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폭에 세월을 담는것이 젊음의 비결"봄기운이 바람을 타고 남해에서 서울까지 올라오고 있는 요즘, 문득 지나는 차창밖에 개나리가 핀 개울가가 한 폭의 풍경화처럼 다가온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분출되는 봄날, 약사와 화가라는 아름다운 이중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장정희(보명약국·55) 약사는 새로운 장소를 찾아 스케치할 계획에 마음이 벌써부터 들떠있다. 2004년 한국미술협회의 작품심사를 거쳐 정식으로 화가로 등단한 장 약사는 지역화가모임인 현대사생회, 중랑사생회, 청색회 등 활동을 하면서 한달에 며칠은 꼭 산과 들을 찾아 혼자 보기는 아까운 자연풍경을 화폭에 담고 있다. 지역화가 모임외에도 꾸준하다. 정식 화가로서 '미의식의 표상전'(동아갤러리), '한 여름밤의 꿈전'(우림) 등 다른 화가들과 갤러리전도 열고 있다. "사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배운 그림 실력이 다죠. 94년 약국경쟁에 대한 염증을 해소할 방법을 찾다가 지역 문화센터에서 배우기 시작한 그림이 벌써 12년이나 흘렀습니다" 일종의 휴식처를 찾은 것이다. 밤 10시 약국 문을 닫고 집에 들어가면 작은 방 하나가 바로 화실로 변한다. 정기적으로 화우들과 야외로 나가 이젤을 놓고 스케치를 할 땐 모든 것이 다 행복해 보인다고. 처음에 잘 모르고 시작한 그림이 이제는 땔 수 없는 본업이 되어 버렸다. 장 약사는 "세월을 낚는 풍류화가일지 몰라도 도리어 젊어지는 비결"이라고 그림이 주는 즐거움을 자랑했다. "약사들이 약 얘기만 하듯, 화우들과 그림을 소재로 얘기를 맘껏 할 수 있어 좋다"는 장 약사는 "노후에 그림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화를 그리고 있는 장 약사는 "앞으로 동양화 쪽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양화가 그래도 가장 한국적인 것을 표현하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 약사는 개나리가 줄지어 피어난 도로를 보며, 화폭에 봄을 담을 준비를 하고 있다. 봄기운이 바람을 타고 남해에서 서울까지 올라오고 있는 요즘, 문득 지나는 차창밖에 개나리가 핀 개울가가 한 폭의 풍경화처럼 다가온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분출되는 봄날, 약사와 화가라는 아름다운 이중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장정희(보명약국·55) 약사는 새로운 장소를 찾아 스케치할 계획에 마음이 벌써부터 들떠있다. 2004년 한국미술협회의 작품심사를 거쳐 정식으로 화가로 등단한 장 약사는 지역화가모임인 현대사생회, 중랑사생회, 청색회 등 활동을 하면서 한달에 며칠은 꼭 산과 들을 찾아 혼자 보기는 아까운 자연풍경을 화폭에 담고 있다. 지역화가 모임외에도 꾸준하다. 정식 화가로서 '미의식의 표상전'(동아갤러리), '한 여름밤의 꿈전'(우림) 등 다른 화가들과 갤러리전도 열고 있다. "사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배운 그림 실력이 다죠. 94년 약국경쟁에 대한 염증을 해소할 방법을 찾다가 지역 문화센터에서 배우기 시작한 그림이 벌써 12년이나 흘렀습니다" 일종의 휴식처를 찾은 것이다. 밤 10시 약국 문을 닫고 집에 들어가면 작은 방 하나가 바로 화실로 변한다. 정기적으로 화우들과 야외로 나가 이젤을 놓고 스케치를 할 땐 모든 것이 다 행복해 보인다고. 처음에 잘 모르고 시작한 그림이 이제는 땔 수 없는 본업이 되어 버렸다. 장 약사는 "세월을 낚는 풍류화가일지 몰라도 도리어 젊어지는 비결"이라고 그림이 주는 즐거움을 자랑했다. "약사들이 약 얘기만 하듯, 화우들과 그림을 소재로 얘기를 맘껏 할 수 있어 좋다"는 장 약사는 "노후에 그림이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화를 그리고 있는 장 약사는 "앞으로 동양화 쪽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양화가 그래도 가장 한국적인 것을 표현하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 약사는 개나리가 줄지어 피어난 도로를 보며, 화폭에 봄을 담을 준비를 하고 있다.2006-03-27 06:38:26정웅종 -
약가시비 책임도 정부 몫제약업계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정부정책이나 이익단체의 입김에 '조용한' 대응으로 일관하던 기업의 관례를 깨고 약가인하 정책의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나섰다. 23일자로 발표된 제약협회 '입장'은 약가인하의 당위성으로 내세웠던 정부의 정책논리를 정면에서 반박하고 있다. 약제비 비중이 OECD 국가에 비해 높다던 정부의 주장은 "통계지표 일부를 단순 비교"한 엉터리에 가깝다는 것. 총 의료비 측면에서의 차이를 감안하지 않은채 국가별 의료비와 약제비를 단순 대입해 얻은 결과물을 근거로 약가인하 정책을 "무차별적으로" 밀어 붙였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분석이다. 게다가 4.5%라는 낮은 보험료율은 개선하지 않은 채 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주 원인을 약제비에만 돌리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협회가 이같이 정면대응에 나선 것은 위기의식은 물론이고 반복되는 피해의식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과 더불어 최근 급속히(?) 등장한 한미FTA와 포지티브 방식 도입 등은 대규모 구조조정과 생존의 문제를 동시에 고민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의약분업 과정에서 나타난 정부정책의 패착과 이로인한 의약사들의 불만을 짊어지도록 강요받았다는 피해의식도 곁들어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이 벌었으니 내놓으라"는 식의 강압이 실재했다는 점 역시 부인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어쨌든 숨죽이고 기다리고만 있기에는 상황이 너무 급박하다는 판단을 협회가 내린 듯 하고 이같은 결정이 유시민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과 이번 입장 발표를 통해 표면화됐다. "약가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신약개발이 활발하다"는 협회의 주장이 자가당착의 논리일수도 있다. 그렇다면 자가당착일지 모르는 "약가수준이 높은 국가"는 떼어버리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신약개발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로 '대한민국'을 진입시키기 위해 국내 제약산업에 덧 씌어진 '위기의식과 피해의식'을 다독여주는 노력 역시 정부의 몫일 수 밖에 없다.2006-03-27 06:26:31박찬하
