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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넥사바정200mg' 신약허가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바이엘코리아 항악성종양제 '넥사바정 200mg(미분화소라페닙토실레이트)'을 지난 7일자로 신약허가하고, 'DHP107' 등 9건에 대해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신약으로 허가한 '넥사바정'은 종양의 증식 및 신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소라페닙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항암제다. 종전에 희귀의약품으로 국내에서 사용되던 품목을 이번에 일반품목으로 전환한 것이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8일자로 이 성분을 신약 원료의약품으로 식약청에 등록했다.임상시험 승인한 대화제약의 'DHP107'은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제제인 DHP107(파클리탁셀)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제1상 임상시험이다.SK케미칼 '엠빅스정'은 간장애 환자와 건강한 자원자에서 SK3530의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다.2008-01-17 09:16:49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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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 '암환자 위한 건강강좌' 마련한림대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오는 23일(수) 오후 2시 본관 2층 암센터 회의실에서 ‘암환자를 위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암의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대처방안, 암환자의 약물요법, 방사선치료, 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정보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암센터 주순옥 수간호사와 외과 장미영 간호사, 혈액종양내과 황세원 간호사, 예현정 약사, 방사선종양학과 박정숙 간호사, 김덕희 영양과장, 박선형 사회복지사가 강의한다.*문의: 031-380-38582008-01-17 09:14:20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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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럭스토어쇼·약국 연수단 모집비즈앤이슈가 제 8회 일본 드럭스토어 박람회, 제 26회 건강 박람회, 시니어엑스포 참가 및 선진 약국경영 연수단을 모집한다.세계 최대 규모의 이번 드럭스토어 박람회는 헬스케어, 뷰티케어, 건강기능식품, 홈케어 용품, 약국 조제업무 시스템, 인테리어, POP, 약국업무 지원 용품 등 350개 업체 1200부스가 전시된다.아울러 일본의 조제전문약국, 드럭스토어형약국 등을 방문, 복약지도 및 약력관리, 의약품 정보 제공, 고객 커뮤니케이션, 약국 홍보 등에 대한 선진 약국경영 시스템을 연수한다.이외에도 현지에서 일본 약국의 제품 진열과 POP 실태 연구 및 고객 마케팅 사례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연수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1월 31일일까지다.*문의 : 비즈앤이슈 해외연수팀(02-3481-6801)2008-01-17 08:52:2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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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행위 조사 3월로 연기…인수위 제동[뉴스분석]=제약 불공정행위 조사 연기배경과 전망연초부터 제약업계를 술렁이게 했던 의약품유통조사 테스크포스팀의 불공정행위 조사가 결국 새 정부 출범이후로 연기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복지부, 식약청(지방청), 심평원, 공정위 등 실무진들이 파견 근무 형식으로 구성된 의약품유통조사 T/F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진행하기 시작했다.제약업계의 전반적인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이달 부터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계획을 수립했던 것.실제로 유통조사 T/F는 매출 1000억원대 미만의 중견제약사와 도매업소 등 22개 업체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초 16일부터 4월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할 방침이었다.2월까지는 우선적으로 5개 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관측된다.