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약, 문화의 날 맞아 회원 약사 단체 영화관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권청진, 위원장 김준기)는 지난 10월 25일 불광 CGV에서 회원 약사, 가족과 문화의날 기념 무료 영화 관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과 영화 ‘1947 보스톤’ 을 단체로 관람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한국 마라톤 역사와 민족의 자긍심이 얽혀있는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잔잔한 여운과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약사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영화관람, 연극관람, 와인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회원 약사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2023-11-01 09:53:32김지은 -
인천시약, 인천아시아아트쇼 준비위원회와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10월 31일 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인천아시아아트쇼준비위원회(IAAS)와 문화& 8228;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약사회는 이날 협약식에서 인천아시아아트쇼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약속했고, 조직위는 인천아시아아트쇼 관람 및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조상일 회장은 “인천의 문화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정광훈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수준 높은 미술 행사를 인천 약사 회원들이 관람함으로ㅆ 미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약 조상일 회장과 김말숙 부회장, 나지희 국장, 이연희 과장, 인천아시아아트쇼조직위원회 정광훈 이사장, 허승량 총괄디렉터/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2023 인천아시아아트쇼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 2·3·4홀에서 개최된다.2023-11-01 09:39:54김지은 -
인천마퇴본부, 창립기념식...마약퇴치 공모전도 시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병원)는 지난 10월 26일 인천시약사회 대강당에서 31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29회 마약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창작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병원 본부장은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가 벌써 31주년을, 창작 공모전도 29회째를 맞이했다”며 “매년 참가자들의 창작 열의와 마약퇴치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최근 몇 년간 사회 각 계층과 학교 내 청소년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에게까지 마약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특화사업을 시작했다”며 “마약류 근절을 위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을 거절하는 ‘거절훈련’을 예방교육 과정에 도입했고, 치료재활 사업에는 약물 사용자 회복을 위한 ‘12단계 집단 프로그램’ 시작해 매주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이 마약류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원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사무총장, 조상일 인천광역시약사회장, 전옥신 인천광역시 여약사회 회장, 나상현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 검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마퇴본부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인천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권한대행 이범영)와 인천지역 가정 밖 청소년의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예방 및 치료 재활 등 상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약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창작공모전 수상자] ▲대상(인천시장상): 송영민(포스터), 박서영(글짓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상: 윤지우(포스터), 송다연(글짓기) ▲마그미상(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장상): 이현경(포스터), 박정인(글짓기) ▲최우수상(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 성시연(포스터), 김택현(글짓기) ▲최우수상(인천검찰청 검사장상): 김윤서(포스터), 박유진(글짓기) ▲최우수상(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이혁(포스터), 윤여원(글짓기) ▲최우수상(교육감상): 김강호, 정현욱(포스터), 황보연서, 김수연(글짓기) ▲우수상(인천약사회장상): 성율(포스터), 최지우(글짓기) ▲장려상(인천마약퇴치본부장상): 이하람(포스터), 이시안(글짓기)2023-11-01 09:33:44김지은 -
독감치료제 부작용 사고 병원 배상판결에 의협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독감 치료제 부작용 사고에 대해 법원이 환자측 일부 승소판결을 내리자 의사단체가 강력 반발했다. 