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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도시 살수록 고혈압·당뇨관리 잘한다…장기 비율↑

  • 김정주
  • 2014-10-29 12:00:18
  • 지역별 최대 10% 격차, 6개월 이상 처방 46~58%

[건보공단 2013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환자들의 투약일수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환자 경향 분석과 차별화된 투약 프로그램 등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이 28일 발표한 '2013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의 고혈압·당뇨 질환의 시도 지역별 투약(급여)일수 현황에는 이 같은 투약 편차와 경향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먼저 지난해 고혈압 진료 환자 587만명의 급여(투약)일수 분포를 보면, 180일 이상 급여(투약)받은 환자는 341만명으로 전체 환자의 58.2%를 차지하고 있었다.

1년 간 180일 이상 투약한 비율 상위 지역은 대전이 63.7%로 가장 높았고, 충북 61.5%, 충남 61.1% 순이었다.

반면 하위 지역은 전남이 54.1%로 가장 낮았고, 전북 57.3%, 광주 58%로 나타나 도시지역 고혈압 진료 환자의 투약일수가 많은 경향이 나타났다.

180일 이상 장기투약 환자 비율 최장-최단 지역은 대전-전남 지역으로 9.6%의 차이가 벌어졌다. 이 지역 2012년 격차가 8.6%였던 점을 감안하면 간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뇨를 살펴보면 진료 환자 252만명의 급여(투약) 가운데 180일 이상 투약받은 환자는 116만명으로 전체의 46%를 점유했다.

1년 간 180일 이상 투약 환자 비율이 높았던 지역은 대전이 51.7%로 단연 높았고, 충북 50.5%, 강원 48.8%이었다.

180일 이상 투약한 환자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41.7%를 기록했으며, 제주 42%, 경북 42.8%으로 나타나 고혈압 진료 환자와 비슷하게 도시지역 당뇨 진료 환자의 장기투약 경향이 높아 질환 관리 차이가 선명했다.

180일 이상 장기투약 최고-최저 지역을 살펴보면 대전과 전남으로 10%의 편차를 보였다. 다만 2012년 최장-최단 간 편차가 10.6%였던 점을 감안할 때 간극은 소폭이나마 완화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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