-
강자는 합병, 약자는 독자경영?▶바이엘과 쉐링이 합병을 결정했다. 물론 바이엘이 쉐링을 인수하는 형식. ▶아스피린으로 통하는 바이엘과 경구피임약의 강자 쉐링, 두 기업 모두 세계적 제약업체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 ▶새로 탄생하는 바이엘-쉐링은 연간 18조원 규모의 매출볼륨을 갖게 된단다. ▶피임약 야스민을 얻은 바이엘은 다각화 구도를 접고 제약사업에 매진할 발판을 마련한 셈. 한마디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 ▶"한번 오너는 영원한 오너"를 외치는 국내 제약기업과는 영 딴 판. ▶대형할인점과 한판 승부를 선언하는 구멍가게 꼴이랑 다를게 있나.2006-03-27 06:24:00박찬하
-
신풍제약, 주총서 1,700억 매출달성 다짐신풍제약(대표이사 장현택)은 경기도 안산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매출 1,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선주 10%, 보통주 7%,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장현택 대표이사는 "올 한 해는 국내 1,450억원, 해외 250억원 등 약 1,700억원으로 매출목표를 설정했다"며 "전통적 제네릭 강자로써 입지를 더욱 더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다수의 순환기계 의약품을 비롯한 30여품목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특히, 개발연구인력 및 전문영업인력을 강화하여 발빠른 시장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고혈압치료제 카베날정과 니페디피나유더마 서방정 그리고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틴정 등 순환기계 의약품을 주력제품으로 성장시켜 현 의약품시장의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20기 영업보고서,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 이익 잉여금처분계약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선임의 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2006-03-27 04:42:57신화준
-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처방약 10종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誌에 발표된 IMS 헬스 자료에 의하면 작년(2005년) 전세계 처방약 매출액은 처음으로 6000억불(약 600조원)을 넘은 것으로 보도됐다. 특허만료와 신약부재 등 주요 제약기업의 난항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처방약 매출액이 증가한 원인은 바로 중국, 러시아, 한국, 멕시코 같은 신생 의약품 소비국에서 시장성장률이 무려 81%나 되기 때문. 주요 유럽국가나 미국의 처방약 매출성장률은 5.7%에 불과했더라도 여전히 세계 제1의 의약품 소비국인 미국이 전세계 처방약 매출액 6020억불 중 1/3 이상인 2520억불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린 처방약은 무엇일까. 역시 5년 연속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Lipitor)였다. 2위는 사노피-아벤티스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항혈전증약 플라빅스(Plavix). 최근 타결된 플라빅스 특허소송에 양사가 심혈을 기울인 이유를 설명할만하다. 이전에 발표된 미국 상위 20개 처방약 목록과 다른 점이라면 바이오텍 제품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혁신적 바이오텍 제품이 인기를 끄는 반면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에는 아직 역량이 부족한 듯 하다. 한편 리피토가 연간매출액 129억불인 반면 2위인 플라빅스는 59억불, 10위는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는 38억불로 리피토의 매출액에 비하면 2위에서 10위까지의 처방약 매출규모에 큰 차이는 없었다. ▶2005년 전세계 처방약 매출순위 상위 10개 약물 (제품명, 제조사, 치료부문, 매출액, 성장률 순) 1. 리피토(Lipitor) 화이자 고지혈증 129억불(12.9조원) +6.4% 2. 플라빅스(Plavix) 사노피-아벤티스 심질환 59억불(5.9조원) +16% 3. 넥시움(Nexium) 아스트라 위궤양 57억불(5.7조원) +16.7% 4. 애드베어(Advair) GSK 천식 56억불(5.6조원) +19% 5. 조코(Zocor) 머크 고지혈증 53억불(5.3조원) -10.7% 6. 노바스크(Novasc) 화이자 고혈압 50억불(5.0조원) +2.5% 7. 자이프렉사(Zyprexa) 일라이릴리 47억불(4.7조원) -6.8% 8. 리스페달(Risperdal) J&J 정신분열증 40억불(4.0조원) +12.6% 9. 프리배시드(Prevacid) 애보트 위궤양 40억불(4.0조원) +0.9% 10. 이팩사(Effexor) 와이어스 우울증 38억불(3.8조원) +1.2%2006-03-27 03:35:40윤의경