서울남부지법은 31일 A씨가 경기도 중소도시의 B병원과 소속 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병원이 A씨에게 5억7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건은 2018년 12월 독감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당시 17세 환자는 타미플루 계열 독감 치료 주사제인 페라미플루 접종 후 같은 날 밤 7층 창문 아래로 뛰어내렸고, 해당 환자는 척추 손상 등으로 하반신이 마비됐으며, 환자 가족들은 의료진으로부터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의료인 설명의무에 관한 인과관계가 불명확한 독감 치료제 부작용 사고와 관련해 설명 의무의 확대 해석을 통한 고액배상 판결을 내린 법원의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협은 "먼저 불의의 사고를 입은 해당 환자분과 상심이 컸을 환자의 보호자 등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그러나 학계 보고 등에 따르면 해당 환자의 신경이상증세가 독감의 증상인지 독감 치료 주사제의 부작용인지도 불명확하고, 기존 법리에 비춰 볼 때도 설명의무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거나 해당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이 판결이 투여 약제의 설명서에 기재된 주요 부작용을 모두 설명하라는 취지라면, 이는 실무상 불가능한 하다"며 "의사가 최선을 다해 진료한다 하더라도 사망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피하지 못할 수 있는 것이 의료행위의 본질적인 한계로 모든 의료행위를 함에 있어서 예상되는 결과를 완벽하게 예측하고, 그 이면에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나도 빠짐없이 파악하며 통제하기에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그럼에도 진료 과정에서 고의가 아닌 오진이나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등에 엄격한 형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의료행위의 본질과 특수성을 무시한 것"이라며 "이는 불안정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게 되고 위험성이 있는 수술 등을 기피하도록 하는 방어진료를 부추겨 결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법원은 의료법에 근거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며 "아울러 의사와 국민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 속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약물 부작용에 의한 환자의 피해 구제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2023-10-31 20:04:30강신국 -
치협 "경찰조사 충분히 소명할 것...악의적 보도 자제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치과의사단체가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이유가 쪼개기 국회 후원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일방적 폭로성 보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30일 "방송 보도 내용을 보면 협회가 마치 임플란트 보험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쪼개기 후원을 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 사안 모두 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련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니즈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그 내용이 혐의에 불과할 뿐 확정되거나 사실인 것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야 함에도 익명의 제보자라는 미명하에 선량한 시청자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 방송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협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충분히 소명을 하겠다고 말했다. & 9711; 이와 같이, 위 사안들은 치과의사 개인들에게 실익은 없지만, 국민들을 위해서도 국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내용으로 사회적 컨센서스가 형성된 사안이었을 따름이다. ○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책임 사이의 균형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언론은 사실에 기반한 공정하고 중립적인 보도를 지향해야 하며,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청자 또는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특히,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하여 그 내용이 혐의에 불과할 뿐 확정되거나 사실인 것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익명의 제보자라는 미명하에 선량한 시청자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 12539;방영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 치협은 정의롭고 투명한 사회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언론이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고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관련 수사에 성실히 임하여 소명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 ○ 끝으로, 치협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라는 슬로건에 부합되도록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2023-10-31 19:55:40강신국 -
세계 한인간호사들 한자리에..."간호로 하나됐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 세계 한인간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재외한인간호사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한인간호사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과 한국간호의 영향력을 세계로 확대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가 주최하고 재외한인간호사회(총회장 김희경)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재외동포청,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11월 3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영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라와 지역은 달라도 모범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관이자 한국 간호사의 자랑"이라며 "재외한인간호사대회가 한인간호사들의 통합의 장이 되고 더 나아가 국익 신장에 밑거름이 되는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경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도 "재외한인간호사들은 각국 동포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이 