17 11:18:22김민건 -
씨젠 '원플랫폼 분자진단' 유럽서 시연씨젠(대표 천종윤)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유럽임상미생물학회(ECCMID 2017)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 플랫폼 분자진단 솔루션'을 소개하고 소화기, 호흡기, 성감염증, 자궁경부암, 결핵, 혈전증 등 원플랫폼에서 구현 할 수 있는 검사 메뉴를 시연할 예정이다. 씨젠은 분자진단 표준화 및 대중화를 목표로 '원 플랫폼 분자진단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감염성 질환부터 암을 비롯한 유전 질환까지 거의 모든 분자진단 검사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씨젠뷰어'라는 다중분석 전용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핵산추출부터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하나의 검사 플랫폼에서 동시 다중 리얼타임 PCR 방식으로 타깃 유전자를 검사한다. 회사 관계자는 "분자진단 검사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하나의 장비로 적용 가능한 검사메뉴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이라며 "원 플랫폼 분자진단 솔루션은 장비 도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최소한의 장비로 최대의 검사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분자진단검사 비용 감소와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오는 23일 진단검사 분야 임상의와 검사실 연구원이 참여하는 학회 심포지엄 프로그램을 통해 올플렉스 소화기, 호흡기, 성감염증 진단 제품 성능 평가와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100'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제품도 소개한다. 뇌수막염, 약제내성,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등을 알리며, 개발 검토 중인 암 진단, 혈액 스크리닝 제품 등의 고객 요구도 확인할 계획이다. ECCMID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상미생물 및 감염 질환 학회로 세계적 권위 학회다. 감염 질환 최신 진단법 및 치료, 신종 감염 질환, 전염병 감염관리, 약제 내성 등을 주제로 매년 120여 개국에서 약 1만1600명이 참석한다.2017-04-17 09:40: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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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빨간약' 희망나눔 캠페인 전개퍼슨(대표 김동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일환으로 ‘빨간약 희망나눔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퍼슨은 창업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사업등을 전개해온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빨간약 희망나눔 캠페인'은 치유와 나눔의 가치에 한발짝 더 나아간 사업으로,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활동이다. '빨간약 희망나눔 캠페인'의 첫번째 나눔은 이번 4월부터 공익 사이트(http://www.bbalganyak.com)오픈과 동시에 시작된 ‘60일의 건강보험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0일의 건강보험증’이란,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의 체납비용 일부를 대신 납부함으로써 60일 간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퍼슨은 동영상을 공유하면 적립되는 빨간약의 개수만큼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키로 했다. 사내 캠페인으로는 ‘빨간약 서포터즈’도 운영된다. ‘빨간약 서포터즈’는 퍼슨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마음의 상처에 ‘빨간약’을 발라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치유와 나눔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한편 퍼슨은 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 중이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17-04-17 08:02:21가인호 -
매출 1천억이상 제약 70곳…다국적사 비율 20%매출 1000억원 이상 중상위업체에 외국계자본 제약회사 비율은 20%로 나타났다. 총 70개사 중 14개사가 다국적사였던 것. 나머지 56개사가 국내 제약사였는데, 이중 비상장업체는 11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매출 1000억원 미만 중소형 제약사는 매출 증가율은 중상위 제약사보다 높았지만, 매출 대비 영업이익을 계산하는 영업이익률에서는 저조했다. 중소형 제약사일수록 경영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16일 각사가 전자공시시스템에 보고한 감사보고서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기준 우선, 없을경우 개별제무제표)에 따르면 매출 1000억원 이상 상위업체는 총 70개사로 조사됐다. 이 중 매출 2000억원 이상이 33개, 매출 1000억원 이상~2000억원 미만이 36개로 나타났다. 다국적사는 매출 2000억원 이상 10개, 매출 1000억 이상~2000억원 미만 그룹에서는 4개사로 조사됐다. 총 14개 다국적사들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해 국내제약사와 합쳐 20%의 비율을 보였다. 비상장업체는 CJ헬스케어, 동아제약, 대웅바이오가 매출 2000억원 이상 그룹에 속했고, 9개사는 매출 1000억원 이상~2000억원 미만 그룹에 포함됐다. 