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차세대 황반변성 신약 '파리시맙', 상용화 근접
- 어윤호
- 2021-07-21 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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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 허가 절차 진행…항VEGF와 항Ang-2 이중특이 항체
- '아일리아' 비교 3상 연구서 비열등성 입증…지속성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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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슈의 황반변성(AM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신약 파리시맙이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사용 승인 검토를 받고 있다.
승인될 경우 황반변성 치료에는 15년 만에,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는 약 10년 만에 새로운 계열의 치료제가 된다.
파리시맙은 안구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이다. 여러 망막 질환을 일으키는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혈관내피생성인자-A(VEGF-A) 등 두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항체 치료제다. 이를 통해 혈관을 안정화시켜 망막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시력을 장기간 개선시키도록 설계됐다.
올해초 발표된 3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리시맙은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4건의 연구에서 최대 4개월 간격으로 투여했을 때 내약성이 우수하고 일관된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파리시맙은 2건의 3상 연구를 통해 바이엘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해 시력개선 효능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한편 황반변성은 세계적으로 약 2000만명에게 영향을 끼치며 60세 이상의 주된 실명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표준요법인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억제제는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에 따른 시력을 유지하거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항-VEGF 주사를 투여받기 위해 매달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또 치료 부담 때문에 소극적 치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최적의 시력 결과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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