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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약, 아동복지시설에 PC·김치냉장고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목포시약사회(회장 정승원)가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PC와 김치냉장고 등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8일 목포경애원과 서남장애어린이집, 공생원을 차례로 방문해 PC모니터와 키보드, 보호필름, 김치냉장고 등을 기탁했다. 시약사회는 각 시설에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각각 물품을 전달했다. 정승원 회장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정승원 회장과 김상범 목포시약사회 총무이사, 각 지구장 등이 참석했다.2023-12-11 17:24:04강혜경 -
"건조한 목 촉촉하게"...참약사 '마누카허니 로젠지'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뉴질랜드 최고품질의 UMF™ 10+마누카꿀 전문 브랜드인 콤비타가 콜라보를 통해 마누카허니 로젠지 2종을 출시했다. 참약사 체인약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제품으로 10알 상자와 이를 10개로 묶은 대용량 패키지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레몬·허니와 쿨민트 2가지 맛이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manuka)’라는 관목에서 채집된 꿀이다. 고유의 맛과 풍미로도 유명하지만 특별한 항균 효과 및 유익한 성분(철, 아연, 구리, 망간 등 미량원소)으로 흔히 ‘뉴질랜드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로 불린다. 특히 콤비타 브랜드는 1974년 시작된 뉴질랜드 마누카허니의 대표 생산 업체다. 4만여 개 벌통에서 채밀되는 원료를 소분제품, 캡슐형, 타블렛, 스프레이, 로젠지 등으로 개발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참약사와의 만남으로 출시된 제품은 마누카꿀과 프로폴리스 성분으로 만들어진 로젠지(lozenge) 형태다. 사탕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단연 인기 아이템이다. 뉴질랜드 마누카꿀 협회에서 인증 받은 UMF™ 10+등급의 꿀과 뉴질랜드 프리미엄 프로폴리스를 원료로 사용했다.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간식이다. 오랜 시간 목을 쓰거나 건조한 곳에 있어 답답할 때, 달콤상큼하거나 시원한 맛으로 촉촉한 입안을 만들 수 있다. 참약사 연구센터 박기순 책임연구원은 “약국 현장의 참약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목이 불편해 찾아오는 환자분들께 추천하는 품목 중 횟수 가이드를 지켜야 하는 트로키 같은 의약품과 달리 편하게 여러 번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있어 기획하게 됐다. 양질의 마누카허니를 캔디 형태의 로젠지로 섭취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을 많은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참약사는 제품 출시 및 연말 선물 시즌에 맞춰 가격 할인 및 패키지 구성 등 참약사약국을 통한 여러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전국 참약사약국을 통해 콤비타 마누카 허니 로젠지를 만날 수 있다.2023-12-11 16:51:18정흥준 -
"연탄 배달 왔어요" 남양주시약, 취약계층에 2352장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취약계층에 연탄 2352장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9일 남양주 진건지역 내 독거어르신 네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2352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소속 회원 10명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김종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수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지역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남양주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연탄 전달 이외에도 청소년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영양제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길 회장과 황인찬·오세걸·조옥화 부회장, 김경연 문화복지단장, 서정재 총무위원장, 정영화 약무사업위원장, 왕연희 보험위원장, 유주진 약사가 참여했다.2023-12-11 14:54:28강혜경 -
생명기술연구조합, 감염병 대응 역량 전문가 공청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진단·분석 전문인력 양성과 생태계 강화 전문가 공청회를 5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미지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병원체 진단분석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효과적인 인력양성 및 활용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 박미영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병원체 진단·분석 인력양성의 한계를 교육과 현장의 부정합성으로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역량모델 기반의 펠로우십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성원근 단장이 좌장을 맡아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진단·분석 전문인력 양성과 생태계 강화방안'에 대한 산학병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황유선 한마음혈액원장은 교육의 효율성 관점에서 네트워크 구축과 소요인력 파악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 운영과 인력유지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김재석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는 진단·분석 수요의 수준, 공중보건실험실 체계 자체역량 등 기반현황 파악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며 공공영역에서 필요한 진단·분석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가상 시나리오 훈련, 민간과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순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는 병원체 진단분석 전문인력 필요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전제돼야 하며, 대유행 발생시 최전선에서 일하는 지역 보건소 단위에서 특히 인력 확충과 역량 강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고운영 GC녹십자의료재단 센터장은 "향후 감염병 대유행시 현장진단검사와 실험실 감시체계를 통한 속도향상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역량 강화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3-12-11 14:06:24강혜경 -
