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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의사 1인당 담당인구 평균 567명…약사는 1581명

  • 김정주
  • 2014-10-30 09:47:37
  • 인천·울산·경북·세종 등 인력 '가뭄'…지역 불균형 여전

[건보공단 2013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우리나라 의약사 1명이 담당하는 인구 수가 적게는 377명에서 많게는 4000명에 달하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과 울산, 경북 지역은 의약사가 부족해 고질적인 인력 가뭄이 심각했으며, 신생도시 세종은 의약사 유입이 적어 이들 1명이 담당해야 하는 기본 인구 규모가 매우 컸다.

건강보험공단이 29일 발간한 '2013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의약사 1인씩 담당하고 있는 의료보장 인구 수를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드러났다.

의료보장 인구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합한 가입자 전체 수로, 의약사당 환자 수용 인원과 현황을 기늠할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적용인구수 5144만8491명을 기준으로 의사(일반의·인턴·레지던트·전문의 포함)와 약사 1명이 담당한 전국 평균 인구 수는 각각 567명과 1581명이었다.

치과의사와 한의사도 각각 2288명과 2827명으로 나타났다.

4대 직능군 모두 요양기관 최대 밀집도시인 서울이 가장 적은 인원을 담당하고 있었다.

서울 지역은 의사 377명, 약사 1230명, 치과의사 1534명, 한의사 2269명의 환자들을 수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과 울산, 경북, 세종 지역은 의약사 인력 대비 인구수가 두드러지게 많?다.

의약사군 1명당 맡는 환자 수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인데, 지역 간 불균형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경북의 경우 의사 1인당 807명, 약사 1942명, 치과의사 3441명으로 가장 많아 서울 지역과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약사는 경남과 인천 지역에서도 각각 1956명, 1954명을 수용하고 있어서 이 지역 인력 부족이 두드러졌다.

신생도시 세종은 인구유입과 바닥상권 안정화가 진행 중이어서 의약사 유입이 더딘 실정이다.

실제로 담당인구수는 의사 1282명, 약사 1923명, 치과의사 3969명, 한의사 3729명으로 실태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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