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에 폭우' 경기 고양지역 약국, 5곳 침수피해
- 강혜경
- 2025-08-19 15:4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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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고양·김포·은평 등 시간당 141.5mm 기록적 폭우
- 우수관 탈락에 약국·병원 등 잠겨…피해추산액 1억원
- 지역약사회, 회원 약국 피해 현황 조사…대한약사회 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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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양시에는 시간당 141.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집계된 추산 약국 피해금액만 1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월 16일 충청남도와 광주광역시, 8월 3일 전라남도에 이어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과 김포, 은평 등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약국의 피해가 잇따른 것인데, 고양시약사회에 따르면 5곳에서 침수피해가 접수됐다.
피해 정도가 가장 심각한 약국은 덕양구 향동동 소재 약국으로, 해당 약국의 경우 우수관이 탈락하면서 다량의 물이 천장을 뚫고 상가복도로 쏟아져 순식간에 약국과 병원 등이 침수돼 피해를 입었다.
10cm 높이까지 약국 전체가 잠기면서 의약품, 건기식은 물론 약국 보조컴퓨터, 프린터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까지 비가역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행신동, 주교동, 주엽동 소재 약국에서도 각각 피해가 잇따랐다.

약국가는 잦아진 폭우와 올해 아직까지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태풍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역의 약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단시간에 피해를 입는 약국들이 증가하면서 가급적 PC 등 전자기기를 바닥에서 띄워 설치·가동하고 있다"면서 "약국 내에도 미끄럼 주의 POP와 우산통 등을 부착·구비해 환자들의 미끄럼 사고 예방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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