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해외수출 힘입어 분기매출 500억원 돌파
- 안경진
- 2018-02-05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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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4분기 501억…누적매출 1821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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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잠정공시에 따르면 2017년 4분기 매출액 501억 89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영업이익(250억 5871만원)과 당기순이익(215억 5721만원)도 각각 24.2%와 50%로 크게 올랐다.
다만 합병 PMI(합병 후 통합관리) 비용과 TV광고홍보비, 영업 인센티브 등 비경상적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낮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2017년 연간실적의 경우 매출액 1820억 8550만원, 영업이익 1019억 2999만원, 당기순이익 822억 3276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6.6%, 영업이익은 61.1% 증가한 수치다.
휴젤 주력제품인 '보툴렉스(Botulax)'는 국내 및 해외 26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유럽·중국 등 세계 최대시장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그 외에도 30여 개 국가에서 수출을 위한 막바지 인허가 절차가 한창이다. HA필러 제품인 '더 채움'(수출명 더말렉스)은 현재 11개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완료했으며 아시아 이외에 중남미 및 유럽 국가로도 수출을 늘려간다는 계획.
올 초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코리아 대표, 동화약품 대표를 역임한 '글로벌 제약전문가' 손지훈 대표를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손지훈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은 "해외매출 성장에 힘입어 분기매출 5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국가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능력 강화, 치료용 시장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주력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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