매출 600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 제약사는 총 34개사로, 이중 다국적사는 8개, 국내 비상장사는 15개로 나타났다. 이 그룹에 다국적·비상장사가 절반을 넘는다는 게 특징이다. 나머지 매출 600억원 미만 30개사 중 다국적사는 7개, 국내 비사장사는 10개로 나타났다. 이 그룹은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4.1%, 21.1%로 4개 그룹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6.2%로 4개 그룹 가운데 3위에 그쳤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매출 1000억원 이상~2000억원 미만 그룹으로 10.9%로 조사됐다. 이 그룹은 영업이익 성장률도 전년대비 10%↑로 4개 그룹 가운데 두번째로 높았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데는 사업구조가 효율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그룹은 국내제조 처방약 위주 사업으로 이익률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반면 영업이익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매출 600억원 이상~1000억원 미만 제약사들이 속한 그룹이었다. 이 그룹은 영업이익률이 3.6%로, 매출 대비 실속이 낮았다. 영업적자 기업이 많은 것이 영업이익률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2017-04-17 06:14:59이탁순 -
다국적사, 직원수·연봉 줄고…1인당 매출액 늘었다국내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7일 데일리팜이 12월말 결산한 다국적 제약사 30곳의 감사보고서(한국화이자제약은 11월말·한국세르비에 9월말 결산)를 분석한 결과, 고용인력과 함께 이들에게 지급된 급여액수가 지난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총 매출액과 직원 1인당 매출액이 모두 증가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해동안 다국적 제약사에 근무한 임직원수는 6747명으로 집계됐다. 6859명으로 보고됐던 2015년과 비교해 소폭(1.6%) 줄었다. 퇴직급여와 복리후생비를 제외하고 임직원 급여 명목으로만 지출된 금액은 2016년 기준 5437억 2900만원이다. 전년(5698억원) 대비 4.6% 감소됐다. 1인당 평균연봉으로 환산할 경우, 2015년 8억 400만원→2016년 6억 9800만원으로 13.1% 감소한 셈이다. 반면 다국적 제약사 30곳의 총매출액은 5조 2543억 3900만원으로 전년(4억 8636억 8800만원) 대비 8.0% 증가됐고, 1인당 매출액 역시 7억 7900만원으로 지난해(7억 900만원)보다 10%가량 늘어났다. 참고로 지난해 상장제약사 41곳에서 근무한 인원은 2만 9476명으로 1인당 평균 매출액은 3억 9971만원이다. 국내 상장사들과 비교한다면 더 적은 인원으로 약 2배 높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겠다. 임직원수 감소는 매출액 기준 상위 또는 하위권 기업들로 양분화되는 추세다. 2016년 한국법인 직원수 732명으로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화이자는 전년(750명) 대비 18명(2.4%)의 인원감축을 보였다. 불법 리베이트 이슈로 시끄러운 한해를 보냈던 노바티스는 2015년 514명→2016년 477명으로 1년새 직원수가 37명(7.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높은 인원감소율을 나타낸 기업은 한국법인 철수설이 끊임없이 돌았던 산도스다.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통한 인원감축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산도스는 2015년 47명→2016년 37명으로 직원수가 10명 줄었다. 인원으로만 따지면 많지 않지만 회사 규모가 작은 편이라 비율로는 5분의 1가량(21.3%) 축소된 셈이다. 한국유씨비제약도 임직원수가 51명→44명으로 13.7% 감소됐고, 노사갈등 이슈가 있었던 바이엘코리아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13.5%(84명)와 12.1%(49명)의 인원감축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급여총액을 단순히 직원수로만 나눴을 때 산출해 본 1인당 평균 연봉은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가 1억 2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 몇년간 임직원수가 꾸준하게 줄어든 데다 2015년 노바티스와 합작으로 컨슈머헬스케어를 설립한 이후에는 매출액마저 감소세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GSK는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모양새다. 2016년 임직원수 485명으로 지난해(483명) 대비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1인당 매출액 역시 6억 4000만원→6억 2000만원으로 소폭(3.2%) 감소에 그쳤다. 다만 직원들에게 지급된 급여총액이 2015년 1118억 5700만원→2016년 593억 4500만원으로 절반가량(46.9%) 감소된 부분은 이색적이다. 1인당 평균연봉 역시 2억 3200만원→1억 22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의 감소(47.2%)를 나타냈다. GSK 다음으로는 사노피파스퇴르(1억원)와 화이자(9400만원), 애브비(9400만원), 산도스(9100만원) 등이 임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높은 기업으로 랭크됐다. GSK 외에 큰 폭의 연봉감소를 나타낸 기업은 한국알콘(17.5%), 얀센백신(14.7%), 한국유씨비(18.0%) 등이다. 반대로 평균연봉이 증가한 기업에는 박스터(47.8%), 머크(25.1%), 메나리니(23.7%), 베링거인겔하임(22.7%), 바이엘코리아(21.4%) 등이 포착된다. 지난해 각각 2663억원과 2522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13.1%, 39.5%의 성장세를 보였던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박스터는 임직원수 변화가 크지 않았던 데 반해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급여액수가 22.7%, 47.3%씩 향상됐다. 