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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약산업 광고대상 '케펜텍'·PR대상 '동아제약'[데일리팜=어윤호 기자] 2021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에서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이 광고부문, 동아제약 '사회적 가치창출'이 PR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GC녹십자 '비맥스'는 약사들의 투표로 결정된 '약사선정 특별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데일리팜(대표 이정석)은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호텔 비바체홀에서 2021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9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TV, 인쇄·라디오, 인터넷, PR 등 5개 부문에 총 45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이정석 데일리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와 제약사 모두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된 만큼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제약사, 그리고 담당부서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제약바이오업계 광고 및 PR분야 발전과 공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쟁이 치열했던 광고부문 대상은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케펜텍'이 거머쥐었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자로 나선 강영훈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는 "큰 상을 준 데일리팜에 감사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OTC 등 헬스케어품목에 집중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회사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국에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V 부문에서는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가 최우수상을 ▲동화약품 '활명수' ▲보령제약 '용각산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부문에서는 ▲신신제약 '무조무알파'가 최우수상을 ▲한미약품 공식 브랜드 SNS채널 ▲대원제약 '콜대원' ▲시지바이오 '지젤리뉴' 등 3개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인쇄·라디오 부문에서는 ▲동국제약 '치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PR 부문은 사회공헌활동을 비롯,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진 출품작이 많았다. 올해 PR부문 대상은 동아제약의 친환경프로젝트인 '사회적 가치창출'이 차지했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용운 동아제약 실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은 사명에서도 드러나 있듯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친환경 제품 개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어 낸 듯 하다"고 말했다. PR부문 최우수상에는 ▲한국화이자제약의 기업 브랜드 PR이 선정됐으며 ▲HK이노엔 '걸음과 함께하는 순수한 사랑-순애보(步)캠페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꿈을 실현하는 희망샘 메타버스' ▲파마리서치 '리쥬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약사 1300여 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특별상 부문에서는 GC녹십자의 '비맥스'가 대상 수상작에 선정,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약사 특별상 대상을 수상한 강성모 녹십자 팀장은 "우리가 계획했던 광고 콘셉트가 잘 반영돼 나온 것 같다. 열심히 따라 와준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기쁨을 표했다. 약사선정 특별상 부문 최우수상은 ▲유한양행의 '엘레나'가 수상했으며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라미실' ▲안국약품 '토비콤' ▲한국오츠카제약 '네이처메이드'가 우수상의 영예를 가져갔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안대천 한국광고학회장(인하대학교 교수)이 심사위원장을, 정재훈 전북대약대 교수와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가 전문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은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일차 광고소비자인 약사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2021-12-08 06:25:36어윤호 -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에 장재원...허가·약가 총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은 신임 개발본부장으로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장재원 본부장은 1975년생으로 삼육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성균관대에서 MBA를 받았다. 이후 한미약품 학술개발부 등을 거쳐 유유제약 개발본부장과 대외협력본부장을 역임했다. 개발 분야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온 장 신임 본부장은 유유제약 재직 시절 은행엽엑스에 대한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재평가 대상 제외를 성사시킨 이력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과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와 약가 산정을 비롯한 개발 업무를 총괄 지휘한다. 현재 펙수프라잔은 연내 허가와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코비블록(Coviblock) 등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개발 과제도 맡게 된다. 장 본부장은 “약사법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하여 시장 지향적이고도 비용 효과적인 신제품 개발을 추구함으로써 대웅제약이 세계 R&D를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2021-12-08 06:18:00노병철 -
가처분 인용 톡신 제품 DUR 팝업에 혼선 가중[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톡신 6개 제품에 대한 법원의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정지 및 회수폐기 등을 알리는 DUR 팝업창 알람이 계속 발효되고 있어 일선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제조 및 유통에 문제가 없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해 DUR 상으로 ‘회수’ 알람 팝업이 발효되고 있어 일선 의료현장 관계자들의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DUR 시스템은 의약품 정보를 의사와 약사에게 공유해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심평원에서 일선 병의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휴젤은 지난 2일 식약처로부터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및 회수/폐기 명령을 받았다. 같은 날 휴젤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집행정지 잠정처분신청’이 6일 인용되면서 오는 17일까지 식약처가 내린 행정 처분에 대한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 상태다. 심지어 식약처가 명령한 품목허가 취소 시행일은 오는 13일이다. 업계 관계자는 “DUR 시스템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겠으나, 식약처 고시에 따른 정보를 자체 검열없이 그대로 인용할 것이 아니라 업계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시스템에 면밀히 반영해야 이 같은 오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제약업계의 상황을 반영해주지 못해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2021-12-07 16:24:53노병철 -
