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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눔이벤트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본사에서 '상처 후~ 나눔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아동 복지 개선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길기현 이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상처 후~ 나눔 이벤트'는 부채표 후시딘 페이스북 팬페이지가 제약업계 최초 10만 팬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소비자 참여형 나눔 활동으로, '좋아요'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종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30년 넘게 사랑 받아 온 상처치료제 후시딘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 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기부금은 국내 어린이들의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기현 동화약품 OTC사업부 이사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소비자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마련된 모금액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 부채표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상처치료제로 소비자의 치료 편의를 위해 기존 튜브형 연고부터 후시딘 휴대용,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2017-05-22 10:11:41이탁순 -
동구바이오, 경기도 해외마케팅 지원 선정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한 '해외마케팅대행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외마케팅대행 지원사업은 현지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거래선 발굴에서부터 거래주선, 계약까지 수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경기도가 밀착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서비스는 현지인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바이어발굴, 현지 유명 전시회 참가 대행, 제품 전시 상담관 운영, 온라인 홍보, 참가업체 현지출장 지원 등이다. 동구바이오는 향후 1년 간 해외진출을 위해 BRICs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조사와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대상자 선정에 동구바이오는 기능성 화장품 셀블룸이 런칭 6개월 만에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에 입점과 8년 간 국내 피부과 처방 1위를 기록한 피부 전문 제약사가 개발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라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면세점 매출 중 화교권 국가 고객들의 비중이 커 중국시장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해외마케팅 대행사업'의 마케팅 서비스 지원으로 중국 진출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블룸은 3D줄기세포 배양액과 범부채꽃 및 용과 등 천연추출물 함유 기능성 화장품이다. 낮과 밤의 피부 바이오리듬에 따라 맞춤 처방을 콘셉트로 개발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2017-05-22 09:48:3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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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백년대계 산업은 '제약바이오'...협치 필요"정부와 재계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제약바이오에 주목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책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무엇보다 첫 걸음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 방법에 있어서는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고 있어,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을 정재계가 공유해 '협치'해야 한다는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철강, 화학, 반도체, 조선 등 현재 국내 핵심 5대 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극심한 경쟁에 내몰려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와 관련업계는 경색된 정국을 타계할 키워드인 제약바이오의 ‘골든아워’가 지금이라고 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반도체 등 IT와 융합을 통해 정밀의료 같은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를 이제는 어떻게든 해보자는 의지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정책을 국정 운영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정부는 물론 제약·바이오·벤처기업, 금융권이 제각각 목소리를 내고 있어 협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안정적인 예산확보부터 미래를 내다보는 육성정책까지 하나된 목소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바이오컨트롤타워 설립에 대한 방향부터 글로벌 신약과 제약사를 만들기 위한 정부정책, 생태계 조성과 R&D 아이디어, 투자방향까지 각기 다른 주장을 하나로 모아 진정한 신약개발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인당 GDP 7만9578달러(세계 2위)인 스위스의 국가브랜드 산업으로 초콜릿과 시계가 꼽힌다. 또 한가지 추가하라면 제약산업을 들 수 있다. 인구 800만명의 작은 나라 스위스의 제약산업 종사자 13만명이 연간 약 100조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튼튼한 기초과학과 신약개발을 위한 맞춤형 지원 기반 아래 기업이익이 R&D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로슈, 노바티스, 악타비스, 악텔리온 등 이름만으로도 알만한 다국적 기업을 보유한 제약강국으로 확고히 하고 있다. 제약산업은 스위스 GDP(6625억달러)의 5.7%를 차지하고 수출의 30%를 담당한다. 우리는 스위스처럼 될 수 없을까. 오는 30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는 데일리팜 제26차 제약산업 미래포럼 '스위스처럼...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이 개최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1기 단장 등을 맡으며 제약바이오 R&D에 깊은 식견을 가진 울산의대 이동호 교수를 좌장으로, 제약바이오산업 규제를 책임지는 식약처의 김상봉 의약품안전정책 과장과 보건산업진흥원 홍정기 R&D진흥본부장이 정부의 R&D 정책과 규제방향을 논의한다.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에서는 김태억 본부장이 나와 사업단의 R&D정책을 발표한다. 제약업계를 대표해서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이 제약산업계의 하나된 목소리를 전달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기업을 대변해 연구자와 벤처기업의 현실을 밝힌다. 금융권에서는 신정섭 KB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이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투자와 정책을 제언한다. 이들은 제약바이오산업을 위한 조언은 물론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을 전망이다.2017-05-22 06:15:00김민건 -