건약 "무소불위 자료독점권, 약사법 개정안 반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정보공유연대 IPLeft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입법으로 국회 국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심사에 회부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법률안)'에 대해 통과를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은 의약품 허가시 보장해주는 자료독점권을 하위법령인 식약처 고시 수준에서 법률로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의약품 독점권이 환자들의 치료접근성을 제한할 수 있음에도 제약사들이 임상시험 등 의약품 연구 개발 노력의 대가를 독점기간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지만, 관련 독점기간이 과도하면 환자들의 접근권을 제한하기 때문에 적절한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건약과 IPLeft는 "개량신약에 대한 6년 독점은 어불성설"이라며 "신약과 개량신약과의 차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체에 안전하면서도 특정 질환에 효과가 있는 활성성분을 개발하기 위해 동물 등 비임상시험부터 1상, 2상, 3상 임상시험 과정을 통해 기존 치료제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지만 개량신약은 전혀 다르다는 것. 가령 기존 약제보다 작용시간을 4시간 가량 늘리기 위해 약물 흡수를 지연시키는 제형만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 이들은 "개량신약 자료독점권을 6년이나 보장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은 3년에 불과하며, 유럽은 개량 신약의 독점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일본만 4~6년의 독점권을 보장할 뿐"이라며 "임상적 의미도 거의 없으며, 개발 노력도 신약에 비해 턱없이 적은 개량신약은 독점권을 3년 이하로 운영하거나 특별히 안전성·유효성에 상당한 노력을 소요하지 않은 약제는 원천적으로 자료독점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자료독점권 취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약은 특허권과 자료독점권에서 이중으로 독점권으로 부여받으므로 과도한 독점권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제한하는 조항도 연결해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독점권은 자료독점권 이외에도 특허법에 따른 특허권이 있지만 특허를 통해 제약사의 독점을 보장해주는 의약품 특허제도는 환자의 치료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영역에서 결정해 독점을 제한하도록 국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코로나19로 팬데믹 위기에 처했을 때 이스라엘, 러시아, 헝가리 등 많은 나라들이 의약품 등 의료제품에 대한 특허권을 제한하거나 제한할 것을 검토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영국은 낭포성섬유증 치료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관련 특허권 제한을 검토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고, 여러 국가들이 낭포성섬유증 치료제의 살인적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특허권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개정법률안은 자료독점권 예외 조항을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에서 공중보건위기 대응 목적 의약품으로만 협소하게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번 자료독점권을 명시한 약사법 개정법률안을 검토하면서 미국 측 사전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대 국회 막바지에 갑작스럽게 자료독점권을 입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그런 꼼꼼함을 환자들의 치료 접근권 제한 문제에는 발휘하지 않는 국회를 규탄한다"며 "법제사법위원회는 자료독점권이 개량신약의 독점권을 지나치게 보장하는 문제와 의약품은 특허권과 자료독점권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개정법률안과 특허법을 같이 논의해야 했음에도 전혀 검토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법률 개정안 통과를 보류할 것을 요청한다"고 주문했다.2023-12-11 13:37:17강혜경 -
목포대 약대생 35명,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로 첫걸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약학대학 5학년 35명이 임상실무실습을 앞두고 예비약사로서의 첫 걸음인 화이트코트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오후 1시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2023 제4회 화이트코트 세레모니(White Coat Ceremony)’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이은영 약학대학장, 전라남도 약사회 조기석 회장과 최경배 총무이사, 목포시 약사회 정승원 회장과 김상범 총무이사, 국립목포대 약학과 교직원을 비롯한 재학생,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화이트코트 착의식, 디오스코리데스 선서, 후배들의 꽃다발 및 배지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5학년 약대생 35명은 병원, 약국, 제약회사, 연구소 등에서 임상실무실습을 수행하기 전 약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 존중의 정신 등 약학 전문인으로서 내 삶을 인류를 위해 바치겠다는 것을 다짐했다. 