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동주 충북약대 교수, 지역혁신사업 유공 교육부표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약학과 한상배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손동주 약학과 교수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유공으로 28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제약바이오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손동주 교수는 2020년 11월부터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 도내 대학, 기업 및 혁신기관의 협력을 이끌고 바이오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은 충북대를 총괄대학으로 한국교통대(중점대학)와 청주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하며, 충북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융합사업연구원, 셀트리온제약 등 424개의 지자체·연구기관·기업 등이 함께 한다. 충북지역의 우수 인재 및 기업 육성 등을 목표로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핵심 분야에 인재를 공급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2023-11-27 15:37:27강신국 -
서울시한의사회 "임의로 한의사 제한, 질병청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한의사의 RAT 인정 판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잘못된 전제로 한의사를 제한한 질병관리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질병청과 복지부는 한의사가 국가보건 체계 내에서 정당하게 수행해야 하는 의무도 할 수 없도록 검사와 진단을 방해하고,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 신청대상 병의원에서도 한의의료기관을 제외하는 등 잘못된 판단과 차별적 행정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한방 의료행위'를 오판하게 만들었다"며 "질병청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병청이 국민 건강을 위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과 치료에 전념할 직무를 유기해 신속한 진단 기회를 막아 국민들로 하여금 2차, 3차 검진을 하게 만듦으로써 시간과 비용 손실을 야기했을 뿐더러 양의사의 독점적 권한 인정과 이로인해 발생한 비정상적인 고수가로 2022년 한 해만 코로나19 검사로 약 2조6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되도록 만들었다는 것. 서울시한의사회는 "당연한 권한이 있는 한의사들의 진단검사를 불법적으로 차단하는 동안 발생한 피해는 모두 국민이 감당하게 됐다"며 "질병청은 국민을 위한 정부기관인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질병청은 감염병 예방 및 국민건강 보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기관임에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양의사의 독점적 이기주의에 편승해 국민과 의료인에게 피해를 끼친 점, 건강 보험 재정의 낭비를 초래한 점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질병청은 관련자들을 즉각 문책하고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포함해 감염병 신고·관리 체계에서 한의사가 배제돼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해 한의사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서 정상적인 보건의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2023-11-27 15:11:51강혜경 -
성균관대 약대 밴드 'PHAROS' 창단 40주년 기념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이 'group sound PHAROS' 26일 창단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PHAROS는 1981년 송경재(1기 드럼) 동문에 의해 창단된 밴드로, 약학대학 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올해 42기 신입회원을 선출했다. 정재영(9기 보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 사무총장) 준비위원장은 "앞으로의 50주년 창단 기념식으로 나아가는 이정표로서의 40주년 창단기념행사로 지난 추억을 돌아보고 회원과의 돈독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개회사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김호진(10기 보컬, 수원시약사회장) 회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송경재 회원이 격려사를, 임은주 약학대학 동문회장과 정상전 약학대학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 미국에 거주중인 우병호(4기 기타) 회원과 이종봉, 정의진 회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PHAROS 측은 "2021년 진행됐어야 할 행사였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됐다가 올해 개최하게 됐다"며 "80여명이 함께 PHAROS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형(12기 드럼) 회원의 후임으로 새 OB회장에 최동선(17기 기타) 회원이 선출됐으며, 조창근(31기 기타) 회원이 부회장으로, 최준영(33기 베이스) 회원이 총무로 선출됐다. 또 PHAROS는 I LOVE PHAROS FOREVER에 이은 새 캐치프레이즈로 최동원(40기 기타)회원이 제안한 'PLAY THE 樂 PHAROS!'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로패 증정과 모교 및 동문회 발전기금 전달, 각 기수 공연 등도 진행됐다.2023-11-27 14:29:55강혜경 -
약국당 슈다페드 500T…약사회, 내일부터 균등배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균등배분을 통해 신청한 풀미칸·풀미코트가 약국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슈다페드정의 균등배분이 추진된다. 수량은 약국당 500T 1병이다. 27일 대한약사회는 최근 가장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슈도에페드린 제제 공급 개선의 일환으로 삼일제약과 의약품유통협회의 협조를 통해 슈다페드정에 대한 약국 균등 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28일부터 29일 24시(자정)까지이며, 약국 공급은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약국 공급은 균등 공급 신청기간에 약국이 선택한 거래처 도매상을 통해 이뤄진다. 약사회는 "28일 오전 8시50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안내문자 및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수요조사 종료 이후에는 추가 신청 및 변경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2023-11-27 13:33:45강혜경 -
