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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팜,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오송팜(대표 김영중)은 지난 7일 서울 정동 오송빌딩에서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과 허가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일본 제약시장은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로 국내 제약사들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이번 세미나는 오송팜의 품목허가 취득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의 동향 및 진출 전략, 인허가 사례/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송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일본 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일본 의약품 시장에 독자적으로 진출한 오송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진출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한편 오송팜은 한국/일본 헬스케어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기획/중재하는 회사이다.2022년에는 펜믹스가 개발/제조한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로네이트 PFS를 오송팜 자회사인 브리오파마를 통해 일본 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이는 지금까지 국내제약사가 개발/생산한 제품을 국내기업이 허가까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꼽힌다.2023-11-08 16:41:41노병철 -
쎌바이오텍, 3분기 매출 137억…어닝서프라이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3분기 매출액 137억/영업이익 18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10.0% 증가, 영업이익 11.9% 감소한 수치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2억, 영업이익은 48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브랜드 투자 비용 및 마케팅 비용의 안정화로 판매관리비가 감소하고, 매출액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전분기 대비 해외 수출액은 14% 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화 전략과 유럽시장 성장으로 안정적인 매출액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2013년부터 30~80%의 수출 점유율을 유지하며 10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고물가& 8226;고금리 장기화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국내와 해외 모두 매출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도 회복됐다”라면서 “주요 해외 거래처들이 하반기 들어 구매를 지속해서 확대함에 따라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매출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특허 기술과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을 연구해온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작 ‘듀오락’ ▲마이크로바이옴 시너지 ‘듀오랩’ ▲마이크로바이옴 뷰티 ‘락토클리어’ 등 마이크로바이옴에 특화된 사업들을 선도하고 있다.2023-11-08 16:28:43노병철 -
JW중외제약 3분기 영업이익 2배 껑충…"최대 실적 달성"[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JW중외제약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별도기준 18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 1684억원 대비 1년 새 8.6%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7억원에서 268억원으로 110.9% 늘었다.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늘어난 데 대해 JW중외제약은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세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역대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기록이다. 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 사업과 일반의약품 사업이 동반 호조를 보인 결과라고 평가했다.3분기 전문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은 1506억원이다. 작년 3분기 1355억원 대비 11.5%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131억원에서 138억원으로 5.2% 늘었다.당기순이익은 작년 3분기 96억원 흑자에서 올해 3분기 178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JW중외제약은 최근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을 영업외 비용으로 회계상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오리지널 의약품을 중심으로 견고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바탕으로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3-11-08 15:30:47김진구 -
코오롱제약·지바이오로직스, 루푸스 신약 공동개발 계약사진 좌측 부터 지바이오로직스 조시형 상무, 코오롱제약 김선진 대표, 지바이오로직스 송동호 대표, 코오롱제약 임우성 본부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김선진)이 지난 6일 신약개발 연구 전문 기업 지바이오로직스(대표 송동호)와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루푸스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GB930’의 신약화 사업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양 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루푸스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코오롱제약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해외 메이저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및 사업개발을 주관하고, 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료 생산부터 전임상까지의 과정을 진행한다.루푸스는 면역세포들의 과도한 활성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신체의 다양한 기관에서 염증, 발열, 통증 등을 일으키는 전신성 질환 중 하나다.