세우는 중심 잣대 역할을 해왔다"며 "재외 한인간호사들의 연대를 공고히 결속하고 한마음으로 상부상조해 발전적인 간호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재외한인간호사의 역할과 기대’에 대한 주제강연을 비롯해 각국 한인간호사회 활동 소개, 재외한인간호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토의 등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제7회 재외한인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는 재외한인간호사회 정경희 차기회장을 인준하고, 재외한인간호사회 발전 및 각국 동포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온 한인간호사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오후 삼청각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는 재외한인간호사회 네트워크 강화 및 회원간 단결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재외한인간호사회 김희경 총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대회 2~3일차에는 청와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돌아보는 문화탐방 행사에 이어 KNA 용인연수원에서 친선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오두산전망대 등 비무장지대(DMZ) 등에서 조국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재외한인간호사회는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간호사들이 모인 국제단체로 약 3만 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재외한인간호사대회는 2011년 첫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린다.2023-10-31 19:48:32강신국 -
병원장협의회장에 이상운 일산중심재활병원장 추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는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3F 신라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직전 이사회에서 단독 회장으로 추천된 이상운 일산중심재활병원장(61)을 단독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기존 협의회는 9인의 공동회장 체제였다. 단독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운 회장은 "병원장협의회가 의협 공식 산하단체로 편입된 이후 첫 임기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의회가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제출하는 7개 아젠다에서 보듯 현재의 중소병원은 운영에 있어서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당당한 한축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병원장협이 의협의 산하단체로 편입된 만큼 의협을 도와 불합리한 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협의회는 이날 장성구 감사는 연임시키고 강동환 부산지회장을 새 감사로 선출했다. 아울러 신명주 명주병원 병원장은 정책이사로, 이덕규 전 심평원 조사운영실장은 고문으로 새로 임명했다. 이날 협의회 지회 재편도 이뤄졌다. 그간 서울 등 16개로 구성, 운영됐 지회는 서울-강원 지회, 인천 지회, 경기 지회, 부산-울산-경남-제주[부울경제] 지회, 호남 지회, 대전-충청 지회, 대구-경북 지회 등 7개 지회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내년 4월 제76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제출할 총회 부의안건도 확정했다. 안건은 ▲의료전달체계 확립 ▲토요가산제도 중소병원 확대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한 개선 추진 ▲중소병원 입원환자 식대 인상 추진 ▲중소병원 간호사 진료 및 수술 보조 업무 간호조무사대체 가능 추진 ▲중소병원 및 지역 수가 가산제 도입 필요 ▲대학병원 분원 개설 철회 및 저지 등 총 7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로이 단독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운 회장은 “병원장협이 의협 공식 산하단체로 편입된 이후 첫 임기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뗀 뒤“병원장협이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제출하는 7개 아젠다에서 보듯 현재의 중소병원은 운영에 있어서 너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당당한 한축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한 병원장협이 의협의 산하단체로 편입된 만큼 의협을 도와 불합리한 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2023-10-31 19:34:53강신국 -
석달마다 약국 잔고확인...제약사 정책에 약사·MR 불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현대약품이 올해부터 약국에 잔고 확인서를 3개월마다 한 번씩 받기로 정책을 변경하면서 약국가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상반기에만 벌써 두 차례의 잔고확인서를 작성했다. 약사들은 분기 단위로 잔고가 크게 달라지지도 않을 뿐더러, 일부는 거래처를 불신해 달라진 정책이 아니냐며 불쾌감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영업사원들이 수시로 찾아와 약국 상호인을 받아가는 게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경기 A약사는 “빈도가 잦아졌다. 3개월에 한 번씩 받는 건 불필요해 보이고 의미도 없다. 상호인을 해주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갑자기 이렇게 정책이 달라진 데에는 뭔가 회사 내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타사에서는 1년에 한 차례 또는 그보다 적은 빈도로 잔고확인서를 받아가는 일이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서울 B약사는 “물론 약국에서도 월별로 나름 재고 체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의 회사 정책이라면 잔고확인서에 상호인을 해줄 수도 있다. 근데 3개월에 한 번씩은 무리수다. 보통 연말에 한 번씩 하지 분기별로 하는 곳은 없다”고 했다. 이어 B약사는 “현대약품은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약국 폐업을 할 때 반품 처리가 느리다는 얘기도 있다. 그래서 폐업하며 반품 처리하지 않고 미리 조절을 해야 하는데, 문을 닫는 상황이 되는 걸 어떻게 사전에 알 수 있겠냐”고 토로했다. 