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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순위경쟁, 체질개선이 명암 갈라의약분업 시행 이후 국내 제약업계의 명암은 뚜렷하다. 주력 제품군의 체질을 과감하게 개선한 제약사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상위권 경쟁에서 밀리는 뼈아픈 경험을 하게된다. 의약분업 6년, 국내 제약업계 성적표 의약분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000년. 당시는 동아제약이 효자제품인 '박카스'를 통해 향후 5년간의 성장기반을 굳힌 시기로 종근당, 유한양행, 중외제약, 한미약품 등 4개사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 일반약 중심의 제약사가 10위권에 포진하는 등 변화의 조짐은 그리 뚜렷하지 않았다. 이같은 구도는 2002년부터 급격한 변화를 맞는다. 종근당 바이오를 분사한 종근당이 업계 6위로 내려 앉으면서 98년부터 4년간 3위에 머물렀던 유한양행이 다시 2위로 올라섰고 동화약품과 일양약품의 하락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듬해인 2003년에는 대웅제약이 4위, LG생명과학이 8위에 랭크되는 등 전문의약품을 보강한 대형 제약사가 잇따라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상위제약사간 순위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물론 이때도 유한양행과 중외제약, 한미약품, 한독약품 등 기존 상위제약사의 순위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대다수 상위 제약사들이 전문의약품 중심의 체질 개편을 완료했다. 2004년에는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한미약품이 2단계 상승한 3위에 올라서면서 유한양행의 뒤를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고,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급성장 덕에 사상 최초로 10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에는 녹십자가 자회사인 녹십자상아 등의 합병으로 새로 5위에 진입했고 한미약품이 유한양행과의 격차를 100억원대로 좁히는 등 선전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3년간 3~4위권을 유지한 중외제약은 6위, 6위권이었던 한독약품은 9위로 내려앉았고, 실적 성장세가 정체된 LG생명과학은 다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물고 물리는 시장 경쟁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업계 2위를 노리는 한미약품은 올 1분기에 불과 12억원의 차이로 유한양행에 대한 추격을 계속했고 매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중외제약은 녹십자를 제치고 다시 5위에 올랐다. 주력품목 '구조조정'이 성패 갈라 상승세를 유지하는 제약사와 그렇지 못한 제약사의 차이는 주력품목군의 변화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의약분업이라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돌파하기 위해 선두 제약사들은 지난 6년간 주력제품에 대한 체질개선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6년 동안 국내 제약업계 선두를 유지해온 동아제약. 이 회사는 박카스의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을 것을 예상해 상승세를 견인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장 성장속도가 큰 성인질환 제품군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제약이 선보인 최초의 신약은 2003년 출시된 천연물 위염치료제 '스티렌'. 이어 2004년에는 개량신약인 당뇨치료제 '글리멜'을 출시했고 2005년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출시하는 등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신약개발 성과를 쌓아왔다. 또 주력 품목군을 고혈압치료제 '타나트릴', 혈전용해제 '오팔몬', 고지혈증치료제 '콜레스논' 등 성인 만성질환 치료제 중심으로 전환해 일반약 중심의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유한양행과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미약품도 일찌감치 주력 품목군 보강에 나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4년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당뇨치료제 '글리메피드' 등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정신분열병 치료제 '리스피돈', 골다공증치료제 '알렌넥스', 신경병성통증치료제 '가바페닌' 등을 출시하는 등 대형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했다. 한미약품의 신제품 전략은 단기간에 높은 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선두권 경쟁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대웅제약도 체질 개선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대웅제약은 항진균제 '푸루나졸', 소염진통제 '에어탈' 등 주력제품의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출시한 소화제 '가스모틴',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등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출시한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1년만에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선전하고 있어 신제품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은 올해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반약 주력 동화, 일양 등 부진 이와 대조적으로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 전통적으로 일반약에 강세를 보였던 제약사들은 의약분업 이후 일반약 시장의 부진으로 10위권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동화약품은 그 동안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진하는 가스활명수, 후시딘, 판콜, 비타천 등 4대 주력제품군을 통해 상승세를 구가했지만 의약분업 이후 처방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상실해 상위사 순위경쟁에서 제외됐다. 