지금까지는 기본적 증상 억제 치료제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말리아제를 사용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와 함께 면역억제제로 치료해왔으나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과 낮은 효과가 루푸스 치료의 걸림돌이었다.GB930은 기존 루푸스 치료제보다 상대적으로 치료 효과가 우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이다. GB930은 재조합 안정화 갈렉틴-9(Stable Galectin-9)으로 2개의 탄수화물 인식 도메인(CRD, Carbonhydrate Recognition Domain)을 연결하는 링커(Linker)를 제거해 효소에 의해 쉽게 변형되지 않는 신규 재조합 단백질이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갈렉틴-9(Natural Galectin-9) 대비 장기간 안정된 형태와 기능을 보유한다.또한 GB930은 형질수지상세포(pDC)와 B세포 표면에 발현된 CD44와 결합해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7/9 시그널을 조절한다. 루푸스의 주요 원인인 B세포와 pDC활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작용 효과가 있음이 미국 내 관련 연구소의 선행 연구개발 및 자체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이는 B세포 억제를 통해 자가 항체 생성을 억제하는 GSK의 ‘벤리스타(Benlysta)’, 1형 인터페론(Type-1 IFN)을 억제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샤프넬로(Saphnelo)’ 등 한 가지 루푸스 발병 요인에만 작용하는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효능이다.이러한 강점으로 GB930은 최근 글로벌 대형 제약사(빅파마)들에게 루푸스 치료제 임상에서 획기적인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GB930을 활용한 신약이 개발되면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동시에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시장의 핵심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코오롱제약과 지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FDA에 루푸스 치료제 신약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IND)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 단계에서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 이전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과GB930 개발에 대한 대면 미팅과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양사는 전문 사업역량부터 임상시험 단계까지 유기적으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개발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2023-11-08 13:19:07노병철 -
C형간염 치료제 시장 1위 마비렛 1년새 처방액 반토막마비렛 제품사진.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C형간염 치료제 시장 1위 제품인 '마비렛'의 원외처방 실적이 1년 만에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C형간염 환자 감소로 인해 전체 시장규모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데 더해, 새롭게 발매된 경쟁 약물 '엡클루사'와 '보세비'가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8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마비렛의 원외처방액은 37억원이다. 작년 3분기 78억원 대비 1년 새 52% 감소했다.마비렛은 애브비가 발매한 범유전자형 C형간염 치료제다. 2018년 3분기 발매 이후로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던 소발디·하보니를 대체하며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다.마비렛은 C형간염 바이러스 1~6형 환자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소발디·하보니는 각각 5·6형과 3형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치료 기간 역시 마비렛 8주, 소발디·하보니 12주로 한 달 가량 차이가 났다.실제 마비렛의 C형간염 치료제 시장 점유율은 2018년 3분기 3%에서 4분기 56%로 수직상승했다. 이어 2019년 1분기엔 점유율 60%를, 같은 해 2분기엔 70%를 넘어섰다. 이어 꾸준히 점유율이 상승했고 작년 3분기엔 80% 이상으로 확대됐다.점유율 확대와는 달리 처방실적은 2019년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다. 2019년 415억원이던 마비렛의 처방실적은 2020년 344억원, 2021년 328억원, 2022년 312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주요 C형간염 치료제의 분기별 처방실적(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전체 시장규모가 꾸준히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국내 C형간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2017년 1353억원에서 2018년 737억원, 2019년 651억원, 2020년 474억원, 2020년 351억원, 2022년 342억원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시장이 최대로 확대됐던 2017년과 비교하면 5년 새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셈이다.제약업계에선 시장규모 축소의 원인을 C형간염 치료제 자체의 특징에서 찾는다. 마비렛을 비롯한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 계열 치료제가 등장하기 전까지 C형간염은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었다.그러나 2015년 BMS의 다클린자·순베프라의 등장과 함께 치료 효과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이어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소발디·하보니, MSD의 제파티어, 애브비 마비렛 등 신규 치료제가 추가로 등장하며 치료 효과는 더욱 높아졌다.역설적으로 치료 효과가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높다 보니, 전체 환자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가 증가할수록 이 약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시장 규모는 갈수록 쪼그라드는 중이다.엡클루사·보세비 제품사진.경쟁약물의 등장도 마비렛의 처방실적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길리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차세대 C형간염 치료제로 엡클루사와 보세비를 발매했다.두 제품의 합산 처방실적은 작년 4분기 3억원, 올해 1분기 16억원, 2분기 27억원, 3분기 25억원 등으로 상승세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은 4%에서 19%, 34%, 39%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지금과 같은 추세대로면 내년 중 C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마비렛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마비렛과 마찬가지로 전체 시장규모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다는 점은 엡클루사·보세비의 고민으로 작용할 전망이다.2023-11-08 12:00:00김진구 -
