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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구해요"...서귀포 공공협력약국에 연 4800만원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주 서귀포시가 공공협력약국에 대해 연 최대 4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약사 지원자가 마땅치 않아 공공협력의원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지방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지자체가 공공협력약국에 대해 지원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최근 서귀포시는 민관협력약국 사용허가 입찰 공고와 함께 지방보조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소재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로 3679-4로, 약국은 80.94㎡(24.5평)이다. 지원금은 주말과 공휴일에 대해서만 지원되는데, 의원·약국 운영 시간이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 10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연 최대 4800만원이 된다. 주중 1일 휴무(서귀포공공협력의원과 운영시간을 같이한다)가 가능하다. 최소입찰가액은 부가세를 포함해 연 96만8240원, 월 8만원 꼴이다. 다만 운영에 필요한 일체시설인 진열대, 내부 인테리어 등은 낙찰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용기간은 허가 개시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1회에 한정해 5년 범위 연장이 가능하다. 개설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향후(2027년~) 보조금 지원 기준 계획(안)에 따라 지원금액은 감액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는 게 지자체 측 설명이다. 입찰은 온비드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개찰은 22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낙찰자는 사용허가 신청시 보조금 교부 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 평가 및 지방보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다"고 덧붙였다. 일평균 환자 20명…공공협력약국 주인 나타나나 관건은 공공협력약국을 운영할 약사를 찾을 수 있느냐는 부분이다. 공공협력의원과 약국이 구인난으로 인해 수년간 공회전을 빚어왔기 때문이다. 시는 2022년 말 건물 준공 이후 약사까지 모집했지만 의사 모집이 수차례 불발되면서 약사 마저 포기하며 3년 간 방치됐었다. 하지만 서귀포의료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지난해 2월 문을 열었다. 지난해 공공협력의원 이용 환자는 6100명, 일 평균 환자수는 20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은 바로 옆 약국이 운영하지 않아 600m 가량 떨어진 모슬포중앙시장 인근 약국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 시는 약국 문제가 해결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공공협력의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의 경우 심의 등이 불가피한 부분으로, 차후 연도 등에 대해서는 유동적인 측면이 있다"며 "다만 의원이 활성화되고 약국 처방 등이 늘면 점차 지원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건강검진이 가능하고, 올해부터는 암 검진 등 일부 항목이 추가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료공백 활성화에 의원과 약국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약국은 "근무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인 데 반해, 일 방문자가 평일 20여명, 주말 30여명에 불과하다는 점이 쉽지 않은 부분이기는 하나 지자체가 지방보조금이라는 당근책을 내놓은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며 "적임자가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1-09 12:14:29강혜경 기자 -
창고형약국, 조제용 슈도에펜드린 판매 주의공문 게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슈도에페드린 성분 일반의약품 판매·관리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창고형약국들이 주의 공문을 게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약사사회에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대한약사회는 슈도에페드린 성분 감기약 등이 불법 마약류 제조에 악용될 수 있는 성분임에도 일부 창고형약국에서 사실상 별다른 제한 없이 판매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자체와 일선 약국, 제약업계에 ‘슈도에피드린 함유 일반의약품 생산·판매 주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경고 조치에 나섰다. 약사회는 앞서 문제를 지적한 지역의 특정 창고형약국에 대해서는 징계 의뢰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이 약국은 슈도에페드린 함유 조제용 일반약인 액티피드를 매대에 다량 진열해 판매한 것이 문제가 됐다. 복지부 결정에 따라 이 약국은 자격정지 15일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처음 아니다”…2021년에도 불거졌던 슈도에페드린 관리 문제 이번 논란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지난 2021년에도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의약품이 불법 마약류 제조에 사용된 사례가 확인되며 사회적 파장을 낳은 바 있다.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로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유관 단체가 참여한 대책 협의가 진행됐고,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에 대한 판매·유통 관리 방안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 과정에서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 중 처방·조제용으로 공급되는 병포장은 처방전에 의해서만 판매할 것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 중 낱알모음포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인에 최대 4일치 양만 판매할 것 등이다. 여기에 슈도에페드린 및 에페드린 제제를 다량 구입하거나 PTP·FOIL 소량 포장으로 구입하더라도 반복적으로 구입하는 사례, 구입 목적이 불확실한 사례 등이 발결될 경우에는 즉각 식약처로 신고할 것도 포함돼 있었다. 당시 식약처는 또 약사회에 자율관리 강화 방안으로 슈도에페드린이나 에페드린 제제 병포장 등 비상식적 수준의 판매행위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 회부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가 확인될 시 보건복지부에 징계를 의뢰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의약품의 대량 구매를 유도하는 형태의 마트, 창고형약국이 들어서면서 이 문제가 4년만에 다시 불거진 것. 이에 식약처는 지난달 15일 지자체와 약국 등 약업계, 제약업계에 ‘슈도에페드린 함유 일반의약품 생산·판매 주의사항’ 안내문을 다시 발송했다. 