영업사원들 사이에서도 달라진 정책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개월 주기의 잔고확인서로 인해 불필요한 업무 가중과 함께 약국의 불만을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는 것. 영업사원 C씨는 “약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3개월에 한 번씩 상호인을 해주는 데 불만을 갖는 분들도 있다. 올해만 두 번을 받아야 했고, 하반기에 또 받아야 한다. 대형약국들도 찾아가서 받아야 하는데 순순히 해주면 모르겠지만 불만이라도 가지면 부담이 된다”고 했다. C씨는 “굳이 3개월에 한 번씩 해야 할 일도 아닌데 업무 로딩이 걸리니까 영업사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인 사안”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서는 올해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 전체 거래처를 대상으로 잔고 확인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약국뿐만이 아니라 병의원과 도매업체까지 모두 1~2분기 때 잔고 확인을 진행했다. 거래처나 직원을 못 믿어서 진행한 것은 아니고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를 이유로 이뤄졌던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1~2분기 잔고 확인을 해보니 차이가 없었다. 이를 근거로 3분기에는 진행하지 않고 내년에는 2회, 내후년에는 1회로 빈도를 줄여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약국 폐업 후 반품 처리가 지연되는 일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정기적인 환급처리 횟수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 내규상 월 매출 마감 후에 거래처 환급 처리를 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월 2회로 늘리려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10-31 17:17:48정흥준 -
28개 설문 의사 상담 소분건기식 서비스 이용해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약 배달에 주력해 왔던 닥터나우가 의사 상담 영양제 구독 서비스인 '닥터잇츠'를 지난달 30일부로 선보였다. 닥터잇츠는 닥터나우와 한국야쿠르트hy가 '의사가 찾아주는 월간영양제'를 콘셉트로, 의사가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춰 설계한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앞세우고 있다. 의사 상담을 통해 내게 꼭 맞는 영양제를, 하루 한 포로 편하게, 30일 마다 문 앞으로 정기배송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으로는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선두적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출시 첫날인 30일 닥터잇츠를 이용해 봤다. ◆"첫 달 구독 무료"= 출시일에 맞춰 닥터나우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닥터잇츠는 의료진의 전문성에 문진, 설문 등 전문화된 시스템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시장에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hy와 공고한 협업을 통해 특화 제품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홍보했다. 닥터나우는 앱을 통해서도 닥터잇츠를 적극 홍보하고 있었는데, 선착순 300명에게 첫 달 구독료를 면제하고 10만원 상당의 유전자검사 키트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28문항 건강설문→건강리포트 발간= 이용 첫 단계는 성별, 생년월일, 키, 몸무게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이 어디인가요?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잠은 잘 주무시나요? ▲현재 담배를 피우시나요? ▲식습관에 대해 모두 알려주세요 ▲일주일에 술을 몇 번 정도 마시나요? ▲평소 소화는 잘 되시나요? 등 '생활습관'을 묻는 7개 질문이 제공됐다. 다음은 ▲혈압 관리가 필요하거나 혈압이 120/80이상인가요?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공복 혈당 수치가 100이상인가요? ▲혈액 관리가 필요하거나 공복 혈당 수치가 100이상인가요? ▲혈액 순환 관리가 필요하신가요? ▲평소 무언가를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긴장, 불안, 스트레스가 많으신가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 개선이 필요하신가요? ▲눈 건강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피부 건강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뼈 건강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노화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면역력 관련 고민이 있으신가요? ▲추가적인 건강 목표가 있으신가요?라는 12개 '건강설문'이 제시됐다. 5개 문항으로 구성된 주의사항에서는 ▲현재 몸 상태를 알려주세요 ▲앓고 있는 질환이 있나요?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나요? ▲식품에 대한 알러지가 있으신가요? ▲드시고 계신 영양제가 있나요? 등을 물었다. 질문에 모두 응답하고 나니 '뼈 건강', '기억력 개선', '항산화', '관절/뼈', '눈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강 리포트가 발간됐다. 그러면서 영양성분으로 칼슘마그네슘, 은행잎추출물, NA-글루코사민, 루테인 비타민A가 추천됐고, 오늘 예약하면 의사 상담비 무료 '맞춤 영양제 상담 받기'를 누를 수 있게 됐다. 상담 의사와 상담일, 상담시간 등을 정하자 '상담이 확정되면 카톡으로 알려드릴게요'라는 안내가 떴다. ◆정해진 날짜·시간에 의사가 전화= 31일 오전이 되자 상담예약이 확정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상담일시가 안내됐고 '상담 1시간 전에 한 번 더 안내드릴게요'라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도착했다. 