동성제약·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업무환경 개선MOU(좌)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공석원 지청장, (우)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7일 서울 도봉구 소재 본사에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공석원)과 일/생활 균형 및 안전 문화 확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조화로운 근로 문화 정착과 국민의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해 진행됐다.동성제약은 전국에 판매될 의약외품, 건강보조식품 등의 다양한 제품과 홍보용 달력에 안전 문화 홍보 문구 기입하고 일/생활 균형 로고를 쇼핑백에 부착해 활용하기로 했다.더불어 임직원의 근로 환경 개선과 워라벨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며 사업장 내 안전 문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캠페인을 진행한다.체결식에 참석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공석원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과 사회 전반에 워라벨 및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관내 사업장과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고 안전보건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동성제약 관계자는 “안전한 근로 환경, ‘워라벨’은 근로자의 권리다. 동성제약은 임직원들이 더 나은 근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좋은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023-11-08 10:25:26노병철 -
유나이티드 클란자CR정, 우크라이나 특허 등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클란자CR정’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최근 우크라이나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아세클로페낙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증 또는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적인 관절질환 뿐만 아니라 치통,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페닐아세트산 계열의 소염진통제이다. 하지만, 대량 생산 시 장애 발생 또는 1일2회 복용으로 인한 불편함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했었다.이번 특허는 대량으로 생산하여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장기 보관 시 안정성이 우수하며, 1일1회 투여만으로도 충분한 약리 효과를 나타내는 서방 이층정제에 관한 것으로 종래 제제의 문제점들을 개선한 발명이다.해당 특허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국내 및 러시아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으며, 2020년에 PCT 출원한 이후, 베트남 및 필리핀 등에 특허 출원되었다.2023-11-08 10:20:09노병철 -
'호실적·R&D성과' 종근당 석달새 시총 7천억 증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 시가총액이 석 달 새 7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호실적에 기술수출(LO)이 더해지며 몸값을 끌어올렸다. 특히 투자에 비해 R&D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LO 한방으로 뒤집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근당 시총은 7월24일 9301억원에서 11월 7일 1조6276억원으로 증가했다. 석 달 새 약 7000억원 늘었다.종근당 시총은 호실적에 반응했다. 8월 11일 2분기, 10월 27일 3분기 실적 공시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종근당의 별도 기준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조1482억원으로 전년동기(1조834억원)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921억→1265억원)과 순이익(709억→1202억원)도 각각 37.4%, 69.6% 늘었다.3분기만 떼 놓고 봐도 매출 3962억원, 영업이익 531억원, 순이익 4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1%, 33.8%, 49% 증가했다.전문의약품 호조 때문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과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은 3분기 처방액이 각각 280억원, 15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8.6%, 9% 늘었다. 이모튼은 지난해 급여재평가 결과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복합신약 텔미누보의 3분기 처방액은 134억원이다. 전년동기와 견줘 3.6% 늘었다. 텔미누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텔미사르탄+S암로디핀)을 결합한 복합제다.도입 신약도 종근당의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종근당은 MSD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엑스알·바이토린·아토젯 등을 판매 중이다. 국내외 제약사들과 손 잡고 나조넥스, 프롤리아, 프리베나13, 아리셉트, 케이캡, 큐시미아 등도 공도 판매하고 있다.방점 찍은 1.7조원 '잭팟'종근당은 6일 노바티스와 HDAC6 저해제 기전 저분자 화합물 CKD-510 기술 이전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규모 13억 달러(1조7000억원), 계약금 8000만 달러(1061억원)다. 종근당의 이번 기술수출 계약금은 역대 4번째 규모다.LO 소식은 기업가치 상승에 방점을 찍었다. 종근당은 LO소식이 전해진 11월 6일 전일대비 26.11% 상승했다.종근당은 그간 대형제약사임에도 R&D 성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형 LO로 기업가치 발목을 잡았던 R&D 성과에 대한 할인 요인이 일부 제거됐다고 판단된다. 