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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오늘 '간호단독법' 원포인트 긴급심사[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가 간호단독법만을 심사하는 제1법안소위 개최에 합의했다. 특히 야당은 법안소위에 앞서 김기현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사전회의를 갖고 간호법안 논의에 나설 방침이다. 복지위는 10일 오전 10시 법안소위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3건의 간호법 제정안을 심사하기로 했다. 3건의 법안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사 관련 조항을 떼 내 단독 법안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이같은 간호법 원포인트 긴급심사는 지난 9일 저녁 갑작스레 확정됐다. 대선을 앞두고 보건의료직능 표심의 변화를 이끌어 낼 필요성이 커지면서 간호법 심사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예정에 없던 간호법 법안소위 일정이 공개되자 법안에 찬반 견해를 갖고 있는 직능단체들도 초긴장 상태다. 대한간호사협회는 대선 전 간호법 심사와 통과를 강하게 외치고 있다. 이에 맞서 법안에 반대하며 공동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0개 보건의료단체도 심사 추진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법안소위 직전 국민의힘은 김기현 원내대표와 복지위 제1법안소위 소속 강기윤, 김미애, 서정숙, 전봉민 의원은 원내대표실에서 간호법 심사 관련 긴급 회의를 갖는다. 김기현 원내대표까지 참석해 법안 논의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국민의힘 역시 법안심사 결과가 대선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간호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할지 여부는 쉽사리 전망하기 어렵다. 간호계와 의료계 간 갈등이 치솟을 대로 치솟은데다 법안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에도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2022-02-10 09:16:52이정환 -
한미 감염병연구소 전문가 인력·연구 교류 등 협력 논의[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미 양국이 감염병연구소 간 전문가과학자 인력교류와 재생의료 분야 공동임상, 인도주의적 백신공여와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 교육 등 협력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미국 보건부와 오늘(10일) 영상으로 제4차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회의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5월 한미 정상회담 직후 출범해, 한미 양국 간의 백신협력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공동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회의에서 양국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연계한 백신 협력방안, 감염병 대응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인력교류 방안, 코로나19 대응경험 등을 논의했다. 미국 측에서는 보건부 국제문제 차관보, 국무부 무역분야 선임보좌관, 백악관 코로나19공급팀 정책보좌관, 백악관 코로나19대응팀 선임정책보좌관 등 7명이 회의에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 외교부 에너지과학외교과장, 국립감염병연구소 감염병연구기획총괄과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2021년 5월 한미 양국 정상이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구상을 연계하기로 한 합의에 기반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미 양국이 백신과 필수의료물자 공급, 과학자 등 전문인력 교류 등 영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양국 연구자 간 인력교류 활성화 및 공동연구 촉진 기반 마련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국은 한국의 ‘바이오메디컬 해외연수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와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간 전문가와 과학자 인력교류, 재생의료 분야의 공동임상연구와 같은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미국은 한국의 제안을 환영하며, 인력교류 경험이 풍부한 국립보건연구원(NIH)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양국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경험 및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했다. 미국 측은 백신공여 경험을 공유하며, 인도주의적 관점 및 공여 관련 규제 측면에서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측은 2022년 6월경부터 시작하는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에 대한 교육(300명) 등 글로벌 인력양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측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미 양국은 전문가그룹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백신생산·공급 협력, 백신·원부자재 공급망 안정화, 코로나19 및 신종감염병 관련 연구개발(R&D) 활성화 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2022-02-10 07:20:48김정주 -
한독, 지난해 4분기 영업익 68억...전년비 44.5%↑[데일리팜=지용준 기자] 한독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4.5%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85억원으로 5.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한독은 지난 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76억원으로 2.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29억원으로 87.8% 감소했다. 한독 측은 "관계기업에 대한 지분법손익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2022-02-09 18:33:41지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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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엔케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검사 2차 체험단 모집"[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태전그룹 오엔케이는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기업 유투바이오와 함께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오엔케이는 지난해 12월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체험단 행사에서 '우약사'를 통해 총 600명 고객을 모집한 바 있다. 체험단 이후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 약사들은 우약사와 기업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연결된 시스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1차 체험단 모집에 참여한 경기도 안양시 H약국 김혜진 약사는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대 고객층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가족까지 대동해 추가 접수한 고객도 있었다"고 반응을 전했다. 서울 서초구 S약국안지원 약사는 "우약사를 활용해 장 건강 관련 고객의 증상을 수시로 확인하고 좀 더 상세히 상담할 수 있었다"면서 "어르신 분들께 앱을 통한 신청방법을 알려드렸더니 지인들과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만족해하셨다"고 말했다. 오엔케이는 2차 체험단 규모를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으로 약국 대상을 확대해 약사에게 우약사의 효율적인 고객 관리시스템과 맞춤형 장관리 서비스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2차 체험단 신청은 하하하얼라이언스 서비스 중 하나인 우약사 회원가입을 통해 이뤄진다. 약사는 우약사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장 환경 분석 결과와 상담을 진행한다. 고객은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와 검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고객과 약국을 연결하는 인터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우약사는 단골약사와의 1대1 상담은 물론 다양한 건강 콘텐츠와 만성질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약국을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 미생물 분석 서비스 '유투바이옴'과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유투바이오틱스' 2개월분(1인당 52만원 상당)이 주어지며 향후 우약사를 통해 장 건강 관심 고객으로 분류되어 별도의 맞춤형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엔케이 마케팅 관계자는 "개인마다 장내 유산균의 종류, 좋은 균과 나쁜 균 비율이 다르지만, 그간 획일화된 유산균을 섭취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는 나의 장 환경과 건강지표(비만, 당뇨, 아토피, 면역, 장 건강 등)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02-09 16:38:05정새임 -