예약시간 1시간 전이 되자 '화상 상담이 1시간 후에 시작된다'며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고 주변이 조용한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시작 전 휴대전화 기기 설정에서 카메라와 마이크의 접근 권한을 허용했는지 확인해 줄 것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얼굴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카메라는 가려도 괜찮다는 안내와 더불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화상 상담 시 화면 캡처 등의 방법으로 화상 상담 기록을 보관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처리·보호되며 상담 내용 확인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된다고 안내됐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자 의사로부터 화상전화가 걸려왔고, 의사는 루테인과 글루코사민, 테아닌 등 5가지 건기식을 추천했다. 한 달 이용 금액은 11만3000원이었다. 영양제 추천은 20여개 영양제 리스트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꾸지뽕 위건강 ▲아연 복합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 ▲비타민B 콤플렉스 ▲NA글루코사민 ▲은행잎 추출물 ▲비타민C 철분 ▲비타민C1000 ▲아쉬아간다 추출물 ▲발효홍삼 이뮨 ▲쏘팔매토 추출물 ▲홍경천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 ▲엘 테아닌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오메가3 EPA DHA ▲카테킨 ▲루테인 비타민A ▲바나나 잎 추출물 ▲코엔자임 비타민E 가운데 설문을 토대로 조합돼 추천되는 방식이다. ◆의사 상담 소분 건기식 정기구독, 글쎄= 사실 건강관련 설문에서부터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혈압이 120/80 이상이냐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쉽게 응답할 수 있었지만, 공복 혈당 수치가 100이상이냐, 혈중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130이상이냐,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150이상이냐는 질문에는 쉽사리 답하지 못했다. 평소 건강검진 결과를 꿰고 다니지 않는 한, 수치에 대한 질문에 명료한 답을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현재 복용 중인 의약품과 영양제를 묻는 질문도 쉽지 않았다. 고함량비타민제제와 오메가3, 테아닌·엽산, 건조효모, 효소, 유산균, 잔티젠, 콜라겐이 혈압관리에 속하는지, 혈행관리에 속하는지, 항산화에 속하는지 등을 각각 매칭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테아닌이 또 다시 추천된 게 아닌가 싶었다. 여기에 의사와의 대면 상담도 편하지만은 않았다. 알고리즘을 통해 제품이 추천된 마당에 의사와의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미 한 줌 가량 건기식을 챙겨 먹는 데다 5가지 제품이 추가되다 보니 심리적 부담도 적지 않았다. 가격 역시 적지 않았으며, 구독에 대한 호불호도 나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락, 과자 등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형태의 경우 장기적인 결제가 발생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고, 고객을 가둔다는 뜻의 '락인(lock 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요인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독은 '글쎄'라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의사 참여율이나 건기식 상담에 대한 비용 책정 등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닥터나우는 "한국야쿠르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닥터잇츠는 생활습관과 건강상태, 건강 고민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와 1:1 상담을 진행해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 영양제를 추천하며, 상담을 기반으로 선택한 영양제는 구독 기간에 맞춰 소분 포장돼 있어 매일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3-10-31 16:48:06강혜경 -
그날엔·펜잘큐·훼스탈·베아제 약국간 가격편차 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 격차가 큰 품목은 그날엔, 펜잘큐, 훼스탈, 닥터베아제 등이었다. 데일리팜이 11월 인천-김포지역 약국 29곳의 다빈도 일반약 37개 품목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그날엔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1.5배의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300원대였다. 평균 판매가 3100원대의 닥터베아제(10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펜잘큐정(10정)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1.4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훼스탈플러스도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가격편차가 컸다. 비맥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원으로 1만원의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5만2000원대에 형성됐다.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5만원, 최저가 4만원이었고 벤포벨정(120정)은 최고-최저가가 6만원으로 동일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20만원으로 조사됐다.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5000원, 최저가 3만2000원이었고 이가탄에프캡슐(100캡슐)은 최고가 3만3000원, 최저가 3만2000원으로 두 제품 모두 3만 2000원대에 평균 가격이 형성됐다. 최저가와 최고가 동일한 품목은 풀케어, 베나치오에프, 타이레놀ER, 벤포벨 등이었다. 한편 인천-김포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0-31 15:52:21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메가팩토리약국,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전국 체인화 시동
- 2'혼합음료 알부민' 1병당 단백질 1g뿐…"무늬만 알부민"
- 3피타바스타틴 허가 역대 최다...분기 1천억 시장의 매력
- 4HK이노엔 미 파트너사, '케이캡' FDA 허가 신청
- 5성장은 체력 싸움…제약사 경쟁, 신뢰로 갈린다
- 6SK바사·롯바도 입성…송도, 바이오 시총 156조 허브로
- 7동구바이오제약, 박종현 부사장 영입…미래전략부문 강화
- 8급여재평가 탈락 번복 첫 사례...실리마린 기사회생하나
- 9예상청구액 2300억 키트루다 급여 확대...건보재정 경고등
- 10일동제약, 이재준 투톱 체제…비만 신약 사업화 검증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