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커뮤니티케어 제동...내년 활성화도 불투명
- 정흥준
- 2020-12-08 19:11: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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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급증에 방문·대면서비스 난항...무기한 연기
- "재개했다가 또다시 중단...확산 추세 지켜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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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며 지자체별로 서비스를 재개하는 듯 보였지만, 11월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내년 계획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8일 지역 약사회 및 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방문·대면 상담을 기반으로 한 통합돌봄서비스에 제동이 걸렸다.
노인 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 부천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10월에 통합돌봄서비스를 재개했다가 또다시 확진자가 늘어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면서 "올해 목표로 했던 대상이 약 65명인데, 방문서비스는 약 20여명에게 밖에 제공하지 못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렸고, 약사들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선 확고해졌다. 지자체에서도 공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역 약사들의 감염 우려뿐만 아니라 감염원으로서 환자들에게 위험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단 전화상담 등을 통해서라도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들의 상황도 비슷했다. 부산 북구도 지역 약사들이 참여하는 노인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감염자가 늘어나며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올해 사업 평가와 내년 계획을 세워야하는 시점이지만 거듭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녹록치 않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부산 북·강서구약사회 관계자는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하지 못 하고 있다가, 9월달에 참여했었다. 총 3차례 방문을 해야 하는데 1번씩만 하고, 나머지를 진행하지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남은 방문들을 1월까지 진행해야 하는데, 확진자가 또다시 늘어나면서 잠정 중단하고 추세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가정방문을 하지 못하고 있어 일단 지자체와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들이 많이 늘어나서 지자체 업무도 과부화됐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집중도가 약해지지는 않을까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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