에듀팜, 유비케어와 업무 협약으로 약국 사무원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인력 교육 기업 에듀팜은 27일 유비케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약국 사무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듀팜과 유비케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신규 약국 사무원 교육과 취업 연계, 기존 약국 사무원 무료 보수교육 등 약국 전산 실무 관련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3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신규 약국 사무원 교육을 완료하고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에듀팜에서는 지난 5년간 150여명의 약국 사무원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에듀팜 측은 교육 중 일정 성적 이상을 받은 교육생에게만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 경기 지역 교육에서도 15명 지원자 중 5명만 수료증을 발급해 현재 약국 취업을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듀팜 측은 “업무협약을 맺은 유비케어는 유팜 프로그램과 에듀팜 자체 홈페이지에 교육생에 대한 이력 정보와 업무 평가표를 제공해 약사들이 보다 빠르게 교육생 정보를 확인하고 채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팜과 유비케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입 약국사무원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교육생 배출 일정은 에듀팜잡 홈페이지(www.edupharm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1-27 13:24:15김지은 -
약사회, 약사 폄훼 드라마 제작사에 엄중 경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최근 넷플릭스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0화에서 병원약사가 조제실수를 하고도 환자에 대한 책임이나 사명없이 핑계 대기에 급급하고 무능력한 캐릭터로 그려진 데 대해 대한약사회가 드라마 제작사 측에 강력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작사는 앞서 9월에도 약사가 마진이 많이 남는 의약품을 환자에게 강권하는 듯한 내용의 JTBC 드라마 '힙하게'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며 약사사회의 더 큰 반발을 산 바 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25일 열린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드라마상 약사 폄훼에 대해 언급했다. 최 회장은 "최근 병원약사의 행위를 비하하는 듯한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있다. 며칠 전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가 제작사 관계자들을 불러 이 부분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함께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얘기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대한약사회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오늘 병원약사대회 사회를 보시는 분이 병원약사 출신 아나운서라고 한다. 얼마나 자랑스럽냐"며 "저희도 드라마 작가를 키워 국민들에게 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최광훈 회장은 "12월 23일은 제1회 국가자격 전문약사시험이 치러지는 날로, 550명이 넘는 회원들이 전문약사를 취득하기 위해 시험을 치른다. 노인과목에 가장 많은 지원이 몰린 것은 시사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병원약사들이 병원에만 근무하는 것이 아니고, 지역사회로 넘어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지역약국의 발전에도 굉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병원약사회는 해당 장면이 논란이 되자, 환자 안전과 약제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만성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과중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 8000여 병원약사의 현실을 도외시했다며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해당 내용 삭제 ▲사과 내용의 자막보도 ▲재발방지 등을 요청했다. 한편 논란이 불거졌던 9월 드라마제작사인 SLL은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과 공공심야약국 등 지역 주민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약사들에게 제작진 또한 깊은 감사의 마음과 신뢰를 갖고 있다"며 "코믹하게 묘사하기 위한 여러 씬들 중 하나로 약사가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것을 표현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방송 시작 전 전면 자막을 통해 드라마가 명백히 픽션이라는 걸 고지하고 오해가 없도록 안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약사에 대한 설정으로 자긍심에 큰 상처를 받으셨다는 의견에 사과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회신한 바 있다.2023-11-27 11:35:53강혜경 -
