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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화진메디칼 인수합병…의약사업 강화에이치엘비가 의료기기 제조기업 화진메디칼과 화진메디스를 인수했다. 에이치엘비는 화진메디칼 주식 70%와 화진메디스 지분 62.5% , 경영권 인수계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법인이 보유중인 자사주 지분을 감안하면 에이치엘비는 사실상 지분 100%를 인수한 셈이다. 화진메디칼은 22년 업력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1회용 주사기 업계에서는 품질과 매출 면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Sofjec’이라는 브랜드로 안전주사기 및 필터주사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멤브레인 필터주사기는 아산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납품되고 있다. 특히 GMP 시설과 자동화 설비가 구축되어 있어, 향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결산 기준 화진메디칼과 화진메디스는 매출 113억원과 영업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 에이치엘비 이근식 이사는 "올해 바이오 사업분야의 최대 목표는 리보세라닙(아파티닙)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과 기술이전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영업이익과 바이오 사업으로의 체질을 변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 진양곤 회장도 "하반기에는 적자사업이던 HUD사업과 유리섬유 파이프 사업을 분리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할 계획이다. 화진메디칼 인수는 본격적인 바이오 제약사업으로의 방향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다"고 말했다. 보건산업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사기 시장 규모는 830억 정도다. 최근 1회용 주사기 재사용 금지와 성형, 미용 시장의 성장, 동물병원 개원 급증으로 1회용 주사기 시장은 매년 8.7%씩 성장하고 있다.2018-02-07 09:55:4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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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콜라겐 CH.V' 평창올림픽서 홍보 돌입서울제약이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6일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구강 필름형 콜라겐 CH.V(씨에이치브이)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강릉 강원상품관을 통한 홍보 및 판매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원상품관은 강원도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경제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강릉(KTX강릉역 앞)과 평창(눈꽃축제장)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마련한 전시관이다. 명품관, 바이오-식품관, 코스메틱관,의료기기관, 향토공예관 등 총 5개 관에 65개 기업 350품목 내외의 국내 우수 제품이 전시돼 있다. 서울제약은 강릉 KTX 역사 맞은편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 강원상품관(코스메틱관) 내에 콜라겐 필름 CH.V 판매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피부 측정기를 활용한 주름 및 얼굴 피부 유분과 수분량을 무료로 측정해 주는 활동에 나선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샘플도 제공하며 활발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스 방문객들은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제약에 따르면 CH.V는 주사 없이, 통증 없이 피부 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국내 구강 필름형 콜라겐이다. 먹거나 바르는 형태의 기존 콜라겐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구강점막을 통해 콜라겐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강점막은 소화효소에 의한 콜라겐 분해가 적으며 간을 통해 대사가 되지 않고 점막 하 조직을 통해 직접 작용한다. 취침 전 입안 양쪽 점막에 붙이고 수면을 취하면 1시간 이내로 콜라겐이 흡수돼, 야간에 발생하기 쉬운 구강건조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서울제약은 설명했다. 김정호 대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은 외국인들에게 CH.V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CH.V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기회 뿐 아니라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를 한층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릉상품관은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3월 25일까지 57일간 강릉역과 평창군 눈꽃축제장 일대에서 운영된다.2018-02-07 09:23:5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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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스제약 의료기기시장 진출…I-PEN 독점판매 계약한국파비스제약이 올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는 전략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파비스제약은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한 측정 의료기기 I-PEN에 대한 신고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에 발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파비스측은 I-PEN 외에도 신의료기술 적용이 예상되는 제품 등 후속 제품들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측은 I-PEN(안구건조증 진단기기)은 안구 내 삼투압 측정을 통해 안구건조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제품으로서, 기존 안구건조증 진단 측정 방법보다 사용이 용이하고, 휴대하기 쉽고 짧은 시간 내에 측정이 가능해 환자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 빠른 진단과 저렴한 진단비용이 장점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I-PEN 은 전기 임피던스를 일회용 센서(Singe Use Sensor, SUS) 와 함께 눈꺼풀 조직에 있는 체액(눈물)의 염분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기기이며, 눈 주변 결막 조직의 용액에 용해된 입자의 농도를 측정하는 원리로, 캐나다 I-MED Pharma에서 제조하여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에 시판중이며, 일본은 허가 출시 예정이다. 