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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2차 연수교육에 약사 30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가 최근 개최한 제2차 회원 연수교육에 약사 30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김혜진 강사의 '최신 일반 의약품 동향', 노수진 강사의 '동일성분조제 아주 쉬워요', 전재균 강사의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계성 회장은 "고양시약사회는 약사 역할의 범위를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마약류 교육이 일반강사로 확대 된 현 사태에 대해서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최신 일반의약품 동향에서 개국회원이 불안해하는 동일성분 조제까지 꼭 필요한 강의를 진행해준 학술팀과 서울시약사회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시약사회는 시그니쳐 사업인 동영상연수교육을 분회와 연합해 5월중 기획해 6월~7월경 분회연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2024-04-16 09:54:42강신국 -
장봉근 박사, 약사 대상 세포교정 영양요법 강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제이비케이랩은 14일 광주광역시 약사회 연수 교육에서 대표 장봉근 박사의 영양 약학 강연과 셀메드 홍보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약사 연수 교육에서 장봉근 박사는 ‘OCNT와 개인 맞춤형 건기식의 약국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강연에서 그는 활성형 뉴트라슈티컬로 유전자와 세포막을 바로잡는 ‘세포교정 영양요법’의 약국 도입은 약국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뉴트라슈티컬이란 영양과 의약품의 합성어로 의약품에 버금가는 영양소를 말한다.장 박사는 “유전자와 세포막을 영양소로 교정해 건강을 회복하는 세포교정 영양요법은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이라며 “이미 많은 약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이비케이랩의 뉴트라슈티컬 브랜드인 셀메드 부스에서는 교육에 참석한 광주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정회원 가입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부스 관계자는 “세포교정 영양요법을 이미 도입한 약사들이 직접 노하우를 일대일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국 2600명 이상의 상담 약사들이 아픈 세포를 바로 잡는 세포교정 영양약학을 약국 운영에 적용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라면서 약사들의 가입을 독려했다.2024-04-16 08:59:37손형민 -
서대문구약, 걷기대회서 모인 후원금으로 약손사랑 실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분회장 송유경)는 지난 13일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서대문구약사회 안산숲길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사들은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숲을 제대로 알고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약사회는 자선다과회를 대신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후원금은 ▲서대문구청 100가정 지원 사업 기부금 ▲청소년 미혼모자보호시설 애란원, 지역 아동양육시설 송죽원 후원 ▲여성 노숙인 시설 열린여성센터, 디딤센터 후원 ▲자살방지 무료극단 버섯 후원 ▲생명사랑약국 운영금 ▲장학 사업 ▲난청, 고령 환자 위한 그림글자판 제작 ▲아동 실종, 학대 예방 사업 지원금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과 이은경 여약사담당부회장이 격려차 방문했다.2024-04-15 20:07:38김지은 -
"억 소리 나네"...평당 분양가 2억대 약국 시장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쯤되면 약사를 봉으로 아는 거겠죠?"서울의 한 메디컬빌딩 내 18평 독점약국 분양가가 40억원(평당 2억2000만원대)에 책정되면서 한탄이 나오고 있다.분양가가 무섭게 치솟고, 지방 신도시도 20억원을 호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고작 진료과 한 곳만 입점이 확정된 약국자리가 40억원에 거래되는 상황은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해당 자리는 지하 2층 지상 11층 신규 메디컬빌딩으로,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1층 카페와 정형외과만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약국독점 자리는 18평(59.4㎡) 규모로 원분양가는 43억원이지만 금액을 낮춰 37억원+부가세 별도로 분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의 경우 렌트프리 2개월과 평당 1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이 지원이 가능한 조건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선시공 후분양 자리로, 항아리 상권 독과점 입지인 데다 지하철 초역세권 등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아직까지 입점이 확정된 과는 1개 과목이지만, 해당 건물이 메디컬 빌딩이고 준공이 내달 진행되는 만큼 내과, 이비인후과 등을 맞추기 위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약국은 분양만 가능하다. 다만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돼 있어 가능성을 알고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약국 임대의 경우 약사 40여명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초역세권에 대로변이고, 재작년부터 자재비가 폭등한 영향 등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부동산 측에 따르면 해당 지역 반영 1km내 거주자는 6만8000명, 반경 500m 이내 일일 평균 유동인구수는 11만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약사들은 초초역세권에, 대로변 입지라고 하지만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40억원의 분양가를 책정하기에는 처방 병의원 등이 확정되지 않았고, 오롯이 약국이 위험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A약사는 "약국을 알아보던 중 터무니 없는 매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약국 자리가 없다 보니 말도 안되는 가격에 책정이 되는 것 같다. 결국에는 약사만 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이 약사는 "대출을 최대 한도까지 받는다고 하더라도 40억원을 마련할 수 있는 약사는 극히 일부에 불과한 데다, 웬만한 처방으로는 이자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B약사도 "대학병원 문전약국이나 30평형(99㎡)대 약국의 분양가가 30억원 정도였던 점을 감안할 때 18평 규모 약국의 분양가가 40억원까지 치솟았다는 것은 그야말로 2배 이상 시장 가격이 뛴 것"이라며 "약국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특히 약국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는 사례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보니 상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2024-04-15 18:56:59강혜경 -
