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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다케다와 신약 공동 개발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다케다제약(대표 크리스토프 웨버)과 공동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다케다제약과 바이오 신약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플랫폼 및 기술과 다케다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물질 탐색, 임상, 허가, 상업화에 이르는 과정에 양사가 공동 협력 및 책임을 지고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우선적으로 급성 췌장염 치료 후보 제품인 TAK-671의 공동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향후에 다른 바이오 신약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케다제약 댄 큐란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플랫폼 및 기술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삼성과 연구 개발에서 상업화까지의 과정을 협력하면서 시간 및 비용 측면에서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지난 5년동안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R&D)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플랫폼 및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다케다제약과의 공동 개발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이오 신약으로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엔브렐 바이오시밀러(SB4)인 브렌시스를 호주, 캐나다, 한국, 유럽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SB2)인 렌플렉시스를 미국, 유럽, 호주, 한국 등에 판매 중에 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SB5, 성분명: 아달리무맙)인 임랄디는 유럽에서 EMA(유럽의약품청) 산하 CHMP(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서 지난 6월 긍정 의견 이후 최종 판매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SB3,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는 EMA(유럽의약품청)에서 판매 허가 심사 중에 있다.2017-08-21 08:33:5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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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사무실 이전 활발…중구·강남구, 제약 메카제약사들의 사무실 이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 결과 서울시 강남구와 중구는 제약사들의 메카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 샤이어, 메디톡스 등 제약사들이 올해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MSD는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했던 본사 사무실을 최근 중구의 서울스퀘어로 이전했다. 이동 인력은 700명 가량이며 서울스퀘어 23층 전체와 22층의 1/3을 사용하게 됐다. 중구, 특히 서울스퀘어 인근은 그야말로 다국적제약사들이 집결돼 있다. MSD가 입주한 서울스퀘어빌딩에는 먼디파마가 위치해 있고,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연세세브란스빌딩에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노바티스가 입주해 있다. 릴리 역시 STX남산타워를 본사 사무실로 쓰고 있다. 여기에 다국적사의 대표단체라 할 수 있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역시 지난해 강남에서 서울역 맞은편 트윈시티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샤이어의 경우 박스앨타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6월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보툴리눔톡신으로 잘 알려진 메디톡스 역시 미래에셋생명 강남사옥을 인수하면서 올 초부터 사옥으로 쓰고 있다. 강남구 역시 중구 못지않게 다수 제약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토종 제약사 한독의 사옥이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같은 건물 내 한독테바의 사무실도 위치하고 있다. 2015년 국내 진출한 암젠도 지난해 6월 테헤란로 SI타워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또 삼성역 쪽으로 이동하면 다케다제약, 애브비, 그리고 대웅제약의 사옥이 자리잡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의 업무 특성상 외부 미팅이 많기 때문에 입지조건이 좋은 강남구와 중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2017-08-21 06:14:53어윤호 -
한미, 천식·알레르기 치료 '몬테리진' 런칭 심포지엄한미약품이 천식, 알레르기비염을 동시에 치료하는 '몬테리진' 출시를 기념해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미약품은 18일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오는 10월까지 몬테리진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개최한 첫번째 런칭 심포지엄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과 의사 250명이 참가했다. 몬테리진은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레보세티리진염산염(Levocetirizine 2HCI) 5mg을 결합한 복합제다.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기전이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신성내과 신성태 원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한림의대 박용범 교수와 순천향의대 박종숙 교수, GF내과의원 이영목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각각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각 연자는 ▲한국인의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의 치료 실제(박용범교수) ▲몬테리진 국내 3상 임상결과(박종숙 교수) ▲개원가에서의 비염을 동반한 천식환자의 진단 및 치료(이영목 원장) 등을 발표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는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제기술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용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면서 "천식 환자의 약 80%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몬테리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근거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을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투약군과 몬테리진 투약군으로 나누어 4주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몬테리진 투여군이 단일제 투여군 대비 후반 2주(3-4주)차 MDNSS(Mean Daytime Nasal Symptom Score, 낮 시간 동안의 코 증상 수치)에서 우월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몬테리진 런칭 전국 심포지엄은 오는 22일 부산에 이어 대전(8월22일), 수원(8월23일), 인천(9월2일), 충청(9월16일), 대구(9월21일), 서울(9월26일), 광주(10월19일), 인천(10월26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17-08-18 15:35:0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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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체 허가권 있는 '아리셉트' 제네릭 개발?대웅제약이 자사가 허가권을 가진 치매치료제 아리셉트정(도네페질) 제네릭의 생동성시험을 추진해 관심이 모아진다. 보통 자사가 허가권을 가진 제품에 제네릭을 추진하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다만 아리셉트정은 대웅제약이 허가권을 갖고 있지만, 원개발사는 에자이이며, 국내 판매도 한국에자이가 맡고 있다. 대웅제약은 에자이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완제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웅제약은 10.43밀리그램 분량의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오리지널 도네페질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오리지널 아리셉트정10밀리그램은 성분명이 도네페질염산염이며, 분량 10밀리그램이다. 오히려 작년 관계사인 대웅바이오가 허가받은 동일성분 약물의 베아셉트10밀리그램과 베아셉트속붕정10밀리그램과 성분명과 분량이 동일하다. 따라서 대웅바이오 제품과 구조나 생산방법 등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대웅바이오가 '베아셉트'를 허가받을 당시에도 대웅제약이 아리셉트의 허가권을 갖고 있는만큼 위임형 제네릭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다만 허가권만 갖고 있지, 기술과 판매권은 에자이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관계사인 대웅바이오를 통해 도네페질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있다. 대웅제약은 정제 제네릭 개발 사실은 인정하면서 향후 판매와 관련해서는 유동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도네페질 판권을 에자이가 가져갈 것을 대비해 제네릭 개발에 나선 것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어찌됐든 현재 허가권이 있는만큼 동일성분 제네릭약물을 판매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웅제약이 어떤 전략을 갖고 도네페질 제네릭 개발을 추진하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리셉트는 작년 한해 62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치매시장에서 가장 큰 약물이다.2017-08-18 12:14:57이탁순 -
91세 한원주 매그너스병원 과장 '성천상' 수상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격려하는 성천상에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한원주 내과 과장이 수상했다. JW중외제약은 자사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종호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내과 한원주 과장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성천상은 JW중외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서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개인의 영달을 뒤로한 채 남은 여생도 소외계층의 질병을 치유하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한원주 과장의 신념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 존중 정신과 부합한다"며 수상 배경을 말했다. 한 과장은 1949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고려대 의대 전신)를 졸업했다. 1979년 개인병원을 정리하고 의료선교의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해 2008년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으로 부임했다. 당시 82세의 나이였다. 이후 현재까지 노인 환자를 위해 인술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의사로서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다"며 "영예로운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의료봉사가 건강의 원천이 된 만큼 앞으로도 몸이 허락할 때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삶을 살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중외복지재단은 2011년 이종호 명예회장이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만든 비영리 공익법인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메세나 활동,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4년 째 후원하고 있다. 또 그림에 소질이 있지만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JW 아트 어워즈'도 매년 개최 중이다.2017-08-18 11:43:2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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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듀카브' 연매출 100억원 달성 전망보령제약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dukarb)가 발매 1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블록버스터 제품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보령제약은(대표 최태홍)은 18일 듀카브가 오는 9월과 10월 중 월 매출액 10억원 실적이 예상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연내 1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듀카브는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계열 피마사르탄과 CCB(칼슘 채널 차단제)계열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혈압 복합제다. 