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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약, 민속촌 문화체험 행사열고 화합 다짐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최근 60여명의 약사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문화체육위원회(부회장 이진형, 위원장 한영) 주관으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체험행사는 조상들의 발자취와 역사가 숨쉬는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문화체험관광 해설사의 다양한 설명과 함께 조선시대 남부 및 북부지방 가옥들을 구경하고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를 관람했고 참석한 전 회원이 직접 활쏘기 체험도 했다. 이날 회원들은 문화체험행사 후에 즐거운 점식 식사를 하고, 경품행사 및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약국에서 벗어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었다. 공영애 회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알찬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잘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문화체육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2017-11-07 16:50:47강신국 -
서울시약, 마라톤대회서 비닐봉투 사용자제 홍보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문화복지위원회(본부장 김인옥·위원장 이은경)와 환경위원회(부회장 장은숙·위원장 노진희)는 지난 5일 잠실올릭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비닐봉투 자제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시약사회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해 비닐봉투의 사용을 자제해 한다며 약국에서 비닐봉투 제공시 법령에 따라 부득이하게 환경부담금이 발생하게 된다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마라톤대회에는 풀코스 11명, 10km코스 16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약사도 건강도 약사와 함께,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배번을 달고 약사·약국의 역할과 기능을 대회 참가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김종환 회장은 “마라톤은 항상 도전이자 자기와의 싸움”이라며 “약국환경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은 “약사회원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약사·약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백제약품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진희 환경위원장은 “지구 환경도 보호하고 약국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유익한 캠페인이었다”며 “대회 참가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높았다”고 평가했다.2017-11-07 16:39:16강신국 -
미국 등 선진국 '군중의학' 전문가들 한자리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미국, 영국, 중국 등 군중의학 전문가를 초청해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군중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중의학(Mass Gathering Medicine)은 구체적인 시간 및 장소에서 상당 수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상황에 대한 보건의료 연구를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방수사국, 국토안보부, 영국 공중보건국,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이 과거 올림픽과 월드컵,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 등 군중행사에서 쌓은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위기분석, 생물테러대응, 손상감시 분야에 대한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염준섭 교수, 고려대학교 이남택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 전남대학교 허탁 교수 및 질병관리본부 각 관련 부서가 참석해 우리나라의 과거 군중행사에 따른 공중보건 관리경험과 평창동계올림픽 대비한 각 분야별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감염병 대응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응계획에 따른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위기분석, 생물테러대응, 손상 분야에 대해 최종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군중의학의 세계적인 전문가가 국내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과 워크숍이 공중보건, 공공안전 및 응급의료 등의 현재 추진된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군중의학의 발전방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2017-11-07 16:01: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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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생애전환기 검진 추가, 예산 증액 필요"C형간염 조기 진단과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를 추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약 29억원을 증액해야 한다는 게 국회의 제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 전체회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간질환 사망자 중 C형간염과 관련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약 5.4명으로 추정된다. C형간염은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질환이다. 2005~2010년 서울대 분당병원 내원환자를 기준으로 만성간질환 중 9%가 C형간염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중증질환으로 진행될수록 C형간염과 관련된 비율이 높아져 간암환자의 21%가 C형간염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형간염이 간질환의 중요한 원인이고, 중증질환에서는 더 주요한 원임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 C형간염은 일종의 감염병이어서 조기 치료받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병을 전염시킬 수 있다. C형간염은 현재 백신은 없고 항체검사를 통한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 최근 스포스부비어, 시메프레비어와 같은 신약이 개발됐는데 스포스부비어의 경우 임상시험 결과 99%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됐다. 앞서 정부는 C형간염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고유병지역의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C형간염 검사를 시범실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확대시행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런데 내년도 복지부 예산안에는 이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 박 의원은 "40세, 66세에 건강진단하는 생애전환기건강진단에 C형간염 검사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 40세 검사에서는 다소 유병률이 낮아 환자 진단율이 낮을 수 있지만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하기 이전에 조기에 진단될 확률이 높으므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약 29억원의 예산을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17-11-07 15:50: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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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 '근거중심 마케팅' 지속한미약품이 고혈압제 아모잘탄 패밀리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근거로 한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제 아모잘탄 패밀리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학술 세션에서 아모잘탄의 국내 임상결과 요약과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 3상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심포지엄 좌장은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와 대구가톨릭의대 김기식 교수가 맡았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고려의대 김응주 교수는 'Evidence-based approach for intensive BP control'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은 다양한 임상적 증거와 함께 탄산탈수효소(carbonic anhydrase) 억제와 같은 부가적인 효과를 보여준다"며 "기존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thiazide)와는 차별화 된 이뇨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클로르탈리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클로르탈리돈을 포함한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치료 3제 요법에서 보다 강력한 강압 효과와 복약 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한림의대 박우정 교수는 'Towards optimal management of CV risk in hypertensive patients with dyslipidemia'의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스타틴은 LDL-C 조절의 필수 약제임에도 불구하고 환자 순응도가 고혈압 치료제에 비해 여전히 낮다. 아모잘탄큐는 LDL-C 조절이 필요한 중저위험 환자군에서순응도를 향상 시키고 기존 ARB와 STATIN 복합제 대비 강력한 목표혈압 도달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이사는 "아모잘탄 패밀리는 고혈압 환자의 적극적인 목표혈압 관리를 위한 최적의 파이프라인이다. 아모잘탄 패밀리의 임상적 근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는 적극적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미는 지난 9월 암로디핀+로살탄+클로르탈리돈 3제 아모잘탄플러스를 출시하고 뒤이은 10월 암로디핀+로살탄+로수바스타틴 3제 아모잘탄큐를 선보였다.2017-11-07 15:39:36김민건 -