암젠 "업무 차량 전기차 전환 시 보조금 지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한국 영업 직원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암젠코리아 그린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암젠의 ESG(환경& 8729;사회& 8729;투명경영) 경영 체계 아래 발표된 '글로벌 2027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 일환으로 시작됐다. 암젠은 본사 차원에서 지난 2008년부터 탄소 배출량과 폐기물 처리량 감소 및 수자원 보존을 목표로 하는 '환경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2027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 아래 '탄소 중릭 100% 달성, 수자원 40% 절약, 폐기물 75%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글로벌 암젠이 차지하는 탄소 배출량 중 약 15%가 업무용 차량이라는 점에 집중해 오는 2027년까지 전세계 업무용 차량 중 30%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암젠코리아는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가장 먼저 전기차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영업 직원이 본인 명의의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거나 새로 전기차를 구입하는 경우 600만원(1회 한정)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암젠코리아는 ESG 중 '사회' 가치에 집중해 '사회책임 2025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생명과학자 생애전반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더했다. ▲지역사회 내 노년 취약계층의 주거개선을 돕는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어린이& 8729;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그로우업, 바이오업(Grow up, Bio up)’ 캠페인 ▲젊은 생명과학자를 지원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 등으로 구성된다. 노상경 대표는 "암젠은 오래 전부터 ESG 요소를 포함한 경영 전략을 구축했으며, 특히 기후변화 및 천연자원 보존과 같은 ‘환경’에 대한 주제에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관련 활동들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환경 친화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암젠코리아는 ESG 경영전략의 또다른 핵심 요소인 '환경' 관련 가치 실현에 동참하며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2022-02-09 16:36:40정새임 -
심평원, WHO 협력센터로 지정…전략적 구매 노하우 인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략적 구매 노하우가 해외에서도 통용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8일 원주 본원에서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협력센터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그간 쌓아온 전략적 구매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략적 구매를 위한 WHO 협력센터'로 최종 지정됐고, 앞으로 WHO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 전략적 구매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최 ▲ UHC 달성을 위한 자료·전문가·활동 지원 등이다. WHO 협력센터(C.C, Collaborating Centre)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각 분야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협력 기구로, 80여개국 800여개 협력센터가 활동 중이다. 심평원은 한정된 재정 범위 내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구매 노하우를 다져왔다.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심사평가원이 UHC 달성을 위해 국제기구와의 다자협력, 국가별 정책 컨설팅, ICT시스템 해외진출 등 세 분야에서 협력한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심평원은 설명했다. 심평원은 WHO,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교류 등 다자협력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보건의료의 질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WHO의 요청에 따라 2015년부터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고,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작업반 등 국제사회 전문가 논의의 장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국가의 지식공유 요청에 따라 국가별 정책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심평원은 그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는 물론 페루,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 가나,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 등 세계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왔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심사평가원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보건의료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국제학회 및 국제기구에서 심사평가원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2-09 16:07:45이탁순 -
김강립 처장 "국내 mRNA 백신 생산 제도적 지원 돕겠다"[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업체들이 mRNA 백신 생산 역량과 개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9일 ㈜큐라티스 제조소(충북 오송)에서 'mRNA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아이진㈜, 진원생명과학㈜, ㈜큐라티스, ㈜보령바이오파마 등 백신 연구개발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mRNA(messenger RNA) 플랫폼 기술은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시간이 짧고, 제조에 드는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으며 백신뿐 아니라 항암제와 같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플랫폼으로 기대받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mRN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간담회는 mRNA 플랫폼 백신 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신 개발자와 전문가들은 mRNA 기술을 활용한 국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도 중요하지만, 백신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진화된 규제과학과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바이오의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식약처가 규제 선진화와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는 것이다. 김강립 처장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은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나라가 mRNA 백신 생산 역량뿐만 아니라 개발 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김 처장은 "약처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성과 규제과학에 기반한 허가·심사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국산 백신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2022-02-09 15:30:56이혜경 -