5999원 결제 시 포인트 회수…카드사, 약관변경 강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앞으로는 5999원이나 5990원 같은 반복거래에 대해 카드사가 포인트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신한 더모아카드의 부정사용이 사실상 중단되는 것이다. 5999 부정사용 논란 이후 제약·유통몰이 최대 횟수를 정하는 방식으로 일시적으로 합의를 이뤘지만, 금융감독원이 신한카드의 약관 변경 수리를 받아들이면서 부정사용 시 포인트 회수라는 최후통첩이 내려졌다.15일 금융감독원이 더모아카드에 대한 신한카드 약관 사안을 수리함에 따라, 신한카드 역시 변경된 약관을 회원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신한카드는 약관에 '포인트 지급 후 포인트 적립대상 제외거래(상품권/선불전자지급수단 구매·충전금액 등 상품설명서상 포인트 적립 제외 대상으로 명시된 거래)에 해당하는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민법 제741조(부당이득의 내용)에 근거해 카드사가 기지급된 포인트를 회수할 수 있다'는 유의사항을 추가했다. 그러면서 약관 또는 법령 위반 소지가 현저한 사례로 ▲특정가맹점에서 물품 또는 용역의 가격이라고 단정하기 곤란한 금액(5999원, 5990원 등)의 결제가 상당기간 빈번하게 반복하는 거래 ▲포인트 적립 제외(선불전자지급수단 충전 등)을 회피하기 위하여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의 판매자가 허위의 상품을 판매상품으로 게시하고 회원이 해당 상품을 결제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등을 예로 들었다.또 ▲허위 매출로 의심되는 가맹점 간 거래 ▲배우자 또는 가족 등 다른 사람이 회원 명의의 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합리적으로 의심되는 거래 ▲당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모니터링 결과 이상 거래로 탐지되는 거래 등을 제시했다.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신용카드로 거래한 것처럼 꾸미거나, 실제 매출금액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 신용카드 대여 또는 제3자 이용으로 의심되는 거래, 카드를 이용해 상품구매 또는 서비스 이용 등을 위장한 현금융통 기타 부당한 행위로 의심되는 거래 등은 약관 또는 관련법령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거래라는 설명이다.이 경우 카드사는 사전에 회원에 대해 기지급 포인트의 회수 사실, 포인트 제외 대상거래로 판단한 근거와 함께 회원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사실 및 구체적인 회수 절차 등을 개별 통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약관 또는 관련법령 위반 소지가 현저한 일부 거래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약관이 정한 바에 따라 카드회원의 카드 이용을 정지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을 통한 정상 거래 여부 확인 절차가 수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약관 또는 관련법령 위반에 해당하는 거래로 인해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약관 또는 관련법령 등에 따라 배상책임을 부당할 수도 있으며, 관련법령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 명백한 경우 수사기관 등에 이러한 사실이 통보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신한카드는 2020년 11월 더모아카드 출시 이후 3년여 간 1000억원의 적자가 났다고 밝힌 바 있다.2024-04-15 17:56:30강혜경 -
부산약사신협 선거 고발전 비화...선거개입 진실공방고발인은 홈페이지 게시글 뿐만 아니라 선거공보 기호 글씨 굵기가 다른 점도 문제 삼았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2월 있었던 부산약사신협 임원 선거가 경찰 고발로 번지며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전직 이사장이 임원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고발인과 피고발인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신협 중앙회도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부산약사신협은 비상임 이사장과 부이사장,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등 12명을 선출하는 제15대 임원 선거를 2월 17일 진행한 바 있다.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A씨는 전직 대표감사이자 이사장 선거 후보로 나섰던 인물이다. A씨는 전·현직 이사장에 대한 불법선거운동과 직권 남용 등의 사유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사장이 선거를 앞두고 부산약사신협 홈페이지에 상임이사 후보자의 자질 부족을 지적하는 글을 게시하며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다. 임원의 선거운동 제한을 제한하고 있는 ‘신용협동조합법 제27조2’를 위반했다는 것이다.또 고발장에서는 선거공보에 특정 후보의 기호만 굵은 글씨로 표시된 점도 문제 삼았다.A씨는 “신용협동조합법 관련 조항을 위반했다. 지난주 남부경찰서에 고발인으로 참석해 진술하고 왔다. 특정 후보 기호만 굵은 글씨로 표기되거나, 선거공보 우편물의 순서 배치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A씨는 “신협중앙회에도 민원을 제기하며 감사 요청을 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전직 이사장 측은 불법적인 선거 개입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선거 기간 중 홈페이지에 올린 글은 흑색선전을 바로잡기 위한 글이었다는 설명이다. 약사신협이 아닌 약사회 홈페이지 등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선거 관련 글들이 게재돼 이를 바로잡았다는 것.