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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마퇴, 전라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지부(지부장 김경완)가 전라남도청,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나주병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청,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9개 기관과 함께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11일 열린 회의는 '중독에서 일상으로: 치료·재활·회복의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전라지역 중독협의체 소개 및 운영 방향 안내와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치료부터 재활까지 이어지는 중독 회복 연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수강했다. 또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부터 재활, 사회복귀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회복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지훈 광주지방검찰청 검사는 "마약류 중독 문제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사법·행정·보건·복지 등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통합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전남함께한걸음센터가 중심이 돼 중독자가 치료와 재활을 거쳐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2026-02-13 10:05:06강혜경 기자 -
와인이 있는 네트워킹의 밤…KYPG, 내달 14일 오픈파티[데일리팜=강혜경 기자]한국젊은약사회(회장 장태웅, 이하 KYPG)가 와인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파티를 내달 14일 강남 아일랜드이너프에서 개최한다. 'KYPG Wine Party'는 와인을 매개로 약사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커리어와 삶을 공유하는 오픈 네트워킹 파트 형식으로, KYPG 회원뿐 아니라 KYPG를 처음 접하는 약사와 예비 약사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오픈 파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 커리어, 일상, 취미, 각자의 고민과 비전을 자유롭게 나누며 약사로서의 성장과 사람으로서의 연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상반기 회원 모집과도 연결된다는 설명이다. KYPG 주요 활동과 비전을 소개하고 회원으로 함께할 경우 누릴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 네트워킹 기회, 기업 협력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와 현장 가입자 별도 혜택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태웅 회장은 "와인 파티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젊은 약사들이 서로를 발견하는 자리"라며 "지금 가장 활발하고 움직이고 있는 젊은 약사 단체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KYPG 홈페이지(www.kypg.or.kr)를 통해 가능하다.2026-02-13 09:57:03강혜경 기자 -
국립목포대 약대, 약사국시 2년 연속 100% 합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약학대학이 2026년도 ‘제77회 약사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달 23일 시행된 이번 시험에는 국립목포대 약대 졸업예정자 3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번 제77회 약사국가시험은 CBT(Computer-Based Testing) 방식이 처음 도입된 해로, 새로운 평가 환경 속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국적으로 1897명이 응시해 1747명이 합격(합격률 92.1%)한 가운데, 국립목포대는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진우 약학대학장은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CBT 도입이라는 새로운 시험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과를 낸 것은 우리 대학 약학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약사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약학대학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2-13 09:35:41강신국 기자 -
보령, 카나브 약가인하 소송 패소...작년 실적 하향 조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은 작년 4분기 매출이 잠정 실적 2640억원에서 2453억원으로 정정한다고 13일 공시했다. 198억원의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6억원으로 변경됐다. 회사 측은 “실적 보고기간 이후 발생한 사건에 따른 결산 재무제표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카나브의 약가인하 취소 소송에서 패소하자 해당 내용을 실적에 반영했다. 당초 지난해 7월부터 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등의 보험상한가가 최대 48% 인하가 예고됐다. 제네릭 의약품 진입에 따른 약가인하다. 보령은 약가인하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청구한 집행정지가 인용돼 약가인하는 보류됐다. 지난 12일 서울행정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보령은 약가인하 손실을 실적에 반영했다. 보령의 실적 조정으로 작년 매출은 1조360억원에서 1조174억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영업이익은 855억원에서 651억원으로 내려갔다. 작년 순이익은 809억원에서 643억원으로 조정됐다.2026-02-13 08:44:18천승현 기자 -
대웅제약, 1조 스마트 생산 투자…국민성장펀드 발판 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요 금융권 관계자들이 충북 오송 스마트 공장을 방문해 제약·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의 현장 연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윤재춘 대웅 대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민성장펀드’에 대해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제약·바이오 산업에 필수적인 마중물”이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이정표”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생산 인프라에만 누적 1조원을 투자했고 지난해도 2200억원 규모의 R&D를 집행했다. 정책적 지원이 더해지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자금을 R&D와 생산 인프라, 바이오 생태계와 인재 육성에 투입해 국가 성장으로 보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성장펀드’는 민관 합동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정책 금융 프로젝트로, 첨단 전략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방문단이 시찰한 오송 스마트 공장은 전 공정을 자동화해 ‘조작이 불가능한 공장’으로 불린다. 모든 공정 기록이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저장되며, 품질 기준에서 0.01%라도 벗어나면 다음 공정이 자동 중단되는 구조다. 