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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전략센터 '바이오 퓨처 포럼' 성황리 종료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김정국, 배순구)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7 다래 바이오 퓨처 포럼(2017 DARAE BIO FUTURE FORUM): 바이오산업과 헬스케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기관과 대학, 관련 기업 등에서 총 100명이 참석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졌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교수(前삼성서울병원 원장)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와 의료기술 사업화' 발제를 맡아 글로벌 트랜드를 소개했다. 그는 국내외 선도병원 의료기술사업화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이어 보건산업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보건산업 발전방안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정책적인 가이드와 이해도를 높였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바이오& 8228;·헬스케어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오성수 상무는 투자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의료기기의 FDA 승인을 위한 정보와 전략' 주제에서 비티솔루션즈 김도현 박사(前미국 FDA 의료기기 프로젝트 총괄)가 FDA승인담당자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다래 IP그룹 박승문 대표는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지적재산권 컨설팅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추었다"며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글로벌 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전문가집단으로 산학연을 잇는 허브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2017-08-10 14:58:5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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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행복경영 선언…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최근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종근당이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직원 행복경영'을 선언했다.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고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 등 투명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확대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통해 흩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추스리고 직원 사기를 높이는 등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10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종근당과 계열사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며 비정규직 고용을 안정하고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내용의 '직원 행복경영'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올 하반기 200명을 시작으로 내년 420명까지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채용 인원의 70% 이상은 청년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청년고용률을 2016년 9.3%에서 2018년 15%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채용 시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신체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편견 없는 공정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적용되는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 기준을 10월부터 조기 반영한다. 사내 어린이집도 설치 운영해 여성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업무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직원 복지제도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도 도입한다. 이와 맞물려 다양한 업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등 자기계발 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준법 통제기준을 마련하고 준법지원인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투명경영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내에 외부전문가와 직원으로 구성된 소통위원회를 설치해 대표이사 직속 사이버 신문고 운영 등 사내 소통을 강화한다. 기존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기 위해서다. 종근당 고촌재단을 통해 국내& 8729;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고 지방출신 대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숙사를 여대생 전용으로 추가로 신설해 공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시설을 확충하고 R&D인력을 현재 420명에서 570명까지 증원한다.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선진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화사측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임직원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창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일류기업 도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영 패러다임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2017-08-10 13:21:41김민건 -
동국생명, 본앤본정형외과와 모바일CT 업무협약동국생명과학(대표 정기호)은 지난달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앤본정형외과'와 '모바일 CT 비지팅 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단분야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월 동국제약에서 분사된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도권 지역에만 총 10개의 비지팅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본앤본정형외과는 서울 강서구 지역에 최초로 개설된 비지팅센터로서 동국제약과 함께 의료영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동시에 모바일 CT '파이온' 운영 현황을 다른 병원 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조용진 본앤본정형외과 원장은 "최근 레져와 야외 체육 활동의 증가로 관절 부위에 외상을 입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환자들이 상세한 진단을 위해 대형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원에서 곧바로 모바일 CT로 촬영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200병상 이하의 병원은 예외 조항에 의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수의료장비인 CT를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 CT '파이온'은 기존 제도에 적용되지 않아 개원가에도 보급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 세부사항을 인정받아 건강보험 급여 청구가 이뤄지고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2017-08-10 10:38:36이탁순 -