특히 기술수출 상대방이 글로벌제약사 노바티스라는 점도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이 첫 빅파마 계약임에도 높은 계약금 비율(6%+)과 적합한 파트너사 선전 등 양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오랜 기간 R&D 투자 대비 성과가 없다는 점이 주가 할인 요소로 작용했으나 이번 계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종근당 주요 전문의약품 실적 현황. 기술수출은 또 다른 호실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낳는다.종근당은 4분기에 기술수출 계약금이 전액 유입 시 분기 첫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연간 영업이익 첫 20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종근당의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1265억원이다. 여기에 4분기 영업이익과 계약금 1061억원이 더해지면 2000억원 돌파는 물론 단숨에 3000억원대 진입도 가능하다.물론 계약금이 분산 인식될 경우 올 4분기부터 안정적인 영업이익 규모 달성이 가능하다. 회사는 계약금을 일시 반영할지 분산할지 논의 중이다.2023-11-08 06:00:06이석준 -
트로델비, 삼중음성유방암 2차 표준치료제로 등극할까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항암제가 국내 삼중음성유방암 치료 시장에 처음 등장했다.현재까지는 면역항암제와 PARP 억제제 외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를 표적하는 치료 옵션이 없었다. 길리어드는 이 영역에서 트로델비의 표준치료옵션 등극을 노리고 있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트로델비는 유방암 세포의 표면에서 많이 관찰되는 Trop-2 단백질을 표적하는 ADC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활용된다.지난 5월 트로델비는 이전에 두번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국내 허가됐으며 지난달 국내 본격 출시됐다.임상3상 ASCENT 연구가 허가의 기반이 됐다. 연구는 이전에 두 번 이상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529명을 대상으로 트로델비와 항암화학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환자 중 12%는 뇌전이 환자였다.1차 평가변수는 기저시점 대비 뇌 전이가 없는 환자에서의 무진행생존기간(PFS)였다. 2차 평가변수에는 전체 환자의 PFS, 전체생존(OS), 객관적반응률(ORR)이 포함됐다.임상 결과, 1차 평가변수로 설정된 뇌전이가 없는 환자에서의 PFS 중앙값은 트로델비가 5.6개월 기록했다. 이는 항암화학요법이 기록한 1.7개월 대비 높은 수치였다.2차 평가변수인 뇌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측정한 OS는 전체 환자군에서 트로델비 11.8개월, 항암화학요법 6.9개월이었다. ORR은 트로델비가 31%, 항암화학요법이 4%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안전성 측면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트로델비 투여 시 호중구 감소증(7%), 설사(4%), 폐렴(3%) 등이 나타났다.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은 트로델비와 항암화학요법에서 모두 5%로 집계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트로델비는 유순한 항암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인 원리는 세포독성항암제가 암세포를 죽이는 건데 항체하고 결합하면서 독성이 심하지 않은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라며 “트로델비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에 표준치료제로 써야 하는 항암제다. 유럽종양학회(ESMO)나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트로델비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에 카테고리1로 분류하고 있다.희귀암 삼중음성유방암, 치료 실패 후 2차 치료옵션 필요성 대두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중에서도 희귀암으로 분류된다.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형(HER2), 호르몬수용체(HR), 에스트로겐이 모두 음성인 삼중음성유방암은 표적치료제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HR, HER2 양성 유방암에 비해 치료제가 부족할뿐더러 치료성적도 좋지 않다.조기 삼중음성유방암의 경우 바이오마커 분석없이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에서는 PD-L1 발현율이 있는 경우만 사용할 수 있다. BRCA 변이가 확인되면 PARP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해당 바이오마커 변이가 없다면 치료제가 부재한 상황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지형 교수는 “삼중음성유방암은 임상 양상이 공격적이고 사용할 수 없는 표적요법이 거의 없다. 무질병생존율이 대부분 2~3개월밖에 되지 않고 표준치료제는 없었다”라며 “면역항암제 역시 PD-L1 발현율 등을 확인해야 해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다. 1차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2023-11-07 17:19:07손형민 -
샤페론, 미국 자회사 투자 유치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11월 6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추계 '2023 바이오 유럽(BIO EUROPE AUTUMN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전문 박람회 중 하나다.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눠 연 2회 진행된다.샤페론은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만나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고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샤페론은 바이오마커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NuCerin)', 나노바디(Nanobody)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을 개발하고 있다. 누겔은 최근 FDA로부터 2상 IND 승인을 받았다. 누세린은 1상중이다.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바이오 유럽에는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 제니스 매코트(Janice McCourt) 대표도 참가한다. 다수 글로벌 빅파마와 확보된 임상데이터를 공유하고 미국 자회사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2023-11-07 15:45:1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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