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진료비 19%↑…안과·비뇨기과 두자릿수 성장
- 김정주
- 2018-09-26 12: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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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급 의료기관 전년대비 8.4%p 증가...내과 2조4447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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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심평원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지난해 산부인과 의원급 건강보험 진료비(심사결정 기준)가 전년대비 20%p 가깝게 늘었다. 안과와 비뇨기과도 11%p대로 늘어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1.25% 감소해 의원급 대표적 표시과목 진료분야 중 유일하게 규모가 줄었다.
이 같은 경향은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이 26일 공동발간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통해 확인됐다.
26일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69조3352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고, 이 중 급여비는 51조8225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었다.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20.3일로 입원은 2.8일, 외래는 17.5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의는 지난해 2조5323억원을 기록해 2016년 2조3912억원보다 5.9% 증가했다. 내과는 2조4447억원을 기록해 2016년 2조2399억원보다 9.1% 늘었다. 정형외과의 경우 1조5836억원으로 2016년 1조4877억원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로 살펴보면 산부인과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산부인과는 지난해 7479억원의 진료매출을 올려 2016년 6263보다 무려 19.42%p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안과와 비뇨기과도 각각 전년대비 11.89%p, 1113%p를 기록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지난해 7709억원의 진료매출로, 오히려 전년대비 1.25%p가 감소했다.
한편 질병군 범주별(DRG) 총 심사진료비는 1조5569억원으로 전체 심사진료비(69조6271억원, 심평원 심사일 기준)의 2.2%를 차지했다. 청구건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119만1044건으로 2016년 115만 3465건보다 3.3% 증가했다. 심사 진료비는 1조5569억원을 기록해 2016년 1조5026억원보다 3.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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