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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서울시약 자문위원, 마약예방 캠페인 동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자문위원은 22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시작한 마약 예방 범국민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김종환 자문위원은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김종환 자문위원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약의 유혹을 막는 것은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면서 “약사로서의 역할은 단순히 약을 조제하는 것을 넘어서 이러한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중보건을 증진시키는데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NO EXIT 캠페인은 이러한 노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캠페인을 통해 마약 퇴치를 위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마약 문제에 더욱 주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그는 ‘NO EXIT’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전웅철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장을 지목했다.2023-12-26 09:39:06정흥준 -
타그리소·렉라자 약가인하…3천품목 가격조정은 한달 유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폐암신약 타그리소와 렉라자 등 약가가 1월부터 인하된다.다만 종전에 예고되던 1월 대규모 약가인하는 2월로 한 달여간 유예됐다. 지난해 9월 7000여 품목 약가인하로 트라우마를 겪었던 약국에는 한 달 가량 유예 기간이 주어졌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확정 고시한 1월 약가변동 품목에 따르면 1월 인하 품목은 ▲타그리소정 40mg·타그리소정 80mg ▲렉라자정 80mg ▲아자비오정 25mg ▲엔트레스토필름코팅정 100mg·200mg·50mg 7품목이다.1월 약가인하 및 급여 삭제 품목. 먼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정40mg은 11만 3066원에서 10만 1759원으로 1만1307원, 타그리소정80mg은 21만1248원에서 19만123원으로 2만1125원 인하된다.유한양행 렉라자정은 6만8964원에서 6만3370원으로 5594원 인하되며, 한국팜비오 아자비오정25mg은 482원에서 434원으로 48원 인하된다.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필름코팅정은 100mg·200mg·50mg 용량 모두 1774원에서 1690원으로 84원 인하된다.급여 삭제 품목은 글로나제, 도키나제, 두리다제, 듀오나제, 레오다제, 뮤로다제, 뮤코라제, 뮤토나제, 바리다제, 베라제, 뮤타제, 바나제, 세로나제, 세토나제, 키도라제, 키아제, 킨도라제, 트리나제 등 스트렙토제제를 포함해 75품목이 해당된다.실거래가 조사 관련 3000여 품목 약가인하는 2월로 연기됐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약가인하 대상 품목 가운데, 약가인하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거나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는 약이 일부 포함돼 있고 추가 검토할 부분 등이 있어 시기를 한 달 가량 유예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품목 등이 확정되면 최대한 빨리 약국에 품목 리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 9월과 같은 방식으로 한시적 서류상 반품을 인정하는 한편 품목 리스트를 최소 고시 2주일 전에는 약국에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는 것.아울러 약가인하로 인한 약국의 경제적, 행정적 손해 감수와 관련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과 제도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3-12-26 09:02:29강혜경 -
영등포구약, 자체감사 받고 2023년 회무 마무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최근 자체 지도감사를 통해 2023년도 세입세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위원회 사업, 주요업무보고 등을 점검했다. 김정기, 부성심 감사는 어려운 약사회 현안 속에서 고생 많았다고 임원들과 사무국을 격려했고 내년에는 약사 직능을 위해 더 노력하고 반회 활성화, 회원신고 독려 등을 주문했다.이에 이종옥 회장은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회원들에게 더 다가가는 회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반기 지도감사 수감 후 상임이사, 감사, 총회의장 등 임원들은 2023년도 송년회를 열고 갑진년 새해에는 더 발전하자고 기원했다.한편 구약사회는 내년 1월 10일 최종이사회, 같은달 27일 제67회 정기총회을 개최할 예정이다.2023-12-25 19:50:30강신국 -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운영비 긴급투입…예산 향방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가 내년 1월 공공야간약국 운영비 지급을 긴급하게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 급한 불부터 끄겠다는 결정인데, 내년도 정식 예산 복원이라는 산이 남았다.26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주 말 서울시가 각 구 보건소들에 내년 1월 공공야간약국 운영비 긴급투입 관련 공지를 발송했다.앞서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에서 공공야간약국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실상 사업을 중단할 방침이었다. 각구 보건소들에 사업 중단 관련 공지를 내리면서 사실상 서울시 내 33개 공공야간약국은 이달 말까지만 지자체 지원을 받을 상황이 놓였었다.이에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해 서울 분회들, 대한약사회, 다른 지부들까지 나서서 서울시의 결정에 반발하는 한편, 여러 방면으로 대응해 왔다.