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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마포구, '주민참여 효도밥상' 행사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조규석/최지현)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과 함께하는 ‘2025 봄마중 어르신 효도밥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마포구의 대표적 복지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맞춤 프로그램이며, 마포구청과 마포복지재단 그리고 지역기업이 함께하고 있다.이날 삼진제약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점심 배식, 서빙,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삼진제약은 봉사활동과 기념품 증정에 더불어 향후 복지사업에 활용될 후원금 2,000만원도 마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의약품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해온 삼진제약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효도밥상까지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마포구는 이러한 효심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조규석 삼진제약 대표는 “이번 효도밥상 행사를 통해 기업이 행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내 전파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인(人)’이 중심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사회 공헌 실천 방안을 강구하고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진제약은 ‘인류의 건강한 삶 개척’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전개한 바 있는 제품 매출의 1%를 적립하여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1% 사랑나눔 운동’, 청소년의 올바른 복약지도 캠페인, 관내 저소득층 의료보험 대납, 국내외 재난지역 구호 의약품 및 기금 전달 등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제약 기업의 소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2025-03-27 10:48:30노병철 -
루닛, AACR 2025서 'AI 활용 폐암 변이 예측' 연구 발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5)'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AI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EGFR 변이 보유 여부는 환자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지만 긴 검사 시간과 의료자원 부족 등으로 충분한 검사를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두 회사는 미국, 중국, 한국 등 다국가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1만2000건 이상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데이터에 AI 병리분석 솔루션인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Lunit SCOPE Genotype Predictor)'를 적용해 기존에 EGFR 변이 검사를 위해 사용하던 AI 모델 대비 성능이 개선된 변이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연구 결과, 루닛 AI 솔루션의 변이 검출 정확도는 AI 성능평가 지표인 AUC 0.880으로, 기존 AI 모델의 0.723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또한 루닛 AI 솔루션은 다양한 조직 샘플 유형과 상용화된 종류별 병리 스캐너, 스캔 배율 등 조건을 다변화한 연구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함으로써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입증했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연구는 양사가 지난해말 비소세포폐암의 EGFR 변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예측하는 AI 병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뜻을 모은 이후 발표하는 첫 번째 협업 성과"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EGFR 변이 탐색 AI 솔루션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다른 암종의 돌연변이 예측으로도 협업 범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루닛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소세포폐암 대상 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EGFR 변이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색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2025-03-27 10:23:37황병우 -
이엔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CDMO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엔셀은 서울아산병원과 임상연구 및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CDMO 추가 생산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계약 주요 사항은 양 사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이엔셀은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임상연구 및 첨단재생의료 관련 세포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포 공급이 가능해졌다.이엔셀은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독보적인 원료세포 제조 및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이엔셀은 지난 2월 21일부터 개정된 첨단재생의료법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희귀·난치질환 치료 허가 프로세스가 보다 신속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자 맞춤형 치료 기회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엔셀은 첨단재생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포 생산은 물론 첨단재생 임상연구 및 치료를 위한 컨설팅까지 수행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산업에서 선제적으로 시장 진입을 위해 대형의료기관과의 추가 협업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한편 이엔셀은 올초부터 국내 대형의료기관들로부터 첨단재생 임상연구 및 치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이런 사전 마케팅을 통해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강자로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추후 의료기관과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 옵션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2025-03-27 09:06:39이석준 -