단독'스캔들메이커' 노바티스 본사, 대규모 구조 조정제약업계 사상 첫 급여정지에 역대급 과징금까지…'불법 리베이트'의 온상으로 떠오른 노바티스가 홈 그라운드인 스위스에서도 시끄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노바티스 본사가 스위스 바젤(Basel) 지역에서 최대 500명을 해고 또는 이주시킨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다수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다. 정리해고 대상은 합성의약품 제조 및 조정(coordination), 개발직군 등이 주를 이룰 것으로 확인된다. 전통기술직 500명, 거리로 내몰리나 1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인 스위스인포(Swissinfo)는 "노바티스 대변인이 성명서를 통해 18개월 동안 바젤 지역에서 최대 500개 직종을 줄이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전통적인 생산과 조정, 개발과 관련된 직군을 줄이는 대신 생물학적 제제 등 혁신의약품 생산 및 연구분야에서 350여 종의 첨단기술 직책을 새롭게 고용한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스위스에서 고용된 노바티스의 직원수는 1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된다. 이 회사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55개국에서 11만 8000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485억 1200만 달러(한화 약 54조 4789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냈다. 노바티스 대변인은 "혁신을 강화하고 의약품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통합운영모델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며, "해당 모델을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전 세계 직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이번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암시(?)가 담겨있는 듯 하다. 현지 언론은 바젤 캠퍼스와 바젠 인근인 슈바이처할레(Schweizerhalle) 산업단지에 있는 생산기지 2곳의 업무중단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일부 일자리는 인도 이전되리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일자리 절감, 경영난 회복에 효과 있었을까? 지난 몇 년 새 노바티스그룹이 스위스에서 대대적인 일자리 개편을 단행한 것은 벌써 3번째다. 노바티스의 조 지메네즈(Joe Jimenez) 최고경영자(CEO)는 2014년 공식석상에서 회사의 영업이익률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뒤 연구개발(R&D) 및 관리부서에서 500명을 해고하고 제네릭, 일반의약품(OTC) 등 제약사업부의 다른 부서에서 500명을 충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시 정리된 직군들 가운데 일부는 2015년에 설립된 인도의 행정서비스조직으로 옮겨졌다. 2016에는 뎅기열과 말라리아 연구의 거점을 싱가폴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전하고, 취리히의 일부 시설과 중국 바이오의약품 그룹에 소속된 인원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적도 있었다. 이처럼 절감정책에 총력을 기울인 효과가 전혀 없었던 건 아닌 듯 하다. 실제 노바티스는 오랜만에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달 25일 공표된 2017년 1/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분기 매출은 115억 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116억 달러) 대비 1% 감소했다. 순이익은 16억 6500만 달러로 집계된다. 물론 '글리벡(이매티닙)' 특허만료 전과 비교한다면 한참 부진한 성적이다. 산도스의 제네릭의약품사업부와 알콘의 사업부 역시 여전히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와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등 신약들이 선전하면서 상당부분 만회한 것은 사실이다. 매출 기대치가 115억 4000만 달러 이상으로 뛰어올랐는가 하면 핵심(CORE) 주당순이익(EPS)은 1.13달러로 시장전망치(1.11달러)를 웃돌았다. 피어스파마(FiercePharma)에 따르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노바티스가 최악의 상황을 극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지메네즈 CEO는 이번 경영실적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면서 "제네릭 공세에 직면한 글리벡을 대신해 코센틱스, 엔트레스토 같은 신약들이 선전하면서 상쇄 효과를 냈다"며, "최근 FDA 허가를 받은 유방암 신약 '키스칼리와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혈액암 신약 'CTL019' 등을 통해 내년부터 새로운 성장기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경영난 회복 기쁨은 잠시…노사갈등 진통예고 경영실적이 회복세로 접어든 건 잘 된 일이지만, 당분간은 구조조정에 따른 진통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노바티스 대변인은 "스위스 지역 근로자 대표들과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며, "구직활동에 도움을 제공하는 단계부터 조기퇴직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받는 모든 직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스위스 우니아(UNIA) 노동조합은 "해당 뉴스가 스위스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며, "노바티스의 건강한 재무상황을 감안할 때 충격적인 소식이다. 회사 측은 일자리 감축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구조조정 계획이 162개 생산직과 개발직 109종, 제약관리업무 117종과 관련이 있으며, 금융, 채용, IT, 판매 및 인프라 분야의 105개 서비스 직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당장 한국법인과 연관되는 단서는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1년 넘게 임시대표 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한국법인도 안정적이지만은 않다. 다수의 전현직 임원이 연루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업계에선 신임대표 임명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향후 노바티스 본사가 노조 측과 어떠한 합의점을 끌어낼지를 비롯해 전 세계 다른 법인들에 끼치게 될 영향 등에 대해서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이는 이유다.2017-05-22 06:14:55안경진 -