일반 재택환자 10일부터 비대면 처방…담당약국서 관리[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내일(10일)부터 코로나19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병의원에서 비대면 전화 처방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들에 대한 처방약 조제와 배달(수령)은 담당약국에서 전담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류근혁)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과 무증상·경증 환자 다수 발생에 재택치료 관리 여력 확보를 해나가고 있다. 지난 7일 발표한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따라 60세 이상 재택치료 환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하여,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중관리군 중심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601개(2.9.0시)의 관리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거점전담병원 등을 활용해 650개까지 추가 확충하여 총 관리가능인원을 약 20만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10일부터 일반관리군 환자는 정기적 모니터링 없이 필요 시 동네 병·의원등 의료기관에서 전화 처방·상담을 받을 수 있고,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도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반관리군의 동네 병·의원을 통한 전화상담·처방은 가급적 모든 동네 의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논의하여, 자신이 다니는 동네 병·의원에 연락하여 전화상담·처방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지금 당장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명단을 지자체 등을 통해 취합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택치료 진료처방·상담 진료 건강보험급여비용 등을 결정했고, 내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지자체 및 의료기관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지원 가이드라인 등 안내문을 배포한다. 이러한 동네 병·의원 외에도 지자체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로 내일부터 가동되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상담·처방에 따른 의약품 전달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8일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담당약국은 의약품 조제부터 재택치료자 수령까지 담당하게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화상담·처방에 따른 의약품은 동거가족 수령이 원칙이다. 담당약국은 본인 또는 대리인(가족 등 보호자, 공동격리자 등)에게 연락해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는 대리인을 확인한 후, 해당 대리인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하고, 대리인 수령이 어려울 경우 지자체와 협의한 방법에 따르거나 직접 의약품을 전달한 후 재택치료자 본인의 수령 여부를 확인한다.2022-02-09 12:54:37김정주 -
SK바사, 첫 합성항원 코로나 백신 '뉴백소비드' 출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그 프리필드시린지'가 9일 오전 경북 안동 L하우스에서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하는 코로나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를 맡고 있다. 지난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과 태국·베트남에 대한 생산·공급권을 확보했다. 국내의 경우 정부와 4000만회 접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당장 이달 말까지 200만회 접종분이 출하될 예정이다. 이후 공급량은 질병관리청 접종 계획을 따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초의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 백신인 만큼, 기존 백신과는 차별화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성항원 백신 플랫폼은 인플루엔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는 동안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백소비드는 노바백스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90%에 달하는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최근 노바백스 자체 연구를 통해선 오미크론을 포함한 각종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이 확인됐다. 기존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1인용 주사제인 프리필드시린지 형태로 만들어져, 의료기관에서 희석이나 소분 없이 즉시 접종 가능하다. 또, 영상 2∼8도 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해동이 필요치 않다. 부스터샷으로서 활용 가능성이 넓어질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노바백스는 뉴백소비드 2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6개월 뒤 부스터샷으로 뉴백소비드를 1회 접종한 결과, 항체가가 4.6배 증가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반응하는 항체가가 9.3배 높게 나타났다는 데이터를 최근 공개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방역 정책에 기여하고자 글로벌에서 개발된 다양한 백신을 국내에 도입했고, 더불어 자체 백신도 완성해 가는 중"이라며 "검증된 플랫폼의 백신으로 바이러스로부터 더 많은 사람을 더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인 GBP510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뉴백소비드와 같은 합성항원 백신이다. 현재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국내 신속허가와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 획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022-02-09 10:21:09김진구 -
'크릴오일, 타트체리' 건기식 여부 확인하셨나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사태 등을 통해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도 건강을 챙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건기식으로 오해하기 쉬운 주요 사례'를 안내했다. 협회는 크릴오일이나 타트체리주스, 프로틴바, 해외직구제품 등을 구입할 때 건강기능식품이 맞는지, 복용·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한 구입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크릴오일= '지방을 녹이는 오일', '혈관 청소부'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마치 혈행 관리, 면역 기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릴오일은 모두 기능성을 입증하지 않은 일반식품이라며, 식용 유지를 캡슐 형태로 제조한 어유·기타가공품인 만큼 건기식으로 오인하지 않아야 한다. ◆타트체리주스= 최근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타트체리 제품도 건기식이 아닌 일반식품이다. 일부 광고에서 수면유도, 통증완화, 염증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허위·과대광고다. 타트체리와 유사한 형태인 '클렌스주스'도 영양학적으로 과채주스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고 과학적으로 다이어트와 디톡스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다. ◆프로틴바= 체중 감량 열품으로 주목 받는 프로틴바(단백질바)도 건기식으로 혼동할 우려가 높다. 프로틴바는 견과류 등에 단백질 함량을 높여 강정 형태로 만든 것으로 일반식품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체지장 감소 다이어트바', '살 안 찌는 과자' 등 다이어트를 위한 건기식처럼 광고한다면 허위·과대 광고로 봐야 하며, 필요한 경우 정상적인 식사 사이에 간식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직구제품= 직구, 구매대행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구매하는 해외제품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건기식이 아니다. 해외 유입 품목 중 환각이나 고혈압, 간 기능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제푸이 조사되는 등 관련 피해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정식 통관절차를 거쳐 수입된 제품이나 국내에서 제조된 건기식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을 악용해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둔갑시키는 부당한 광고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건기식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받고 제품 표면에 인정 도안이 기재돼 있는 만큼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2022-02-09 09:48:1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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