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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멍·붓기 완화제 '시네크캡슐' 인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의약품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우일팜'과 수술 시 멍 및 부종을 완화하는 의약품 '시네크캡슐(Sinecch Cap.)'의 권리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허가권 및 국내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시네크캡슐은 외상에 따른 타박상 및 부종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천연성분 ‘아르니카몬타나(아르니카)’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다. 미국 Alpine사에서 GMP 기준에 따라 제조되는 수입의약품이다.국내는 2008년 식약처로부터 수술 시 멍 및 부종 완화 목적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미용 성형수술, 정형외과 수술 등 외과적 수술 시 멍과 붓기의 빠른 회복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사용 목적과 효과를 고려했을 때 자사 파이프라인과의 판매 시너지가 예상돼 권리 인수를 결정했다. 미용 시장 및 정형외과 분야에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다.2024-06-07 08:32:04이석준 -
위기의 중소제약도 양극화...'탈 제네릭'이 가른 경쟁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부의 전방위적인 제네릭 규제 강화는 중소제약사를 중심으로 제약산업 구조조정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사업 구조상 제네릭 비중이 큰 중소제약사들에게 규제 강화가 더욱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실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중소제약사들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악화했는데, 제네릭 규제가 이러한 영업이익 감소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중소제약사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에스티팜·파마리서치 등 몇몇 업체는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들은 비슷한 규모의 다른 제약사들과 달리 제네릭 의존도가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제약업계에선 정부의 제네릭 규제 강화 기조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중소제약사들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차별화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같은 중소제약사라도…매출 1천억~5천억 '주춤'·1천억 미만은 '껑충'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매출 5000억원 미만 중소제약사 61곳의 지난해 합산 매출은 11조8691억원으로, 2019년 8조7546억원 대비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들의 영업이익은 7446억원에서 7097억원으로 5% 감소했다.61곳 중 6곳을 제외한 55곳(90%)의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61곳 중 28곳(46%)이 증가하거나 흑자로 전환했다. 전반적으로 외형은 확대됐으나, 수익성은 악화한 셈이다. 외형이 확대된 동시에 영업이익은 더 큰 규모로 증가한 대형제약사 14곳과는 대조적이다.61개 기업을 매출 규모별로 세분화하면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 같은 중소제약사 가운데서도 특히 2019년 기준 매출 규모 1000억~2000억원 기업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진다. 반면 매출 1000억원 미만 기업은 대체로 실적이 개선됐다. 실제 2019년 매출이 2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인 기업 11곳의 경우 합산 영업이익이 4048억원에서 4249억원으로 5% 증가했다. 매출은 3조3641억원에서 4조4111억원으로 31% 늘었다.매출 1000억~2000억원 기업 28곳은 영업이익이 3029억원에서 847억원으로 72% 감소했다. 매출은 4조1242억원에서 5조3676억원으로 30% 증가했다.매출 1000억원 미만 기업 22곳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폭이 매우 컸다. 매출은 1조4503억원에서 2조4599억원으로 70% 늘었고, 영업이익은 598억원에서 1880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구간별로 매출 2000억~5000억원 기업과 1000억~2000억원 기업은 성장이 더딘 반면, 1000억원 미만 기업은 빠르게 성장한 셈이다. 매출 1000억원 미만 제약사 22곳 가운데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 전환한 기업은 13곳(59%)에 달한다. 매출 2000억~5000억원 제약사의 경우 36%(11곳 중 4곳), 매출 1000억~2000억원 제약사의 경우 39%(28곳 중 11곳)에 그친다는 점과 대조를 이룬다.전반적 부진 속에서도 에스티팜·파마리서치·셀트리온제약 고속 성장매출 1000억원 미만 제약사 가운데서도 몇몇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제네릭 의존도가 낮은 기업들이 두각을 보였다. 에스티팜과 파마리서치는 5년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 혹은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스티팜은 2019년 933억원이던 매출이 2023년 2850억원으로 약 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7억원 적자에서 335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사업으로의 전환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원료의약품 사업에 주력하면서 만성적인 부진에 시달렸던 에스티팜은 2018년을 전후로 올리고 위탁개발 사업으로 체질 전환에 나섰다.당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 다퉈 RNA 치료제 개발에 나서면서, 해당 원료인 올리고의 수요가 에스티팜으로 집중됐다. 실제 에스티팜의 매출·영업이익은 올리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2021년 이후 빠르게 늘었다.