셀트리온·유한양행 인재 채용...외자사도 모집 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로슈와 바이엘코리아, 셀트리온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분야별 인재 채용에 나섰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12월 둘째주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Local Patient Safety Specialist(PV)를 채용한다. 1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약학전공자 또는 1~2년의 유관 경력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한국로슈는 Business Insight Partner를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6일에서 12월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국·영문 이력서와 국·영문 자기소개서를 1개의 MS Word 혹은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독은 영업(MR), SCM, CPL, CRA, 품질(QA), 생산제조 등 각 분야별 인재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2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능하다. 각 분야별로 직무와 자격요건 등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Head of Pharmacovigilance를 모집한다. 경력 8년 이상된 자를 구하며, 약학과 생명과학, 생물학, 화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 된다. 제뉴원사이언스 세종공장에서는 제조관리약사, 품질관리약사 등 2명을 채용한다. 경력 7년 이상으로, 지방근무 가능자 등을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유한양행은 의약품개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 1년 이상이며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의약품 신제품 개발업무, 출품관리 업무, 의약품 품목 유지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Medical Research Project Lead 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약학, 생명과학, 간호학, 수의학 석사를 우대한다. 2년 이상의 제약 분야 경력을 자격 조건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바이엘 코리아는 YAZ/OC Product Manager, IUS Product Manager를 모집한다. 두 분야 모두 경력 3년 이상을 자격 요건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각 분야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크게는 생명공학연구, 케미컬 신약개발, 메디컬학술, 임상개발, 메디컬 제품개발, 생산기술, 지식재산(IP) 등 각 분야별로 세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모집한다. 각 분야별로 필수, 우대 조건 등이 달라 구인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2일 마감이다. 한림제약은 개발·연구·PV·약가 등 각 분야 담당자를 채용한다. R&D센터와 영업지원본부로 나뉘며 지원 분야별로 근무처가 달라진다. 채용시까지 상시모집으로 각 분야별 구인 공고를 살펴야 한다.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대전과 충청 영업부 신입 경력직을 채용한다. 근무지 인근 거주자와 종합병원 영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2월 9일까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12-07 15:29:27정흥준 -
현대약품, 공정거래위원장 CCM '명예의 전당'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은 최근 소비자의 날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명예의 전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 경영이 이뤄지는지 여부를 다양한 항목에 따라 심사하고 인증하는 법정인증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현대약품은 2008년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한 후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약품은 '사전 품질 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매월 'CCM위원회'를 개최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VOC(고객의 소리)'와 'WOC(고객의 글)'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며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결과 2020년 CCM 6차 재인증과 올해의 CCM 우수상을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물론 마이녹실, 버물리, 루핑 등 일반의약품과 마이녹셀, 랩클 등 화장품 패키지에도 CCM 로고를 삽입해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2021-12-07 11:38:45이석준 -
유영제약, 천만불 수출탑 수상…글로벌 진출 속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 (대표 유우평) 은 6일 진행된 제 58회 무역의 날 행사를 통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지난 2016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래로, 2020년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수출 매출의 발전을 이루어냈다. 이는 회사 전체 매출의 약 12%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5년만에 수출액의 2배 성장을 이룬 성과다. 성장의 배경으로는 선진 의약 시장과 파머징 마켓(PHARMERGING MARKET) 두 마리의 토끼를 공략한 해외영업팀의 전략에 있다. 유영제약은 우수한 일본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PMDA 기준에 맞춘 우수한 품질의 고형제 제품을 CMO를 통해 공급 중이다. 또한 유럽의 엄격한 의료기기 규정에 따라 획득한 CE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주사제 제품을 수출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CIS 등의 신시장으로도 거침없는 발전을 통해 금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한 결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 개발과 혁신제품 생산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1-12-07 10:36:43노병철 -