그러나 이러한 유통조사 T/F방침은 15일을 기점으로 급격히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유통조사 T/F는 불공정행위 조사 세부계획 수립후 15일 청와대 인수위에 관여하고 있는 보건의료계 유력인사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자리에서 인수위 유력 관계자는 이달부터 불공정행위를 조사한다는 것이 상당한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정권말기에 불공정행위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고, 총선도 앞두고 있는 등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결국 유통조사 T/F는 신중한 검토 후 인수위의 입장을 받아들여, 당초 16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제약사 불공정행위 조사를 잠정 연기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따라서 제약업체와 도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불공정거래 및 제도개선 과제 실태조사는 새 정부 출범(2월 25일)후인 3월 이후로 시행되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결국 새해부터 제약업계를 강타한 불공정행위 조사 파장은 업계에 불안감 속에서 잠정 연기쪽으로 가닥을 잡으며 일단 제약업계의 큰 혼란은 피할수 있게 됐다.한편 제약업계는 이번주부터 불어닥친 유통조사 T/F조사 소식에 당혹감과 불안감, 안도감이 교차했다.이와관련 제약계는 당초 공정거래위원회 불공정행위 조사 의도가 처벌보다는 제도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유통조사 T/F조사가 계도차원에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공정위 조사가 당초 취지인 제도개선 보다는 처벌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의약품 유통조사 T/F도 리베이트 등 불공정거래 조사를 확대하는 것 보다 실태파악을 통한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 제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2008-01-17 07:16:49가인호 -
"리베이트 후속조사, 공정위보다 수위 낮다"복지부가 심평원에 설치한 정부 합동조사반 현판.복지부 ‘의약품유통조사TF’가 제약업계에 대한 리베이트 추가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오늘(17일) 오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복지부 관계자는 16일 데일리팜 기자와 만나 “제약업계의 혼란이 없도록 최소한의 수준에서 교통정리를 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는 리베이트 후속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문 때문에 제약업계가 연초부터 ‘벌집통’을 방불케 한다면서, 정부가 사실여부를 확인해 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이 관계자는 그러나 “팀장에게 보고해 공개 가능한 수준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해, 제한적인 수준에서 접근할 것이라는 여지를 남겨뒀다.그는 앞서 “제약업계에 돌고 있는 풍문은 TF와는 무관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현재로써는 아무것도 확인해 줄 게 없다”면서, 데일리팜의 취재와 보도내용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이어 “TF는 공정위 조사결과로 제약계에 불공정행위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는 판단에 따라 만들어졌다”면서 “후속조사는 불공정거래 실태와 제도개선 과제 등을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후속조사가 진행되더라도 공정위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접근될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제약계는 최근 의약품유통조사TF가 제약사와 도매업체 등 22곳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리베이트 후속조사를 진행하고, 제약사 5곳이 먼저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공정위 리베이트 2차 발표가 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풍문은 연초부터 제약계에 일대 혼란을 야기했다.그러다 조사개시일로 알려진 16일 오후에는 돌연 TF조사가 연기됐다는 말이 돌면서,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2008-01-17 07:15:44최은택 -
제약 여신팀, 면대의혹 약국 증가에 '골머리'제약회사 여신담당팀들이 최근 면허대여의혹 약국이 증가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 여신팀은 연일 보도되는 면대의혹 약국을 색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사와 해당 약국과의 거래 관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여신담당자들은 보통 영업사원의 보고를 통해 면대약국인지를 파악하지만, 영업사원들은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탄탄한 약국일 경우 면대임에도 불구하고 보고를 꺼리고 있어 곤란을 겪고 있다.또 거래관계가 오래된 곳일 경우 담당자들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보고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기도 한다는 것.이와 관련 국내 제약사 한 여신 팀장은 "면대약국에 문제가 발생하면 대부분 소송으로 이어진다"며 "그러나 실제 주인은 얼굴만 알고 자세한 인적사항을 알지 못해 소송조차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이어 " 결국은 거래 시 면허대여 약국인지 알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소송의 승률은 절반 정도"라며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양도·양수하는 경우는 채권 추심도 곤란하다"고 털어놨다.