파마리서치는 매출이 839억원에서 2610억원으로 3배 이상, 영업이익은 191억원에서 923억원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파마리서치의 경우 의료기기로 분류된 '리쥬란'과 '콘쥬란'의 성장이 매출·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로 만든 재생의학 원료 PDRN/PN 기반의 제품이다. 리쥬란은 안면미용 의료기기로, 콘쥬란은 무릎 관절강내주사로 각각 병의원에서 매출이 빠르게 늘었다. 최근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매출도 크게 확대되며 회사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매출 1000억~2000억원 기업 가운데선 셀트리온제약이 눈에 띈다. 매출은 1735억원에서 3888억원으로 5년 간 2.2배 늘었고, 147억원이던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57% 증가했다.주력 제품인 고덱스가 꾸준히 선전했고,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국내 판매도 점차 확대됐다. 여기에 셀트리온이 인수한 다케다제약의 프라이머리케어 의약품이 가세하면서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케어 사업권을 인수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 전문의약품을 국내 판매했다. 셀트리온은 2023년엔 싱가포르 사모펀드에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판권을 매각했지만, 네시나·이달비 등의 국내 사업권은 셀트리온제약에 남겼다.고속 성장 중소제약 공통점 '제네릭 쏠림 탈피'…사업 차별화 주효에스티팜과 파마리서치는 제네릭 외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원료 사업에,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사업에 집중했다. 포화 상태인 제네릭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신, 사업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셀트리온제약의 경우 제네릭 사업 비중이 작지 않지만, 고덱스와 네시나 등 자체 보유한 오리지널 의약품과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다수 중소제약사와는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다.반면 이들을 제외한 대다수 중소제약사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제네릭에 집중돼 있다. 이미 제네릭 시장이 포화 상태인 데다, 정부의 제네릭 규제 강화까지 더해지면서 대부분의 중??약사가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분석된다.상당수 업체가 R&D를 확대하며 신약·복합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실적으로 반영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의료기기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사업으로 확장을 모색하는 기업도 적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제약업계에선 실적 부진이 두드러진 매출 1000억원대 중소제약사들이 일종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사업 포트폴리오가 제네릭 의약품에 집중된 상황에서 어느 정도 규모까지는 제네릭만으로도 빠른 성장이 가능하지만, 사업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확대되면 비슷한 규모의 제약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마주하게 돼 성장세가 꺾인다는 분석이다.이는 국내 제네릭 시장이 등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과도 무관치 않다. 제품 변별력이 희미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치료제만으로는 기존 성장세를 유지하기에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기업은 비슷한 성장곡선을 그린다.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을 때 신제품이나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만 재도약할 수 있다"며 "제네릭 사업으로는 변별력이 떨어진다.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모색해야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 제네릭 난립을 규제하는 것은 좋지만, 그에 상응하는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대다수 중소제약사가 제네릭 중심의 사업 구조인 상황에서 신약 개발이나 해외 진출 등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확실한 유인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4-06-07 06:20:53김진구 -
ADC·면역항암제 경쟁력↑…K-바이오, 국제학회 맹활약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가 개최됐다(사진=ASCO).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글로벌 R&D 트렌드로 급부상한 항체약물접합체(ADC),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등에서 임상 성과를 확인했다.리가켐바이오는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형(HER2) ADC 후보물질 LCB14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LBC14는 임상에서 주요 평가지표 개선을 확인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거대 B세포 림프종, 호지킨 림프종,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과 혈액암에서 효능이 관찰됐다.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신규 기전 면역항암제도 초기 임상에서 가능성을 보였으며 이중항체와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리가켐 ADC 엔허투와 유사한 효과리가켐바이오는 이번 ASCO 2024에서 HER2 타깃 ADC 후보물질 LCB14의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LCB14는 대다수 ADC 약물이 활용한 토포아이소머라이즈 저해제와 달리 모노메틸 오리스타틴 F(MMAF) 약물을 접합했다. MMAF의 경우 미소세관 억제제로 암세포의 미세소관 생성을 막아 이를 사멸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현재 HER2 타깃 ADC에는 로슈의 캐싸일라,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가 등장했다. 두 치료제는 나란히 유방암에 허가됐는데 위암 영역에서는 엔허투만 허가된 상황이다.