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아이드롭 공급가 8% 올라...크린클 5월 인상
- 김지은
- 2025-04-01 1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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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 의약품 도매업계에 ‘도매 납품 단가 조정’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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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의약품 도매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약국에 자사 의약품을 공급하는 도매업체들에 ‘프렌즈아이드롭 14ml, 크린클 1L 도매 납품 단가 조정’을 공지했다.
공지된 내용을 보면 프렌즈아이드롭 14ml 전 품목이 기존 공급가보다 8.08%, 크린클 1L는 8.7% 인상된다. 프렌즈아이드롭의 가격 인상 시점은 4월 1일부터, 크린클 공급가 인상은 5월 1일부터 적용된다.
회사는 “그간 제품을 공급하는 도매업체들과의 관계나 여러 시장 상황을 고려해 납품 단가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왔지만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와 제조단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제품의 납품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프렌즈아이드롭의 경우 2022년부터 100억대 매출을 돌파한 중외제약의 대표 품목 중 하나다. 기존 직거래 중심 유통에서 지난해부터 도매 유통으로 전환됐으며 중외제약 자사몰을 통해 약국의 직접 구매도 가능했다.
도매업계 확인 결과 제약사가 운영하는 약국 전용 온라인몰의 경우 판매가격이 유지되는 반면, 도매 공급가는 인상 조치되면서 볼멘소리도 나왔다.
이번에 인상된 공급가에 유통 마진을 적용하면 제약사가 자사몰에서 판매가로 책정한 금액을 상회하게 되기 때문이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인상된 가격에 기본 마진을 적용하면 제약사 온라인몰 판매가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유명 제품인 만큼 자사몰로 유통을 일원화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최근 제약사들의 자사몰이 확대되면서 이런 움직임이 많아 도매업계로서는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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