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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OCI 계열사 임직원과 '숲 가꾸기' 캠페인 진행"[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부광약품은 지난 27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OCI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OCI 숲 가꾸기’ 환경보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OCI 숲 가꾸기’는 OCI홀딩스가 작년 5월에 처음으로 시작한 도심 숲 조성 캠페인으로, 탄소 절감과 생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은 OCI 그룹의 일원인 부광약품이 지난 14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하는 OCI와 부광약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날 참석한 8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한강대교 북단 우측에 있는 OCI 숲 조성지에 조팝나무·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 700그루씩 식재했다. 이어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거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도심 생태계 보호와 탄소 절감을 위해 기획된 OCI 숲 가꾸기 활동에 부광약품이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광약품은 OCI 그룹의 일원으로서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부광약품은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기업,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보람이 있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3대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공식 창단한 '스마트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뿐 아니라 부광약품 안산 공장에 위치한 안산시에 후원품을 기탁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4-04-29 18:24:49김진구 -
2024년 원광대 약학대학 춘계 동문 골프대회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가 지난 2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유성 컨트리 클럽에서 2024년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춘계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동문회장인 ㈜마더스제약 김좌진 대표이사를 포함해 40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메달리스트(김진수), 신페리오(이대익), 홀인원(박종기) 등 다양한 시상도 진행했다.김좌진 회장은 "동문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동문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04-29 17:16:32이석준 -
약정원, 팜리뷰서 '2024년도 금연 임상 진료지침'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9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2024년도 금연 임상 진료 지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약정원은 이번 팜리뷰에서 지난해 대한금연학회가 발표한 금연 임상 진료지침을 소개하고,금연치료 2차 약물인 클로니딘, 노르트립틸린에 대해 설명했다.이향란 약정원 학술위원(대한약사회 소통이사)는 이번 글에서 “금연임상진료지침은 금연약물치료를 시작할 때 접할 수 있는 문제를 일관성 있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국내에서 금연 약물치료가 승인된 19세 이상 성인 대상 금연 약물치료를 위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이 위원은 “금연학회는 반복적 중재를 통해 금연상담과 행동 요법, 적절한 약물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금연약물치료의 원칙이라고 제시했다”면서 금연치료 1차 약제인 니코틴 대체요법, 부프로피온 서방정, 바레니클린의 기전, 용법, 효과, 부작용을 자세히 서술했다.이 위원은 또 흡연은 폐암 이외에도 다양한 질병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흡연자에게 금연 후 나타나는 긍정적 신체 변화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약정원 팜리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또는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4-29 16:20:37김지은 -
강동구약, 피크닉에 모델·포토그래퍼 대회로 재미 더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피크닉을 겸한 모델·포토그래퍼 콘테스트로 재미를 더했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손영재, 위원장 강은주)는 28일 암사생태공원에서 14팀 회원 가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맞이 피크닉을 겸한 콘테스트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암사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화창한 봄날에 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손영재 여약사부회장은 "카메라 장인은 되지 못하더라도 똥손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멋진 사진을 찍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오늘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멋진 사진을 찍는 팀에게는 열심히 준비한 상을 드리는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앞서 약사회는 '전신사진 잘 찍는 법, 무조건 잘 나오는 전신 포즈 총정리, 다리가 길어보이는 포즈 꿀팁, 누구나 인생샷 건지는 사진 포즈, 인물 사진 잘 찍고 잘 찍히는 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출품된 14점 가운데서 가장 많은 '최고예요'를 받은 박미화, 정태원 회원 가족이 공동으로 1등을 차지해 소고기 선물세트를 받았으며, 2등은 박정, 임정애, 이조미 회원 가족, 3등은 이기명, 양명환, 최명희 회원 가족에게 돌아갔다.구약사회 측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사진 잘 찍는 법, 포즈 잘 잡는 법을 알짜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짧은 시간 배운 내용이지만 유용해 사진 찍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약국에서 쌓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여약사위원회는 상반기 봄맞이 피크닉 모델&포토그래퍼 콘테스트에 이어 하반기에는 와인스쿨 강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2024-04-29 15:53:11강혜경 -
임현택 당선인, 집행부 인선...상근부회장에 강대식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변호사 출신의 법제이사만 4명을 선임하는 등 법류 파트를 강화한 집행부 인선 결과를 공개했다.임 당선인은 29일 "집행진의 희생과 압도적 회무 성과로 회원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대회원 법률 서비스 지원 또한 로펌 수준으로 향상 시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먼저 상근 부회장에 강대식 전 부산시의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는 안덕선 전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임명됐다.이우용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준흠 인제대상계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홍순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교수, 최성호 성현내과의원 원장, 이태연 날개병원 원장, 박용언 김앤박의원 원장은 부회장으로 활동한다.총무이사로는 박종혁 전 의협 총무·홍보·의무이사, 총무이사 겸 보험이사로 최안나 전 국립중앙의료원(NMC) 난임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성혜영 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대변인 겸 기획이사를 맡는다.법제이사는 4명이 선임됐는데 이재희(법무법인 명재), 최창호(법무법인 정론) 박재용(법률사무소 정우), 허지원(법률사무소 해소) 이사 등이다.임 당선인은 "회원 권익 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단순 회원지원 응대에서 벗어나 시스템화된 민원 응대를 제공하고, 대회원 법률 서비스 지원 또한 로펌 수준으로 향상 시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협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의대정원 증원이라는 비극적 사태가 불러온 각박한 의료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 의료계에 희망과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압도적인 회무 성과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의협 제42대 집행부는 내달 2일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할 예정이다.2024-04-29 15:06:58강신국 -