리가켐바이오는 엔허투의 적응증 중 하나인 전이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선암을 대상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임상은 HER2 양성 위암에서 과거 2차례 이상 치료 전력이 있는 환자(16명, 코호트1), 과거에 1번 치료를 받은 환자(19명, 코호트2)을 대상으로 LCB14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 코호트1에서 LCB14 투여 시 객관적반응률(ORR) 37.5%, 무진행생존(PFS) 중앙값 4.3개월, 전체생존(OS)은 10.0개월로 확인됐다. 이는 엔허투의 유효성을 평가한 DESTINY-Gastric06 임상결과인 ORR 35.6%, PFS 5.7개월, OS 10.2개월과 유사한 수치다.코호트2에선 LCB14를 투여했을 때 ORR 52.6%, mPFS 4.4개월, OS 14.6개월을 기록했다.리가켐바이오는 LCB14가 임상2상에서 엔허투와 유사한 효과가 나타난 만큼 재발 고형암 환자에게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는 ROR1을 타깃하는 ADC인 CS5001의 임상1상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ROR1은 태아 발달 과정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이다. 임상은 고형암과 림프종 환자에서 CS5001의 안전성, 약동학(PK)과 항종양 활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24년 1월 15일 기준 림프종 환자 17명과 고형암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CS5001의 8가지 용량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CS5001은 첫 8개 용량군에서 용량 제한 독성(DLT)이 관찰되지 않았다. 최대 허용 용량(MTD)에도 도달하지 않으며 우수한 안전성과 예상한 약동학적 특성을 보고했다.연구진은 “CS5001은 내약성이 양호해 용량제한 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양한 진행성 고형암과 림프종에서 고무적인 항종양 활성이 관찰됐다”고 전했다.면역항암제·이중항체 임상에서도 성과 확인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2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 회사는 CD80과 인터루킨(IL)-2에 작용하는 GI-102을 개발 중이다. IL-2는 면역세포 증식과 활성화에 관여하고 CD80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하는 수용체인 CTLA4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이번에 공개된 임상은 GI-102의 안전성, 내약성과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 결과다.지난달 31일부터 개최된 ASCO 2024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다양한 연구결과가 포스터로 공개됐다(사진=ASCO). 임상 결과, 환자 23명(피부흑색종 7명, 비소세포폐암 4명, 난소암 3명 등)에게서 17.4%에서 ORR이 나타났다. 이전에 ICB를 경험한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서 확인된 부분 반응(cPR) 3건을 포함하여 전체 반응률(ORR)과 질병 조절률(DCR)은 각각 42.9%, 85.7%였다. 전이성 난소암 환자에서 ORR과 DCR은 각각 33.3%, 66.7%를 기록했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의 조건부 승인을 노리는 동시에 기술수출 가능성을 확인한다. 지아이노베이션은 GI-102 단독요법 외에도 NK세포치료제와의 병용요법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다. 올해 안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기술수출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병용요법의 임상 결과도 주목되고 있다.티움바이오는 이중항체로 개발 중인 TU2218의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현재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내 3곳 임상기관에서 TU2218과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게 병용투여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을 진행 중이다.임상 결과, 하루 권장용량인 TU1228 195㎎ 투약군 중 효능 분석이 가능한 5명 환자 가운데 2명은 부분관해(PR), 3명은 안정병변(SD)를 확인했다. 모든 투약그룹군의 질병통제율(DCR)은 66.7%를 기록했다.3등급 치료관련 이상반응(TRAE)은 피로,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증가, 폐렴 등이 나타났다. 4~5등급 TRAE는 보고되지 않았다.2024-06-07 06:19:51손형민 -
"약사 자녀도 챙겨먹는 키성장 건기식…뭐가 다를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우리 아이 키성장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뜨겁다. 유전 외에도 영양, 운동, 환경 등 키성장에 관여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이다.제일헬스사이언스와 CMG제약이 어린이 키성장 최신지견 교류에 나섰다. 6월 2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키가쑥쑥 HT042 성장 어린이 키성장 시크릿 심포지엄을 통해서다.키가쑥쑥 HT042 심포지엄 현장사진. 행사에는 약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영양, 운동 등의 적절한 조화 속에 키가쑥쑥 HT042 같은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키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키가쑥쑥 HT042 데이터에 주목했다.키가쑥쑥 HT042는 식약처가 인정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키성장 기능성 원료(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한 건기식이다.키성장 매커니즘의 이해와 치료방법 및 영양학적 접근 주제 발표에 나선 김영상 교수(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는 "의학적 성장지연으로 판단될 경우 진료가 우선이다. 이 경우 성장호르몬 등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시기를 잘 맞춘다면) 1cm만 자라도 큰 치료 효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키가쑥쑥 HT042는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건기식 허가를 받았다. 