약사회, 상임이사 의결 후 복지부 징계 의뢰…현장 점검 지속 이 같은 정부의 재차 경고가 이어지자 일부 창고형약국들은 최근 약국 출입구나 매대 인근에 슈도에페드린 성분 의약품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약사사회에서는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약사의 직접 개입이 어려운 구조에서 단순 안내문만으로는 구매 목적 확인이나 반복 구매 차단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약사회는 앞서 문제를 제기한 액티피드 무분별 진열, 판매 창고형약국을 윤리위에 회부, 징계 필요성이 있다고 1차적으로 판단했으며 오는 15일 진행되는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징계를 의뢰할 방침이다. 노수진 대한약사회 총무·홍보이사는 “관리 감독이 필수적인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을 대량 진열해 자율선택 방식으로 판매한 것은 국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라며 “이는 불법 마약 범죄 노출과도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창고형약국뿐 아니라 일반 약국 전체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차원에서라도 단호하게 대응하고 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1-09 12:13:04김지은 기자 -
부산 금정구약 "창고형약국·한약사 문제 대응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금정구약사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6일 허심청 다이아몬드 A홀에서 39회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을 열고 직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정희 회장은 "현재 약업계는 거센 도전과 엄중한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창고형 약국의 무분별한 확산과 한약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나아가 국민건강권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금정구약사회는 이러한 불법행위에 결코 타협하지 않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적·제도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도 "지난해 한약사 문제와 기형적 약국 대응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품절약 위주의 성분명 처방과 닥터나우 방지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서 금정구약사회 회원 여러분의 응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병오년 붉은 말띠에 참석한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백종헌 국회 보건복지 위원은 "금정구약사회는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 건강 지킴이로서 공공보건 증진과 취약계층 보호까지 헌신하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회에서도 약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제도와 정책으로 반영되어 더욱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와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의 전면 개편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해 주신 우리 약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6년에도 금정구청은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언급했다. 총원 128명 중 참석 69명, 위임 33명으로 성원 된 총회는 △2025년 주요회무 경과 △2025년 감사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건을 통과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안)을 승인하며, △2026년도 부산시약사회 정기총회 건의사항을 심의했다. 아울러, 금정구청에 이웃사랑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백종헌 국회 보건복지 위원, 윤일현 금정구청장, 강지현 금정구보건소장, 정현국 부산시약업협의회장,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박미희 부회장, 이광훈 총무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박형덕(문창약국) 국회의원 표창: 권영우(정원약국) 금정구청장 표창: 신상석(백제약국) 금정구약사회장 감사패: 서경희(금정구보건소 의약관리팀장), 임건구(우정약품), 박지호(영남지오영), 남향일(온라인팜) 금정구약사회장 공로상: 이광훈(다온약국), 조진영(허브약국)2026-01-09 10:36:33강신국 기자 -
약제학회 신임 회장에 조정원 충남대 약대 교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한국약제학회 제43대 회장에 취임한 조정원 충남대 약학대학 교수가 실질적 R&D 연계 플랫폼으로 학회를 발전시켜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약제학회는 지난 1971년 창입 이후 올해로 55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43대 집행부는 학술성과와 산업 발전을 모두 이끌어가기 위해 대학·연구소·제약기업·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을 폭넓게 선임했다. 조정원 신임 회장은 “학회는 학술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학술 교류와 산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연구 성과가 산업과 임상, 나아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특히 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의 SCIE 등재, 세계적 수준의 연자로 구성된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 고도화, Controlled Release Society(CRS) Korea Chapter의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질적 도약을 이루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4월) ▲제제기술워크숍(9월)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11월)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연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Controlled Release Society(CRS) Korea Chapter 국제 활동을 통해 학회를 홍보하고, 국내 학술연구자의 글로벌 학술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mRNA, 유전자·세포치료제, 항체·ADC, 디지털 치료제, AI 기반 신약개발, 환자 맞춤형 제형과 약물전달시스템 고도화 등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한편, 규제 환경의 복잡화와 개발 비용 증가,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도전과제에도 직면해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회장은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초 연구부터 제형 설계, 전달 기술, 제조 및 규제과학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R&D 연계 플랫폼으로서 학회의 역할을 보다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2026-01-09 10:36:00정흥준 기자 -