영진 '신약후보물질 KL1333'...FDA, IND 승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진약품(대표 이재준)은 이상 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이 미국 FDA 임상 2/3상 IND를 지난달 24일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만약 임상2/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신약으로 출시한다면 원발성 중증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제로는 KL1333이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 in class)가 된다. KL1333은 영진약품이 2017년 1월 흡수합병한 KT&G생명과학이 2013년부터 대사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독자 개발해 온 신약물질로 2017년 4월 Abliva에 기술이전되어,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Abliva는 2021년 5월 영국 1a/b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치료제가 없어 시장 성장 잠재성이 높은 미토콘드리아 이상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Abliva는 멜라스 증후군 (MELAS), 모계 유전 당뇨병 및 청각장애 (MIDD), 컨스-세이어 증후군 (KSS), 만성진행외안근마비 (CPEO), 머프 증후군 (MERRF) 등을 포함하는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질환(primary mitochondrial disease, 이하 PMD)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 시험을 진행하며 2022년 환자 모집을 시작해 2024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을 포함한 7~12개 국가의 30~40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총 12개월 동안 위약 또는 KL1333을 경구 복용하게 된다. Abliva가 진행한 지난 임상 1a/b상 시험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KL1333의 안전성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소수의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PMD) 환자를 대상으로 KL1333의 피로증상 및 근육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임상 2/3상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 보인다. KL1333의 기술이전 당시 계약규모는 5700만달러(약 627억원)로 영진약품은 그간 200만달러(약 23억원)의 계약금을 수령했다. 이번 美 FDA 임상 2/3상 IND가 승인됨에 따라 임상마일스톤을 단계별로 수령하게 되며, 추후 임상 2/3상이 성공할 경우 임상마일스톤 규모는(총 규모 1200만달러)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신약 승인 및 상업화까지 성공한다면 로열티 수입이 기대되며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한국과 일본의 판권은 영진약품이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기술이전을 통해 영진약품의 수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PMD)은 현재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Unmet needs 시장이다. 미국과 유럽의 미토콘드리아 환자는 약 4만명에 달하며 전세계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은 10만명당 2.9명(논문 Prevalence of Nuclear and Mitochondrial DNA Mutations Related to Adult Mitochondrial Disease, 2015-05)으로 추정하고 있다. Abliva는 타깃 환자수를 감안해 연간 매출로 10억 달러(약 1.1조원)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미토콘드리아 질환 외에도 염증, 섬유화, 신경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희귀질환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7월 큐롬바이오사이언스와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미토콘드리아 기반의 원천기술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회사별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합해 시너지를 냄으로써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오랜기간 구축해 온 통합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근간으로 우선 희귀 섬유화질환인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치료제,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 치료제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평가 및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투트랙 R&D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Abliva가 글로벌 임상 2/3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적극 협력하고, 적응증 확장을 통해 혁신신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영진약품이 미토콘드리아 희귀질환 뿐아니라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제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기관, 바이오벤처 등과 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2021-12-07 10:29:47노병철 -
삼진제약, 400억 투입 '마곡 연구센터' 완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이 400억원을 투입한 마곡 연구센터가 완공됐다. 회사는 신약 개발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C&D(개방형 협력 개발) 방식 활용, 중추적 역할로 ‘퀀텀점프’ 기대 7일 회사에 따르면 마곡연구센터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다. 순수 공사 비용만 400억원이 투입됐다. 연구기획실, 연구개발실, 제제연구실, 분석연구실, 의약합성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동물실험실, 연구지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기획실과 분석연구실은 신설됐다. 연구기획실은 새 신약연구과제 기획 및 글로벌을 향한 기술 라이센싱 전략 수립과 추진 등 연구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C&D(개방형 협력 개발)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효율적인 신약 연구 수행을 위해 현재 개발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신약 관련 특허 관리 업무도 맡게 된다. 분석연구실은 분석법 개발과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분석 업무를 담당한다. 센터에는 석박사급 67명 연구원들이 상주하며 신약 연구에 나서고 있다.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혁신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외도 향후 개방형 협력 개발을 적극 활용하는 신약 연구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제약 바이오 기업들 간의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은 마곡 연구센터 건립을 계기로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연구 자원 증원 및 이에 필요한 연구조직 강화가 진행중이다.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퀀텀점프(Quantum Jump)'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2021-12-07 09:11:04이석준 -