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측에 예산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고,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서울시 부시장을 만나 예산 복구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지난주 말까지 서울시는 내년도 공공야간약국 예산 복구에 대한 구체적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서울시가 긴급하게 1월 운영비를 투입한 것을 두고 내년 예산 확보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이 아니겠다는 예상이 나온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오세훈 시장이 예산 복구에 대한 의지를 밝힌 후 지역 보건소를 통해 서울시에서 내년 1월 운영비 긴급 투입 관련 공지가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몇주 전만해도 사업 중단 공지가 내려왔던 것에 비춰보면 서울시가 입장을 바꿨다는 뜻 아니겠냐”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1월 운영비를 투입한 것을 보면 서울시가 내년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일정 부분 비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서울시약사회는 물론이고 분회들은 연말이 지나는 상황에서 서울시에서 내년 예산 복구에 대한 구체적 방안 제시는 나오지 않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이런 상황 속 서울시 내 마포구, 노원구는 지자체 자체 예산으로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서울의 한 분회장은 “지난주 말까지는 서울시가 어떤 방식으로 삭감한 예산을 복구하겠다고 통보한 부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분회 단위에서 지난주 급하게 구청, 보건소 등을 만나 대안을 논의하기는 했지만 현재로서는 서울시 결정이 먼저다. 서울시에서 예산을 복구한다는 명확한 방침이 나와야 분회 차원에서도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음 주 중에는 답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2023-12-25 19:02:55김지은 -
약국 일제휴무 땐 '연차휴가 대체제도' 활용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경우 특성상 모든 인력이 한 번에 문을 닫고 쉬는 일이 많지 않다. 하지만 인근 의원이 장기 휴가를 가게 되거나, 명절 연휴에 덧붙여 쉬는 경우와 같이 일제히 휴무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이 경우 약국에서 '연차휴가 대체제도'를 활용하면 효율적인 인력 관리가 가능하다.연차휴가 대체제도는 근로기준법 제62조에 명시돼 있는 규정으로, 사용자는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 합의에 따라 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휴가일을 갈음해 특정한 근로일에 근로자를 휴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이 경우 근로자의 개별적인 청구가 없더라도 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를 통해 특정한 근로일을 쉬도록 하고, 그 쉰 일수만큼 연차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다만 이때도 지켜져야 할 요건이 있다. 현일섭 노무법인 공감 공인노무사는 경기도약사회지 12월호를 통해 연차휴가 대체제도의 경우 ▲근로자대표 선출 ▲서면합의 ▲특정한 근로일이라는 3가지 요건이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현 노무사는 "근로자대표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을,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자를 의미한다"며 "약국의 경우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연차휴가 대체합의를 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전체 근로자들에게 연차휴가 대체합의에 관한 내용을 주지시키고,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근로자대표를 선출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서면합의 역시 중요하다. 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를 해야만 연차휴가 대체합의가 효력을 갖게 되므로 문서로 작성되지 않은 연차휴가 대체합의는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서면합의의 내용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지만, 연차휴가로 대체되는 대체일, 휴가의 사용방법, 서면합의의 유효기간 등을 명시해야 향후 발생할 분쟁을 줄일 수 있다.또한 연차휴가로 대체되는 날은 근로제공의무가 있는 소정근무일이어야 한다. 법령,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이나 휴가로 정해진 날을 연차휴가로 대체할 수 없다는 뜻이다.현일섭 노무사는 "연차휴가 대체합의제도를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 약국장은 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라는 요건을 갖춰야 효력이 있다는 사실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3-12-25 14:53:56강혜경 -
한약사 조제약국에 취직한 50대 약사 윤리위 회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가 인수한 광명 A약국에서 조제 업무를 맡고 있는 50대 약사가 광명시약사회 윤리위에 회부된다.시약사회에 따르면 해당 약사는 18일부터 A약국에서 조제와 매약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 K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로 약국 매도 후 A약국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약국을 심평원 조회 결과, 약사 1명과 한약사 1명이 인력으로 등록돼 있었다. 광명시약사회는 A약국이 한약사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약국에 취직하는 약사를 윤리위 회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하지만 15일 A약국 양도양수가 마무리된 이후 심평원에 근무 인력을 확인한 결과 한약사와 약사가 1명씩 등록돼있다.시약사회가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바로알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는 와중에도 약사는 약국에 출근해 조제 업무를 맡았다.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은 “아직 신상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회부 납부와는 상관없이 대상이 된다. 