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최대주주 친인척들, 61억 규모 블록딜
- 이석준
- 2021-05-31 18:40:1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윤명숙, 유경수, 고희주, 유승선씨 등 4인 시간외매매
- 각 17만940주, 총 68만3760주 8918원에 처분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 특수관계자들이 61억원 규모 블록딜(시간외매매)을 단행했다. 블록딜에 나선 4인은 각 17만940주, 총 68만3760주를 기관에 넘겼다.
유유제약은 유원상 외 특별관계자 17인 지분율이 36.30%(607만4526주)에서 32.21%(539만766주)로 변경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특별관계자 4인의 시간외매도에 따른 소유주식수 변동이다.
윤명숙, 유경수, 고희주, 유승선씨는 보유주식 중 각 17만940주를 기관(증권사)에 넘겼다.
합계 68만3760주다. 처분단가는 8918원, 규모는 약 61억원이다.
이들 4인은 유원상 대표의 친인척이다. 단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이는 없다.

유 대표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 MBA를 졸업하고 2004년 뉴욕 노바티스 영업사원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미국 현지에서 아더앤더슨, 메릴린치, 노바티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 2008년 유유제약 상무 이사로 입사했고 2014년과 지난해 각각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9년에는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유승필 회장과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에 유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처음으로 단독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유 대표는 유승필 회장이 지난해 4월 보유 주식 일부를 장녀 유경수 이사에게 증여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올 1분기말 기준 유 사장은 보통주 12.84%, 우선주 2.22%를 보유 중이다.
관련기사
-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 퇴임, 제약 외길 46년 마무리
2021-05-27 09:09:04
-
유유제약, '오너 3세' 유원상 단독 경영체제 가동
2021-05-26 18:21:0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5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8[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9녹십자 리브말리액 1월 급여 등재...듀피젠트 천식 급여 확대
- 10유일한 부갑상선기능저하증 호르몬 대체요법 '요비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