백우현 제약기술교육원장, 모교 서울약대에 '3억원'한국PDA(GMP, 제약기술 국제학회) 회장 겸 한국제약기술교육원 백우현(81세) 원장이 모교인 서울대 약학대학에 건축 및 시설확충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는 지난 17일 성낙인 총장과 백우현 원장을 비롯해 서울대 약대 심창구 명예교수, 이봉진 약대학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백우현 원장은 “우리나라 제약사업의 기술선진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PDA를 창립하고 20년 동안 운영하면서 모은 기금 전액을 2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기금이 서울대가 충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약학의 선두주자 역할을 다하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회장님의 사랑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기금은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선(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우현 원장은 1970년대 종근당에서 근무할 당시 미국 식품의약품관리청(FDA)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를 국내 처음 도입한 한국 GM P의 산파로 유명하다. 1977년 한국 GMP 규정인 KGMP 초안을 작성한 것을 시작으로 40년 동안 꾸준히 GM P 분야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으며, 2007년에는 한국제약기술교육원을 창립하여 10년 동안 제약산업 기술인력 양성과 GMP 발전에 헌신하는 한편 다수의 GMP 기술자료도 발간해왔다. 백우현 회장은 1972년 동화약품에서 판콜A 내복약을, 1990년 보령제약에선 복합신약인 겔포스M을 히트 친 신약개발자로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선구자이다. 또한 백 회장은 80세가 넘는 고령에도 한국PDA 외에 한국제약기술교육원, '팜텍'(제약기술& 8228;GM P 전문지) 발행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사(藥事)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아직도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2017-05-20 06:42:50김민건 -
정부 "일련번호 행정처분 유예 아냐"...유통협 '답답'정부가 예정된대로 7월 1일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시행에 나선다. 미비된 유통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유예는 확정되지 않았다. 검토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오전 복지부와 심평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7월 의약품 일련번호제도 시행을 앞두고 묶음번호(어그리게이션) 의무화, 2D바코드·RFID 부착·생산방식 단일화, 제도시행에 따른 재정지원 등 크게 3가지 안건을 놓고 마주 앉았다. 김광현 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과 박종혁 심평원 의약품관리부 차장을 필두로 한 정부 측은 묶음번호 법제화에 앞서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는 등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다만 묶음번호 의무화 및 RFID바코드 일원화, 재정지원 등 굵직한 안건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음을 재확인 시켜줬다. 새정부 출범 이후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시행과 관련해 시원한 해답을 기대했던 의약품유통업계는 답답해했다. 복지부·심평원이 답안지 작성에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에 의무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유통협회는 "우리가 이때까지 요구했던 것들이 정확하게 하나도 개선된 것이 없다"며 "정부가 연구를 해서 추진한다고 하니 시행 전까지 개선점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른 답을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만남을 "정부가 제 할 말만 했다"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있다. 무엇보다 행정처분 유예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7월 1일까지 준비를 마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유통업계가 떠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복지부는 시행 뒤 행정처분은 검토 중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황을 보며 조절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업체별로 상황이 많이 다른 것 같다. 어떤 업체는 준비를 잘 한 곳도 있다"면서 사전점검서비스를 신청한 업체가 400곳을 넘어 정상적으로 하겠단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사전점검을 통해 출하 시 보고와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건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시행 준비가 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특히 미비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은 "처분에 대한 유예는 확정되지 않아도 시행 직후부터 바로 엄격하게 (단속)할 것은 아니며 상황을 봐서 조절하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복지부와 심평원에 따르면 현재 약 440개가 넘는 유통업체가 사전점검서비스를 신청했다. 사전점검서비스 업체는 2년 간 의약품 바코드 실태 현지 확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점검서비스 등 여러 방안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은 제정지원 등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기에 유통협회와 당장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는 태도를 내비쳤다. 행정처분 유예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어제 간담회에서는 특별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 빠른 시간 안에 복지부와 심평원이 협의를 해서 결론을 내릴 것이지만, 묶음번호는 표준화까지 작업을 해놓았는데 (유통협회가)그것도 불만족스러워 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월1일부터 제약사와 유통업체가 일련번호 시행하는 것을 고시를 통해 제약사는 6개월, 유통업체는 1년 반의 사실상 유예를 준 것"이라며 행정처분 유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이 관계자는 "그럼에도 곧 지침을 내려 연말까지는 고의적이지 않은 업체들은 상황을 참작하지 않겠냐"며 유연한 처분운영 가능성은 남겨뒀다.2017-05-20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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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음성공장, 무재해 5배수 달성한독(회장 김영진)의 음성공장이 19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5배수' 달성을 인증 받았다. 