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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임상시험 비리 폭로 교수 해고 '부당'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수행 중인 자가면역세포치료 임상시험이 허위로 조작됐다고 폭로한 의사 김재현 씨의 해고는 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지방노동위원회에서 김재현 씨의 부당해고가 인정됐다"며 "병원의 인사규정이나 평가 절차나 기준이 주먹구구식이라며 김재현 의사에 대한 평가는 신뢰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저성과자로서 대기발령이 있었다면 재교육 프로그램을 거쳐야하는데 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김 씨는 지난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지상세포 임상시험 연구 결과가 허위였다는 주장을 펼친 인물이다. 의료연대본부는 "김 씨는 그동안 내부 임상시험 비리를 폭로하고 진상조사와 환자를 위협하는 임상시험 즉각 중단을 요구해왔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표적 인사관리를 진행하면서 부당징계를 진행했고, 해당 의사를 저성과자로 만들어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의료연대본부는 "김 씨는 내부고발 전 좋은 인사평가를 받았었고, 저성과자로 낙인찍힌 뒤에는 전공과도 맞지 않은 부서로 발령을 받아 제대로 된 업무가 불가능했다"며 "병원은 인사평가 담당자에게 김 씨를 저평가하라며 압력을 행사해 부당징계 건도 지노위에서 승소했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또한 지노위의 부당해고 판정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게 의료연대본부 측 이야기다. 의료연대본부는 "김 씨를 하루라도 빨리 원직복직 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분회는 병원과 교섭을 통해 제대로 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2018-03-20 22:46:4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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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모스크바 국제의료관광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Intermed(국제의료관광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료 홍보관을 운영했다. 연계 행사로 진흥원 주관으로 '한국의료 홍보회(Medical Korea 2018 in Russi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국의료홍보관 운영에는 한국국제의료협회(KIMA)와 함께 국내 12개 의료기관 및 1개 지자체에서 32명이 참가,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러시아·CIS 지역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3일 동안 운영된 한국의료 홍보관에는 러시아 현지 의료기관, 해외의료 중개업체를 포함해 Intermed를 방문한 전 세계 다양한 의료관광 관계자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으며, 한국의료와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한국의료 홍보관과 더불어 진흥원은 KIMA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모스크바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의료 홍보회(Medical Korea 2018 in Russia)와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 때 러시아 현지 45개 유치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내 의료기관에서 발표한 환자유치 프로그램과 최신 의료기술 소개에 현지 관계자들은 큰 관심을 표명했다. 연이어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247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신규 환자유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행사에 참가한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개최된 한국의료 홍보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렸으며, 타국가 행사와 비교해서도 이례적일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러시아 홍보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 환자유치 채널 관계자들을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Medical Korea 2018에 초청해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Medical Korea 2018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 주최, 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위한 통찰'을 주제로 열린다.2018-03-20 16:58:0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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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술투자 파트너링…오송 입주업체 투자연결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1차 기술투자 파트너링(기술투자로드쇼)' 행사가 지난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 관련 입주기업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개최를 통한 투자활성화를 도모하는 '찾아가는 인베스트페어'로, 첫 번 째로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아닉스' '로피바이오' 등 7개의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참여했고, 투자기관으로는 '인터베스트' 'KB인베스트먼트' 등 8개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 1부는 기업소개 시간으로 오송첨복단지 입주기업들이 나와 각 기업들이 연구·개발 중인 기술·제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입주기업과 투자사간 투자유치, 투자실시를 위한 투자 상담회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투자기관들은 입주기업들의 IR 자료를 청취했으며 평가를 거쳐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들과 투자의향서 작성과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진흥원 창의기술경영단 김용우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투자금이 부족하여 연구수행과 기술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과 미래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기업을 찾지 못한 투자사들 상호 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송첨복단지의 성공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술투자 파트너링 행사는 향후 서울·대구 등지의 병원과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2018-03-20 16:53: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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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병원·약국 두 번 방문 불편…선택분업 추진""다수 국민이 병원 진료 후 처방전을 들고 약국을 다시 방문해야 약을 탈 수 있어 많은 불편을 겪는다. 회장 당선 시 원내 처방이 확대되도록 선택분업을 추진하겠다." 