넥서스파마,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넥서스파마가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다. 회사에 따르면, 넥서스파마는 2019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액을 늘려가며 2020년 '5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는 '700만불 수출의 탑'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현재 수출액은 이미 1000만불 이상을 달성해 내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예상하고 있다. 넥서스파마는 현지 판로 확대에 주력해 수출 증대를 이뤄냈다. 최대 수출국인 동남아시아에서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했다. 현재 수출국은 86여개국이다. 넥서스파마는 코로나19 악재에도 2021년에는 서울 4대 미래 성장산업 유망선도기업 바이오& 8231;의료 부문에서도 선정됐다. 내년에도 동남아시아를 필두로 'GLUTANEX' 브랜드의 화장품 오프라인 입점 확대와 빌보드광고 등 마케팅을 강화해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김포에 자회사 GMP 제조시설을 구축중이며 내년 6월부터는 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넥서스파마 경영진은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12-07 06:32:24이석준 -
"신약 적정가치 인정받자"...합리적 약가제도 개정 절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정부가 공언한 대로 바이오헬스분야가 국가 3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수출 60조원 달성과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한 약가정책·제도 개선이 필수요건으로 제시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부창출이라는 1차 육성 목적 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시대, 백신·치료제 국산화는 의약품 주권 확립이라는 국민적 요구와 생명권 존중·실현을 위한 국가필수기간산업이라는 부분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여러 특강을 통해 신약의 적정 약가를 통한 제약바이오기업의 R&D 고취와 국가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해 온 부분은 문재인 케어의 연착륙을 위한 모범적인 청사진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공급자에 대한 적정보상은 제약바이오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하며, '원가+알파'를 적극 고려한 능동형 약가제도는 원가보전을 통한 새로운 투자와 연구개발의 핵심 동력원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논리다. 박성민 HnL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신약과 관련한 합리적인 약가정책은 우리나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침해함은 물론 공정경쟁을 통한 건전한 약물 생태환경 조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덧붙여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항생제 신약 시벡스트로는 당시 불합리한 약가제도 영향으로 원가 이하의 약가를 받아 자진취하 한바 있다. SK바이오팜 수면장애신약 수노시와 뇌전증신약 엑스코프리도 낮은 약가 영향으로 국내 론칭을 뒤로하고 북미시장으로 진출했다"며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라인업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업계 약가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출된 도입/검토 가능한 신약에 대한 합리적 약가산정 방안은 크게 네 가지로 압축된다. ▲대체약제 범위 축소 ▲협상의 유연화(환급제 등 약가협상 유형 다양화) ▲약가인하 적립제도 ▲한국인 대상 임상3상 신약에 대한 약가우대 등이 그것이다. 대체약제 범위 축소는 신약은 신약끼리 비교할 수 있도록 대체약제 선정 기준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대체약제 범위 축소·환급제·약가인하 적립제도 등 검토해야 업계에 따르면 대체약제 범위에 특허만료로 53.55%로 인하된 오리지널 및 제네릭 약제가 모두 포함돼 신약 가격 기준이 되는 대체약제가 사후관리에 의해 지속적으로 인하되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이 고착될 경우 신약의 약가가 대체약제 제네릭 약가보다 낮은 사례 발생으로 연구개발 의지가 저하됨은 물론 원가 손실에 따른 자진 허가 취소로 '연구개발-신약 탄생-국부창출' 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끊겨 제약강국 도약은 묘연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박성민 변호사는 "대체약제에서 특허 만료된 의약품은 제외하는 등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때문에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대체약제 등의 실질적 대체약제 기준이 설정되고, 외국 평균가격 대비 80~120% 수준에서 책정돼야 글로벌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가인하 적립제도는 신약의 특허기간 동안 약가인하를 하지 않고 적립한 후 특허만료 후 적용해 신약의 R&D 가치를 보전해 빠른 연구개발비 회수와 이를 통한 재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제도는 약가인하 감면에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닌 이연으로 보험재정 절감효과는 동일하다. 대체약제에 비해 비용효과적인 신약에 대한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와 처음 약가를 받을 당시 대체약제 효능효과 범위 내의 효능효과 추가 시 약가인하 불합리성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미글로의 경우 동일계열 약제 비교 시 201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매출액 대비 다수의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가 적용으로 6번의 약가인하 과정을 거쳤다. 놀텍 역시 대체약제 적응증 범위 내인 역류성 식도염 추가 전후 12.3% 약가인하 됐다.(적응증 확대 시 사용범위 확대로 4%, 적응증 확대 후 사용량 증가로 8.3% 인하) 한국인 대상 임상 약가제도는 우리나라 거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한 신약의 경우 약가협상 생략 시 현행 대체약제 시장가격의 90%에서 95~100%로 상향해 신약의 적정가치를 평가하자는 합목적성을 띠고 있다. 아울러 다국가 임상을 하는 외자사의 신약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산 신약일지라도 국내에서 임상3상을 일정 규모 이상 수행하지 않을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어 국제적인 통상 이슈와 충돌하지 않는다. 이 같은 제도는 해외에서도 도입·운용 중이며, 대만은 자국에서 안전·유효성을 입증한 일정규모 이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신약의 경우 10% 가산을 그리고 일본은 자국에서 최초로 허가된 신약에 대해 우선도입가산 10~20%를 적용(소아에 대한 용법용량이 명시적으로 포함된 신약은 소아가산 5~20% 적용·자국 내 일본 소아 미포함 임상결과 시 가산 제외)하고 있다. '한국인 대상 임상3상 신약에 대한 약가우대'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에 대한 안전·유효성·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근거자료 확보가 가능하고, 임상시험에 대한 추적 관리 용이성, 국내 임상 풀스텝에 따른 연구개발 능력 향상, 임상시험기관들의 수행 능력 업그레이드 및 고용 창출, 한국인의 건강상태와 질병에 맞는 신약 개발 기여에 대한 보상 등을 들 수 있다.2021-12-07 06:3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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