"약료 서비스 행위 1건당 42만원 경제적 파급효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료 서비스의 경제적 효과를 연구한 논문 25편을 분석해보니, 서비스 1건당 평균 42만1832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필요한 약물 중단과 재입원 예방 등에 따른 비용 효과가 포함된 금액이다. 논문 25편 중 24건에서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회피 비용 산출을 위한 투입 비용은 연구에 따라 약 20배 차이가 있어 최종 경제성 평가액 계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이희조·나홍주·이유리·박지현·김진향·김혜린)은 병원약사대회 포스터 연구를 통해 약료서비스의 경제적 효과 연구들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0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25편의 관련 논문을 최종 선정했다. 특정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약사 서비스 연구가 10편으로 가장 많았고, 노인환자 대상 연구 4편, 암환자 4편, 항생제 관리 환자 3편, 제2형 당뇨와 간이식, 흡연자, 지역약국 방문환자가 각 1건이었다. 연구팀은 “대부분의 연구는 약사 서비스(처방중재 등)에 의해 발생가능한 약물 위해를 예방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회피비용, 불필요한 약물의 중단으로 인한 절감비용, 약사 인건비와 같은 투입비용을 반영해 비용 편익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회피비용 산출을 위해 적용되는 단위비용은 의료기관의 평균 입원비용, 보험수가(입원비), 부작용발생 시 입원으로 인한 추가적 의료비를 적용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회피비용을 계산한 17건의 연구에서 총 18개 회피비용을 도출했다. 약료서비스 1건당 회피비용은 평균 42만1832원으로 추정됐다”면서 “약사에 의한 약료서비스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보았고, 이는 의료비 절감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다만, 성과지표 산출이 연구마다 방법에 차이가 일부 있었고, 특히 회피비용 산출을 위한 단위비용 계산은 20배 가까이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연구들 간에도 15만6135원부터 327만4588원으로 약 20배 차이가 있었다. 이는 최종적으로 추정되는 경제적 성과 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향후 경제적 효과를 일관성 있게 추정하고 비교하거나, 요양급여를 추진하기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선 표준화된 방법론을 모색하고 산출지침이나 매뉴얼이 개발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2023-11-27 10:58:15정흥준 -
구독자 170만명 유튜버 약사가 바라본 약국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70만 약사 유튜버 고상온 약사가 동료 약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 약사는 SNS는 약사에게 생존을 위한 수단이자 자존감을 높이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전문가로서 온라인 상에 오염된 정보를 정화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대한약사회 소통위원회가 26일 진행한 ‘소통·토크 콘서트’에서는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약들약)’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고상온 약사와 더불어 블로그, 유튜브를 운영 중인 이지향 약사가 온라인 상에서 독자들과 소통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특히 유튜브 170만 구독자, 인스타그램 15만 팔로워를 보유한 고상온 약사는 참석한 약사들에게 SNS, 유튜브를 시작하는 방법, 콘텐츠 기획 비법 등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작이 반…약국도 살리고 약사 자존감도 높이고” 고 약사는 전문가로서 온라인 채널이나 SNS, 유튜브 시장에 진입하길 망설이거나 두려워하는 약사들에게 “시작이 반”이라며 “시작하니 길이 보이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설명했다. 그는 약사가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이유에 대해서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오염된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를 정화하는 사회적 기능과 동시에 약국 경영, 약사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어서라고 강조했다. 고 약사는 “우선 시작을 위해 계정부터 만들 것을 추천한다”며 “이미 시작했고 잘하는 약사 인스타그래머나 유튜버를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유튜브를 할 계획이며 포토샵이나 편집 프로그램을 다루는 법 등을 배우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약국은 건기식, 영양제 시장에서의 파이가 크게 줄었다.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이 계속 커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문제는 이들 시장에서 허위, 과장 광고, 오염된 정보가 판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자정할 수 있는 게 약사”라고 했다. 고 약사는 또 “오염된 온라인 시장에 약사들이 올바른 정보를 무기로 뛰어든다면 정화 기능도 하면서 약사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또 SNS, 유튜브를 하다보니 이것이 곧 약국 상담, 비지니스로 연결되면서 병원 종속 없이 약국이 곧 하나의 사업체가 되는 경험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금 진입해도 늦지 않아…콘텐츠 기획은 이렇게” 고 약사는 이제 SNS나 유튜브 시장에 진입하는 게 늦은 건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치료에서 예방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옮겨졌다. 그만큼 약사에 더 친화적인 시장이 열렸다고 본다”면서 “지금이라도 진입해 주도권을 잡았으면 한다. 오염된 정보가 판을 치는 시장에 약사들이 진입해 바른 정보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될 수 있으면 최대한 많은 강의를 듣는다. 약사 학회는 물론이고 의사, 영양사를 위한 학회 강의도 찾아서 듣는다. 시각을 넓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더라”며 “더불어 해외 논문 등의 건강 관련 자료를 많이 찾아본다. 그 자료를 내 식대로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해외직구, 약사도 알아야 소비자 설득 가능” 운영 중인 채널에서 해외직구 영양제 추천이 많다는 이유로 약사들 사이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던 고 약사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고 약사는 “해외직구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이미 소비자가 그 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것을 바로잡을 것은 약사인데, 약사가 이 시장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대응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직구로 구매한 제품을 약국에 가져와 묻는 고객에게 무조건 복용하지 말라거나 모른다 답하는 건 무책임한 대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미 시장은 열려 있고, 이것을 알아야 대응도 가능하다고 본다. 약사의 한 명으로서 이 시장을 약국 쪽으로 가져오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고 약사는 또 “경험해보니 오프라인에서는 공격적인 고객인 온라인 시장에서는 비교적 호의적이고, 약사를 전문가로서 인정하는 것을 느꼈다. 그 과정에서 자존감도 많이 높였다”면서 “약국에서 지친 약사님들은 온라인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안되는 약국에서 시작한 유튜브라는 작은 시도가 인생을 바꾸는 경험을 했다. 시작을 하면 바뀌지 않더라. 시작 한걸음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2023-11-27 10:55:07김지은 -