데이터에서도 키가 작을수록 성장 촉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우연도 배제할 수 없지만 통계적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눈여겨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실제 키가쑥쑥 HT042 인체적용시험결과 어린이 대상 12주 섭취시 실제 유의적인 키성장이 확인됐다. 12주 후 섭취군 2.25cm, 비섭취군 1.92cm 성장이다. 퍼센트로 보면 대조군 대비 17.2% 키성장이다. 대상은 7~12세 이하의 신장 25백분위수 이하 남녀 어린이 97명이다.성조숙증의 원인인 성호르몬 유사 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도 키성장, 대조군 대비 신장 SDS(표준편차)가 유의하게 증가, 연골세포 증식, 성장판의 두께 증가, 뼈 길이 성장속도 증가, IGF-1, IGFBP-3와 골형성 단백질 BMP-2의 발현이 증가됐다.사진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광수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 김정은 가나안약국 대표약사, 김영상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홍정기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 교수. 김정은 약사(가나안 약국 대표약사)는 키가쑥쑥 HT042에 대해 "우리 5세 딸이 먹고 있는 제품"이라고 정리했다. 그는 약국에서의 키성장 제품 시장성 및 셀링포인트 발표를 맡았다.김 약사는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유전 23%, 영양 31%, 운동 20%, 환경과 수면 각 16%, 기타 10% 등으로 비유전적 요인이 77%라고 설명했다. 후천적 관리를 통해 어느정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는 식사, 수면, 배변, 소실 체크, 혈액, 운동, 성장방행요인 등 기초공사를 튼실히 하고 키가쑥쑥 HT042를 복용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약국 전용으로 약사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김 약사는 "약사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소비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소비자의 키성장 메시지는 키는 물론 두뇌, 면역까지 포함될 수 있다. 키성장 건기식도 차별화를 가진 제품을 권할 수 있다. 키가쑥쑥 HT042는 차별화된 부원료에 블루베리 맛으로 차이를 뒀다"고 설명했다.& 65279;또한 키가쑥쑥 HT042의 경우 15일분으로 소분 판매가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더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관한 직접적인 상담은 물론 엄마들의 수면이나 어린이 유산균, 면역력, 피부 질환 등의 상담에서 키성장과 관련한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으니 씨 뿌리기를 통해 언제든 환자분들이 재방문 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키가쑥쑥 HT042 제품 사진. 홍정기 교수(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어린이 키성장을 위한 영양, 운동, 솔루션 주제 발표에서 운동과 키가쑥쑥 HT042 같은 건기식을 병용하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는 "키성장에는 여러 호르몬과 물질분비 연관돼 있다. 운동, 영양 등이 조화를 이뤄야한다"고 말했다.& 65279;특히 성장판 및 신경 세포 자극으로 대사와 호르몬, Bone Mineral Density (골밀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근육 발달로 이어진다고 전하며 관절에 임팩트를 주는 유형의 운동이 그렇지 않은 운동에 비해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키쑥쑥 체조를 선보이며 약국에서 복약 지도 시 키성장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체조 소개를 곁들이면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사 200여명 대다수는 심포지엄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90% 이상이 강의 내용에 만족을 표했다. & 65279;'키성장'이라는 한가지 주제로 키성장의 매커니즘부터 약국 내 복약지도 팁, 체조 등 으로 이뤄져 연계성이 높고 풍성하다는 의견이다.약사들은 ▲키성장 최신 지견 공유 ▲오프라인 강의로 인한 활발한 현장 소통 ▲키성장 건기식과 키가쑥쑥 HT042에 대한 이해 ▲전반적인 아동의 성장, 영양 복약지도에 도움 ▲제약사의 약국 전용 제품 공급으로 동반 성장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키가쑥쑥 HT042 장점으로는 ▲개별인정형HT042원료(35.52%) ▲타제품과 차별화된 부원료(27.93%) ▲맛있는 블루베리맛(23.10%) ▲개별포장구성(13.45%)을 꼽았다.한 약사는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키성장 솔루션을 접근해서 의미가 있었다. 데이터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제품을 적극적으로 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키가쑥쑥 심포지엄 설문조사.2024-06-07 06:00:04이석준 -
"탈모치료 새옵션 '톡신', 제품 안전성 검증은 필수"김재홍 대한피부과의사회 기획정책이사(연세조은피부과 광명점 대표원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중년 남성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겨지던 탈모가 이젠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어 대중적인 질환으로 자리잡으면서 탈모 치료 시장 역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특히 넓어진 연령층, 다양한 생활 습관에 맞춰 세분화되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는 추세다.김재홍 대한피부과의사회 기획정책이사(연세조은피부과 광명점 대표원장)는 "가장 흔한 탈모 유형인 안드로겐성 탈모(Androgenetic alopecia, AGA)는 기본적으로 경구 약제를 사용하지만 약물 반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일정 기간 이후 치료효과가 감소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최근에는 보툴리눔 톡신과 같이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시술이 탈모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보툴리눔 톡신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수축을 막고 일시적인 이완 및 축소 반응을 일으키는 신경독소로 미간·눈가 등 주름 개선이나 승모근·종아리와 같이 과도하게 발달된 근육축소에 주로 사용된다.