또 다른 제약사 여신 담당자는 "최근 회사 정책이 도매보다는 약국 직거래 쪽으로 선회하면서 약국과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거래를 승인하는데 면밀히 살펴봐야하는 상황"이라며 "면대의혹이 있는 약국과의 거래는 승인해 주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2008-01-17 07:14:5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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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약 토파맥스·조믹·나라믹 비경제적"기등재약 평가통보서 등 30여페이지 분량편두통약 경제성평가에서 ‘ 토파맥스’와 ‘ 조믹’, ‘ 나라믹’ 3품목이 다른 약제에 비해 비용·효과성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이들 품목은 보험약가를 적정수준까지 자진인하하지 않을 경우 급여가 제한되거나 목록에서 삭제되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편두통치료제 시범평가 결과를 41개 제약사에 일괄 통지했다.통보서는 기등재약 평가결과 통보서 수 페이지와 경제성평가 결과서를 합해 30여 페이지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심평원은 앞서 지난해 3월1일자 급여목록에 등재된 편두통약 54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기등재약 시범(경제성)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허가사항에 따라 예방과 치료 두 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트립탄’ 계열 약물은 2차 경제성평가까지 실시했다.평가결과, 조믹·나라믹 급여목록서 삭제 토파맥스 간질 급여유지-편두통 100/100심평원은 평가결과, 예방 항목에서는 얀센의 ‘토파맥스’가 효과는 동등한 반면, 약가가 비싸 비용·효과적이지 않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토파맥스’는 ‘토피라메이트’ 계열 약물로 제네릭 제품이 대거 포진해 있다. 하지만 ‘토파맥스’ 외에 ‘토피라메이트’ 계열 다른 품목은 간질에 대한 적응증만을 갖고 있어 이번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따라서 평가결과 대로라면 ‘토파맥스’는 급여는 유지하되, 간질이 아닌 편두통으로 사용된 경우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치료항목에서 2차 경제성평가 대상으로 분류된 ‘트립탄’ 계열 약물에서는 ‘수마트립탄’과 ‘졸미트립탄’, ‘나라트립탄’ 3개 성분의 경제성을 상대 비교했다.평가결과 ‘졸미트립탄’과 ‘나라트립탄’은 ‘수마트립탄’에 비해 비용·효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급여제외 대상으로 분류됐다.결국 ‘토파맥스’의 편두통 처방에 대한 전액본인부담과 ‘졸미트립탄’ 성분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조믹’, ‘나라트립탄’ 성분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나라믹’에 대한 급여유지는 해당 업체의 약가 자진인하 여부에 따라 운명이 갈리게 됐다.심평원 관계자는 “해당 업체에 약가인하폭은 통보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급여를 유지하기 위한 적정 인하수준은 개별 업체가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비경제적인 약물로 평가를 받은 한 제약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등기우편으로 평가결과가 통지돼 2~3일 후에나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약가를 인하시킬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른 제약사 관계자도 “먼저 경제성평가 과정에 문제가 없는 지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라면서 “이의신청을 제기할지, 약가인하를 수용할지 현재로써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고지혈증, 내달 평가위 제출여부 미지수한편 심평원 관계자는 편두통치료제와 함께 시범평가한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평가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귀띔했다.하지만 진행과정에서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평가결과가 제출되는 시점이 다음달이 될지 아니면 더 늦춰질지 가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따라서 고지혈증 평가결과가 업체에 통보되는 시점은 3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2008-01-17 07:06:34박동준·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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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인슐린과 병용땐 100/100 적용GSK의 당뇨병 치료제인'아반디아정'을 인슐린과 병용투여 하면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공개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조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재 rosiglitazone maleate 경구제(품명 : 아반디아정)의 경우 인슐린과 병영투여를 해도 급여인정을 받았다.