또 상임이사 후보자 자질에 대한 언급은 후보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 하는 조합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선거공보의 글씨크기와 관련해서는 이사장이 아닌 선관위의 관리 소관이며, 후보들이 제출한 파일을 그대로 싣는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직전 이사장 B씨는 “조합원들의 자산 관리 측면에서 상임이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 부문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상임이사 후보자가 그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조합원들도 궁금해 했기 때문에 알려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B씨는 “상임 이사장은 약국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희생하는 마음으로 단임으로 맡았던 건데 이런 일이 생긴 건 안타깝다. 분란이 혹여나 조합원들에게 피해로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신협중앙회는 지역본부에 관련 민원이 접수된 상황이며 향후 절차대로 진행을 하겠다는 입장이다.중앙회 관계자는 “10개 지역본부에 감독팀이 있다. 민원인 외에 구체적인 진행 과정을 답변해줄 수는 없지만, 현재 지역본부로 접수가 된 상황이고 절차대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24-04-15 17:16:50정흥준 -
당독소연구회, 신규정회원 대상 소모임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메타센테라퓨틱스, 당독소연구회가 신규정회원을 대상으로 2기 소모임을 진행했다.13일 진행된 입문과정 소모임은 당독소 입문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국에서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등을 서류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날 소모임에서 학술대표 약사인 김아름 약사가 '만능 해독 솔루션'을 소개하며 지방, 독소, 염증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솔루션임을 강조하며 제품의 특장점과 판매팁 등을 설명했다. 또 핵심제품들의 임상사례를 공유했다.연구회 관계자는 "신규정회원 약사들의 체계적인 교육운영과 약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입문과정 소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4-15 15:13:48강혜경 -
전공의 1360명, 박민수 차관 공수처 고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공의 1360명이 한데 모여 박민수 보건복지부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했다.15일 전공의들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연 정근영 씨(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우리 전공의들은 오늘 박민수 제2차관을 직권남용의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박 차관은 이번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을 주도하면서 초법적이고 자의적인 명령을 남발해 왔다"고 밝혔다.그는 "전국의 많은 젊은 의사들이 이미 오래전에 수련을 포기하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부의 폭압적이고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의 강행을 보면서 전문의 수련 후에도 이 나라의 의료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15일 박민수 차관 고소 기자회견을 연 전공의들 그는 "하지만 정부는 오히려 수련병원장들에게 직권 남용해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금지했고 필수의료 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젊은 의사들이 본인의 의지에 반하는 근무를 하도록 강제했다"며 "이는 전공의들의 휴식권과 사직권, 의사로서 전공의가 아닌 일반의로 일할 수 있는 직업 선택의 자유, 그리고 강제노역을 하지 않을 권리 등 헌법과 법률에 따라 보장된 정당한 권리행사를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덧붙여 "근거가 부족하고 현장에서 불가능하다고 하는 정책을 강행하기 위해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오롯하게 존중 받아야할 젊은 의사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것도 서슴치 않았다"고 언급했다.정 씨는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국에서 1362명의 사직 전공의 동료들이 이번 고소에 참여했다. 고소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정부의 서슬이 퍼래서, 혹시라도 입게 될 불이익이 두려워 차마 고소에 참여하지 못하겠다는 동료들도 있었다"고 전했다.그는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요청한다. 박 차관을 조속하게 경질해달라"며 "박 차관은 잘못된 정책을 주도했고 그 과정에서 시민의 권리를 무시하고 헌정질서를 어지럽혔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시 돋힌 언어로 의사들에게 끊임 없는 모멸감을 주었고 젊은 의사들의 미래를 저주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박 차관이 건재한 이상,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정상적인 소통은 불가능하다. 함께 파트너십을 갖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협력해야 할 정부와 의료계의 관계가 파탄이 났다"며 "이 사태의 책임자인 박 차관을 즉시 경질하고 책임을 물어달라"고 촉구했다.정 씨는 선배의사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서로가 처한 상황이나 생각이 다르더라도 부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며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면서 웃음이 만발한 박민수 차관의 기사를 보는 전공의,의대생들의 마음은 어떨지 한 번 헤아려달라"고 주문했다.2024-04-15 15:09:38강신국 -