데이터 보정 등 인위적 개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품질 시스템은 미국 FDA와 유럽 EMA 등 글로벌 규제 기관이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 기준을 충족하는 기반이 된다. 대웅제약은 매출의 15%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바이오텍 9곳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전주기 혁신 모델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 펙수클루, 나보타 등 주요 제품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스마트 공장에서 확인한 제약·바이오 산업의 잠재력은 고무적이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혁신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글로벌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정부와의 정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과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바이오파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2026-02-13 08:43:54이석준 기자 -
대원제약, 골라 먹는 감기약 ‘대원콜 연질캡슐’ 3종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은 증상별 맞춤 처방을 적용한 감기약 브랜드 ‘대원콜 연질캡슐’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대원콜 콜드(종합감기) ▲대원콜 코프(기침감기) ▲대원콜 노즈(코감기)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자신의 증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제형은 액상 성분을 담은 연질캡슐 형태다. 정제 대비 체내 흡수가 빠르고 생체 이용률이 높아 신속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휴대가 간편한 캡슐형으로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해열진통 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은 1캡슐당 250mg을 함유했다. 개정 의약품 기준에 부합하는 최대 함량으로, 성인 기준 1회 2캡슐 복용 시 500mg을 섭취하게 된다. 두통, 발열,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제품별로 ‘대원콜 콜드’는 콧물·기침·발열 등 복합 증상 완화에, ‘대원콜 코프’는 기침·가래·인후통 등 목감기 증상에, ‘대원콜 노즈’는 콧물·코막힘·재채기 등 코감기 증상에 초점을 맞췄다. 증상별 필요 성분만을 배합해 불필요한 약물 복용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 치료제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흡수력과 증상별 맞춤 구성을 구현했다”며 “감기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용법은 만 15세 이상 1일 3회, 1회 2캡슐이며 만 8세 이상 15세 미만은 1일 3회, 1회 1캡슐을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2026-02-12 16:31:16이석준 기자 -
"폴리코사놀–스타틴 병용, 지질·장기보호 지표 개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레이델코리아(대표 이병구)는 자사 기능성 원료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과 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 병용 효과를 평가한 전임상 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 'Pharmaceuticals' 2026년 2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지혈증 및 고혈당이 유도된 지브라피시 모델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폴리코사놀 단독, 병용 투여군을 비교한 전임상 시험이다. 연구진은 병용 투여군에서 이상지질혈증 관련 지표 개선과 함께 산화 스트레스 및 간·신장 조직 손상 연관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변화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병용 투여군은 단독 투여군 대비 지질 관련 지표 변화가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생존율과 뇌·망막 조직 변화, 생식 관련 지표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다만 연구진은 동물모델 기반 전임상 연구로, 인체 적용을 위해서는 추가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타틴 치료 환경에서 기능성 원료 병용 가능성을 탐색한 기초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에 사용된 폴리코사놀(Raydel®)은 사탕수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지방족 알코올 복합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중 기능성 원료(제2006-4호)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연구를 주도한 레이델 HDL 연구소 조경현 소장은 '이번 연구는 스타틴과 폴리코사놀 병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생리적 변화를 전임상 모델에서 분석한 결과'라며 '향후 인체 대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의미와 적용 가능성을 보다 명확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성분은 현재 국내 약국 유통 시장에서 유한양행을 통해 폴리코사놀 5mg 함량 제품으로 공급되고 있어 약사 상담 현장에서 이미 접하고 있는 기능성 원료다. 한편 'Pharmaceuticals'는 스위스 MDPI가 발행하는 SCIE 등재 약학 전문 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산화 스트레스 및 대사성 질환 치료 전략을 다룬 특집호에 게재됐다.2026-02-12 16:28:02이석준 기자 -
"국민은 속고 있다"…대약 이사들,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첫 이사회에서 대한약사회 이사들은 정부, 국회를 향해 약사-한약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약사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이사들과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사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30년간의 직무유기를 반성하고 약사, 한약사의 면허 체계를 명확히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며 “대한약사회 전국 이사들은 정부, 국회가 한약사 문제 근본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임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이사들은 정부, 국회를 향해 “한약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일반약 판매를 즉각 처벌하라”며 “한약사가 약사를 고용해 처방조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즉각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권과 알권리를 위해 약국, 한약국을 명확히 구분하라”며 “한방 의약분업을 시행할 의지가 없다면 한약사 제도를 즉각 폐지하라”고도 요구했다. 권영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 현안 해결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이사님들 관심과 참여 덕분에 우리는 더 단단해 졌다”며 “약사사회가 마주한 현안들은 단일대호가 된다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2026년 약사회는 사즉생의 각오로 약사직능이 올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면서 “약사직능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보건을 위협하는 기형적 약국의 비정상적 행태를 바로잡겠다. 