윤리위에서 소환할 권한은 있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다가 광명으로 넘어온 분으로 파악된다. 이번 주에 윤리위 출석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약사법 제11조3항에는 ‘약사회가 설립되면 약사는 당연히 그 회원이 된다’고 명시돼있다. 따라서 관내 약사라면 문제가 될 경우 윤리위 회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다만, 불참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시약사회에서는 그럼에도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민 회장은 “한약사 인수 약국에 근무하는 것 외에도 이유가 있다. 현재로선 구체적인 위반 사항을 공개할 순 없지만 윤리위에 회부할 만한 문제가 있다는 제보와 관련 증거들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소명 기회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참할 수도 있다. 불참한대로 정리해서 상급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시약사회가 1인 시위 형식으로 시작한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바로알기 대국민 캠페인’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약준모 등이 동참하며 힘을 싣고 있다.한약사회도 맞불 시위에 나서면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에 윤리위 회부에 대해서도 반발이 예상된다.2023-12-23 21:58:43정흥준 -
"첫 전문약사 자격은 내가"...제1회 국가시험에 527명 응시경원중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1회 국가 전문약사 자격 시험의 날이 밝았다. 오늘(23일) 오후 영하의 날씨를 잊은 500여명의 약사들이 시험장인 서울 경원중학교로 속속 도착했다.민간시험에서 처음으로 국가시험으로 전환된 만큼 난이도와 출제 유형을 알 수 없었다. 시험문제 출제부터 시험지 이동까지 철저히 보안에서 이뤄졌고, 이날 시험장을 찾은 응시자들의 표정에도 긴장과 기대가 공존했다.시험 운영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병원약사회는 응시생들을 안내하고, 시험장 입구에서는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시험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내분비와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등 총 9개 과목이다. 이중 노인 과목이 138명으로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렸다.왼쪽부터 최두주 약사회 사무총장, 민명숙 전문약사운영단장, 김정태 병원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응시 약사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은 “처음으로 국가 시험을 위탁받아 운영하다보니 굉장히 어깨가 무거웠다. 특히 시험 출제와 시험지 이동 등 철저한 보안에 신경을 썼다”면서 “올해 노하우가 많이 생겨서 내년에는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그동안 민간 시험을 봤던 약사들도 병원에서 인정받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국가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마음 놓고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될 거라고 기대한다”면서 “특히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앞으로 수가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첫 시험인 만큼 난이도 조절에 많은 고민이 있었고, 적절한 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약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신경썼다는 말을 덧붙였다.이날 시험장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참석해 응시 약사들을 응원했다. 3년 뒤 지역약국 대상 시험도 예정돼있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최광훈 회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첫 번째로 전문약사가 나오는 시험이 진행돼서 감개무량하다. 병원약사회를 비롯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해줬다. 국회와 정부에서도 전문약사에 관심을 갖고 길을 열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리 입실한 학생들은 막바지 시험 공부를 하고 있고(위), 3시 직전까지도 입구에선 학생들이 도착해 시험장을 찾았다. 최 회장은 “병원에 있는 전문약사들이 향후 지역 약국으로 나오게 되면 여러 분야의 전문 약사들이 활동하게 된다. 굉장히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지역 약국 약사들을 위해서도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라 약사회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빨리 마무리 짓고 회원 약사들에게 여러 차례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문약사들이 많이 배출돼야 더 높아진 수준으로 국민들을 위해 복약지도 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응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한편, 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는 1월 18일 발표된다. 이번 시험에서 국가가 인증하는 첫 전문약사가 배출될 예정이다.2023-12-23 16:54:55정흥준 -