'다이소 찾을만 했네'...제약사 건기식 자회사 동반 부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자회사들의 부진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국내 건기식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오히려 업체간 경쟁은 심화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크게 꺾였고 수익성은 더욱 악화했다.종근당건강은 매출 반등에 성공했지만 1년 만에 영업이익이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유한건강생활과 JW생활건강은 2년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세 회사를 포함해 휴온스푸디언스와 안국건강 등 5개 업체는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종근당건강 1년 만에 다시 적자 전환…유한·JW중외 자회사 매출 감소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49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4701억원 대비 6% 증가했다. 직전까지 2년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종근당건강은 2016년 발매한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을 앞세워 급성장을 반복했다. 2016년 811억원이던 매출은 2021년 6155억원으로 5년 새 7.6배 증가했다.그러나 이듬해엔 5451억원으로 11% 감소하더니, 2023년엔 이보다도 감소해 연 매출 규모가 5000억원 미만으로 쪼그라들었다. 이 과정에서 2022년엔 2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2023년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1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6억원 흑자에서 67억원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건기식 자회사들도 부진하진 마찬가지다. 유한양행의 건기식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은 2년 연속으로, JW중외그룹에서 건기식 사업을 담당하는 JW생활건강은 4년 연속으로 매출이 감소했다.유한건강생활은 2022년 518억원이던 매출이 2023년 397억원으로, 지난해엔 370억원으로 줄었다. 이 회사는 2019년 45억원이던 매출 규모가 3년 새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했으나, 최근 부진이 장기화하는 모습이다.JW생활건강은 2020년 4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꾸준히 내리막이다. 지난해엔 223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4년 새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녹십자웰빙의 건기식 사업부문의 매출도 지난해 10% 감소했다. 범위를 확대하면 2021년 264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211억원, 2023년 240억억원, 지난해 217억원 등으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인다.건기식 시장 침체에…제약 자회사 5곳 당기순손실 기록건기식 자회사들의 수익성은 더욱 악화한 모습이다. 종근당건강을 포함해 휴온스푸디언스, 유한건강생활, 안국건강, JW생활건강 등 5곳이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휴온스푸디언스는 2023년 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5억원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유한건강생활은 8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28억원으로 더욱 확대됐다. 안국건강 역시 적자 규모가 17억원에서 33억원으로 늘어났다. JW생활건강은 2023년 55억원, 지난해 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유유제약의 자회사 유유헬스케어의 당기순이익은 2023년 29억원에서 지난해 28억원으로 2% 감소했다.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매출은 2023년 755억원에서 지난해 784억원으로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에서 37억원으로 늘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매출이 179억원에서 238억원으로 증가했다. 2023년 22억원이던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9억원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건기식 자회사들의 동반 부진 이유로 국내 건기식 시장의 침체가 꼽힌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440억원으로 추정된다. 2023년의 6조1415억원과 비교해 전체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었다.국내 건기식 시장은 2022년까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성장했다. 2022년엔 처음으로 6조원대 규모로 확대됐다. 그러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고 지난해엔 경기불황까지 겹쳐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다.실제 대형 건기식 전문 업체들도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바렉스의 경우 2023년 3022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2977억원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55억원에서 232억원으로 9% 감소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303억원이던 영업이익이 246억원으로 1년 새 19% 감소했다.최근 제약사들이 건기식의 다이소 진출을 모색한 것도 이러한 흐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유통 구조 다변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 일양약품은 다이소를 통한 건기식 판매에 나선 바 있다. 다만 약사들의 반발로 일양약품은 다이소 건기식 판매 계획을 철회한 상태다.2025-03-27 06:20:03김진구 -