부산 사하구약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사하구약사회(회장 배효섭)는 최근 하단 레이어스 호텔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배효섭 회장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우리 약업계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2026년에도 소통과 화합의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지난해 부산시약사회는 30년간 방치된 한약사 문제 해결과 전국적으로 생겨나는 기형적 약국에 대한 대응, 품절약 우선의 성분명 처방을 관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하구약사회 임원 여러분과 우리 3500여 부산시 약사 회원, 전국 9만 약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약권수호와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산시약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병오년에는 약사와 관련된 제도적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약사회 여러분들의 문제에 함께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사하구보건소장은 "현재 약업계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사하구약사회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의 건전한 보건의료 유지를 위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사랑의 약손사업과 공공 심야약국, 약국 거점 생명 존중 사업 등 여러 사업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덕분에 우리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보건소도 약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총원 206명 중 참석 68명, 위임 138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2025년 주요회무 경과 △2025년 감사 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건을 심의 후 통과하고, △2026년 사업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안)을 승인하였으며, 사하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이성권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정보위원회),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전영애·한정옥·조재영·양기주·윤보수·정삼균 구의원, 박종태 사하구보건소장, 한상필 동아제약 지점장(부산시약업협의회 대표),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황명신 부회장, 김세희 대외협력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박성준(사거리약국) 사하구청장 표창: 김세희(감천무지개약국), 김성원(우리약국) 사하구약사회장 표창: 박승주(해승약국) 사하구약사회장 감사장: 신문주(사하구보건소 의약계장), 유환국(동아제약), 길민식(동화약품)2026-01-09 10:30:29강신국 기자 -
부산 동래구약 "직능경계 흔드는 현안에 단호히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 동래구약사회(회장 신현욱)는 7일 오후 7시 30분 HJ컨벤션센터 부산점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신현욱 회장은 "직능의 경계를 흔드는 여러 현안에 대해 약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근본부터 되돌아보며 원칙과 근거를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회원 여러분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약사회를 만들어 가며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도 "부산시약사회는 한약사 문제와 전국에서 생겨나고 있는 창고형 악국 대응에 총력을 다해왔다. 또한, 품절약 위주 성분명 처방과 닥터 나우 방지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약권 수호와 회원 권익을 우선하는 부산시약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장준용 동래구청장도 "2025년 동래구가 전국 수많은 지자체 중에서 건강 도시 10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우리 약사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명절 연휴에도 약국을 운영하시며 구민의 안전에 힘써주신 여러분께 국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건소와의 협력 아래 약사 여러분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2025년 제63회 정기총회 회의록 접수 △2025년 회무 및 세무 경과 보고 △2025년 감사 보고 △2025년 세입·세출 결산 △2025년 특별회계 결산 건을 통과하고, △2026년 사업 계획안을 상정 후 초도 이사회로 위임했다. 아울러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후 승인 △감사 선출 및 임원 선임 보고(전영숙 약사 선출) 후, 동래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정규석 동래구보건소장, 이경한 동래구의사회장, 정영교 동래구치과의사회장, 최정희 여약사회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 총회의장, 이철희 자문위원, 홍은아 부회장, 송정숙 보험이사, 각 구 분회장, 제약도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김경민(건강플러스약국) 국회의원 표창: 안병균(온천약국) 동래구청장 표창: 김영신(새동래약국) 동래구약사회 전임 회장 감사패: 박현(세인약국) 동래구약사회장 감사패: 박병천(복산나이스), 박이수(한미약품) 동래구약사회장 공로상: 박혜진(신성약국), 조인주(수안메디칼약국), 최종수(미래약국) 동래구 40년 이상 근속 회원 표창: 안승부(럭키약국), 이정현(동남약국), 이채한(메디팜새한약국), 최상화(세종약국), 김숙자(은하약국), 김승미(하나약국)2026-01-09 10:23:10강신국 기자 -