현직 의사협회장이자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한 추무진 후보(기호 1번)가 현행 의약분업의 선택분업 전환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일 추 후보는 "최근 대한약사회가 워크숍을 열고 성분명 처방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성분명 처방이 아닌 국민의 의약품 조제 선택권"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의약분업 재평가와 선택분업을 향한 요구가 이어졌지만 약계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약분업보다 편의점 상비약 판매 반대 목소리를 내는데 급급했다고 했다. 추 후보는 "현재 정신과 등 국한된 범위에서만 원내처방이 가능해 많은 국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두 번 방문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 고령환자, 소아 희귀질환자 등을 위해 원내조제가 가능토록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40대 회장으로 당선되면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국회 및 여러 시민단체, 환우회와 함께 의료기관 원내 처방이 확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18-03-20 16:07:37이정환 -
식약처, 중금속 안티몬 기준위반 화장품 회수·폐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금속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안티몬은 중금속 일종으로 광물 등에 존재하며 완제품 허용기준은 10㎍/g이다. 이번 회수대상은 해당품목을 위탁해 생산한 경기도 김포 소재 화성코스메틱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한 품목이다. 식약처는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한 모든 제품에 대하여 자가품질검사 결과를 보고토록 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부적합 원인 등을 파악해 추가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 중인 화장품을 수거& 8228;검사 시 안티몬 등 중금속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제품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국민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이미 회수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도록 당부했다.2018-03-20 15:29:17김정주 -
서울유통협, 위원회 22개 확대…중앙회와 협력 구축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22개의 위원회로 조직을 대폭 확대하며 본격적인 운영 체제를 구축했다. 전임 협회가 7개 위원회였던 것에 비해 커진 몸집을 현 집행부가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지 주목된다. 20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협회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분회 명칭 변경과 분회장 선임, 위원회 개편 및 위원장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2018년 주요 사업방향과 예산안 2억7800만원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협회는 효율적인 회무 추진을 위해 분회 및 위원회를 현재 상황에 부합되도록 개편하고, 중앙회와의 업무 연속성을 위해 위원회를 기존 7개에서 22개로 확대하는 안을 밝혔다. 총 17개의 상임위원회와 5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분회도 기존 3개 분회를 동부분회(구 강북분회), 서부분회(구 강서분회), 남부분회(구 강남분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병원분회를 신설했다. 기존 위원회였던 약사감시·사업위원회·조사위원회·정책위원회가 폐지됐다. 대신 ▲업권수호위원회(위원장 정성천) ▲총무위원회(위원장 장세영) ▲KGSP위원회(위원장 조찬휘) ▲법무세무위원회(위원장 김현기)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창호) ▲유통발전협의위원회 병원입찰(위원장 홍석화) ▲반품법제화위원회(위원장 송정현) ▲CSO위원회(위원장 조성수) ▲진료재료 부외품사업위원회(위원장 이홍구) ▲건강식품·화장품사업위원회(위원장 박춘재) ▲백신사업위원회(위원장 유영구) ▲고충위원회(위원장 이종라) ▲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 이석원) ▲저마진대책위원회(위원장 박찬웅) ▲수출사업위원회(위원장 김철련) ▲거래질서대책위원회(위원장 조명호) ▲언론·홍보위원회(위원장 공인영)가 만들어졌다. 특별위원회는 ▲반품법제화위원회(위원장 송정현) ▲유통물류선진화위원회(위원장 정시국) ▲종합도매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진재학) ▲일련번호TFT위원회(위원장 성민석) ▲중소도매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대관)로 구성됐다. 이는 중앙회 회무 연속성과 연결성을 위한 조직 구성으로 약가 마진 인상, 불용재고 반품, 일련번호 등 서울시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안건을 중앙회와 함께 해나가겠다는 것이다. 박호영 서울시회장은 "유통업계 현안이 산적해 있다. 서울시는 중앙회와 코드를 같이 맞추어가야 한다. 유관단체와 협상을 확대하며 신속한 회무를 전개 중인 중앙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서울시위원회 위원장이 중앙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도록 했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민생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 불용재고, 제약사 저마진. 일련번호 등은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특히 일련번호는 폐지를 전제로 회무를 추진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업계 요구사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같은 조직 확대는 치열했던 지난 중앙회 선거 후유증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기존 집행부 인사를 끌어들이고 2세 등 신진 세력들의 협회 회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직 구성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사회는 명예회장에 임맹호 전 서울시유통협회장을, 자문위원에 김준현 전 강북분회장과 남상길 남경코리아 대표이사를 각각 추대했다. 고문으로는 이춘우 부림약품 회장, 김양오 신원약품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2018-03-20 14:53:4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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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2018년도 승진자 사령식·교육연수 실시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4일(수), 15일(목) 양일간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 정기, 특별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 및 핵심가치 교육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 및 핵심가치 교육연수는 승진자로서의 사명감 부여와 새로운 목표 및 비전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14일에는 주임, 대리 승진자를 대상으로 '신규 직급자의 몰입과 열정'이라는 교육과정을 진했했고, 15일에는 과장 이상 승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리더' 교육과정을 각각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승진자들은 "새로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승진자로서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상원 회장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유영의 인재로 인정받아 승진한 여러분들을 축하하며, 회사의 비전달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8-03-20 14:50:52이탁순 -