신규 타깃·병용요법 활용...ADC신약, 폐암 극복 돌파구[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가 폐암 치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간 트로델비 등 기허가된 일부 ADC들이 폐암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는데,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타깃하는 ADC가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GSK 등 다양한 글로벌제약사들은 ADC 시장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내놓았다.단독서 어려웠던 TROP2 ADC…타그리소 병용 가능성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럼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ELCC 2025)가 프랑스 파리에서 26일부터 4일 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양성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와 TROP2 단백질 타깃 ADC인 다트로웨이 병용요법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3세대 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인 타그리소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지만, 내성이 발생하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EGFR 양성 표적치료제에서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변이는 C797S다. 또 G719X, L861Q, S768I 등의 비정형 돌연변이도 내성 변이로 지목된다.다만 표적치료제 사용 이후 치료옵션은 부족한 상황이다. 표적치료제 내성환자에게는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이나 도세탁셀, 면역항암제 등의 옵션이 있지만 반응률에 큰 개선은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TROP2 타깃 ADC 다트로웨이와 타그리소의 병용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트로웨이는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두번째 ADC다. 두 회사는 유방암, 위암, 비소세포폐암 등에 첫 허가를 획득한 엔허투를 보유하고 있다.TROP2 단백질은 유방암에서 과발현되는 세포막항원으로 특히 삼중음성유방암의 90% 이상에서 과발현된다. 다트로웨이는 Trop2 단백질과 결합해 세포독성물질을 암세포 내부로 투하한다. 표적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의 장점은 살리고 건강한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TROP2 타깃 ADC '다트로웨이'그간 다트로웨이 단독요법은 비소세포폐암에서 유효성을 입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표적치료제와의 병용을 통해 이 분야에 재도전한다.임상2상 ORCHARD 연구는 타그리소 내성 환자에게 타그리소+다트로웨이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임상에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69명이 등록됐다.임상 결과, 타그리소+다트로웨이 6mg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11.7개월로 다트로웨이 4mg 병용투여군 9.5개월보다 길었다. 객관적반응률(ORR)은 각각 36%와 43%로 나타났다.안전성 프로파일에서는 6mg 투여군에서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 발생률 56%로 4mg 투여군 34%보다 높았으나, 전체적인 내약성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 주요 이상반응으로는 호중구감소증, 설사, 발진이 보고됐으며 대부분 용량 조절을 통해 조절 가능했다.연구진은 "다트로웨이 6mg이 타그리소 병용 투여에 있어 최적 용량으로 보인다"며 "장기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AXL 타깃 맥보타맙베도틴, KRAS 변이 환자서 생존기간 연장또 주요 글로벌제약사들은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 신약 임상 성과도 발표한다. KRAS는 세포 성장과 분화·증식·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돌연변이를 일으키기도 하는 KRAS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등에서 과발현돼 암을 유발한다.현재까지 개발된 KRAS 표적치료제는 암젠의 루마크라스와 BMS의 크라자티 등이 있다. 다만 다양한 내성 메커니즘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지적된다. KRAS 변이는 전체 선암 환자의 약 30%에서 발견되며, AXL 발현이 높은 경우 치료 저항성과 연관이 있다.이에 미국 바이오아틀라는 AXL을 표적하는 ADC인 맥보타맙베도틴(mecbotamab vedotin)을 개발 중이다. 이 치료제는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의미 있는 전체생존기간(OS) 개선을 보였다.이번 임상은 KRAS 변이 환자 중 AXL 발현이 확인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맥보타맙베도틴 단독요법(59명) 또는 맥보타맙베도틴+면역항암제 니볼루맙 병용요법(19명)을 진행해 유효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 맥보타맙베도틴 투여 시 KRAS 변이 환자군(mKRAS)에서 1년 OS 비율은 58%로, KRAS 변이가 없는 환자군(wtKRAS)의 23%보다 높았다. 또 mKRAS 환자군의 중앙 OS는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며, wtKRAS 환자군에서는 8.7개월로 나타났다.ORR은 mKRAS 환자군에서 42%로 나타났으며, wtKRAS 환자군에서는 18%에 그쳤다.안전성 측면에서 이상반응은 주로 피로, 말초신경병증, 혈소판 감소증이 보고됐으나 대부분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연구진은 "맥보타맙베도틴은 다양한 KRAS 변이 유형에서 항종양 효과를 보였다. 