은평구약, 아름다운공동체에 성금 200만원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160;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청진,& 160;위원장 윤희경)는& 160;지난 24일 사단법인 아름다운공동체를 방문해 성금& 160;200만원을 전달했다. & 160; 구약사회는 이날 전달된 성금은& 160;2023년도 기부나눔회 후원 성금에서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160; 이날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 160;권청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 160; 한편 구약사회가 후원한 아름다운공동체는 독거 어르신,& 160;불우아동, 청소년,& 160;다문화 가정,& 160;외국인 근로자,& 160;새터민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더불어& 160;재난구호사업, 아시아,& 160;아프리카 등 제3세게 구호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다.2023-11-27 10:04:12김지은 -
전년 대비 3배…독감 유행에 소아과 약국 '녹다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작년 대비 3배, 재작년 대비 9배 독감유행에 소아과 약국이 녹다운이다.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독감이,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면서 쉽사리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과 인근 A약국은 "A형 독감이 지속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다. 아이를 시작으로 가족 전체가 모두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다 보니 약국도 분주하기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춤했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12~18일(46주)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7.4명으로 45주 32.1명 대비 5.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7주 13.1명 ▲38주 17.3명 ▲39주 20.8명 ▲40주 14.6명 ▲41주 15.5명 ▲42주 18.8명 ▲43주 32.6명 ▲44주 39.0명 ▲45주 32.1명 ▲46주 37.4명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도 2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13~18세가 8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12세 84.6명 등으로 7~18세 연령층에서 유행이 지속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과거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37.4명은 '22년 13.2명, '21년 4.0명, '20년 3.3명, '19년 8.2명, '18년 10.1명 대비 적게는 3배, 많게는 9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독감이 이례없는 유행을 보이는 데 반해 여전히 의약품 수급 문제가 신통치 않다는 점이다. 정부는 독감 유행에 따른 일시적인 항바이러스제 수요 증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우선 비축하고 있는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25만명분을 공급하기로 했다. 질병청은 "신종인플루엔자에 대비해 현재 항바이러스제 1288만명분을 비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25만명분을 우선 즉시 공급하고 추후 공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약사는 "타미플루75mg의 경우 여전히 품절이다. 30mg도 대다수 도매에서 품절이며, 플루현탁 역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수급이 원활치 않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해열·진통제 품귀도 심각한 상황이다. B약사는 "소아과약 전반에 걸쳐 품절 문제가 심각하지만 특히 조제용 해열·진통제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이 모두 품절"이라고 말했다. 타이레놀현탁액, 세토펜현탁액, 애니펜시럽, 부루펜시럽, 덱시탑시럽, 큐어펜시럽, 캐롤시럽 같은 시럽제는 물론 AAP325 제제 마저도 품절이 장기화되다 보니 약국에서의 어려움을 이루 표현할 수 없다는 것. 바로팜 품절입고알림에도 슈다페드정, 맥시부펜시럽, 타미플루캅셀75mg, 코슈정, 코대원정, 아미세타정325mg 등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C약사는 "맥시부펜시럽 주문 조차 하늘의 별따기"라며 "세토펜, 아세트아미노펜, 타스멘, 트라몰, 펜세타 등 AAP325mg 제제까지 모두 품절이다 보니 교품몰에서도 AAP325, 덱시부프로펜 성분 시럽제는 2배에도 거래가 쉽지 않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감기에 대비해 약국들 역시 재고를 풀지 않는 상황"이라며 "소아과 약국들은 약을 구하느라, 환자를 응대하느라 몸살이 날 지경"이라고 토로했다.2023-11-27 06:20:30강혜경
오늘의 TOP 10
- 1"계란 흰자가 약으로 둔갑?"…알부민 음료 열풍의 허상
- 2성장 공식이 바뀐다…제약사 전략, 좌표를 다시 찍다
- 3제미글로·엔트레스토 분쟁 종결 임박...미등재특허 관건
- 4성남이어 금천에서...600평 메가팩토리약국 2호 내달 오픈
- 5식약처 약무직, 6급 상향이라더니 왜 7급 채용을?
- 6'알리글로' 1억 달러 눈앞…GC녹십자 성장축 부상
- 7주인 바뀌고 조직 흔들…씨티씨바이오, 시총 1천억 붕괴 위기
- 8[데스크 시선] 혁신 뒤에 숨은 이상한 약가정책
- 9대원, 코대원에스 이어 코대원플러스도 쌍둥이 전략
- 10정부, 실리마린 급여삭제 소송 상고 포기…부광 승소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