"오류 또 오류"…약정원 청구 프로그램 이대로 괜찮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이 운영하는 약국 프로그램의 오류가 이어지면서 약국가의 불편,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15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정원이 운영하는 청구 프로그램 팜IT3000, PM+20에서 지원하는 일부 프로그램의 오류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지난달 초 서버 과부하로 일시적으로 먹통이 된 바 있으며, 약정원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었다.당시 청구 관련 작업을 위한 기본 기능은 복구가 됐지만, 일부 지원 기능은 여전히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가 팜차트인데, 팜차트는 약국에서 환자가 조제받은 의약품의 식별 정보와 해당 환자의 처방 조제 이력 등이 제공되는 복약지도 시 활용하도록 하는 기능이다.최근 청구 프로그램 사용 약국에서 팜차트를 실행하면 화면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조제 이력에 다른 환자 정보가 뜨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용 약국들에 따르면 비교적 약국들의 사용이 적은 점심시간에는 제대로 작동하는데 반해 약국 사용이 몰리는 시간에는 오류로 사용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지역의 한 약사는 “삼일절 연휴 직후 월요일에 프로그램이 다운돼 곤란을 겪었는데 그 이후에도 일부 기능이 여전히 제대로 작동이 안돼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당시 약정원에서는 빠른 시일 내 복구를 하겠다고 했지만, 완전한 복구는 되지 않은 것 같다. 크고 작은 오류가 지속되고 있는데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실제 약정원 프로그램의 오류는 올해만 해도 수차례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약정원이 운영하는 청구 프로그램인 팜IT3000, PM+20이 서버 과부하로 일시 먹통이 되면서 사용 약국들에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당시 서버 다운 시점이 처방 조제 환자가 몰리는 삼일절 연휴 후 월요일이었던 만큼, 약국가의 원성이 더 높았다.약정원으로 해결 문의가 쏟아지면서 전화 연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버 문제로 알려지면서 약사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대처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약정원은 당시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완전 복구가 되지 않았고, 약정원 홈페이지와 앱까지 다운되면서 사용 약국들에 불편을 가중시켰다.당시 하루가 지나도록 청구 프로그램은 완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는 데다, 홈페이지와 앱까지 연이어 에러가 발생하면서 약정원의 서버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약정원이 운영하는 처방전달시스템(PPDS)에서 잦은 오류가 발생하는 점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약사들은 이 과정에서 약정원 측에 문의하거나 AS를 받기 위해 연락을 취하거나 약정원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콜센터에 연락을 해도 먹통인 경우가 적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약정원에서는 지난 집행부 당시 이용 약국의 민원 개선을 위해 콜센터를 별도로 마련했지만, 약사들로서는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정원 청구 프로그램은 약사회, 약정원을 넘어 전 약사 회원의 자산과도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몇년 사이 약정원 청구 프로그램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인데 프로그램의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사용 약국들에 서비스가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2024-04-15 15:04:03김지은 -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지석영 선생 묘소 참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임에 성공한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이 지석영 선생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회무에 돌입했다.박성우 회장과 제35대 집행진은 1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송촌(松村) 지석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송촌 지석영 선생은 1855년 태어나 관직 생활을 오래 했으며, 부친의 친구인 한의사 박영선으로부터 한의학을 배웠고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의생면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915년 '전선(전조선) 의생 대회' 개최 후 설립된 '전선의회(전조선의생협회)' 회장을 맡았던 당대 의생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어, 현재로서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셈이라는 설명이다.이번 참배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사학교실 김남일 교수가 해설을 맡았다. 김 교수는 "한의사로서의 가치와 긍지는 과거의 역사와 전통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후학들이 이를 보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많은 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성우 회장은 "조선시대에 '의관(醫官)' 또는 '의사(醫士)'로 불리던 한의사들이 일제 전통문화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의생'으로 격하됐는데, 지석영 선생님은 그 시대 의생(지금의 한의사)들을 대표하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지석영 선생님은 동의보감으로 대표되는 당대 의학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의 백신기술(우두법)을 조선에 처음 도입했다"고 강조했다.이를 통해 코로나 등의 전염병에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는 등 양의사 단체와 정부간 갈등 관계에서 배울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박 회장은 "35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하루하루 더 발전하는 한의약,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한의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박 회장은 지난 1월 치러진 제35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승혁 회장 후보·허영진 수석부회장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2024-04-15 13:29:0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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