파비스제약 관계자는 "기존 안구건조증 진단은 결과가 나올 때가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저렴하지 않다"며 "I-PEN 의 경우 눈물이 소량(50uL)필요하며, 빠른 시간 내에(5초) 현장에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안구건조증 증상뿐 아니라 수술 전·후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신속하고 확실한 눈물 삼투압 수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전기저항기법에 기반한 눈물의 삼투압 농도 측정은 건성안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눈물의 삼투압 농도를 측정하여 건성안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보조적인 검사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있는 기술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결과가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6-230호, 2016.12.8)’ 되바 있다. 건강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2010년 186만명이던 환자가 2016년에는 255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안구건조증 초기증상으로는 건조감, 이물감, 뻑뻑하고 따가운 가벼운 증상을 느껴 방치하기 십상이지만 치료가 지연될 경우 염증을 수반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점증적으로 안구 표면 질환이 유발되며, 시력도 떨어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환자는 라식, 라섹, 백내장 수술 전 검사가 정확하지 못하여 수술 후의 만족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의 안과 학회에서는 안구건조증이 안구 표면의 손상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2018-02-07 09:09:38가인호 -
배신안할 가장 확실한 '내 표'...조선혜 10, 임맹호 3분석 | 유통협 선거...1인1표 대신 1법인 대표 1표 간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오영, 동원, 백제, 복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표심이 주목된다. 7일 데일리팜은 517명의 선거인단 중 2표 이상 보유한 주요 회원사를 집계한 결과 조선혜 후보의 지오영이 계열사를 포함 총 10표로 가장 많은 투표권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선거가 그렇듯 현재까지 임맹호(68, 보덕메디팜) 후보와 조선혜(63, 지오영) 후보 모두 자신들의 우세를 주장하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인 가운데, 양측 모두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표를 갖고 있다. 조선혜 후보는 자신에게 직접 7표를 찍을 수 있다. 지오영(서울)과 호남지오영(광주전남), 대전지오영(대전충남), 성창약품(서울), 경남청십자약품(부울경), 청십자약품 부산지점(부울경), 청십자약품 부산지점(대구경북) 대표로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 계열사인 강원지오영(대표 윤화섭, 강원)과 휴먼팜(대표 황진원, 부울경), 조 후보와 지오영을 만든 동부약품(대표 이희구, 경기인천) 표를 합하면 그가 10표나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의약품유통협회 선거의 특이성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중앙회 회원사로 가입해 회비를 납부하면 법인별 대표이사에게 투표권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4대 협회장 선거에서는 투표인단 488명 중 382명이 참여해 7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인단 517명 중 약 80%인 413명이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조선혜 후보는 이중 2.4%를 행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임맹호 후보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보덕메디팜과 친형인 임완호 현 유통협 고문의 풍전약품, 선거 파트너로 나서고 있는 주철재 SH팜 대표를 포함 3표는 가장 확실한 표다. 지오영 다음으로 동원약품그룹이 6표를 행사할 수 있다. 현수환 회장이 경남동원약품(부울경), 동원약품(대구경북), 대전동원약품(대전충남) 대표로 3표를 가지며, 장남인 현준호 씨가 동보약품(대구경북), 차남인 현준재 씨가 동원헬스케어(서울) 대표로 투표권이 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 동원아이팜(대표 강재근, 경기인천)도 있다.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은 5표를 행사한다. 백제약품(서울), 백제에치칼(서울), 백제약품 경남(부울경), 백제약품 광주(광주전남), 백제약품 원주지점(강원) 대표에 김동구 회장이 올라있다. 지오팜 그룹과 복산나이스도 4표씩을 갖고 있다. 지오팜 그룹 장원덕 회장은 서울지오팜(경기인천), 대전지오팜(대전충남), 지오팜(대구경북), 광주지오팜(광주전남) 투표권을 가지고 있으며, 엄태응 복산나이스 회장은 복산나이스서울지점(경기인천), 복산나이스(경남지점), 복산나이스경남지점(부울경), 복산나이스울산지점(부울경) 등 부울경 지역 위주로 표를 갖고 있다. 형제들이 각각 투표권을 가진 경우 한쪽에 힘을 실어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부림약품 그룹 차남 이상헌 대표는 부림약품(서울)에서, 3남 이상만 대표는 대구 부림약품(대구경북) 선거권을 가지고 있다. 태전그룹에서는 오수웅 회장 장남 오영석 태전약품판매(전북) 대표와 차남 오경석 티제이팜 대표가 있으며, 신원약품(서울) 김현기 대표와 HNS팜(서울) 김홍기 대표는 김양오 회장의 장남과 차남으로 이들 모두 각 1표씩을 행사한다. 친척인 세화약품(부울경) 주호민 대표와 세화헬스케어(서울) 주성인 대표도 각 1표를 책임진다. 주호민 대표는 故주만길 회장 장남이며, 주성인 대표는 故주만길 회장 형인 주상재 약사 차남이다. 세화약품 계열사인 경남세화약품(부울경, 대표 성부강)도 투표권이 있다. 이 외 각 2표씩을 가진 회원으로 조찬휘(성산약품·화이트팜) 대표, 안병광 (서울유니온약품·유니온팜) 대표가 있다. 정성천 회장은 한국메디홀스·동양약품이 있으며 지분을 가지고 있는 성지약품(대표 엄기정)을 영향권에 두고 있다.2018-02-07 06:15:00김민건 -
