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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더하는 한국로슈…'항암제·스페셜티' 리더십 강화(왼쪽부터)한국로슈 정진영 리드, 김현미 리드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한국로슈가 고형암·혈액암 항암제(Oncology·Hematology) 클러스터와 스페셜티 의약품(Specialty Medicines) 클러스터에 신임 리드를 선임하면서 리더십을 강화한다.회사는 고형암·혈액암 항암제 클러스터 총괄에 정진영 신임 리드를, 스페셜티 의약품 클러스터 총괄에 김현미 신임 리드를 각각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로슈는 제약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두 신임 리드를 임명하며, 고형암 및 혈액암, 안과질환, 신경계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 전반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로슈의 혁신 의약품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정진영 리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2009년부터 한국먼디파마,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치며 제약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또 리드 선임 직전까지 로슈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폐암 부문 총괄로서 조직 운영 및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계하고,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김현미 리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4년 한국얀센에 입사하며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이후 혈액암, 고형암, 면역학, 신경과학 등 폭넓은 분야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전략기획 및 신사업 개발 역량을 입증해왔다.정진영 고형암·혈액암 항암제 클러스터 리드는 "한국로슈의 항암제 부문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암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김현미 스페셜티 의약품 클러스터 리드는 "글로벌 제약 산업의 리더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로슈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안과질환 및 신경계질환을 비롯한 스페셜티 영역은 혁신을 통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질환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5-03-05 12:33:27황병우 -
한국노보노디스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 선임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노보노디스크 신임 대표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2025년 3월부터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Kasper Roseeuw Poulsen)을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노보 노디스크에 합류한 후,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재무, 전략, 조직개발, 상업적 파트너십 및 운영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캐스퍼 신임 대표는 덴마크 오르후스 경영대학원(Aarhus School Business)에서 경영학 학사 취득 후 재무 및 국제 비즈니스(Finance & International Business)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최근까지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region)의 재무 및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서 20개 이상의 국가를 총괄했으며, 그 이전에는 중국 지사의 수석 부사장(CVP)으로서 탁월한 전략 및 실행력을 입증했다.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이자 혁신적 의료 환경을 맞춘 헬스케어 선도국으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를 이끌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및 주요 헬스케어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노보 노디스크의 만성 질환 분야 리더십이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혜택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임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 중국 지사의 마케팅 CVP 로 승진 선임되어 중국 대륙 전역의 커머셜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는 2022년 10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뛰어난 리더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환자 중심의 기업 가치를 실현해왔다.그는 위고비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 분야의 제품 공급을 이끌고, 다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 문화 조성을 주도해 한국 노보 노디스크가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직장'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2025-03-05 12:26:55황병우 -
빈다맥스, ATTR-CM 성인 대상 건강보험 급여 적용빈다맥스 제품사진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정상형(wild type)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 (이하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타파미디스)가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ATTR-CM은 혈액 내에서 자연적으로 순환하는 운반 단백질인 트랜스티레틴(TTR)이 불안정해지며 잘못 접힌 단위체로 분리돼 심장에 쌓여 제한성 심근증을 일으키는 진행성 희귀질환이다.이번 고시에 따라 빈다맥스는 ATTR-CM으로 확진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형으로 진단 받은 경우에 급여 처방이 가능해진다.또 정상형으로 ▲최근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뉴욕심장학회(NYHA, New York Heart Association)의 심부전 중증도 I~III 해당(Class I-III), ▲심부전으로 진단받고 최근 6개월 이내 심부전으로 인한 1회 이상의 입원 이력이 있는 경우 ▲프로 B형 나트륨이뇨펩타이드 수준(NT-proBNP, N-terminal pro-B-type natriuretic peptide level) 600pg/mL 이상 ▲이완기말 좌심실 벽두께 12mm이상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적용된다.ATTR-CM 성인 환자 대상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허가 받은 치료제인 빈다맥스는 ATTR-ACT 연구와 ATTR-ACT LTE 연구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ATTR-CM 환자 441명을 대상으로 빈다맥스와 위약군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ATTR-ACT 연구에서는 추적 관찰 30개월 시점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투여군의 약 71%가 생존해 위약군(약 57%) 대비 생존률 개선이 확인했다.또 심장 관련 입원의 상대적 위험(0.48회/1년)을 위약(0.70회/1년) 대비 32% (95% 오차 범위, 0.56-0.81) 감소시켰다.이밖에 장기 생존율을 분석한 ATTR-CM LTE에 따르면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환자군은 위약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으로 전환된 환자군 대비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지은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Specialty Care) 사업부 전무는 "그동안 심장 및 간 이식 외 치료법이 있음에도 경제적인 한계로 치료제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ATTR-CM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ATTR-CM을 포함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하고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5-03-05 12:12:55황병우 -