특히 AXL 발현율이 높은 KRAS 변이 환자에게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ELCC 2024 전경(자료=ELCC). B7-H3 타깃 ADC, 뇌 전이 동반 소세포폐암서 항암 효과 확인GSK는 신규 기전 B7-H3를 타깃하는 ADC 후보물질 GSK5764227의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소세포폐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소세포폐암은 주로 폐 중심부 기도에서 처음 발병하며 진행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 특히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해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나 혈액의 순환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혹은 종격동으로 전이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치료옵션은 부족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상황이다.GSK가 개발 중인 GSK5764227는 정상 조직에서는 제한적으로 발현되지만, 여러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인 B7-H3를 타깃한다. GSK5764227은 B7-H3를 표적하는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와 토포이소머라제 I 저해제를 결합한 ADC로,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 안전성과 항암 활성을 확인했다.이번 임상1상은 GSK5764227의 단독, 표준 치료법(SoC) 병용 시의 안전성, 내약성, 효능, 약동학(PK)을 글로벌 환자군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임상1a상에서는 GSK5764227의 단독 용량 증량 및 SoC인 티쎈트릭, 임핀지, 키트루다 등과 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의 병용 용량 증량을 평가하며, 임상1b상에서는 다양한 고형암 코호트에서 치료 반응을 분석한다. 주요 평가 변수는 ORR, 질병조절률(DCR), 반응 지속기간(DoR) 등이며, 안전성과 내약성도 평가된다.중국 메드링크 테라퓨틱스도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B7-H3 타깃 ADC 후보물질 YL201의 임상1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이 임상에서 뇌 전이를 동반한 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YL201을 3주 간격으로 정맥 투여한 결과, 대상 병변이 있는 환자군(13명)에서 뇌내 객관적 반응률(ic-ORR)이 30.8%에 달했다. 특히 이전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6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군(7명)에서는 ic-ORR이 57.1%까지 상승했다.뇌내 질환 조절률(ic-DCR)은 전체 환자군에서 100%로, 지속적인 항암 효과를 입증했다. DoR은 7.4개월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 치료 옵션 대비 개선된 결과였다.2025-03-27 06:19:45손형민 -
[팜리쿠르트] 제뉴원·애보트·알보젠 등 QA 경력 채용2025-03-27 06:16:53손형민 -
태극제약, 5년만에 무차입 경영 돌입…매출 1222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극제약이 5년만에 무차입 경영에 돌입한다. 총차입금보다 현금성자산이 많은 순현금 체제도 2년째 유지중이다.태극제약은 최대주주는 99.15%를 쥔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은 2017년 태극제약 경영권 지분(78.3%)을 439억원에 사들였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태극제약 총차입금은 2020년말 227억원에서 지난해말 24억원으로 줄었다. 24억원도 유동성장기차입금으로 올해 상환할 것으로 보인다.사실상 5년만에 무차입 경영 돌입이다. 태극제약 총차입금은 2019년말 '제로'에서 2020년말 227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2022년말 173억원, 2023년말 103억원, 2024년말 24억원으로 줄었다.순현금 체제는 2년째 유지했다. 2020년말 순차입금이 203억원까지 늘었지만 해마다 차입금은 줄고 현금성자산이 늘면서 2023년말 순현금 9억원으로 전환했다. 지난해말에는 순현금이 94억원으로 늘었다.외형은 확대되고 있다.LG생활건강에 인수된 후 태극제약 매출은 2024년 1222억원까지 늘었다. 2019년만 해도 557억원에 불과했다. 5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LG생활건강은 2017년 태극제약을 인수했다. LG생활건강이 현재까지 태극제약에 투자한 금액은 1400억원 정도다. 2017년 439억원 인수자금에 이어 2018년 851억원을 투자해 부여 공장을 증설했다. 2022년 111억원을 투자해 보유 지분을 현재 99.15%로 늘렸다.업계 관계자는 "태극제약이 최근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레버리지보다는 무차입, 순현금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해석했다.한편 업계에는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 제약사업부 매각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사업에 집중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제약사업을 정리하는 방안을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태극제약은 LG생활건강 출신 최연희·최승만 공동대표 체제다. 최연희 대표는 LG생활건강 생활용품·패브릭케어마케팅부문장, 퍼스널케어사업부장을 거친 인물이다. 최승만 대표는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 부문장을 역임하며 주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담당해왔다.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의 더마코스메틱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2025-03-27 06:07:32이석준 -
