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제품 진입' 보톡스, 미국 미용시장 성장세 둔화
- 안경진
- 2019-08-06 2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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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러간, 2분기 실적발표..보톡스 글로벌매출 9.7억달러
- 미국 미용성형 성장률 7%...1분기 성장률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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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다른 지역과 달리 보톡스의 치료적응증 매출비중이 높다. 올 2분기 보톡스의 치료적응증 매출은 4억4700만달러, 미용적응증 매출은 2억5240만달러로 집계된다. 치료와 미용시술 적응증 모두 시장확대를 지속했다.
다만 미용적응증의 경우 매출성장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미국 미용성형시장에서 보톡스의 분기매출 성장률은 6.7%다. 지난 5월 실적발표 당시 미국 미용성형시장의 분기매출 성장률이 16.7%였음을 고려할 때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반면 치료적응증의 경우 분기매출 성장률이 1분기(5.9% 증가)와 2분기(5.8% 증가) 집계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보톡스는 지난 분기 미국 미용성형 시장에서 10여년만에 큰 변화를 맞았다.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5월 '주보(나보타의 미국상품명)'를 출시하면서다.
주보는 엘러간의 보톡스와 분자량(900KDa)이 동일한 제품이다. 보톡스와 동일한 품질을 갖추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메시지를 내세워 미국 미용성형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주보의 100유닛(unit)당 고시가격(WAC)은 610달러(약 69만원)로 보톡스보다 20~30%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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