에볼루스, 매출 2년새 79%↑…해외서 잘나가는 '나보타'[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에볼루스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유럽 제품명 누시바)'의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한해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나보타의 매출은 2년새 79%가 늘었다.에볼루스는 2020년 나보타를 출시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외형을 확대해 지난해엔 매출 2억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 회사는 나보타의 북미 시장 매출 확대, 해외 허가국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30% 더 늘리겠다는 계획이다.에볼루스 매출 2억5000만 달러 돌파...나보타 외형 확대 지속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볼루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900만 달러(약 11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억6630만 달러(약 3900억원)를 기록하며 직전해보다 36% 증가했다. 에볼루스의 매출 대부분은 나보타 판매 실적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은 에볼루스와 지난 2013년 2억9680만 달러(약 3750억원) 규모로 나보타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볼루스는 미국 시장과 유럽, 캐나다, 호주, 러시아, 남아공 일본 등에 판매하고 있다.가장 먼저 나보타가 허가된 곳은 북미 시장이다. 나보타는 2018년 캐나다에 허가된 이후 미국에서 2019년 2월 승인됐다. 이후 에볼루스는 여러 유럽 국가에 공급 지역을 확대했다.에볼루스는 나보타를 시장에 내놓은 이후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출시 초기인 2020년 에볼루스의 매출은 5650만 달러였으나 이듬해 9970만 달러를 기록하며 76% 늘었다.이후에도 에볼루스의 성장세는 계속됐다. 에볼루스는 2022년 1억48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2억 달러를 돌파했다.지난해에도 에볼루스는 매출 2억663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과 비교하면 76% 증가한 수치다. 에볼루스는 지난해 초 제시했던 2024년 매출 목표 2억65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에볼루스 "올해 매출 목표 3.5억 달러…신규고객 확보·출시국가 확대"보툴리눔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에볼루스는 올해 매출 목표를 최대 3억5500만 달러(약 5000억원)로 설정했다. 작년보다 30% 이상 확대된 목표다.이러한 자신감의 배경엔 대규모 신규 고객 확보가 있다. 에볼루스는 지난해 4분기에만 830개의 나보타 신규 고객 계정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신규 계정 2900여건 중 30%가량이 4분기에 등록된 셈이다.출시 후 나보타의 누적 고객 계정은 1만5300개를 기록했다. 고객의 재구매율은 약 70%를 유지했다. 한 번 나보타를 투여하면 10명 중 7명은 추가 투약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나보타의 해외 허가국 확대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자닌해 에볼루스는 스페인과 호주에 나보타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페인과 호주 시장에서 자리잡게 되면 에볼루스의 매출 증가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에볼루스는 올해도 나보타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필러 신제품 ‘에볼리제(Evolysse)’를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에볼리제는 히알루론산(HA) 젤 제품군으로 나보타와 함께 미용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에볼루스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달 중순 에볼리제 제품군 2종은 미국에서 승인됐다.에볼루스는 이 제품군을 올해 2분기 출시할 예정이며 초기에는 나보타와 함께 공동 마케팅, 고객 혜택을 제공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키겠다는 목표다.2025-03-05 12:00:48손형민 -
파트너 확대·정부 지원...경보, 새 먹거리 ADC사업 순항[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종근당그룹 원료의약품 자회사 경보제약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이어 ADC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과제를 수주하면서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모습이다.정부 과제 수주부터 CDMO 협업까지, ADC 사업 잰걸음5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고품질 ADC 생산용 핵심 소재와 부품, 생산 공정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해당 지원 사업은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산업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ADC 생산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완화하고 ADC 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걸 목표로 한다.이번 과제 선정으로 경보제약은 피노바이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넥사 등과 함께 산업부로부터 51개월간 약 16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고품질 ADC 소재 개발과 생산 공정기술 개발에 나선다.세부적으로 피노바이오는 전임상과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한 ADC 합성 기술을 개발한다. 경보제약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주요 원료의 대규모 합성과 정제 기술을 담당한다. 넥사는 인공지능(AI) 기반 ADC 제조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자료: 경보제약) 경보제약의 ADC 사업 확대 행보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경보제약은 지난달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바이넥스와 ADC CDM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을 체결했다. ADC용 항체와 링커, 페이로드의 개발부터 ADC 임상시료 생산까지 일괄 제공하는 국내 최초 'ADC CDMO 서비스 패키지'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게 계약의 골자다.협약에 따라 경보제약은 ADC 제조를 담당한다. 현재 구축 중인 페이로드와 링커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해 최적화된 ADC 조합을 도출하고 공정·분석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바이넥스는 시장의 수요에 맞는 ADC용 항체 세포주와 공정, 분석법을 개발하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생산 역할을 맡게 된다.경보제약은 리가켐바이오, 프로티움사이언스, 파로스젠, 인투셀 등과도 ADC 분야에서 협력을 맺고 있다. 경보제약은 2023년 8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9월 프로티움사이언스와 ADC 공동개발과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ADC 항암제 개발과 CDMO 협업을 위해 파로스젠과 손을 잡았다.고성장 ADC 신성장동력 낙점, ADC 공장 신설에 855억 투입경보제약이 최근 잇달아 ADC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과제를 수주하면서 ADC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경보제약은 1987년 경보화학으로 출발했다. 창립 당시 원료약 합성 제1공장을 설립했고 1993년 합성 2공장을 준공했다. 1996년 종근당 계열사로 편입하고 2007년 경보제약으로 이름을 바꿨다.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생산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작년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86억원과 105억원을 기록했다.경보제약은 ADC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관련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고성장 ADC 분야를 통해 기존 원료의약품 사업의 성장 정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성공 이후 국내외에서 ADC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공장 신설에 약 85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 자기자본 1444억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회사 창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투자로 분석된다. ADC 공장은 현재 경보제약 공장이 위치한 충남 아산시 실옥동 일대에 설립된다. 경보제약은 연내 설립을 마무리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 ADC 원료와 완제품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글로벌 ADC CDMO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페이로드와 링커 기술 내재화에도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중앙연구소 내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조직을 개편하고, ADC 연구 관련 인력과 기반 시설을 확대했다. 또 ADC 접합 기술과 링커 개발 등을 이끈 종근당 DDS연구실 수석연구원 출신 이수경 이사보를 제제연구팀장으로 선임했다.2025-03-05 12:00:01차지현 -