보령제약이 밝힌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발매 후 지난 7월 기준으로 누적 매출 약 60억원을 달성했다. 추세대로라면 연매출 100억원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다. 듀카브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공작(Duke)과 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라는 의미다. 회사 관계자는 "카나브 패밀리로서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다. CCB복합제에서도 황제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령은 지난 17일 듀카브 발매 1주년을 맞아 본사 중보홀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듀카브 처방 사례 발표 및 우수영업사원 시상 등도 열렸다. 최 대표는 "임상으로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처방의와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듀카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환자 삶의 질 개선과 국내외에서 상업적 성과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페셜 심포지엄도 계획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내달 9월 10일부 11일까지 세계 심장학계 거두로 알려진 뉴욕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 소속 마이클 웨버(Michael A weber)교수가 방한한다. 그는 고혈압 환자 관리에 대한 특별섹션을 진행 할 예정이다.2017-08-18 11:29:08김민건 -
365더건강, 가르시니아 발포다이어트 출시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365더건강이 식약처 인증 '가르시니아 발포다이어트 깔라만시맛 톡톡'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르시니아 발포다이어트 깔라만시맛 톡톡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르시니아를 원료로 한 발포다이어트 제품이다. 캄보지아 추출물(HCA)이 체지방을 감소시켜 준다. ‘가르니시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질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체지방 감소 성분이기 때문에 나쁜 생활 습관이 있지만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현대인들이라면 주목할 만 하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이조절과 운동이 필수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이를 지키기가 힘들다. 게다가 이런 생활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 보다 더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쌓기 때문에 몸 구석구석에 체지방이 쌓여 다이어트를 망치는 주범이 되곤 한다. 아름다운 몸매관리를 위해서는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특히 여름에만 했던 과거의 다이어트와 달리 바야흐로 1년 내내 다이어트를 하는 시대가 왔다. 7~8월에만 휴가를 갔던 과거와는 다르게 사계절 내내 휴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꾸준한 몸매관리는 필수가 됐다. 365더건강 관계자는 "가르시니아 발포다이어트 깔라만시맛 톡톡에는 부원료로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며 "HCA 800mg을 함유해 체지방 감소에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65더건강의 가르시니아는 365더건강 자사몰과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만나볼 수 있다.2017-08-18 07:14:4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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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바이오벤처 '진단·세포치료제' 실적 호조상반기 바이오벤처 중 매출액 100억대 이상 기업은 분자진단, 임상대행, 바이오인프라, 줄기세포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인 것으로 나타나 신약개발 벤처와 차이를 보였다. 18일 데일리팜이 국내 주요 상장 바이오벤처 31곳의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분자진단 기업인 씨젠과 마크로젠을 비롯 줄기세포 사업을 펼치는 차바이오텍 등이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 분자진단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씨젠, 마크로젠, 랩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디엔에이링크는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의 동반진단 등 정밀의료가 떠오른 영향으로 국내 진단 시장도 점차 확대돼 해당 사업이 성장세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에서 정밀의료가 트렌드가 되면서 국내 진단 시장도 크고 있다"며 "특히 NGS진단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해당 분야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350억원(24%↑) 매출을 올린 씨젠은 영업이익도 70억원(29%↑)으로 증가했다. 진단시약 등 주요 사업이 순항한 결과다. 다만 2014년 체결한 베크만쿨터와 진단시약 ODM계약이 지난 7월 해지되면서 약 40억원대 개발비용이 당기순이익 감소 영향으로 이어졌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NGS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마크로젠은 일루미나사의 최신식 NGS장비 노바식6000 도입 등 영향으로 매출이 332억원(3.3%↑)으로 소폭 늘었다. NGS 선별급여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랩지노믹스도 113억원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마크로젠은 영업이익이 92%(1억원)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적자(16억원)로 전환했다. 랩지노믹스도 영업이익(6억 손실)과 당기순이익(4억 손실)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마크로젠은 "임상진단 사업 기반 투자와 연구인력 확대 등 인건비 증가, 아시아인 유전체DB 구축 등으로 R&D비용이 늘어났다"고 했으며, 랩지노믹스는 "NGS진단 서비스 개발을 위한 원재료와 인건비 등 비용이 상각되면서 나타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디엔에이링크 매출은 68억원(73%)으로 늘었고 영업이익(6억원)은 흑자를 기록했다. 