일양약품도 '원비디' 등 일반약에 주력하다 적자가 지속되는 등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중위권 제약사로 밀려났다. 최근 들어 항궤양제 '일라프로졸'의 기술수출 등의 성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10대 상위 제약사의 상승세를 넘어서기에는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반면 최근까지 '펜잘' 등 일반의약품의 명성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였던 종근당은 최근 2~3년간 주력품목의 구조조정을 통해 2002년 이후 장기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이 회사는 2004년부터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 면역억제제 '사이폴엔', 고지혈증치료제 '심바로드' 등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일반약 중심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전략을 동원해 지난해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2006-07-04 06:55:30정현용 -
부도 도매상과 어음 맞교환 한 J약사 잠적부산 서구소재 S약국 개설약사가 3일 오전 별안간 약국문을 닫고, 연락이 두절돼 거래 제약사들이 초긴장하고 있다. 이 약국은 3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된 부산 한진약품과 어음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약국장인 J약사가 잠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산 서구에 소재한 S약국이 이날 오전 문을 열었다가 별안간 약국을 폐쇄했다. 거래 제약사 영업담당자들이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이날 저녁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아 잠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게 제약사 여신담당자의 설명. 제약사 여신담당자들은 특히 H약품이 유통시킨 어음들이 S약국 J약사 명의로 발행된 것이 많은 데다, 거래가 없는 이른바 ‘융통어음’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잠적 쪽으로 심정을 굳히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거래 제약사들의 잔고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대로, 현재 확인된 것만도 3억원에 이른다”면서 “S약국이 부도를 낼 경우 10억원에서 15억원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2006-07-04 06:48: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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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포지티브 반대명분 잃고 '침묵시위'다국적 제약사들이 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 반대하기 위한 외부 입장 발표를 자제하고 내부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 모임인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달 초 한차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포지티브 리스트를 위시한 약제비 절감 방안이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 이후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당시 행사는 정부 제도에 대한 반대 명분을 쌓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오히려 반발 여론만 거세지는 역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외자기업의 모임이라는 이유 때문에 어떤 근거를 제시하더라도 시민단체 등의 반발여론이 뒤따를 수 밖에 없는 한계에 직면하게 된 것. 이같은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KRPIA 내부에서는 외부로 입장을 발표하기 보다 정부측 채널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전달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KRPIA 관계자는 “공식 발표행사 이후 우리 의도와 달리 위축되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며 “국내사와 외자사 등 양분법적으로 해석하는 모습이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정부와는 채널을 항상 열어놓고 의견을 개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외부에 목소리를 내지 않으려는 것은 아니다”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덧붙였다. 이같은 협회의 입장을 아는지 모르는지 업계 내부에서는 길어지는 침묵에 대한 반발여론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정부가 고가 의약품에 대한 약가 인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협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 다만 구조적인 문제로 KRPIA가 직접 나서는데 한계가 많아 앞으로도 통일된 입장을 내세우는데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많다. 우선 KRPIA가 공식적인 입장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회장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여론을 이끌수 있는 구심점이 없다는 사실. 회장과 이사회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각각의 임원이 회사 입장을 대변하는 처지라 여론의 십자포화가 쏟아질 경우 자칫 불이익을 혼자 떠맡게 될까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KRPIA 내부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A사 관계자는 “구조적으로 회장이 직접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활발하게 대응하는 모습은 이미 포기했다”며 “어떤 문제에 대해 안을 마련했다 하더라도 상황이 바뀌면 또 다른 안을 만들어내는 등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토로했다. 