동아제약 영업사원들, 연두색 옷 입고 거리로동아제약이 베나치오의 제품 홍보를 위해 새로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영업사원들이 소화제 베나치오와 같은 연두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거래처를 방문하는 활동이다.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홍보 캠페인 '베나치오 Week'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베나치오 Week는 매월 한 주를 선정해 100명의 약국 담당 영업사원이 베나치오 홍보대사가 된다. 정장 대신 베나치오 로고가 새겨진 연두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활동하는 캠페인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은 베나치오 티셔츠를 입고 약국을 방문하거나 이동하면서 약사 및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베나치오 브랜드를 알린다"며 "약사님들이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고, 좀 더 편하게 관련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연두색은 베나치오를 상징하는 색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색깔이다. 감초, 진피, 창출 등 식물성 유래 성분이 함유된 베나치오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제품 메인 컬러로 사용되고 있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하는 무탄산 액상 소화제다. 탄산이 없어 위에 자극을 최소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베나치오는 2009년 발매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사, 영업사원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베나치오 Week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7-08-10 10:28:5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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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GLP-1 수용체 약효 개선 특허획득애니젠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GLP-1 (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표적 약물의 약효를 개선한 당뇨·비만 치료제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애니젠은 지난 9일 엑세나타이드(Exenatide)의 혈당 강하 및 약효 지속 효과를 개선한 신규 대사성 질환 (당뇨, 비만) 펩타이드 약물 치료제에 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애니젠은 "신규 엑세나타이드 유사체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저혈당 위험을 최소화하며 혈당 강하 및 약물 지속 효과가 개선된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전임상 시험 완료 후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2017-08-10 10:09:1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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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신당동 서울사무소 증축·리모델링유유제약이 사세 확장에 따라 신당동 서울사무소를 늘리고 내& 8729;외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10일 유유제약은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업무 능률 극대화를 위해 신당동 서울사무소를 2개층 증축하고 내외부 리모델링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1992년 5개층으로 준공돼 25년 간 유유제약 발전의 핵심이었다. 유유제약은 "사무공간 레이아웃 개선 등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해 1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사무소 증축과 리모델링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신당동에서 근무하며 내달 1일부터 증축이 끝날때까지 서울시 중구 장추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업무를 이어간다. 2018년 상반기 신당동으로 재입주할 예정이다. 향후 1년 간 근무할 이전 사무소는 서울시 중구 장충동1가 31-6 혜인빌딩 3, 4층이다.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 출구에서 200m(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전화번호는 동일하다.2017-08-10 09:23: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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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 리딩품목 스위치?…듀비에, 액토스 넘어설 듯TZD(티아졸리딘)계열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리딩품목 경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위자리를 지켰던 다케다 액토스가 정체를 빚고 있는 사이, 종근당이 개발한 신약 듀비에가 액토스와 동일한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근당의 성장세가 뚜렷 하다는 점에서 듀비에의 단일제 리딩품목 등극은 유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복합제 경쟁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종근당은 지난해 하반기 듀비에와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 '듀비메트'를 시장에 발매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복합제 부문에서는 액토스메트가 앞서고 있다. 10일 데일리팜이 TZD 계열 당뇨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액토스와 듀비에 실적을 분석한 결과 듀비에와 액토스는 상반기 단일제 부문에서 나란히 84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듀비에의 성장률은 11%대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 반면, 액토스의 성장률은 1%에 그쳐 정체를 빚고 있다. 