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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500명과 아침식사 함께해요"

  • 가인호
  • 2010-01-29 12:15:01
  • 요약
  •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직원 대면 공감경영 '화제'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1~2월 두달 동안 직원 500명을 아침식사에 초대해 경영계획도 밝히고 건의사항도 듣고있습니다. 임직원의 마인드, 영업방식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견제약사인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이 '직원대면 공감경영'을 펼치고 있어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장은 1, 2월 두 달 동안 본사, 공장, 지방 영업소를 두루 돌며 500여 임직원 모두를 순차적으로 아침식사에 초대, '공감경영'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선택한 것.

이 사장은 이미 1월 한달 간 매일 9~10여명의 직원들을 초청해 설렁탕 집에서 담소를 나눈 바 있다. 다음달에도 직원들과의 아침식사는 계속 이어진다는 것.

리베이트 문제 등으로 지난해를 기점으로 총성없는 영업전쟁에 돌입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영업전략과 직원들의 마인드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사장은 "직원을 직접 만나 새해 경영 목표를 설명하고, 전 직원의 전사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직원 대면 공감경영에 직원들도 매우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같은 공감경영은 삼진제약이 그동안 임직원 독서경영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구두를 닦아주고, 양복을 다려주는 서비스를 한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이 사장은 “향후 제약업계는 차별화,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며, 다국적제약사와 일부 국내 초일류 제약사만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며“따라서 이러한 큰 소용돌이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신뢰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마인드, 영업방식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삼진제약은 병원, 약국을 방문할 때 AAA+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착용해 호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 사장은 또한 “삼진제약은 올 한해 이러한 초일류로의 질적인 변화를 통해 매출 목표 2,150억원을 달성할 것이며, 항생제 계열 제품, 순환기 계열제품, 트레스탄(식욕촉진제), 오스테민(골관절염치료제) 등 전문, 일반의약품 중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10개 이상의 100억원대의 품목을 육성, 2010년을 삼진제약의 향후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삼진제약은1월 말부터 1달간 비니지스매너 및 일의 가치와 프로정신을 주제로 한 전 직원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새해 초부터는 영업부 전 직원들이 모든 거래처(병원,약국)를 방문할 때 트리플에이플러스(AAA+)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착용하여 기업 이미지와 호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영업 아이디어가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영업사원 애로사항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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