김 정책이사는 "보툴리눔 톡신은 진피에 주입 시 탈모의 원인이 되는 TGF-ß1의 활성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근육 내 주입 시에는 두피 주변 근육의 긴장 완화를 통한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탈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보툴리눔 톡신의 탈모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및 논문 발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김 정책이사는 "두피 열감과 함께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진행된 30~40대 남성이 경구 약제에서는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보툴리눔톡 신을 탈모 부위에 주사하니 증상이 개선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탈모는 환자의 사회생활, 대인관계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시술 시 제품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FDA승인 여부,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역가 등을 통해 안전성과 제품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현재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는 보툴렉스 등 FDA 승인을 획득하고 유럽·중국 등 빅마켓에 진출해 효능·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은 제품이 출시돼 있다.최상의 시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 의료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역시 중요하다.그는 "환자들은 경구 약제의 부작용걱정, 주사 통증부담 등 치료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면 임의적인 치료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이럴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다양한 치료 방법이 등장한 만큼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개인 특성 및 치료제의 작용 기전을 고려한 치료 계획을 함께 수립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4-06-07 06:00:00노병철 -
오송팜-브리오파마, 일본 의료기기 제조판매업 허가 취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의약품 일본 수출 전문기업 오송팜(대표 김영중)은 지난 1일 일본 내 자회사 브리오파마(Brio Pharma)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일본 내 ‘제 2종 의료기기 제조판매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브리오파마는 지난 2017년 오송팜이 100% 출자해 일본 도쿄에 설립한 현지법인으로 2018년 일본 내 ‘제 1종, 제 2종 의약품제조판매업’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이로 인해 오송팜이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일본 선진의약품 시장에 독자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기반을 이용해 오송팜은 브리오파마를 통해 2022년 8월 국내 최초로 자사 개발 제네릭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로네이트 프리필드실린지 주사제’에 대한 PMDA 허가를 획득, 올해 2월 환인제약과 공동 개발한 SSRI계 항우울제 ‘에스시탈로프람정’의 허가를 취득했다.이번 브리오파마의 의료기기업 허가 취득으로 인해 오송팜은 의약품뿐 아니라 의료기기까지 사업 범위가 확장됐다. 오송팜 관계자는 “일본의 의료기기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일본 현지 법인에 총괄판매책임자, 품질보증책임자, 안전관리책임자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브리오파마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있어 PMDA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오송팜은 개발조직이나 자체 제조시설을 보유하지 않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반해 국내외 유수 개발사들과 협업을 통해 일본향 품목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품목은 자회사인 브리오파마를 통해 PMDA의 허가를 받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2024-06-06 10:19:07노병철 -
다산제약 "중기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다산제약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강소기업 1000+' 성장 기업으로 지정돼 지난 3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배창우 청장이 직접 류형선 대표에게 지정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다산제약은 충남경제진흥원 주관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통합된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에 다시 한번 선정됐다.지난해 멕시코 국영 제약사와 고혈압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다산제약은 중남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국 내 설립된 선양다산연구소를 통해 중국 MAH(의약품생산허가증)을 취득하며 중국 의약품 시장 진출 및 판매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류형선 대표는 “다산제약은 충청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이 있었기에 혁신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수출선도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는 다산제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2024-06-05 16:56:17김진구 -