"약은 밀어줄게...우리 딸 취업 좀 시켜주면 안될까?"청년 취업난의 여파탓일까. 제약업계에 기이한 청탁 풍속도가 감지된다. 3일 제약업계, 일선 병의원에 따르면 최근 일정 수준 이상 처방액을 담보로 일가친척, 혹은 지인 자녀의 제약사 취업을 알선하는 의사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수용하는 회사들도 적지 않다. 같은 사례는 예전에도 있었다. 특히 2차, 3차 의료기관 교수급 의료진들의 취업 청탁은 오래된 악습 중 하나였다. 문제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규모가 있는 개인의원까지 경향이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의사들이 약속하는 처방액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병의원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월 2000만원 가량부터 1억원을 상회하는 액수까지 특정 회사의 매출을 약조하는 의사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의사 인맥을 통해 입사한 영업사원들은 이른바 '낙하산'으로 인식돼 직장내 따돌림을 당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A제약사 한 영업사원은 "별다른 노력도 없이 입사 초반부터 실적을 챙겨 가니, 얄미울 수 밖에 없지 않느냐. 본인이 사실을 감추려 해도 의사를 통한 낙하산 입사는 알려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이 늘어난 데에는 위축된 제약사들의 마케팅 정책도 일조했다. 예전에 비해 제약사에게 받는 도움(?)이 줄어든 의사들이 주변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여건을 자연스레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투아웃제, 약가 일괄인하, 김영란법 시행, 지출보고서 의무화 등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면서 현상은 더 심화되는 모양새다. 특허만료된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선호도가 줄지 않는 이유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B제약사 한 영업본부장은 "아래 영업사원들로부터 한달에 최소 다섯 건 이상은 의사들의 취업 알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직접 미팅을 갖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도 확실한 실적 쌓기에 이만한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털어 놓았다. 한편 의사들은 이와 관련, 지인과 친척들의 부탁이 늘어나 난감하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시 마포구의 한 피부과 개원의는 "특히 제약사가 같은 규모의 타 산업군 업체들에 비해 연봉이 높기 때문에 관심들이 많다. 관계가 좋은 회사가 있는데, 정말 가까운 친인척의 부탁을 거절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2018-02-07 06:14:57어윤호 -
한국 진출 63년 된 바이엘의 '잉그리드 드렉셀 님'2018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 ⑨바이엘 코리아 바이엘은 1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독일계 생명과학기업이다. 바이엘의 대표품목으로 꼽히는 아스피린은 지난해 합성 120주년을 맞았으며, 1955년 한국에 진출한지는 어느덧 63년차가 됐다. 제약업계에서 이 같은 전통은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칫 혁신적이지 못하다는 이미지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2015년 바이엘 코리아에 부임한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U. Drechsel) 대표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한 건 그러한 고민과도 관련이 깊다. 혁신의 대명사라 불리는 대한민국에서 바이엘 코리아를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만들고 싶었다는 것. 덕분에 지난 3년간 바이엘에서는 그네가 설치된 혁신룸이 만들어지거나 직함 대신 "~님"이란 호칭을 사용하고, 프로젝트성 디지털 마케팅팀이 꾸려지는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1897년 진통소염제로 개발된 아스피린이 1970년대 심장질환 예방약으로 재발견되고, 오늘날 암예방과 같은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는 것도 비슷한 고민과 시도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부임한지 정확히 3년차를 맞는 2월 1일 바이엘 사옥에서 만난 '잉그리드 님'에게선 본인이 추구하는 혁신의 이미지가 물씬 풍겼다. ▶바이엘은 아스피린으로 매우 친숙한 회사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생소할 법도 한데? "바이엘이 아스피린으로 잘 알려진 건 맞다. 바이엘의 아스피린은 지난해 합성 120주년을 기념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약품 중 하나다. 가장 먼저 해열 및 통증완화를 위해 사용되던 중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유용성이 확인됐고, 현재는 세 번째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 아직까지 적응증을 승인받은 국가가 없어서 구체적인 사항을 언급할 순 없지만, 아스피린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어서 머지않아 새로운 분야로 활용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스피린 말고도 바이엘은 다른 기업들과 상당히 차별성을 많이 가진 회사다. 사람을 위한 치료제뿐 아니라 동물, 식물을 위한 연구와 솔루션을 총망라해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바이엘 코리아는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일반의약품을 취급하는 컨슈머헬스 사업부 외에도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생산이나 식량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작물보호 및 농업인을 위한 제품군 등에 집중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아스피린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바이엘 역시 내부인력은 물론 외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5년 2월 1일자로 부임하셨으니 오늘이 정확히 4년째다. 지난 3년간의 성과에 대해 자평한다면? "디지털화와 같은 새로운 변화에 매우 호의적인 사람으로서, 혁신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한국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뻤다. 다만 가장 혁신적인 국가인 한국에서 바이엘 코리아가 가장 혁신적인 회사는 아니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지난 3년간 새로운 혁신을 바이엘 코리아에 도입하는 데 주력한 건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부임 첫해에는 상호신뢰와 존중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TRAF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TRAFO란 신뢰(Trust), 존중(Respect), 태도(Attitude), 재미(Fun), 조직(Organization)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약자다.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면 성공하지 못하는 게 더 어렵지 않겠나. 