대웅제약, 1Q 영업익 312억...전년비 1%↑[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966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47.1% 감소했다.2024-04-29 15:06:1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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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질환부터 클래식까지...연수교육 240여명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면역질환부터 마약류취급교육, 클래식까지 다방면에 걸친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구약사회는 27일 NH서울타워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2차 약사연수교육'을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면역이해 및 관련 영양요법(오성곤 교수) ▲마약류 취급 교육(김효연 강서구보건소 약무팀장) ▲클래식 인사이트(정지훈 약사, 음악평론가) 등을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4평점이 인정됐다.김영진 회장은 "전문성 강화와 함꼐 아름답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만큼 약사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휴선 여약사담당부회장은 이날 구약사회의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24-04-29 14:37:10강혜경 -
경기도약, 수리산 등산대회...300여 약사들 즐거운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8일 안산시 수리산 서래봉(해발 308m)에서 제40회 회장배 등산대회를 열고 회원약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만에 열린 등산대회는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 주관으로 개최됐고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해 등산과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 이후 5년만에 등산대회가 열려 감개무량하다"며 "오늘 하루만은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그리고 모두의 건강과 화합만을 생각하자"고 당부했다.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도 "화창한 일요일 안산까지 방문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자연을 벗 삼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다.2시간이 넘는 등산과 점심식사 이후 참가회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레크레이션 강사 진행하에 청팀, 홍팀으로 나눠 지구를 굴려라, 색판 뒤집기, 훌라후프 돌리기, 박 터트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등산대회 결과, 기준등정 시간과 협동, 환경보호 점수 등을 평가해 우승은 수원시약사회 김호진·유철진·오미선·이병덕 약사가 차지했다.대회를 주관한 안산시약사회는 이번 등산대회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현장을 답사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행사 당일에도 30여명에 이르는 안내조를 편성해 등산로 곳곳에서 회원들의 길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참가회원들을 위해 바베큐와 이동 카페 부스를 설치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등산대회 단체전 입상 내역 우 승 : 수원시약사회 준우승 : 의왕시약사회, 평택시약사회 3위 : 남양주시약사회, 안산시약사회2024-04-29 14:28:58강신국 -
건약 "HIV치료제 특허 강제실시, 콜롬비아 결정 환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콜롬비아 보건부가 HIV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에 대한 특허 강제실시를 시행한 데 대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가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돌루테그라비르에 대한 특허 강제실시는 콜롬비아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29일 건약은 "돌루테그라비르는 임산부를 포함한 전세계 감염인들의 중요한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해 모든 인구집단에 1, 2차 치료제로 권장하는 약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6200달러인 콜롬비아에서는 약가가 첫번째 진입장벽이었다"며 "하지만 강제실시를 통해 단 1명을 치료할 수 있었던 비용으로 28명의 사람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됐으며, 콜롬비아 국민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나 브라질 등 주변 남아메리카 지역 사람들의 치료접근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HIV/AIDS 치료를 위해 환자 1명당 1224달러라는 비용을 감당해야 했지만, 특허독점 문제로 인해 그간 콜롬비아는 이 가격을 수용할 수 없었다는 것.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의약품의 독점권 문제는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다. 지적재산권의 독점권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할 수 없다는 도하선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지적재산권 유연성 조항은 작동하지 않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WHO는 팬데믹에 따라 관련 의료제품들의 지적재산권을 제한하는 조문을 팬데믹 협정문에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건약은 "의약품은 상품이기 이전에 건강권을 보호하는 공공재이며, 제약산업은 돈을 벌기 위한 산업이기 이전에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산업으로 정부가 제약산업 보호를 위해 매년 수천억원을 지원하고,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를 지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며 "이번 콜롬비아의 결정은 독점권을 기반으로 지나치게 비싼 약값을 요구하는 제약기업들의 횡포를 겪고 있는 한국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이어 "한국정부도 HIV 감염인들의 의약품 접근권을 위한 콜롬비아 정부의 결단을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2024-04-29 14:21:33강혜경 -
식약처, 의약품 특허대응 컨설팅 지원 업체 모집[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자 하는 중소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중소 제약기업 7개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는 ▲등재의약품 특허 분석 및 개발전략 상담 ▲특허 도전 의약품 연구 방향 제시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이메일(medi-pat@koipa.re.kr)로 신청,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www.koipa.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식약처는 후발 제약사의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총 53개 기업, 90개 과제에 대해 의약품 특허 관련 컨설팅을 지원했다.지원 대상 중 8개 품목의 경우 특허 도전에 성공해 다른 후발의약품보다 우선해서 판매할 수 있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했다.식약처는 중소 제약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제약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4-04-29 10:16:5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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