유한양행 비건 브랜드 딘시, 벨리곰과 콜라보 에디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1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dinsee)’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유한양행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지난 3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올리브영 온라인 전체 부문 1위, 선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2030소비자들에게 있어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여기에 더해 MZ세대와 접점을 넓히고자 유튜브 2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롯데 ‘벨리곰’과 콜라보를 진행해 ‘딘시X벨리곰 선케어 한정판’을 출시했다.제주국제공항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 3000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팝업스토어를 방문, 딘시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딘시X벨리곰 선케어 한정판의 현장반응도 뜨거웠다.딘시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겸 방송인 안선영과 일본의 메가 인플루언서하나우에준도 6월 내에 제주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현장 라이브를 진행, 한국은 물론 일본의 소비자들과도 온/오프 동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한편 딘시는 지난 4월 일본 최대 규모 오픈마켓 ‘큐텐(Qoo10)’에 공식 론칭하면서 선케어 전 제품이 베스트에 선정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달 중 일본 한정판 벨리곰 선케어 라인을 추가로 출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의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유한양행 뷰티 카테고리 매니저 강현정 과장은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의 주 소비자층과 벨리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MZ세대라는 공통점이 있다. 딘시X벨리곰의 한정판 출시와 이번 제주국제공항에서의 팝업스토어로 딘시와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2024-06-05 16:00:30노병철 -
파마리서치, 리쥬란® 중심 '아트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리쥬란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제품라인을 소개하는 '아트 심포지엄(ART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트 심포지엄은 리쥬란의 임상 공헌도가 높은 의료진들이 모여 미용의료 트렌드를 전망하고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행사에는 80명 이상의 에스테틱 의료진들이 참석해 리쥬란®을 포함한 리쥬비엘®, 리쥬메이트®, JBP플라몬주, 리쥬더마®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들의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 날 연자로 나선 메이린청담의원 박현준 원장과 메이드영성형외과의원 박수연 원장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쥬란 시술법을 소개하고 유사 제품과의 원료적 차별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남오앤의원 오승민 원장은 '리쥬비엘'을 활용한 눈가 필러 시술 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멍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광동병원통합웰니스센터의 김동환 원장이 일본산 태반을 원료로 하는 갱년기치료제 'JBP플라몬주'를 소개했다. 태반을 의약품 원료로 분류 및 관리하는 일본산 원료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임상적 효과를 토대로 JBP플라몬주 미용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어 라마르프리미어의원 황제완 원장과 뷰성형외과 이승현 원장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리쥬더마와 리쥬란의 효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승현 원장은 '해외 환자를 위한 PN 리쥬비네이션 프로토콜'을 주제로 외국인 환자의 피부 타입을 고려한 리쥬란 시술 사례를 공유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쥬란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심포지엄에서는 자사 에스테틱 제품의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알렸다. 앞으로 전국 에스테틱 분야 의료진이 모여 각자의 노하우와 케이스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JBP플라몬주, 리쥬란®코스메틱, 리안®점안액, 리쥬더마® 등이다.2024-06-05 15:17:42이석준 -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관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5일 회관 리모델링 준공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치엽, 이희구 고문 등 약 40여 명의 의약품유통협회 회장단이 참여했다.협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단순 현판 보수뿐 아니라 지하실 회의실에 에어컨 등을 설치하며 회관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박호영 회장은 "리모델링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준공식을 열 수 있게 됐다. 지난 1963년 설립된 협회가 올해 약 61년을 맞았는데 이번 준공식을 통해 또 다른 역사의 시작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이어 "회장 취임 당시 회원사가 부끄럽지 않은 협회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회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언제든지 행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황치엽 고문은 "협회가 잘 되길 바란다. 박호영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2024-06-05 13:28:46손형민
오늘의 TOP 10
- 1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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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또 연쇄 반응' 엔커버 이어 하모닐란도 수급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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