동물실험 등 임상시설 컨설팅과 수탁, 감염예방 사업을 하고 있는 우정비에스씨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오른 137억원(61%↑)으로 선전했다. 그러나 영업익과 순이익에서 각각 5억원과 7억원 손실을 입었다. 지난 4월 합병상장 비용과 전환사채 발행 영향이다. 줄기세포와 제대혈 보관사업 등을 주력으로 삼는 파미셀과 차바이오텍은 각각 124억원, 119억원까지 매출을 올렸다. 특히 차바이오텍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면역세포 보관사업과 미용 및 면역증가 등 목적으로 혈액을 채취·배양한 뒤 다시 체내로 투입하는 바이오 인슈어런스 사업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파미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억원, 28억원의 손실로 적자폭이 커졌다. 연구·임상장비 개발 등 바이오 인프라 사업을 하는 서린바이오는 207억원, 동물백신을 위주로 신약개발에 나서는 코미팜은 179억원, 임상 등 수탁사업을 하는 바이오톡스텍은 10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신약개발에 나서는 바이오벤처들은 특성상 기술수출료에서 주로 수익을 내고 있어 진단·줄기세포·임상·바이오인프라 벤처와 차이를 보였다. 지난 4월 유럽 간암 3상 첫 환자를 등록하면서 마일스톤 비용 400만달러를 받은 신라젠이 상반기 80억원(38.5%↑)을 달성했을 뿐 크리스탈지노믹스, 안트로젠, 바이오리더스, 알테오젠, 오스코텍, 바이로메드, 팬젠, 펩트론, 큐리언트 등은 30억원대 미만이었다. 크리스탈은 매출액(55%↓) 감소와 영업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소염진통제 아셀렉스의 매출 부진 때문인 것으로 확인된다. 크리스탈은 "아셀렉스가 예상보다 늦게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기 시작했으며, 의원가에서 판매가 저조했다"며 "내년부터 터키와 중동·북아프리카 등 19개국에 수출이 시작되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개발 중인 신약의 기술수출도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 수입이 예상된다고도 덧붙였다.2017-08-18 06:14:5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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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경력직 MR 채용 활발…일각선 구인난하반기 접어들어 제약업계 경력직 영업사원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근 두달 간 동국제약, 하나제약, 유영제약, 안국약품, 유유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보령제약 등 15개 이상 업체들이 경력직 영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직에 뜻을 둔 영업사원들이 적잖아 그럭저럭 충당이 가능했으나 올해 접어들면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국내 제약사들이 인력 수급난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올 하반기 예년에 비해 구인 규모는 1.4배 가까이 늘었으나 취업공고 약 100건 중 정기모집은 4~6건에 불과했다. 대신 약 60건 가량이 경력직 영업사원 채용이었다. 리베이트 조사 등 여파로 악화되는 시장환경에 따라 신입사원의 수요보다 경력사원의 수요가 높아졌지만 영업사원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영업환경이 나은 제약사로 이직을 원하던 메리트 마져 사라져 버렸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업계의 전반적인 영업조직 축소 기류가 확산되고 이는 영업직의 비정규직화와 사내하청화로 이어졌다. 대기발령, 비정규적인 보직변경 등 회사의 실적압박 역시 강화되면서 제약 영업사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소제약사의 경우 채용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채용공고를 내는 악순환이 속출하고 있다. 한 중견제약사 임원은 "기껏 채용과정을 거쳐 영업사원을 채용했지만 바로 그만두는 신입사원이 많아 다시 경력직 채용공고를 냈다. 회사 차원에서 경험이 있는 영업사원을 채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자원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경력직 구인난에도 불구, 제약업계는 아직까지 고용의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의약품 제조업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을 집계한 결과 3.9%로 제조업의 2.4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제조업은 1.6%였고 전체 산업은 2.6%를 기록했다. 산업별 종사자 수에서도 의약품 제조업 종사자는 2005년 65만3명에서 9만4510명으로 45% 급증했다. 제조업 종사자는 2005년 343만3000명에서 2015년 400만6000명으로 16% 증가에 그쳤다.2017-08-18 06:14:56어윤호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강릉 제2공장 착공식 개최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안원준)는 국내 매출 증대, 해외시장 성장, 신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강릉 소재 본사 부지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16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김관성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조영돈 강릉시 의회 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장 완공을 기원했다.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약 1만2000㎡ 규모로 건설될 이번 신축 공장은 내년 하반기 중 완공될 전망이며 GMP 인증 절차를 거쳐 오는 2018년 말부터 현 조직재생 의약품, 의료기기의 생산 확대는 물론 PN관절강주사제, HA filler, derma-cosmetics 등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이번 신축 공장에는 EU-GMP 수준의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게 되며 지분 보유중인 스웨덴 Promore사와 공동개발 PXL01(유착방지제)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유럽 등 해외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기념사에서 "당사는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어족 자원인 연어를 이용하여 제품화를 이루어 낸 국내 유일의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장 증축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작년 중국 식약처의 인허가를 획득한 디셀 류 화장품의 수출 증대에 신속 대응하고 나아가 보다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2017-08-17 11:37:0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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