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커트라인 64곳...초과되면 탈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도 공공심야약국 정부 예산 30억원이 편성되면서 내년 사업준비가 시작됐다. 그러나 약국 64곳 운영 기준으로 예산이 편성되면서, 현재 68개 약국 중 4곳은 탈락 위기에 놓였다.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024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공심야약국의 시간당 운영비가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됐다.이렇게 되면 30일, 하루 3시간(밤 10시~새벽 1시) 운영이 이뤄지면 월 36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년이면 4320만원이다.그러나 2024년도 예산이 64개 공공심야약국을 기준으로 편성됨에 따라 공공심야약국 운영 약국을 68곳에서 64곳으로 조정해야 한다.이에 약사회는 2024년도 공공심야약국 참여 신청 약국이 64곳을 초과할 경우 심의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탈락 약국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그러나 정부 주도 사업은 지자체 차원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지 않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약국이 신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새벽 1까지 운영한다는 게 약사들의 희생과 노력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64곳에 미달될 가능성도 있다.약사회는 오는 27일까지 참여약국과 참여 중단약국을 시도지부를 통해 취합한 뒤 시범사업 참여약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2023-12-22 19:31:43강신국 -
약사단체-플랫폼, 약 배송 신경전...치열 공방 예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약 배송 확대를 놓고 약사단체와 플랫폼 업체 간 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업계는 내년 대면수령 보완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약사단체는 비대면진료 위반사례 조사에 나서며 맞서고 있다.원산협도 비대면진료 후 조제거부 약국에 대한 명단과 사례를 취합하고 있다. 원산협 측은 약국 신고를 위한 취합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조제거부 민원 건수들이 상당수 누적되고 있다고 밝혔다.조제거부 사례가 누적되고 있다는 건 산업계가 정부에 의견 개진을 할 때 환자 불편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선재원 신임 원산협 공동회장은 내년 ▲대면수령 보완 ▲대상환자 확대를 중점 추진할 것이고, 근거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리서치와 해외 사례 검토에 나서겠다고 공식화했다.이에 약사단체는 연일 비대면진료 확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앞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던 서울시약사회는 다시금 회원 약국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위반사례 조사에 나섰다.시약사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침 확대 후 비대면처방 조제 건수는 얼마나 됐는지, 주로 어떤 질환의 처방이었는지, 어떤 지침 위반사례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또 담당 진료과와는 맞지 않는 처방을 한 경우들도 조사하며 질환 구분 없이 허용한 비대면진료의 문제까지 취합한다.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비대면 위반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앞서 운영했던 모니터링단도 재가동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감시할 것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시약사회는 공적전자처방전과 성분명처방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 지침 확대는 환자 불편과 부작용만 낳는다고 주장하고 있다.약사회 PPDS를 통해 접수되는 처방전은 지침 확대 후 일 약 80건으로 소폭 늘었다. 6개 업체로 제휴사도 늘었지만 현재 기술적으로 연동된 업체는 3곳이다. 약정원은 약국이 접수 처방전을 1분 내 확인하지 않을 경우 직접 전화를 걸어 안내하고 있다.비대면진료와 약 배송에 반대한다는 게 약사회 공식적인 입장이지만, 동시에 약 배송 여론에 힘이 실릴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플랫폼 업계는 내년 약 배송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침 확대를 강행한 것에 이어 비대면진료 확대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 등을 발표하며 산업계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원산협 총회에서 “비대면진료는 조금 진전하긴 했으나 성과가 크다고 하기엔 어렵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결국에는 해결될 것”이라며 “의료계도 파트너로서 존중해야 하지만 스타트업으로 인해 국민들이 좋은 경험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후퇴할 가능성은 없다”며 추가적인 서비스 확대를 예상했다.2023-12-22 18:02:33정흥준 -
모두의약국이 꼽은 약국 관심사? 모임·책·강의 추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모두의약국(대표 손정민·이걸)이 데이터로 살펴보는 연말결산 기획전을 마련했다.모두의약국은 2023년 약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오프라인 모임'과 '책·강의 리스트 추천', '오프라벨' 등이 꼽혔다고 22일 밝혔다.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대면 모임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교육 뿐만 아니라 운동, 독서, 원데이 클래스 등을 주제로 다양한 모임이 구성됐다는 것. 또한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책과 강의 리스트를 추천해 달라는 주제에도 관심이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동시에 오프라벨과 조제시 도움 되는 콘텐츠 등도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모두의약국 측은 "조회수와 좋아요수, 스크랩수 등을 기준으로 약국의 관심사를 꼽아봤다"며 "데이터를 통해 많은 약사들의 니즈와 열정, 공감, 전문성을 향한 노력 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모두의약국이 첫 선을 보이고 많은 약사님들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4년에도 약사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국과 약사님들의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3-12-22 17:49:2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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