"에이즈 감염인 자발적 치료환경 등 조성 절실"지난해 HIV/AIDS 감염인 치료율은 94%를 넘어섰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반면 600명이 넘는 HIV/AIDS 감염인이 치료를 중단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환자들이 보건소의 관리를 통해 자발적으로 적시에 치료에 참여하고, 전파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HIV/AIDS 생존 감염인은 1만1439명으로 파악됐다. 2012년 7788명에서 3651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감염인은 2012년 868명, 2013년 1013명, 2014년 1081명, 2015년 1018명, 2016년 1062명으로 매년 1000명 이상 씩 발생하고 있다. 2017년 10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연락불가 감염인은 총 660명으로 전체 등록 감염인 1만2039명의 5.48%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인이 주소지 또는 전화번호를 변경했을 때 보건소장에게 이전 및 변경 신고 등을 할 의무가 없어서 파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2011년 이후 등록된 생존 감염인 중 치료율은 매년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만795명이 진료받았는데, 이는 등록된 생존 감염인 1만1440명의 94.4%에 달한다. 반면 미진료 인원은 2012년에 630명, 2013년 744명, 2014년 653명, 2015년 619명, 2016년 645명 등으로 평균 650여명이 진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HIV/AIDS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할 경우 감염위험이 96% 감소한다. 따라서 감염인의 건강관리 및 타인의 전파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HIV/AIDS 진료비의 90%는 건강보험에서, 급여 중 본인부담금 10%는 환자가 지역 보건소에 실명 등록할 경우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고 있다. 그럼에도 감염인들은 실명 등록을 꺼리거나, 아예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보건소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감염 사실이 알려질까 걱정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에이즈도 치료와 관리를 통해 전파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됐지만,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꿀 수 있는 정부대책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에이즈 환자들이 보건소의 관리를 통해 자발적으로 적시에 치료에 참여하고, 전파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2017-11-07 15:26: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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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 "국고 사후정산제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 사후정산제 도입을 위해 재정당국과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 전체회의에서 천정배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천 의원은 이날 국고 사후정산제 도입과 기금화를 포함한 국회의 재정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박 장관에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사후정산제는 가능하면 빨리 도입되면 좋겠지만 일단 재정당국과 긴밀히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정당국과 과거에 비해 훨씬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조금 더 노력하면 (국고지원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박 장관은 또 "기금화는 국회의 통제가 가능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변화하는 제도환경에서 신속 대응하는 데는 약점이 있다. 지금은 이른 감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국회 통제는 일정부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2017-11-07 15:14: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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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영남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한국파마 박재돈 회장이 제약산업 발전 등 공로로 영남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파마는 지난 6일 오후 4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박재돈 회장이 한국 제약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영남대 약학과 55학번 출신인 박 회장은 졸업 후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약국을 경영하는 등 경험을 가지고 1974년 9월 한국파마를 창업했다. 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 관리를 통해 한국파마를 기술력과 생산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파마는 현재 전세계 30개국의 다국적제약사에 50종의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국파마는 "박 회장은 1989년 한국파마 노조 결성 후 평화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문화를 정착시키고 '결국 남는 것은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노사화합과 인재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신뢰를 쌓았다"며 한국 기업에서 노사문화 정책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돈 회장은 "58년전 이 자리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받은 기억이 엊그제 같다. 58년이 지난 오늘 모교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마음으로 묵묵히 앞만 보며 걸어온 것이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원동력이 됐다"면서 "오늘 받은 박사 학위는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과 베풂의 삶을 사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라는 의미로 알고 있다"며 창업 당시의 마음가짐 그대로 사회와 국가에 보탬이 되는 기업인으로 남겠다고 했다. 한편 박 회장은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1999년 100만불 수출의 탑,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2005년 상공의날 대통령표창, 2008년 IMI 경영대상 수상, 2009년 대통령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2017-11-07 15:08:3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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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의원 "건보공단 해고자 문제 잘 살펴달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안 전체회의에서도 건강보험공단 해고자 복직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기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때 건보공단 이사장께 해고자 문제를 풀어달라고 했었는데 새로운 이사장이 온 뒤 통크게 풀어주는 게 좋겠다는 입장을 전해와 양해하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문제일 수 있지만 조직을 통합시키고 새로운 대국민서비스를 만들어낼 획기적인 일이 될 수도 있다"면서 "장관께서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자세히 들여다 보겠다"고 했다.2017-11-07 14:38: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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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예산 연례적 축소 개선해야"정부의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예산이 연례적으로 감액 편성돼 의료비 부담 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대지급 부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구병)에 따르면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사업은 의료비 부담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해 진료비를 응급의료기금에서 부담하고 향후 환자에게 이를 구상하는 제도다.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응급의료 회피를 방지해 신속한 응급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예산은 2013년 44억2600만원에서 2017년 22억9600만원으로 매년 감액 편성돼 왔고, 2018년 예산안에는 14억5200만원으로 올해보다 36.8%인 8억4400만원이 줄었다. 남 의원은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은 1995년 이후 계속해온 사업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해 수행하고 있다”면서 “정부 내 평가결과에 따라 미수금 예산이 감액 편성됐다고 하는데, 큰 폭으로 감액 편성됨에 따라 의료비 부담 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대지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예산을 늘려 이 제도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신속한 응급의료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건수는 2016년 8340건, 올해 9월 현재 5340건 등 매년 8000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2017-11-07 14:21:1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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