송하철 총장은 “이 자리는 디오스코리데스(Dioscorides) 선서를 통해 약학 전문인으로서 지식과 능력을 인류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예비 약사님들의 매우 뜻깊은 자리다”라며 “국립목포대 약학도들은 이제 좋은 약사가 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에 있으니 이 순간을 기억하고 책임감 있게 인턴약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영 약학대학장은 “실습기관의 규정을 잘 준수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잘 협력하며, 스스로가 약학전문가임을 마음에 새기고, 품위 있고 예의바른 태도와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5학년 약대생 35명 명단] 백종우, 송범석, 이희주, 강민지, 고진환, 김석운, 김유진, 김환주, 나소현, 박상준, 박상훈, 박준모, 박지윤, 백경우, 서희라, 손완오, 안수경, 안지인, 양태은, 유수빈, 유홍지, 이동준, 이선영, 이지혜, 이현옥, 이환희, 임주형, 정승호, 정재욱, 진샘, 채수연, 최수인, 최재혁, 홍혜인, 황찬양2023-12-11 11:57:23정흥준 -
1월 무더기 약가인하도 '서류상 반품'으로 가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 1월에 진행될 대규모 약가인하에도 정부 차원의 서류상 반품이 인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사사회에서는 약가인하에 따른 약국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류상 반품의 제도화 등 근본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 1월 진행될 수천개 품목의 약가인하 시에도 지난 9월에 적용됐던 서류상 반품을 인정하는 것으로 복지부에 적극 건의했다. 현재 법적으로는 서류상 반품이 적용되고 있지 않지만, 정부는 이때 7000여개 대규모 약가인하임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서류상 반품을 인정했다. 당장 내년 1월에 최소 3000여개 품목의 약가인하가 예상되면서 약사회는 이에 따른 대비를 위해 정부에 한시적 서류상 반품 허용과 더불어 약가인하 고시 전 최대한 빨리 약국에 품목 리스트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요구했다. 이에 정부도 지난 9월과 같은 방식으로 내년 1월 약가인하 분에 대해서도 한시적 서류상 반품을 인정하는 한편, 품목 리스트를 최소 고시 2주일 전에는 약국 등에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약사회는 정부와의 협의와 더불어 제약사, 의약품 도매업체 등에 대규모 약가인하 시 서류상 반품에 따른 100% 차액 정산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번과 같이 정부 차원에서 서류상 반품을 인정하고 약국은 100% 정산을 받는 쪽으로 사실상 정부와 논의되고 있다”며 “지난 9월에도 정부는 한시적 서류상 반품을 공지했지만 현장에서 일부 제약사, 도매업체가 이를 인정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도매업체들과 충분한 사전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약사사회에서는 약가인하에 따른 약국의 행정적, 경제적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약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류상 반품의 제도화, 약가인하 차액정산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더불어 약사사회에 내부에서는 지역 약국들이 입, 출고 확인을 통한 체계적 재고 관리 필요성도 제기되고도 있다. 약사회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의해 약국이 지속적으로 경제적, 행정적 손해를 보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나 제도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12-11 11:53:15김지은 -
"약 없어 조제 중단"...이모튼·타미플루 품절 심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종근당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 품절 문제와 관련해 약국에서는 '약이 없어 조제를 못 할 수준에 이르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대한약사회가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골관절염 제제 공급 개선의 일환으로 종근당과 의약품유통협회와 협조해 약국당 150T씩 균등배분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장기로 처방이 이뤄진다는 특성상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덩달아 콘로인 역시 품절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로팜 등 유통가에 따르면 11월 한달 간 이모튼캅셀의 품절입고 알림 신청 횟수는 4만3487회로 나타났다. 10월 대비 신청 횟수가 8687건 늘어난 수치이며, 바로팜을 이용하는 약국이 1만4000여개인 점을 감안할 때 약국당 3.1회 가량 품절입고알림을 신청이 이뤄진 셈이다. 2위는 전 달과 동일하게 슈다페드정이 차지했다. 슈다페드 신청입고 알림은 2만7319회로 전 달 2만3512회 3807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위에는 수요 증가로 인해 품절이 빚어지고 있는 타미플루캅셀75mg가 올랐다. 코로나19 당시 잠잠하던 독감이 엔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해, 올해는 1000명당 의사환자분율이 48.6명에 이를 만큼 대폭 늘어났다. 질병청은 오는 22일부터 국가비축분 타미플루캡슐75mg을 단계적으로 제약사를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감기 유행에 애니코프, 코대원 등 줄줄이= 겨울철 감기가 유행하면서 이비인후과 제제 수급 불안정 문제도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4위는 1만6329회를 기록한 애니코프캡슐, 5위는 1만5912회를 보인 코대원 포르테 시럽이 차지했다. 바난정과 암브로콜, 코싹엘정, 포리부틴드라이시럽, 코대원정, 삼아탄툼액, 세토펜정325mg, 코데날정, 맥시부펜시럽, 타이레놀정, 시네츄라시럽, 바난건조시럽, 코데닝정 등이 30위권 안에 줄줄이 진입했다. 매이액트정과 코슈정, 애니펜정, 풀미칸분무용현탁액, 슈다펜정, 삼아 아토크 건조시럽, 아미세타정, 암브로콜시럽, 곰실린캡슐, 코슈엘정,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트라몰정, 레스날린패취1mg, 어린이부루펜시럽, 맥시부펜시럽 등도 약국의 재입고 알림 신청이 다수 이뤄졌다. 서울지역 약국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이비인후과 제제 전반에 걸쳐 수요가 늘고 있고, 약국도 재고를 비축하다 보니 재입고 알림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여전히 1, 2개 제한이 걸리는 약을 구하기 위해 20, 30만원씩 결제를 하는 품귀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역의 약국은 "자주 처방되는 이모튼 캡슐이 품절이다 보니 이비인후과 제제로 이모튼을 구하고 있다. 아랫돌을 빼서 윗돌을 괴는 격"이라며 "언제까지 약국이 재고를 비축하고, 교품해 가며 품절약 사태를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2023-12-11 11:52:49강혜경 -