일반약 영업왕 비결은 '하면 된다'는 무한 자신감김재원 동아제약 책임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분야별 1인자들은 각자의 전략과 전술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누군가는 '운칠기삼'이라는 겸손의 표현을 쓰기도 하지만 그 운마저도 실력이다.그런데 저마다의 스타일은 백인백색이지만 성공한 사람의 공통분모가 하나있다. 바로 성실성과 신뢰감이다.그들이 써내려가는 성공사전에 '늦잠·게으름·지각·변명'이라는 단어는 없다. 오직 무한긍정의 마음가짐으로 고객과의 진솔한 관계를 쌓아가며 상승효과를 도출한다.지난해 동아제약 일반의약품 분야 영업왕을 차지한 김재원 북대구 OTC팀 책임도 이 같은 성공비책으로 회사와 함께 동반성장·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김재원 책임의 2024년 연간 실적은 18억6000만원으로 명실상부한 1등 영업사원 자리에 올랐다. 회사는 이에 따른 보상으로 1000만원의 포상금과 연봉 인상으로 확실한 화답을 보였다.김재원 책임은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근무하는 동료직원과의 정보공유와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모든 공을 선후배들에게 돌렸다.아울러 특유의 부지런함과 치밀한 일과표 작성이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꿀팁도 아끼지 않았다.김 책임은 "출근시간보다 1시간 먼저 사무실에 도착해 전날 실적과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한 후 팀원들과 공유한다. 이후, 방문 계획을 수립하고, 당일 집중할 제품을 정리한 후 현장으로 나간다. 거래처는 하루 15~20곳을 방문하며, 각 약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동아제약 모든 영업사원이 영업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 'TM컨퍼런스'의 적극적인 활용도 디테일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킨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김 책임의 경우 1:1 약사 디테일에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다자간 디케일에는 다소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TM컨퍼런스를 통해 수많은 인원 앞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준비하면서 일종의 대인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특히 김 책임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려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제약 영업은 결코 만만한 직업이 아닙니다. 10년 넘게 근무하며 퇴사하는 동료들도 많았다. 그러나 자신을 믿고 꾸준히 역량을 키운다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며 이직을 고려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조언했다.앞으로 김 책임은 팀 내 선임으로서 후배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동아제약 최우수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김재원 책임과의 일문일답.-자기소개 부탁드려요.동아제약 OTC사업부 북대구 OTC팀 김재원 책임입니다. 2019년 동아제약에 경력직 입사자로 제약경력은 11년차입니다.-지난해 월간 전체 매출 실적은 얼마나 되나요?연간 18억6000만원, 월평균 1억5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동아제약 주력 일반약 품목 구성과 매출 확대 비결이 있었나요?주력 제품으로는 피부외용제 노스카나, 애크브랜드, 멜라브랜드, 생약소화제 베나치오, 감기약 판피린 등이 있습니다. 동아제약은 2023년 4월 온라인몰 답몰(:DAPmall)을 시작, 저는 담당 오프라인 거래를 온라인 거래로 100% 전환했습니다. 약국에서의 주문과 수금 과정이 답몰로 단일화되고, 특히 월말 일주일 동안은 영업 전략 구상,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약국 내 고객들에게 빈번하게 브랜드 노출이 가능한 곳에 색소침착 치료제군 판매 진열대를 약사님 동의를 얻어 설치해 광고효과를 높임으로써 신규 매출을 확보하기도 했고, 그동안 시간이 부족해 방문하지 못했던 비거래처를 방문해 30개처 이상 신규처를 발굴함으로써 주력제품의 매출을 신장할 수 있었습니다.-2024년도에 일반약 부문 전국 1등을 차지한 것으로 압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매우 영광스럽고, 2024년은 제 인생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저는 한 해 동안 단 하루도 후회 없이 영업에 임했고,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룰 수 있어 기뻤습니다. 이 자리는 혼자만의 힘으로 오른 것이 아닙니다. 광역장, 팀장, 그리고 동료들의 격려와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 기회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영업왕이 되면 회사 차원의 성과 보상과 그에 따른 특전은 어떻게 되나요?최우수 TM(Territory Manager)으로 선정되면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연간 차등 성과급과 연봉 인상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약국 영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점과 애로사항은 무엇일까요?영업은 결과(매출실적)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팀원들과 협업하여 성과를 내는 순간이 가장 보람되게 생각합니다. 반면, 영업직 특성상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습니다. 저는 퇴근 후 복싱을 하며 신체/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1등 영업사원의 하루 동선과 스케줄도 궁금합니다.출근시간보다 1시간 먼저 사무실에 도착해 전날 실적과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고민한 후 팀원들과 공유합니다. 이후, 방문 계획을 수립하고, 당일 집중할 제품을 정리한 후 현장으로 나갑니다. 거래처는 하루 15~20곳을 방문하며, 각 약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업을 진행합니다.-본인만의 약국 영업 디테일 포인트와 팁을 소개해 주세요.영업에 있어 방문 계획 수립과 약국의 특성 분석만큼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국이 단순히 우리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거래처가 아니라 소중한 고객이면서 언제까지나 함께 성장해야 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약국을 운영하면서 생길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고자 온 마음을 다해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고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이 쌓이면 자연스레 고객과의 신뢰로 이어지게 되고 제품 판매의 결과까지 연결된다 생각합니다. 감동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고 믿으며 늘 진심을 담아 고객을 대하는 점이 저만의 팁이라 생각합니다.