-
인천시약 마라톤동호회, 풀코스 완주 기염인천시약사회 마라톤동호회 회원 20명이 인천국제마라톤 대회에 참석, 10km, 하프, 풀코스를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호회는 26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일보 주최 제6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김사연 회장은 이날 마라톤 대회장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라톤 동호회는 대회가 끝난 후 동호회장에 문주돈 약사를 총무에 고석일 지부 총무이사를 각각 선출했다.2006-03-26 23:32:26강신국 -
퇴행성 허리질환, 근무중 악화되면 '산재'서울행정법원은 퇴행성 허리질환도 근무 중에 악화됐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26일 고속버스 운전사 O모씨가 "운전 중 허리에 충격을 받아 디스크가 악화돼 운전을 할 수 없게된 만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는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린 것. 법원은 판결문에서 "13년 이상 고속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해온 O씨의 경우 하루에 400Km를 넘게 운전했고, 60세 가까이 되면서 허리에 퇴행성 변화가 왔다"면서도 "그러나 근무중 버스가 심하게 흔들리는 사고로 운전을 할 수 없게 됐으므로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에서 승소한 O씨는 지난 2003년 9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노면이 거친 지점을 지나다 버스가 심하게 흔들리는 상황을 겪은 뒤 디스크가 악화됐다고 전했다.2006-03-26 22:26:50홍대업
-
온누리, 내달 2일 포럼열고 드럭스토어 해부온누리약국체인이 내달 2일 '감성경영과 드럭스토어'를 주제로 춘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는 최근 마케팅의 중심인 '감성경영'과 약업계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드럭스토어'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약국경영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회원약국의 발전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1년에 두 번(춘계·추계) 열리는 포럼은 온누리약국 전 회원이 참가하는 행사. 2006년 춘계 포럼은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대한투자증권 3층 한마음 홀에서 열린다.2006-03-26 22:11:31강신국
-
30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공청회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은 오는 30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는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의 재평가 기반사업을 추진해옴에 따라 그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2년간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및 기준규격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재평가 실시에 앞서 지난 연구결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널리 알리고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식약청 재평가 계획(건강기능식품규격팀),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한국식품과학회, 소비자단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2006-03-26 22:06:41정시욱
-
"닮고싶고 되고싶은 과학기술인 찾아요"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선정에 나선다. 과학문화재단은 '2006년 과학기술인'을 선정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자뿐만 아니라 청소년, 일반인들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고 자제 조사를 거쳐 10명 내외에서 과학기술인이 결정된다. 후보자는 이공계 출신자로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갖고 있고 후학이나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경력과 인품을 소유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울대 약대 김규원 교수가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선정된 바 있다.2006-03-26 22:04:21강신국
오늘의 TOP 10
- 1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의 핵심 진용…IPO 조직 경쟁력 완성
- 2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 3포시가 제네릭 성장 속 염변경 후발약 잇단 급여 진입
- 4'약사만 약국 개설' 약사법, 24년째 헌법불합치인 이유
- 5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허가 추진…신속심사 혜택 받나
- 6"문 열었나" 검색 먼저한다…약국 정보도 이젠 온라인으로
- 7의료용 대마, 낡은 마약류 규제 속박…CBD 국산화 길 열릴까
- 8화이자, RSV 경쟁 합류...'아브리스보' 국내 진입 임박
- 9"고령층 독감백신, 접종률 넘어 보호의 질 논의할 시기"
- 10"대만 병원-약국 공통어로 소통…페이퍼리스 약국 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