단일제 부문에서는 듀비에가 액토스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까지 2인자였던 종근당 듀비에는 올 1분기 처방실적에서 액토스를 1억원 차이로 이기며 첫 역전에 성공했고,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반면 TZD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액토스의 경우 지속적인 정체속에서 복합제까지 실적이 하락하며 고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액토스+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액토스메트'와 액토스+설포닐우레아 복합제인 '액토스릴'도 힘을 못쓰고 있다. 액토스메트는 24억 8000만원대 실적으로 1.5% 하락했고, 액토스릴은 2억 5000만원대 처방실적으로 12% 감소했다. 듀비에 공세와 액토스 제네릭 진입으로 인해 액토스 시리즈 품목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TZD 단일제 시장에서 듀비에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하반기 복합제 경쟁도 눈길이 쏠린다. 종근당이 올 상반기 복합제 실적은 높지 않았지만, 자누비아 시리즈를 비롯해 당뇨라인업을 구축해놓은 상황에서 복합제 성장 가능성도 열려있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TZD계열 단일제와 메트포르민+TZD 복합제, 그리고 DPP-4 계열 리딩품목군인 자누비아(시타글립틴·MSD)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또 듀비에(TZD)+자누비아(DPP4)복합제와 TDZ+DPP4+SGLT-2 3제요법 복합제도 개발 중이다. TZD왕좌를 놓고 치열하게 경합중인 2품목이 올해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2017-08-10 06:28:09가인호 -
쎌바이오텍 2분기 매출액 173억원…사상 최고 실적쎌바이오텍이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쎌바이오텍은 올 2분기 매출액이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 1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해 쎌바이오텍은 "국내와 해외에서 고르게 매출 성장이 이루어진 결과다"며 "특히 아시아와 유럽지역 매출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4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싱가포르 드럭스토어 가디언과 왓슨스에 듀오락 브랜드를 입점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토피 환자용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 더마는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병원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올리브영에 뉴트라 듀오락 제품을 공급하며 판매 채널을 다변화했다. 상반기에만 약국 커버리지를 1000여개 이상 대폭 늘렸다. 쎌바이오텍은 "하반기 신규사업인 신개념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을 비롯해 복수의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이 출시할 예정이다"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을 기대했다.2017-08-09 18:09:51김민건 -
보령제약, 바이젠셀에 15억원 추가 투자보령제약이 전환사채 주식전환 방식으로 바이젠셀 주식 7만5000주를 15억원에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자회사며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취득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기존에도 보령제약은 바이젠셀의 최대 주주였다. 지난해 바이젠셀과 30억원대 투자계약을 체결하면서 T세포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신약개발에 함께 나서고 있다.2017-08-09 14:29: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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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지혈 복합제 '제미로우' 코마케팅 제약 어디?LG화학이 지난달 31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한 당뇨·고지혈 복합제 제미로우(제미글립틴+로수바스타틴)의 행방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시리즈를 LG화학과 코마케팅하면서 5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워낸 경험이 있어 제미로우 코마케팅 파트너로 대웅제약이 유력한 주자로 꼽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제미로우 마케팅과 영업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두 회사의 당뇨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얼마나 확대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미로우는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제미글립틴)와 고지혈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로 지난 7월 31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제미로우와 로수바스타틴을 동시에 복용하는 성인 환자에게 병용 대체해 처방할 수 있으며, 1일 1회만 복용하면 되기에 복용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는 지난해 약 55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LG화학 R&D능력과 대웅제약 마케팅 및 영업력이 빚어낸 합작으로 여겨진다. 대웅제약은 2016년 MSD의 블록버스터 당뇨제 시리즈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고지혈 복합제 바이토린 등을 종근당에 내주고 LG화학으로부터 제미글로를 가져온다. 당시만 해도 제미글로의 이같은 성공은 예상치 못 했다. 그러나 MSD 등 다국적사의 블록버스터 제품 마케팅과 영업 노하우가 풍부한 대웅제약이 제미글로를 맡으면서 2배 이상 매출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미로우를 대웅제약이 맡게 될 것이란 점에 무게가 실린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당뇨제 시장은 연간 약 8000억원대 시장 규모로 이중 당뇨제와 고지혈제를 동시에 복용 중인 환자는 절반 이상으로 알려진다. 대웅제약이 제미로우를 가져오게 된다면 당뇨제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제미글로(DPP4 당뇨제), 당뇨복합제 제미메트(제미글로+메트포르민), 제미로우(제미글로+로수바스타틴)라는 단일 당뇨제부터 당뇨복합제, 당뇨고지혈 복합제까지 라인업 구성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대웅제약 자체적으로 또 다른 당뇨제 성분인 메트포르민과 고지혈제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를 개발 중으로 '당뇨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제미글립틴 계열 성분의 당뇨제 중 용량을 늘리거나 복합제 처방이 필요할 경우 수월하게 처방을 이끌어 내거나 변경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사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면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LG화학 한 관계자는 대웅제약과 추가로 코마케팅 하는 것에 대해 "기존 파트너이며 성공적으로 해왔다. (제미글로)관련 품목이니 검토나 협의는 가능하지 않겠냐"며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여러 조건에 따라 이뤄질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2017-08-09 12:18:3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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