정부가 지난 30년간 방치한 한약사 문제 해결과 약사, 한약사가 각자 직능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날까지 9만 약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이날 안건 심의에서 김윤아 동물약품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의 보선 건을 심의, 의결했다. 유민상 동물약품이사를 보험이사로, 김윤아 동물약품이사를 상임이사로 인준했다. 반면 약사회 규정 개정에 관한 건 중 위원회 안에 현재는 ‘위원회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로 한다는 규정에 TFT를 추가하는 안건은 다음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번 규정 개정 건의 경우 앞서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위원회 중심 회무를 추진할 것을 지적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 약사회는 지난해 결산액 82억8280만2745원, 올해 예산액 84억7394만원9596원을 확정했다. 또 부회장 및 상임이사의 사임 건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오성석 부회장, 김희진 상임이사(보험이사), 유민상 상임이사(동물약품이사)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최광훈 총회의장, 최미영 부의장,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지부장협의회장), 김위학 회장,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김동균 광주시약사회장,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이효선 강원도약사회장, 전용근 전북약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 김성진 전남약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유상준 약학정보원장, 김대진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사회 수상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유성호 사무총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김성남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본부장 ◆장기근속 표창=이은정 부산시약사회 부국장 ◆우수직원 표창=정도진 보험정책국장, 양동환 홍보팀 대리, 안정호 약무팀 대리, 조은주 전북약사회 사무국장 ◆감사패=길기현 동화약품 전무, 추주호 킵스바이오파마 부사장, 윤성보 일동제약 부장2026-02-12 15:28:33김지은 기자 -
파마리서치, 리쥬란 사우디 허가…2분기 출시 목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청(SFDA)으로부터 PN(Polynucleotide) 성분 기반 스킨부스터 ‘리쥬란(Rejuran)’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허가 품목은 리쥬란, 리쥬란 I, 리쥬란 S 3종이다. 파마리서치는 품목허가 획득과 동시에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유통 및 마케팅 준비에 착수했으며 2026년 2분기 내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현지 유통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미용 의료기기 유통 네트워크와 풍부한 시장 경험을 보유한 메디카 그룹(Medica Group)과 함께 추진한다. 파마리서치는 2024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리쥬란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인허가를 확보하며 중동 핵심 국가에서의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품목허가는 리쥬란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에서의 탄탄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중동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지 에스테틱 시장 니즈를 반영해 리쥬란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22개국 진출을 위해 프랑스 에스테틱 기업 비바시(Vivacy)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남미·중동 지역에서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2026-02-12 14:23:32이석준 기자 -
배민B마트, 제약사와 협업 5천원 저가 건기식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동아제약과 손잡고 저가 건강기능식품 4종을 출시하며 배송 서비스에 나섰다. 약사사회에서는 “다이소 사태에 이어 또다시 대형 제약사가 플랫폼 저가 판매에 가세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 동아제약과 협업한 ‘5000원 필수 영양제 4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품은 ▲멀티비타민 ▲루테인지아잔틴 ▲rTG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4종으로, 모두 1개월 분량이며 가격은 균일가 5000원이다. 회사 측은 “고물가 시대 속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은 가성비 전략 상품”이라며 “동아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면서 소비자 가격 부담은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은 배민B마트 내 웰니스(Wellness) 소비 증가세를 반영한 기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B마트 건강·식단 관리 카테고리의 지난 1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회사는 건강기능식품 핵심 구매층은 25~34세 여성으로 전체 구매자의 79%를 차지하며 장을 보면서 건기식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이 강하고, 장기 복용 제품보다는 부담 없는 가격의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배민과 동아제약 간 협업을 바라보는 약사사회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배송을 위한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하며 약사사회와 정면 충돌한 바 있다. 당시 약사회는 “의약품 오남용과 안전성 문제를 외면한 채 플랫폼 이익을 우선시한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결과적으로 제도화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플랫폼 기업의 의약품·의약외품 시장 진입 시도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동아제약과의 협업은 단순한 건기식 판매 확대를 넘어 저가, 즉시 배송 서비를 통한 플랫폼 기반 유통 구조가 의약품·건기식 시장 전반으로 확장되는 신호탄일 수 있다는 것이 약업계 시각이다. 특히 최근 다이소 저가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두고 약국가의 반발이 이어진 상황에서 국내 대형 제약사가 특정 플랫폼 업체와 손잡고 ‘균일가 5000원’이라는 가격 전략과 즉시 배송을 내세운 점도 약사들로서는 불편한 지점이다. 한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다이소에 이어 이번에는 배달 플랫폼까지 가세한 셈”이라며 “제약사가 약국 유통망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플랫폼 저가 판매에 나서는 모습에 허탈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가격과 편의성만을 앞세운 구조가 점차 고착화될 경우 건기식, 영양제 시장에서 약국, 약사 역할은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2026-02-12 12:51:22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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