환자중심 보장성 강화 정책·공익 임상연구 토론회환자중심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공익적 임상연구 추진 전략을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주관연구기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하 NHCR)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과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국 보건의료연구에서 환자·대중의 능동적인 참여를 지원하는 국가 시스템과 선행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공익적 임상연구 및 보장성 확대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환자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의대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 오주환 교수가 우리나라 보건의료 의사결정 과정에서 시민참여를,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환자·대중 참여 연구팀 사이먼 드네그리(Simon Denegri) 연구 책임자가 영국 보건의료연구에서 환자·대중 참여 지원 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의 환자·대중 참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NHCR 김석현 센터장과 함께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임종한 회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김예슬 사무관이 토론에 나선다. NHCR 김석현 센터장은 "정부·의료계·환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연구 및 정책결정 과정에서 환자·대중 참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참여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참가신청은 행사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NHCR 연구개발지원팀(02-2174-2832)으로 하면 된다.2018-03-20 14:25:4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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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태움문화는 있었지만 가해 사실은 없다?송파경찰서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에 대한 내사를 종결하자 간호사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간호사연대와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20일 "태움문화는 있었으나 가해사실은 없다는 송파경찰서의 발표는 거짓"이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월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6개월차 신규로 근무하던 A간호사가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A씨의 남자친구가 고인의 죽음이 '태움'이라 불리는 직장내 괴롭힘 때문이었다는 글을 인터넷상에 게시하며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간호사 단체는 "신규를 교육하는 선임간호사도 수많은 환자를 돌보며 과도한 업무에 노출된 채로 후배의 몫까지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태움이 정당화되고 있었다"며 "해당병원의 간호사가 태움을 언급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산병원은 내부조사나 유족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최근 송파경찰서는 참고인 조사 등을 벌인 결과 폭행, 모욕, 가혹행위 등과 관련한 자료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태움 가해를 확인할 수 없었다'라는 결론을 내리며 내사종결을 발표했다. 간호사 단체는 "유가족들은 병원 측 진술에만 의존하는 수사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항의해 왔고, 경찰조사결과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사람 뿐 아니라 병원도 태움을 방치할 수 있다. 신규간호사가 혹은 간호사 1인이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업무를 짊어지고 일하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병원의 시스템 또한 간호사를 태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간호사 단체는 "지금이라도 서울아산병원은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찰과 검찰은 다시 수사하고, 보건복지부는 저비용, 고효율을 위해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인력 충원과 법 제도 개선 등 구조적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3-20 13:05:4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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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정책 미래 설계 위한 전문가 자문위 출범우리나라 의료정보정책의 미래를 설계하고 중장기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이 조직은 총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앞으로 의료정보 분야의 다양한 정책 개선방향과 상호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정보정책 자문위'를 발족하고 오는 21일 오후 2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제 1차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권덕철 차관을 비롯해 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건의료연구원은 위원회 운영을 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료정보정책자문위원회는 의료정보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향후 의료정보정책의 중장기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개선방안과 상호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는 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김명기 명예교수를 비롯해 ▲의료정보 ▲보건의료 ▲기술·보안 ▲사회·윤리·법, ▲정책·제도,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각 분야별 세부 전문가 인력풀(pool)을 구성해 특정 전문분야에 관한 추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문위는 정기회의(연 4회)를 기본으로, 필요시 수시 회의(서면 또는 대면)를 개최한다. 주요 논의 주제의 경우, 전문가 공개포럼(연 3회) 개최와 이슈리포트 발간(연 4회 이상) 등을 통해 정책개선 방향, 국내·외 의료정보 동향과 의료정보분야 주요 이슈 등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방안과 해외 의료정보정책 추진현황,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우선 논의한다. 권 차관은 행사에 앞서 축사를 통해 주요 의료정보정책 간 연계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전략 수립 등에 대해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2018-03-20 12:00:3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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