또다른 일각에서는 KRPIA가 토종 제약업계처럼 산업적인 측면에서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고 단순히 환자 접근성이라는 감성적인 측면에 기대 반대 논리가 그다지 치밀하지 못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장기적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면에서 혁신 신약의 약가를 제대로 인정받아야 하는 이유를 대야 하는데 급박하게 공식입장을 발표하다 보니 근거가 여러모로 부족할 수 밖에 없었다는 지적이다. B사 임원은 “감성적인 측면에서 뜬구름 잡기식으로 사안에 대처하다보니 결국 상황이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단순히 선진국의 약제비를 국내 사정과 비교하는 것보다 향후 국내 제약산업 성장 측면에서 폭넓게 의견을 개진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래저래 침묵할 수 밖에 없는 KRPIA가 내부 반발이라는 딜레마를 극복하고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2006-07-04 06:46:1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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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약국 세계화 시험[이슈추적=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의미와 전망] 제주도가 이달부터 외교, 국방, 사법권을 제외한 모든 자치권을 갖는 제주특별자치도로 다시 태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홍콩과 유사한 국제자유도시 체제를 지향한다. 이에 따른 보건의료계의 변화도 큰 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데일리팜은 제주도특별자치도가 공개한 행정자료를 중심으로 제주지역 약국가 등 보건의료계 변화의 흐름을 짚어봤다. 먼저 자치도에서는 외국인 영리의료법인 설립이 허용되며 외국인이 개설한 의료기관이 환자 유치를 위한 영리목적의 소개·알선행위도 가능해진다. 또한 외국인 전용약국 개설이 허용된다. 그러나 외국인 전용약국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의약품 조제 및 판매행위를 할 수 없다. ◆외국인전용약국 개설...외국 의·약사 면허소지자 활동 가능 자치도는 외국인 의사·치과의사·약사 면허소지자에게 외국인이 개설한 의료기관 및 외국인 전용약국 근무를 허용한다는 복안이다. 자치도의 의료서비스 산업의 진입규제 완화는 국제화를 위한 제주지역의 의료환경 조성에 맞춰져 있다. 특히 자치도는 제주지역을 의료관광(Medical Tourism)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치도는 이에 의료분야에 대한 일정규모 이상 투자시 법인세 감면, 국·공유지 장기임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 제주지역 약국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주도약사회→'제주도특별자치약사회'로 변경 다만 행정체계 개편에 따라 제주도약사회가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테러지원국 등 8개 국가를 제외한 모든 관광객은 비자 없이 제주도에 입국이 가능한 만큼 외국어 구사능력 등 약국의 글로벌화가 중요해 질 전망이다. 제주도약사회는 관계당국에 약사대상 외국어 강좌 지원을 요청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제주도약사회 좌석훈 부회장은 "약국들의 글로벌화가 진행 되겠지만 자치도 출범이 일선 약국에 영향을 미칠 요인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좌 부회장은 "외국인 전용약국도 내국인을 대상으로 조제, 판매가 불가능한 만큼 개설도 많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외국인 영리법인 허용 등 의료기관의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2006-07-04 06:42:25강신국 -
국내 의약품 수출 현지 바이어 의존도 높아수출유망품목, 항생제·백신·페니실린·항암제 꼽아 국내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해외로 수출하면서 해외유통망과 제휴하거나 해외바이어에 일임하는 등 현지 바이어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의약품산업 종사자들은 향후 의약품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위 5개 국가로 중국, 일본, 미국, EU, 러시아를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의약품 산업종사자 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3일 설문결과에 따르면 향후 의약품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을 지목한 응답자가 16%로 가장 높았고, 일본(11%), 미국(11%), EU(8%), 러시아(8%)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선정이유로는 ‘수요 구매력이 많다’ 39%, ‘전략적 중요성’ 22%, ‘저렴한 인건비’ 12%, ‘아이템의 다양성’ 12% 등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또 향후 수출유망품목으로는 항생제(17%), 백신(13%), 페니실린(12%), 항암제(10%) 등을 지목했다. 수출경쟁력의 유형으로는 ‘품질경쟁력’ 50%, ‘가격경쟁력’ 15%, ‘회사/브랜드인지도’ 10%, ‘해외마케팅능력’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 수출정책, ‘시장개척활동 확대’ 요구도 높아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도 '품질경쟁력’(50%)이 1순위로 꼽협다. 그러나 ‘가격경쟁력’(15%)보다는 ‘회사/브랜드인지도’(20%)에 대한 필요성을 더 높게 봤다. 수출 및 해외정보 획득경로는 응답자 중 65%가 ‘개별적인 역량을 통해 정보획득’을 체크해, 여전히 정부기관이나 무역기구에 의존하기 보다는 필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판매망 확보방법은 ‘해외유통망과 제휴’ 35%, ‘해외바이어에 일임’ 30% 등으로 해외판매망 확보에 있어서 바이어의 역할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및 관련기관이 수출정책 수립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각종 금융사업 확대’(10%)나 ‘박람회 참가 확대’(5%) 보다는 ‘시장개척 활동 확대’(45%), ‘해외정보 제공’(25%)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수출과정에서의 애로사항으로는 ‘신규바이어 개척 등 판로확보’(19%), ‘대상국의 통관절차’(15%), ‘제품에 대한 홍보’(13%), ‘수출인력 확보’(13%) 등을 꼽았다.2006-07-04 06:23: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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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2차연수교육 열고 직능향상 도모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는 1일 관악구민회관에서 2차 연수교육을 열고 약사 직능향상을 다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암치료와 면역요법(서울여대 박원봉 교수), 약사법의 이해 (신충웅 회장) 등을 소개했다. 신충웅 회장은 "이번 교육이 약국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2006-07-03 23:05:08강신국 -