그 결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16년 평균연봉이 8700만원, 박스터는 8300만원대로 전년 대비 껑충 뛰었다.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로슈였다. 지난해 22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었던 로슈의 1인당 매출액은 16억 7100만원에 달했다. 매출액 규모가 비슷한 바이엘코리아(6억 2300만원)나 아스트라제네카(8억 88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8억 400만원) 등과 비교할 때 압도적이다. 젠자임코리아는 훨씬 적은 인원으로 비슷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임직원수 52명, 총매출액이 860억원에 불과한 젠자임코리아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16억 5500만원으로 집계된다. 이어 한국유씨비(13억 9300만원), 베링거인겔하임(11억3300만원), 사노피파스퇴르(10억 5500만원) 등이 직원 1명당 10억 이상의 매출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분석에 포함된 다국적 제약사 30곳 가운데 갈더마코리아(5.8%)와 한국페링제약(5.4%), 얀센백신(3.3%), GSK(3.2%), 게르베코리아(2.1%), 한국애보트(0.9%) 등 6곳을 제외하고는 직원 1인당 매출액이 증가했다.2017-04-17 06:14:57안경진 -
세브란스, '비아그라엘' 등 오리지널 4품목 '코드아웃'세브란스병원이 올해 접어 들면서 오리지널 의약품 4품목의 원내코드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는 최근 MSD의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나조넥스(모메타손)'과 C형간염치료제 '빅트렐리스(보세프레비르)', 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L(실데나필)', 베링거인겔하임의 파킨슨병치료제 '미라펙스(프라미펙솔)' 등 오리지널 4품목의 원내코드를 삭제했다. 해당 약제들은 각각의 질환 영역에서 상징성, 매출 등 면에서 의미가 있는 품목이다. MSD는 2개 품목이 세브란스의 처방권 밖으로 밀려났는데, 빅트렐리스는 국내 진입한 최초의 경구용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이다. 나조넥스의 경우 지난해 12월 종근당과 전략적 판매 제휴를 체결하며 1월부터 공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예고했는데, 워낙 의원급 의료기관의 매출이 크다지만 타격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화이자는 회사의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비아그라의 구강붕해필름형(ODF: Oral Dissoving Film) 제형인 비아그라엘이 코드아웃됐다. 이 약은 국내사인 서울제약이 제제를 개발해 화이자에 공급해 화제가 된바 있다. 특히 주목되는 약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미라펙스이다. 몇 안되는 파킨슨병 치료옵션인 이 품목은 본래 삼일제약과 공동판매를 진행하다가, 지난 1월부터 베링거가 판권을 회수했는데, 직후 빅5 종합병원인 세브란스의 처방 목록에서 이름이 빠지게 됐다. 4종의 오리지널 약품의 코드를 삭제한 세브란스 병원은 제네릭 제품들로 빈자리를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종합병원 담당 영업사원은 "세브란스병원이 2017년에 대규모로 처방 코드를 정비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빅5 병원 중 2~3곳에서도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2017-04-17 06:14:53어윤호 -
오츠카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국내 진입 예고약이 부족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영역에 새로운 치료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15일 오츠카의 '과데시타빈(guadecitabine)'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전에 치료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픈라벨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AML은 성인 급성백혈병의 65% 가량을 가장 흔한 형태의 백혈병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AML은 1차적으로 안트라사이클린 등 2~3가지 약제를 병용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문제는 1차 항암치료 후 백혈병 세포가 5%미만으로 떨어지는 '완전관해'의 정도가 50~70%에 달함에도 이중 최대 50%가량이 재발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다수 빅파마들이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혈액학회 관계자는 "AML은 초기에 암세포 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중요한 이슈인 고령 환자, 유도유법을 적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처방할 수 있는 옵션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AML 고령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얀센의 '다코젠(데시타빈)' 등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에 로슈,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 등도 약물을 개발중이다.2017-04-15 06:14:53어윤호 -