의약4단체, 금융위 실손청구 간소화 회의 '보이콧'[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실손 청구 간소화 시행을 위한 관련 TF를 구성, 운영하자 의약4단체가 독단적인 TF 운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병원협회는 11일 공동 입장문을 내어 "금융위원회는 협의가 되지 않은 내용의 독단적인 사전 보도자료 작성 등 의약계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며 "의약계가 협의체를 불참했음에도 회의 개최를 강행한 것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의약계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전송대행 기관 문제에 있어 특정 기관(보험개발원)이 컨설팅을 수행하고 전산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도록 하는 의약계가 동의한 바 없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며 "금융위원회가 정해놓은 답 안에서 어떤 논의를 하고 협의를 이끌어 나갈지 그 태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보험업법 발의부터 최종 입법까지 금융위는 보험업계를 통제하고 관리하듯이 의약계를 대하고 허수아비 취급해 왔다"며 "보험업법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로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립과 정도를 지키며 관련 논의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무를 유기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한 단체들은 "현재 보도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구성에서도 볼 수 있듯,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와 관련 없는 복지부가 참여 대상이다. 결국 관치 의료와 실손보험 비급여 통제로 이어질 것"이라며 "TF 구성에 대해서도 협의체 논의를 통해 확정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단체들은 "보험업법 개정 과정에 지속적이고 강경한 반대 입장이었지만 법이 통과된 상황에서 법과 제도 시행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법적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제도로 정착돼야 한다는 바람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려 했지만 일방적인 금융위원회의 TF 운영 방식에 변화가 없다면 의약계는 TF 참여를 무기한 보류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의 실질적 주체가 정부나 보험사가 아닌 국민과 의약계라는 점을 상기하라"며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의약계를 외면한 채 논의가 진행된다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와 이로 인한 국민편의는 결코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지난 10월 공포된 보험업법에 따라 청구 전산화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논의하기 위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를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2023-12-11 11:47:21강신국 -
의·약대 지원하는 수능 1등급 학생 38% 상향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대를 지원할 수 있는 올해 수능 1등급대 수험생 중 38.3%는 대학을 상향 지원하는 성향을 보였다. 또 1등급대 학생 37.7%는 재수를 염두에 두고 정시 지원을 결정했고, 49.2%는 재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종로학원은 10일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통해 올해 정시 지원 변화와 합격선 예측 자료를 공개했다. 수험생 채점결과 발표 후 정시 지원 성향 조사를 한 결과 1등급대 학생 44.6%는 적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가나다군 3곳의 대학을 상향 1곳, 적정 1곳, 하향 1곳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이 44.3%로 가장 많았다. 1등급대 자연계 수험생들이 올해 체감한 수능 난이도는 국어, 탐구, 수학, 영어 순으로 나타났다. 37개 약대는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과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 등으로 나뉜다. 올해 정시에서 수도권 약대 중 서울대는 표준점수만 반영하고, 가천대(메디컬),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은 표준점수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곳들이다. 또 37개 약대 중 36개 대학은 정시에서 탐구영역 2과목을 반영한다. 유일하게 조선대만 1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1과목만 점수가 높은 수험생들은 조선대를 지원해볼 수 있다. 또 종로학원은 전국 37개 약대의 평균 합격선은 표준점수 405.1점으로 제시했다. 가장 높은 서울대 414점, 가장 낮은 곳은 우석대 396점이다. 의대 표준점수 평균이 420.1점이고, 치대는 415.6점이기 때문에 약대와는 각 15점, 10.5점 차이가 난다.2023-12-11 11:47:0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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