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비타민·유산균 건기식 3강…약국시장 점유율 6.7%
- 정흥준
- 2020-12-16 1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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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바이오틱스 수요 급증...부동의 1위 홍삼 판매량 정체
- 온라인판매 48.5% 점유...방문판매·오프라인매장 주춤
- 건기식협회, 2020소비자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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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올해 건기식 시장이 작년 대비 6.6% 성장했다. 방문판매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대면 유통채널의 판매량이 하락한 반면, 약국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20 건기식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전년 4조 6699억 대비 6.6% 성장한 4조 9805억원으로 예측했다.

협회의 소비자 실태조사는 지난 7월 12일까지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추정치를 합산해 계산했다.
유통채널별 금액규모 변화에서는 대면 판매가 이뤄지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방문판매, 드럭스토어 등에서 모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면세점 또한 공항이용률이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약 50%가 감소했다.
반면 약국의 경우엔 구매건수는 429만 9000건으로 작년 427만 9000건과 유사했지만, 매출액은 2124억원에서 2371억원으로 상승했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6.7% 수준이다.
단연 높은 성장률을 보인 채널은 인터넷몰이다. 작년 1조 3534억원에서 올해 1조 7229억원으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건기식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올해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홍삼과 종합비타민도 상위 기능성원료에 포함되지만 올해 성적표에선 희비가 갈렸다.
홍삼의 경우에는 작년 1조 4397억원에서 1조 4332억원으로 감소했고, 반면 종합비타민은 4082억원에서 4295억원으로 증가했다.

건기식협회가 서울과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에서 30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1750명 중 최근 1년간 건기식 구입률에 대한 설문에서 종합비타민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론 홍삼 35.8%, 프로바이오틱스 33.2%를 차지했다. 복수응답임을 감안해도 종합비타민에 대한 관심도가 최근 크게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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