동아·디엠바이오·알테오젠 허셉틴시밀러 개발디엠바이오(대표 민병조)와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가 1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디엠바이오 본사에서 알테오젠(대표 박순재)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신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디엠바이오 민병조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를 비롯해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엠바이오와 알테오젠은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02'의 글로벌 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 및 상업화 후 제품 생산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알테오젠의 개발 프로젝트 중 전임상 및 임상개발용 시료 생산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도 추가 협력도 약속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알테오젠과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신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일본 제약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2500리터 세 개와 500리터 한 개로 구성된 총 8000리터 규모의 cGMP급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완전 독립된 구조의 설비로 여러 개의 제품을 동시에 생산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디엠바이오 민병조 사장은 "디엠바이오는 cGMP급 우수한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연구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생산뿐만 아니라 바이오 CMO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적합한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해 국산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브라질과 일본, 중국 등 해외 다수의 제약사와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약물지속기술 및 항체약물접합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고 바이오베터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2017-04-14 13:12:38김민건 -
아이큐어-라파스·보령, 도네페질 패치 개발 잰걸음아이큐어와 라파스· 보령제약이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측은 형태가 다소 다른 도네페질 패치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 속도면에서는 아이큐어가 빠르다. 14일 아이큐어에 따르면 현재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호주에서 임상3상을 위한 환자모집이 진행중이다. 총 580여명 모집이 완료되면 1개월 후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을 진행할 CRO업체와도 작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에는 중국 최대 의약그룹인 시노팜(Sinopharm) 산하 '국약그룹천목호약업유한공사'와 중국 내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도네페질 패치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빠르면 2020년 상반기 발매가 예상된다"면서 "현 단계로는 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치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파스와 보령제약은 제제연구를 완료하고 올해 전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양측은 공동개발 계약을 맺고 세계 시장을 목표로 도네페질 패치를 개발 중이다. 아이큐어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형태가 다른만큼 시장 경쟁력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특히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로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보령제약이 개발에 동참하고 있는만큼 글로벌 판매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네페질의 상품명은 아리셉트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매치료제다. 작년엔 국내에서 629억원의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을 기록했다. 다만 경구제다보니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패치제 개발이 화두로 남았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오리지널사인 에자이를 포함한 많은 제약사들이 개발에 실패했다. 반면 아이큐어와 라파스 등 국내 벤처제약사들은 제제개발에 성공해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도전하고 있다. 패치제는 환자 피부에 붙여 약 15일간 약효가 지속돼 편의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경구제 복용에 따른 복약순응도 향상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치매패치제인 노바티스의 '엑셀론패치'가 연간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도네페질패치'도 상업화에 성공하면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고 국내 개발사들은 전하고 있다.2017-04-14 12:15: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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