-제약영업에 관심이 많은 취준생과 동료 영업사원 분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저희 동아제약은 매년 TM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사 모든 영업사원이 자신의 디테일 능력, 또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인정을 받는 아주 큰 행사입니다. OTC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를 통해 다른 TM분들의 우수한 노하우를 공유 받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됩니다.저의 경우 1:1로 약사님께 디테일 진행할 때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약국에 근무하시는 여러 약사님과 직원들이 함께 있는 경우 디테일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TM컨퍼런스를 통해 수많은 인원 앞에서 나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 앞에 나서 디테일 잘 할 수 있었고 우수한 TM들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여담으로 3년 도전만에 저도 우수TM 수상의 성과도 거두었습니다.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제약 영업은 결코 만만한 직업이 아닙니다. 10년 넘게 근무하며 퇴사하는 많은 동료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역량을 키운다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중소 제약사에서 시작해 동아제약으로 이직했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현재 팀 내 선임 사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개인의 성과를 최우선으로 삼았다면, 2025년에는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제 노하우를 공유하고, 팀원들의 강점도 배우며 동아제약 최우수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25-03-27 06:00:51노병철 -
원형탈모치료제 '리트풀로'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원형탈모 신약 '리트풀로'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새로운 야누스키나아제(JAK)억제제 리트풀로(리트레시티닙)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이달 초 정식 출시를 전후로 조금씩 처방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리트풀로는 국내 원형탈모증 치료제 중에는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허가된 의약품으로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원형탈모증은 두피, 얼굴 또는 신체에 반점형 또는 완전 탈모가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 염증 병인이 있으면서 면역 체계가 신체의 모낭을 공격해 모발이 빠지게 될 때 발생한다.국내에서 원형탈모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지난 2013년 15만4380명에서 2023년 17만8009명을 기록하며 최근 10년간 증가 추세를 보였다.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원형탈모증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거나 치료에 잘 반응하지만 흔하게 재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약 40~80% 환자가 1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종현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새로운 치료제 출시는 오랫동안 원형탈모증으로 고생해 미충족수요가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다. 의료진에게는 안전한 새 옵션이 등장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리트풀로는 글로벌 임상 연구인 ALLEGRO 2b/3상을 바탕으로 허가받았다. 1차 평가 변수인 탈모 중증도 기준(Severity of Alopecia Tool, SALT) 점수 20점 이하 환자 비율을 평가한 결과 치료 24주 시점에서 치료군의 23%가 SALT 점수 20점 이하를 기록해 위약군의 2% 대비 통계적으로 치료 유효성을 나타냈다.2025-03-27 06:00:31어윤호 -
휴메딕스, 휴젤 출신 강민종 대표이사 선임강민종 휴메딕스 대표이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는 강민종(49)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김진환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강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휴젤에 몸담으면서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사업부장, 글로벌 사업부장을 맡았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는 사노피 아벤티스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휴메딕스에는 지난해 8월 합류했다. 휴메딕스 3월 26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2003년 창립한 휴메딕스는 Hyaluronic Acid(히알루론산, HA) 및 Polydeoxyribo nucleotide(PDRN) 원료의 생산 및 응용 개발에 대한 핵심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에스테틱 및 전문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에스테틱 의료기기 '더마샤인', 고기능성 화장품 '더마 엘라비에'의 기존 에스테틱 사업 영역에 A형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추가 라인업을 통해 '토탈 에스테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또한 신제품 히알루론산 1회 제형 관절염주사제 '하이히알원스' 및 PDRN 주사제 '리비탈렉스' 등 신제품을 자체 개발 출시하는 등 바이오 신소재 및 응용 제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강 대표는 "휴메딕스는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헬스케어 전반의 새로운 신소재 및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에 끝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제품의 우수한 품질 및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5-03-26 17:50:14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