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방지법 통과 아쉽지만 약 배송 제도화 환영"
- 강혜경 기자
- 2026-08-20 18:29: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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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 통과 직후 입장 발표
- "비대면 진료 환자 의약품 접근성 문제, 사회적 의제로"
- "115만건 약 배송 운영…논의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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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닥터나우방지법 통과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약 배송 제도화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약국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나우가 의약품 유통 사업을 시작,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에 대해 선제적 보완을 해왔으나 이 같은 시도가 좌절된 것은 안타깝지만 의약품 접근성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대두된 데 대해서는 의미있는 행보였다는 평가다.
닥터나우는 20일 '닥터나우방지법의 국회 통과에 대한 닥터나우 입장'을 통해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려온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닥터나우의 시도가 좌절된 것은 사실이지만 선례가 없고 잠재적 우려가 제기된다는 이유만으로 합법적인 혁신 사업의 순기능과 국민 편익에 대한 기여도까지 객관적으로 평가되지 못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약 배송 제도화 추진 방침에 대해서는 "국민 약 수령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든 비대면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 배송 확대 논의가 시작된 것은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라며 "닥터나우가 제기해 온 비대면 진료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문제가 개별 기업의 사업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의제로 다뤄지게 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논의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도 약속했다.
그간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와 연계해 115만건의 약 배송을 운영해 온 사업자로서, 그 과정에서 확인한 환자 수요, 지역·시간대별 접근성 격차, 안전 관리상의 쟁점에 관한 데이터와 경험 등을 제도화 논의에 전면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그간 조정에 나서주신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안을 함께 검토해 주신 보건복지부, 공론의 장을 마련해 주신 국회 유니콘팜과 여야의원님들, 업계 목소리를 함께 내준 스타트업·벤처 업계에 감사드린다"며 "법안 통과에 따라 닥터나우가 시도했던 문제 해결 방식은 멈추게 됐지만 닥터나우의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는 종전과 같이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닥터나우는 앞으로도 비대면 진료를 통한 의료 접근성과 안전한 의약품 전달을 통한 의약품 접근성이 함께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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