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약국 흉기난동 피해 약사 트라우마로 고통"
- 김지은
- 2018-06-19 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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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검 포항지청·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가족 심리치료 등 지원
- 지역 약사들 "안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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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피해를 입은 포항 약국 약사가 트라우마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의 도움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과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광수)는 지난 9일 포항시 남구에서 발생한 약국 흉기 사건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보호·지원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는 의료비는 물론 이번 사고로 지난 15일 사망한 약국 직원에 대한 장례비 최우선 지원,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학자금,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범죄 피해로 사망한 유족에 지원되는 유족 구조금과 중상해를 입은 피해자에 지원되는 중상해구조금 신청과 관련한 안내를 비롯해 법률자문·법정모니터·수사기관 동행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센터 측은 "범죄 피해로 가족을 잃는 큰 충격을 입은 가족은 물론이고 8주 이상의 신체적 피해를 입었지만 건강을 돌보기 전 함께 일한 동료를 잃고 슬픔과 충격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심리치료를 진행 중"이라며 "피해자와 그 가족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약사들은 동료 약사의 큰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피해 약사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와중에 사고 트라우마로 대인기피 증상을 보이는 등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위로 방문도 피해가 될것 같아 자제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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