의협 "의대증원 추진 문제 있다"...감사원에 감사청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복지부의 의대정원 추진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9일 지난해 11월 감사원이 지적한 의대 정원 증원 추진 과정의 위법·부당성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이를 전혀 시정하지 않은 채 2027년도 정원 결정을 강행하고 있다며 공익감사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의협에 따르면 보건의료기본법 제23조의2에 따르면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 시에는 반드시 '지역 단위 수급 추계'와 '전문과목 및 진료과목별 수급 추계'를 분석하고 반영해야 하지만 수급추계위원회는 이러한 세부 분석을 생략하거나 형식적으로 처리한 채, 전체 총량 중심의 수치만을 발표했고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법치주의 훼손이라는 것이다. 의협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가 불충분한 추계를 토대로 또다시 졸속 의결을 시도하고 있다"며 "현재 보정심은 앞서 언급한 수급추계위의 부실한 결과를 면밀히 검증하기는커녕, 시간에 쫓겨 기계적으로 인용해 2027년 정원을 확정하려는 데 이는 충분한 논의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라는 감사원의 지적 사항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으로 감사원의 권위를 묵살하는 행정 폭거"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정심의 인적 구성 또한 감사원의 시정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정부는 제5기 보정심을 출범시키면서, 정부 중심의 위원 구성을 쇄신하지 않았다. 편향된 인적 구성 위에서, 부실한 데이터를 근거로, 시간에 쫓겨 내리는 결정은 원천 무효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잘못된 진단 위에서 올바른 처방이 나올 수 없듯이, 위법하고 부실한 추계 위에서 수립된 의대 증원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공익감사 청구를 통해 정부의 감사 결과 미이행과 습관적 위법 행정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 감사원은 정부가 자신들의 지적 사항조차 이행하지 않는 작금의 사태를 직시하고, 즉각적이고 철저한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6-01-09 09:49:05강신국 기자 -
의협, 의사인력 추계 발표 반발...정부청사 앞 1인 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 발표에 반대하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위원회 산하 투쟁위원회 주도로 진행하는 릴레이 시위 첫 주자인 좌훈정 투쟁위원장(의협 부회장)은 8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진짜 검증 실시하라!', '가짜 숙의 중단하고 진짜 논의 실시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의사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12차례 회의를 갖고 2035년과 2040년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최소 1535명에서 최대 1만 1136명이 부족하다는 예측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추계위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한다. 이에 의협은 추계위원회 결과에 반발하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정책 방향성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좌훈정 투쟁위원장은 "추계위의 부실한 추계 발표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보정심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1-09 09:18:29강신국 기자 -
가천대 등 11개 의대 교육평가 인증...7개의대 인증 유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은 가천·경북·단국·연세·원광·충북대 등 11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의학교육 평가인증 정기평가를 시행한 결과, 이들 대학 모두에 '4년 인증' 판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의평원은 "해당 11개 대학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평가인증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2024학년도는 의정 갈등 상황으로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중간평가 대상인 계명·고신·순천향·영남·울산대 등 7개 의대에 대해서는 '인증 유지'를 결정했다. 의평원은 "2023년도 정기평가 때와 비교해 교육 과정과 교육여건이 유사하거나 개선됐고 평가인증 기준도 충족했다"며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이 평가인증 기준에 부합하는지 자체평가를 성실하게 수행해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의평원은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라 각 대학에 정기평가·중간평가 결과를 통보했고 담당 정부기관인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에 결과를 안내했다.2026-01-09 09:12:32강신국 기자 -
"핵심 현안에 집중"…서울시약, 대약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8일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약사회 감사단(최두주·문경희·박근희·이진희)은 지부의 2025년도 주요 회무, 사업 실적, 일반·특별회계 집행이 대한약사회 정관과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운영·집행됐는지 점검했다. 감사에 앞서 김위학 회장은 “지난해에는 신뢰받는 약사, 건강한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의 전문성 강화와 현안 대처를 위해 정책, 대관, 교육, 민원 업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창고형약국 문제와 한약사 문제 등 현안에 대처하면서도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의 성과, 건강서울 페스티벌 운영 개선, 회무 시스템 고도화 등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새해에는 창고형약국, 성분명 처방,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료서비스 체계 마련, 한약사 등 회원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핵심 현안에 더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분회를 잇는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16개 시도지부를 선도하는 서울지부로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면서 “견현사제(見賢思齊) 자세로 현명한 분들의 지도와 판단을 배우고 회무에 반영해 지부 발전을 더욱 견인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두주 감사는 “약사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능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약사라는 가치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대안적 역할을 구체화해야 한다”면서 “중앙회와 지부, 분회가 동일한 목표의식을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치열한 논의를 거쳐서라도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감사단 질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회무·회계 운영의 적정성을 소명하고,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를 반영해 후속 조치해 이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지도감사에는 김위학 회장, 변수현·이병도·김영진·오건영·이용화·김병주 부회장, 이경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유옥하 약국경영지원본부장, 조진영 총무이사, 현경민 홍보이사가 참석했다.2026-01-08 17:23:19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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