직함 대신 '~님'이란 호칭을 사용하게 하거나 '잉그리드'라고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문화를 만든 것도 임직원 사이의 평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내기 위해 사무실을 일일이 돌면서 젤리를 나눠주거나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제스처를 시도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또한 아침에 1시간가량 티 브레이크(tea break)를 마련해 10여 명의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프로젝트팀을 꾸리고, 혁신코치(innovation coach)라는 프로젝트팀을 통해 업무혁신, 효율성 향상 등에 대해 고민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혁신을 도모했다. 저기 보이는 것처럼 그네가 설치된 혁신룸(innovation room)을 갖춰놓은 것도 업무가 잘 안 풀릴 때 어린 시절로 돌아가 그네를 타며 문제를 즐겁게 해결하라는 취지다. 우수한 제품을 갖추는 것 만큼이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긍정적인 자세, 직원들의 사기 및 업무관여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하게도 한국 직원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할 때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줬고, 전문의약품 사업부도 3년 연속 두자리수의 성장을 이뤄냈다. 혁신을 도모하는 우리의 열정과 노력, 협력이 작용한 결과일 것이다."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대표품목으로 자렐토와 넥사바를 꼽을 수 있을 듯 하다. 회사 차원에선 어떤 품목에 주목하고 있나? "언급하신 간암 치료제 넥사바(소라페닙)는 한국을 비롯해 다른 국가에서 선보인지 이미 10년이 넘었다. 이에 후속치료제로 스티바가(레고라페닙)를 출시했다. 지난해 간세포암에 대한 사용을 추가 승인받았는데, 특별히 한국은 간암 적응증 추가가 전 세계 4번째로 이뤄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일본에 이어 2번째였으며, 유럽보다 빨랐다. 대개 항암제는 신약이라도 기존약제보다 생존기간을 3~6개월가량 연장시키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 그런데 스티바가는 생존기간을 자그마치 26개월이나 연장시킨다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신속승인이 가능했던 비결이라 생각한다. 올해는 간세포암에 대한 급여승인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의 경우 시장성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인데, 최근에는 단기간 내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며 임상이 조기종료됐다. 올해 안에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승인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밖에 최근 급여기준에서 투여횟수 제한이 삭제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와 다음달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IUS(자궁내장치) 카일리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카일리나는 체내삽입 시 5년간의 피임효과를 제공하는데, 기존 미레나와 비교할 때 피임유지기간은 동일하면서도 크기가 작아진 덕분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임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성공한 제품으로 아일리아를, 실패한 약으로 피임약을 꼽았다. 여전히 그 생각이 유효한가?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아니었다.한국의 피임약 사용률이 너무 낮다보니 그런 답변을 했던 것 같다. 피임약은 여성을 넘어 커플의 인생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사용률이 저조하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한다. 지금은 바이엘로 합병됐지만 과거 니혼쉐링파마에서 근무하던 시절 여성건강사업부 마케팅을 총괄하는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여성건강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여성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바이엘의 다양한 품목들 가운데 경구피임약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피임약이 개발되고 사회에 도입되면서 여성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결정할 수 있게 된 건 양성평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구피임제는 여성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본다." ▶바이엘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전세계적으로 혁신과 디지털화가 화두지 않나. 한국은 이러한 흐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바이엘코리아 역시 혁신과 디지털화에 더욱 걸맞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의 변화를 극대화할 것이다.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진학률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그러한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데도 기여할 생각이다. 대표적으로 바이엘코리아가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인턴십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상,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각각 5개월씩 진행 중이며, 처음 10명 규모에서 20명 규모로 인턴채용을 확대했다. 그 중 약 30%가량을 정규직 혹은 계약직으로 채용한다.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젊은 생각과 정신을 수용하기 위함이다. " "본사 차원에선 5년 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KOTRA와 연계해 '그랜츠포앱스코리아'를 론칭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약 3개월간 바이엘의 사무실 공간을 함께 활용하면서 경영, 허가, 법률, 인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상 필요한 조언과 노하우를 전달받게 된다. 특별히 올해는 몬산토와 인수합병을 마무리하게 되는 해여서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전 세계 인류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헬스케어 뿐 아니라 농업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2011년부터 임직원수가 줄었는데, 몬산토 통합과 관련해 한국법인에서 인원감축 계획은 없나? "현재로선 전혀 계획이 없다. 몬산토와의 통합은 농업 분야에서 미래세대에 맞는 농업혁신을 이루기 위함이다. 과거 있었던 인원감축도 한국법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본사 차원에서 사업을 용이하게 끌어가기 위해 분야별 필요한 인력과 자원 등을 조정하는 과정이었다. 