국제약품, 1회용 항균 점안제 '목시카신'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기존에 시판중인 다회용 목사카신 점안액에 이어 1회용을 출시하며 안구감염증 환자들의 휴대와 편리성이 기존보다 높아지게 됐다.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4세대 퀴놀론계 항균 점안제인 ‘목시카신점안액(목시플록사신염산염)' 1회용 제품을 발매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발매한 목시카신점안액 1회용 제품은 세균성결막염, 검판선염, 각막염(각막궤양포함)의치료, 안과수술 전 후의 무균화요법의 사용된다.이 약의 유효성분인 목시플록사신염산염은 타 퀴놀론계 항생제 대비 유의적으로 낮은 MIC를 나타내 우수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높은 조직 침투력으로 안구 조직 내에서 MIC보다 높은 농도를 유지해 안구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특히 소아부터 고령자까지 전 연령에 대해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을 가지고 있어 해당 감염증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효과와 낮은 부작용이 장점이다.국제약품은 기존 시판중인 목시카신점안액 다회용 제품과 차별점을 둔 1회용 제품의 출시로 의사 및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1회용 제품의 출시로 안구감염증 환자들에 편리성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안구 감염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가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안과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2025-03-05 11:32:28노병철 -
메디카코리아, 춘천 성당 6곳 폐의약품 수거함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대표이사 김현식)는 춘천교구 성당6곳(거두리 성당 외5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기부하였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디카코리아는 춘천교구와 함께 각 성당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신도들에게 폐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도왔다.김현식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메디카코리아는 의약품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으로, 제약기업이다.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도 메디카코리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2025-03-05 10:12:57이석준 -
메디카코리아, 충북 야생동물센터에 물품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대표이사 김현식)는 충북 야생동물센터에 헌 수건, 헌 이불, 담요, 인형 등을 기부했다. 충북 야생동물센터는 부상 당하거나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야생동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메디카코리아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모인 물품들은 충북 야생동물센터에 전달돼 치료 중인 야생동물들의 보온과 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현식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야생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메디카코리아는 의약품 제조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그 일환으로 메디카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충북 야생동물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4길 45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wildlife-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5-03-05 10:08:54이석준 -
일양약품, 홈페이지 개편...편의·접근성 높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정유석)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강화해 효과적으로 기업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일양약품 홈페이지는 국문, 영문, 중문 등 3개 언어로 제작되었으며, 회사 소개/사업 비전/연구개발 현황/제품 소개/일양 가족지 등 최신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윤리경영을 위한 경영 지침과 ESG 방침, 사이버 신문고를 포함하여 투명한 경영 이념을 알리고,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 방침 등을 통해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독성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홈페이지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그래픽을 도입해 제작되었으며, 고객 및 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일양약품의 핵심 가치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일양약품 관계자는 "'생명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 – 일양약품'을 테마로 콘텐츠를 구성한 이번 홈페이지는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고객과 투자자에게 더 나은 일양약품의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2025-03-05 09:57:19노병철 -
코아팜바이오, 북서울요양병원-에듀러블과 신약개발 MOU(왼쪽부터) 코아팜바이오 김정태 대표이사, 북서울요양병원 김우성 병원장, 에듀러블 김가희 대표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코아팜바이오(대표 김정태)는 북서울요양병원, 에듀러블과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노인 환자 및 만성 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연구 및 공동 개발, 신약 개발 및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 목적의 제형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데이터 공유다.또 회사의 연구진과 병원 의료진 간의 협업체계 구축, 지역 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어린이와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코아팜바이오는 지난해 제품화센터의 첫 생산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연구 개발 중심의 성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여기에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또 북서울요양병원은 의료환경 및 의료 서비스를 환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시니어나 만성질환자를 위한 제품개발을 연구 중이다.에듀러블은 '나'라는 브랜드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업으로 주부, 청년,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또는 기업 대표 등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양성 중이며 브랜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북서울요양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정태 코아팜바이오 대표, 백진욱 대표, 고기현 스마힐 대표, 기우성 북서울요양병원 병원장, 김가희 에듀러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2025-03-05 09:36:09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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