"복지부 각본에 의한 이사장 인정 못한다"민주노총과 공공연맹, 사회보험노조는 3일 건보공단 이사회를 통해 구성된 이사장추천위원회 위원선정 결과를 두고 “복지부가 공단에 대한 지배야욕을 달성하기 위한 1단계 전략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혹평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장관이 제청할 후보자를 차관이 심사하는 기막힌 아이러니도 복지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고, 오직 지배야욕을 채우려는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차기 이사장을 이미 내정하고, 요식절차를 거쳐 공단을 장악하겠다는 음모와 야욕의 달성은 이제 시간문제”라며 “이런 구조에서 공단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담보하는 이사장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정치적 배려로 제청된 부적격 인사가 공단 이사장으로 오는 것을 받아 들 일 수 없다”고 강조한 뒤, “보험료를 낼 때마다 허리가 휘는 가입자들의 돈으로 운영되는 공단이 정치권에서 자리나 나눠먹는 기관인가”라고 개탄했다. 공공연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산법의 취지를 짓밟고 철저한 각본에 의해 구성된 이사장추천위를 인정해 야합과 공모의 협조자가 되기를 거부한다”면서 “국민을 위한 공단, 정치놀음에 유린당하는 공단을 사수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연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2006-07-03 19:29: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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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 경영난 비관 호텔서 음독자살개국약사가 호텔에서 음독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인근에서 Y약국을 운영중인 S모 약사가 호텔에서 지난달 30일 음독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약국은 처방조제에 주력하는 문전약국으로 그동안 어음을 발행해 수금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Y약국에 의약품을 납품한 L사 관계자는 “약국 경영상의 문제보다는 다른 곳에 투자를 잘못해 손실을 입었고, 이에 따른 상심이 매우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귀뜸했다. 도매상인 U약품 관계자도 "의약품 대금을 어음으로 결제해 왔다"면서 "결제일 등을 앞두고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3일 오전에 이미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2006-07-03 18:12: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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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병원,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선봬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한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은 지난달 29일 소아과 병동과 외래 환아를 위한 인형극을 공연했다. 어린이 문화예술학교 인형극팀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어리니와 보호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손 인형극 ‘붐붐 브라더스’, 손가락 인형극 ‘희한한 게임’, 막대와 손을 이용한 ‘내 친구 큰배통’ 등 3편을 선보였다. 병원측은 “병원생활의 힘겨움을 극복하고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형극을 마련했다”면서 “미디어 매체의 발달로 어린이가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는 시대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06-07-03 17:37:2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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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약국재설계 세미나 성료일선 약사들이 일반약 및 한방 전문약국의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 근무약사위원회(위원장 박규동)는 지난 2일 약사회관에서 '개국설계&약국재설계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반약 위주 약국의 개국 노하우와 약국경영연구소 김동주 소장의 미래에 유망한 개국설계전략이 소개됐다. 이날 권태정 회장은 "약국경영의 본질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이번 강의가 일반의약품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동 근무약사위원장은 "5시간 가량의 짧은 강의이지만 약국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알찬 강의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약국경영연구소 김동주 소장의 '약국환경변화에 따른 개국설계&약국재설계' 강의를 시작으로 이강우 약사의 '일반약 위주 큐어형 지식전문약국 경영노하우 공유하기', 유형준 약사의 '한방위주의 지식전문약국 경영노하우 공유하기', 최소영 약사의 '처방전+일반약 지식전문약국 경영노하우 공유하기'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2006-07-03 15:49:4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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