화학사업 및 신소재사업팀의 글로벌 분사(현 COVESTRO)로 인해 인원이 많이 감소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몬산토 인수합병 과정에서도 일부 사업부가 조건부로 분사될 것으로 예상은 되나, 아직까지 인수합병이 마무리되지 않은 단계여서 정확한 답변은 드리기 어렵다."2018-02-07 06:14:54안경진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당분간 비상 회무체제로 운영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전임 원희목 회장의 사임에 따라 당분간 이정희 차기 이사장과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 회무체제로 운영된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6일 낮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장단은 후임 회장이 임명될 때까지 2주마다 회의를 열고 협회 회무가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협회 내규상 회장은 장관급이어야 하는데다 나이와 경력 등도 종합적으로 감안,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를 대표할 만한 인물을 영입해야 하는 만큼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이정희 차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사와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 등 사무국이 비상체제에 흔들림없이 대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협회 정관 제12조에 따르면 회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추천해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총회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의결과 함께 정관에 따라 차기 부이사장단을 선임하고 차기 이사 및 감사들에 대한 추천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2018-02-06 15:33:45어윤호 -
JW생명, 액면분할 결정…5000원에서 2500원JW생명과학이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2 대 1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JW생명과학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따라서 JW생명과학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며, 보통주식 총 수는 기존 791만7277 주에서 1583만4554주로 2배 늘어난다. JW생명과학은 이번 액면분할이 "JW생명과학 주식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JW생명과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주식 거래가 활성화 되지 못해왔다"고 밝혔다. JW생명과학은 "이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0원, 총 79억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으며, 이번 분할 안건은 오는 3월 22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2018-02-06 14:47: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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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강정석 회장 공판, 8일서 내달 20일로 연기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1심 공판일이 이달 8일에서 내달 20일로 잠정 연기됐다. 당초 강 회장 공판일정은 8일 오후 2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공판연기 사유는 두 가지로 추정해 볼 수 있다. 통상 2월이 법원 인사이동 기간이라 재판부 직권으로 공판일정을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재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인사발표가 끝나고, 설연휴 안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와 평판사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변호인의 공판기일연기신청인데, 법원(훈시)규정에 따르면 재판부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변호인의 공판기일연기신청을 1/2심 재판기간동안 수개월 간 수용할 수 있다. 때문에 강 회장 1심 공판일은 최장 올해 말이나 내년까지 연기될 수 있고, 2심 역시 1심 공판일로부터 수개월 간 미뤄질 수 있는 상황이다. 강 회장은 지난해 8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11월 3일 부산구치소에서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부산동부지검은 강 회장이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700억원을 빼돌려 이 가운데 55억원을 병원 리베이트 자금으로 사용, 허위영수증 등으로 17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강 회장은 "이번 사건은 회사와는 무관하게 영업사원 개인이 CP규정을 위반한 일탈행위였다"며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2018-02-06 14:39:0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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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작년 ISO 37001 도입 등 성과 소개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17년 중점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2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사업실적과 2018년도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제1차 이사회에서는 이같은 안건 외에 차기 부이사장 선임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교육을 비롯해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해외진출, 특허대응 지원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소기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작년 제약바이오협회는 'R&D 투자촉진과 글로벌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립'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산·학·연·병 교류 증대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협회는 지난해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에 에너지를 쏟았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등 7개 연구개발기관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를 초청,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교류를 강화했다. 