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지혈 복합제 '제미로우' 코마케팅 제약 어디?
- 김민건
- 2017-08-09 12: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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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 유력주자 부상...제미글로 성공적 경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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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시리즈를 LG화학과 코마케팅하면서 5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워낸 경험이 있어 제미로우 코마케팅 파트너로 대웅제약이 유력한 주자로 꼽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제미로우 마케팅과 영업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두 회사의 당뇨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얼마나 확대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미로우는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제미글립틴)와 고지혈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로 지난 7월 31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제미로우와 로수바스타틴을 동시에 복용하는 성인 환자에게 병용 대체해 처방할 수 있으며, 1일 1회만 복용하면 되기에 복용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는 지난해 약 55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LG화학 R&D능력과 대웅제약 마케팅 및 영업력이 빚어낸 합작으로 여겨진다.
대웅제약은 2016년 MSD의 블록버스터 당뇨제 시리즈 자누비아와 자누메트, 고지혈 복합제 바이토린 등을 종근당에 내주고 LG화학으로부터 제미글로를 가져온다. 당시만 해도 제미글로의 이같은 성공은 예상치 못 했다.
그러나 MSD 등 다국적사의 블록버스터 제품 마케팅과 영업 노하우가 풍부한 대웅제약이 제미글로를 맡으면서 2배 이상 매출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제미로우를 대웅제약이 맡게 될 것이란 점에 무게가 실린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당뇨제 시장은 연간 약 8000억원대 시장 규모로 이중 당뇨제와 고지혈제를 동시에 복용 중인 환자는 절반 이상으로 알려진다.
대웅제약이 제미로우를 가져오게 된다면 당뇨제 시장에서 위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제미글로(DPP4 당뇨제), 당뇨복합제 제미메트(제미글로+메트포르민), 제미로우(제미글로+로수바스타틴)라는 단일 당뇨제부터 당뇨복합제, 당뇨고지혈 복합제까지 라인업 구성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대웅제약 자체적으로 또 다른 당뇨제 성분인 메트포르민과 고지혈제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를 개발 중으로 '당뇨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제미글립틴 계열 성분의 당뇨제 중 용량을 늘리거나 복합제 처방이 필요할 경우 수월하게 처방을 이끌어 내거나 변경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사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면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LG화학 한 관계자는 대웅제약과 추가로 코마케팅 하는 것에 대해 "기존 파트너이며 성공적으로 해왔다. (제미글로)관련 품목이니 검토나 협의는 가능하지 않겠냐"며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여러 조건에 따라 이뤄질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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