하지만 해당 약제의 식약청 허가사항이 '인슐린과의 병용투여는 권장되지 않는다'고 변경되면서 급여적용 기준도 바뀐 것.또한 화농성질환제인 malfenide acetate(품명 : 설파마이론크림 등)는 세균감염이 심한 3도 화상에서 안면, 수부, 관절부위에 3주 이내 사용시 급여가 인정되된다. 현행 2주 이내에서 3주 이내로 1주일이 늘어났다.대사성 의약품인 pamidronate 제제도 2세 이하 골형성부전증 소아에 투여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논문 등을 참조, 2세 이하 연령에서도 급여를 인정하며 2세 이하 소아에 다발성골절이 있는 경우에도 급여가 가능하다.이외에도 복지부는 Antithrombin III, human 주사제 (품명 안티트롬빈III 주)에 대한 급여기준도 부분변경 했다.2008-01-17 06:59: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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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P 이전준비 제약사 속앓이공장이전을 추진하면서 cGMP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제약회사들이 요즘 매우 난감한 표정이다. 품질력 향상은 정부가 독려하는 바이지만 정작 당국의 행정절차가 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한미 FTA가 한창일때 복지부관계자는 공식석상에서 “cGMP에 조기 투자한 제약사에게는 신천지 같은 시장이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행정전문가가 다운 발상일지 몰라도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몰라서 하는 소리다.그 책임팀장은 FTA는 한국 제약기업에게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응하도록 강제하고, 이를 뒤따르지 못한 기업은 경쟁에서 도태되는 불운을 겪을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cGMP공장으로 이미 전환한 제약사 한곳만 방문했어도, 제약사들을 어떻게 독려하고 지원해야 정책목표로 이끌어들일 수 있을지 나올수 있었을텐데, 한마디 탁상공론만 했다는 이야기로밖에 안들린다.cGMP공장이전에 들어가는 투자는 많게는 1천억원까지 든다. 수백억원대를 쏟아붓고 있는 제약사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현행규정대로라면 A사가 cGMP공장으로 공장설비 이전후, 의약품을 제대로 공급하려면 2년가까이 걸린다. 기계밸리데이션후 품목별 밸리데이션에 들어가 OK받은후 상업용 생산전제품을 완벽하게 공급하기까지 드는 시간이다.보통 100여품목 안팎의 제품들을 소화해내기 위해 위탁생산이 불가피한데, 생동품목의 경우 현행규정은 다른 회사에 위탁생산을 한후 새공장으로 다시 생산공정을 가져오려면 자체 생동인정이 자격이 상실되고 만다. 다시 생동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제약사들의 현실적 고민이 숨어있다.CGMP가 의약품품질 레벨업에 꼭 필요한 제도라면 여기에 투자하기로 한 제약사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라도 공장이전시 자체생동을 유지하게 하면서 위탁이 가능한 별도 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아니면 밸리데이션을 제품을 생산하면서 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당국과 업계의 대화가 필요한 대목.당국간, 혹은 부서간 정책적 큰 틀을 놓고 이를 통합할 기능의 필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새정부가 들어서면 의약품의 품질과 관련없는 사안에 있어 행정상의 절차와 관련된 이중규제를 철폐하는데 정책의 목표를 세우면 좋겠다.2008-01-17 06:25:2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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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탄+나프록센 편두통약, 승인에 한발짝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편두통약 '이미트렉스(Imitrex)'와 나프록센(naproxen)의 혼합제의 FDA 최종승인 전망이 밝아졌다.포젠(Pozen)은 지난 2차 승인가능공문에서 FDA가 요구한 추가자료를 지난 화요일 모두 제출했으며 제품명이 기존의 사용예정이었던 '트렉시마(Trexima)'에서 '트렉시멧(Treximet)'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공동개발해온 트렉시멧은 지난 2005년 8월 FDA에 신약접수한 이래 안전성 문제로 추가적인 자료가 요구됨에 따라 승인이 지연되어왔다.작년 6월 FDA는 심장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성 자료를 요구했으며 이후 FDA는 2차 승인가능공문에서 이미트렉스의 성분인 수마트립탄과 나프록센을 병용한 경우 전임상자료에서 유전자독성이 암시되자 이 부분에 대해 추가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었다.트렉시마가 최종승인된다면 신생회사인 포젠 뿐 아니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게도 상당한 자산이 될 전망. 글락소는 연간 매출 13억불 가량의 이미트렉스에 힘입어 편두통약 시장의 강자로 군림해왔다. 이미트렉스의 미국 특허는 올해 말에 만료된다.2008-01-17 04:49:5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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