국가 사업단인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과의 파트너스 심포지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2017 KPAC도 공동 개최했다. 특히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 회원사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신약개발패러다임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는 신약후보물질 개발·평가, 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센터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특허에 대한 산업계 전반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15개사에게 특허전략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 특허회피설계 또는 무효확인을 통한 제제 개발 15개사, 심판청구 준비 8개사, 우판권 획득전략 수립 4개사의 성과를 올렸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약가제도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대정부 협의를 통해 보험약가의 사후관리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사용범위 확대에 따른 약가 인하시 예외 대상을 예상 증가액 3억원 미만에서 15억원 미만으로 확대해 소형품목의 약가인하가 면제됐다. 사용량약가연동제와 관련해 신약의 경우 예상 사용량을 항구 적용에서 최초 등재 3년만 적용하는 것으로 개선해 예상 사용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또 전년도 청구액과 직전 3개년 평균 청구액 중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증가액과 증가율을 산출하는 것으로 조정, 약가인하 폭을 축소시켰다. 아울러 퇴장방지의약품 대상을 확대하고, 원가보전 기준을 상향조정해 안정적 의약품 공급에 기여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기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수립, 실행했다. IFPMA(국제제약기업단체연맹), APSMI(아태지역대중약협회), APAC(아시아제약협회연합회의) 등 제약 관련 국제단체 회의 및 연간 활동에 참여,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CIS(독립국가연합) 진출을 위해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의 정부 측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시 우대방안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심도있는 협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과는 정부 입찰 정책 변경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일본과는 공동 세미나를 열어 정보 교류를 증대했다. 또한 아세안 10개국 GMP 조사관들을 초청해 글로벌 수준의 이론과 현장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 글로벌 윤리경영 기준 ISO 37001 도입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했다. 자율점검 지표를 개발·배포하고, 업계의 실태를 진단했으며, 윤리경영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제도 수용성을 높였다. 특히 10월 이사회에서는 리베이트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표준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9개 이사장단사 등이 1차로 내부심사원 교육에 착수했다. 오는 2019년 12월 이전까지는 나머지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등 총 51개사가 인증 준비 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회원사 교육부문에선 제약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GMP를 비롯한 제조(수입)관리자교육, 제약마케팅, 교육강사 워크숍, MR 등 총 42회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받은 인원만 2518명에 달한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허가 규제 및 가이드라인, 의약품 관리, 수출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주제로 진행한 23회의 정책세미나, 설명회 등에는 4558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ICH가입에도 적극 대응했다. 2017년에는 GMP 통계과정 신설 및 기존의 과정인 GMP가이드라인 해설과정을 ICH 가이드라인(Q series)해설과정으로 변경해 GMP 품질보증과정 등 총 10개 과정을 개설했다. 아울러 제약산업 각종 현안을 진단, 분석한 정책보고서인 'KPMA Brief'를 3회 발행했고, 해외 6개국의 제약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제약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각종 통계를 담은 제약산업 데이터북도 발간했다. 제약기업-바이오벤처 잇는 바이오오픈플라자 개설 바이오의약품 부문에 대한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회원사와 바이오벤처의 열린 소통의 장인 'KPBMA Bio Open Plaza'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KPBMA Bio Open Plaza는 새로운 기초물질의 탐색 및 사업화, 투자를 위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소통의 장 마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신약 개발, 건강한 바이오 벤처 투자 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취지로 시행했다. 또한, 한·이탈리아 및 한·타이완 바이오기업 간 1:1 미팅, 한·중 CRO 허가 1:1 파트너링 상담회, 제약·바이오분야의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를 개최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간 교류 및 협력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가족내, 지역내 전파율이 높은 인플루엔자 감염 방지를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시스템 변경과 아울러 청소년기 인플루엔자 예방의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따라 2018년도 초등학생에 이어 중학생(2019년), 고등학생(2020년)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무료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협회는 밝혔다.2018-02-06 14:39:0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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