한독 음성공장은 2010년 4월 무재해 운동을 시작해 7년 연속(작업 기간으로 2480일)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독 음성공장은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4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KOSHA18001)을 구축했으며 유해물질 감축, 설비 개선 등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매달 생산본부장과 노조위원장이 나서 노사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차사고(사고가 날 뻔한 경우)' 발굴과 위험성 평가, 안전 제안 등을 통해 매년 200여 건의 현장 안전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한독 음성공장은 이번 '무재해 5배수' 달성을 기념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를 펼쳤다.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무재해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안전수칙에 대한 함께 알아보는 안전벨 퀴즈대회와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독 음성공장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여신구 전무는 "한독 음성공장이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 음성공장은 대지 총 9만840m2에 달하는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의약품 생산공장이다. 내용 고형제, 외용액제, 플라스타 등을 제조·포장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제형을 시험할 수 있는 품질관리 시험기기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6년에는 약 7.632m2 규모로 연간 최대 3억9000만매를 생산할 수 있는 플라스타 전용공장을 신축했으며 현재 케토톱 제품과 향후 한독에서 개발하는 케토톱 라인업 제품들, 또 다양한 패취제제를 생산할 계획이다.2017-05-19 13:41:3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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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MS, 보령제약에 900억 규모 혈액투석액 공급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을 10년간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약 900억원어치의 혈액투석액을 보령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존 생산 물량을 합하면 국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녹십자엠에스가 생산하게 됐다. 녹십자엠에스가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투자와 동시에 이번 계약과 같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투석액 시장은 규모가 연평균 7%씩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녹십자엠에스는 혈액투석액 사업을 제조 중심으로, 보령제약은 판매 중심으로 전문화해 양사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사업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2017-05-19 13:37:12이탁순 -
유유제약, 2016년 순이익 1620% 증가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620.4% 증가한 61억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3월 결산법인인 유유제약은 매출액 715억 7900만원(2.6%↑), 영업이익 36억9700만원(129.1%↑)을 기록했다. 유유제약은 "벤처기업투자 지분 처분이 금융수익으로 이어져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유제약은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각 파트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증대로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자체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 메디케어 등 주요 계열사 실적 호조로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2017-05-19 11:41: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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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이사장, 새 정부 중소제약 R&D 지원 확대 필요중소제약 글로벌 진출을 R&D 기반조성 지원을 새 정부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새 정부의 10대 중소기업정책 혁신전략 및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은 패널토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을 진단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정부 차원의 R&D 기반조성을 위한 정책을 주문했다. 조 이사장은 구체적으로 중소제약사의 원활한 공동 R&D 기반조성을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용이한 서울지역 내 중소제약사 전용 연구센터 부지조성 지원과 연구인력에 대한 청년고용세제혜택의 범위도 확대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공동 R&D를 실현함으로써 부차적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고용증가 효과와 중소제약사의 협업체계와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각 후보별로 공통적으로 거론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확립 방향에 대해 신정부 출범과 더불어 중소기업 10대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한국중소기업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학회장인 이정희 교수의 주제발표와 조용준 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패널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당면문제와 지원정책을 분석하고 미래 환경변화 예측을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제한하는 등 매우 광범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2017-05-19 11:10: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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