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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12주 과정 온라인 목요강좌 26일 개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본부장 안혜숙·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오는 26일 ‘2024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 4기’를 개설한다.이번 목요강좌 4기는 9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주 과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이다. 강사는 정병욱 약학박사이다.수강 신청은 19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6만원이다.강의 내용은 순환기계, 뇌혈관계 질환, 박테리아 이해와 의약품, 항진균제와 항바이러스제, 호흡기 질환 의약품, 임상병리학의 기초, 각 질환별 건강기능식품의 선택 등이다.특히 4기 강좌에는 최신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각 질환별 건강기능식품 과정을 추가해 약국에서 건기식 활성화와 향후 소분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학술적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권영희 회장은 “성분명처방, 한약사문제, 비대면진료 이슈 속에서도 지난해 7월 목요강좌 1기를 개강해 현재 4기까지 2년 동안 약사의 전문역량과 상담능력의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육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약사의 행복한 미래를 개척하는 데 무기가 될 약사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09-12 18:09:00정흥준 -
일본 약사, 국내 병원 근무하며 전문약사 취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민간과 국가 전문약사 시험을 통틀어 노인·감염·심혈관 3개 부문에서 자격을 취득한 일본 약사가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보상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국가가 아닌 협회 주도로 전문약사가 운영되는 일본도 약사 행위에 대한 다양한 수가를 인정하고 있어, 한국도 이와 같은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히라타 스미코 서울성모병원 수석약사.히라타 스미코 약사(58, 메이지약과대)는 지난 2007년 남편을 따라 한국에 들어왔고, 서울성모병원에 입사해 약 17년간 근무해왔다.병원약사회가 운영하던 민간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는 노인과 감염 전문자격을, 작년 제1회 국가시험에서는 심혈관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임상업무에 매력을 느껴 일본에서도 약 7년간 병원에서 근무했던 히라타 약사는 언어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임상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그치지 않았다.히라타 약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부터 임상 약사로 근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그 역할을 하고 싶었고 처음엔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했었다”면서 “일본에서도 심혈관 병동에서 임상 업무를 맡았었다. 당시 더 흥미를 느꼈고 한국에 들어와서도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과거보다 한국 대형병원들의 임상업무가 강화되면서 약사 업무 중 임상 비중이 일본과 많이 비슷해졌다는 설명이다.히라타 약사는 “또 대학병원의 자동화 수준도 일본과 한국이 비슷하다. 다만 일본은 한국과 달리 중소병원을 포함 규모와 상관없이 자동화돼있다. 임상 업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전문약사는 일본이 먼저 도입했지만 정부 주도의 제도화는 한국이 앞서면서 오히려 역전된 상황이다. 이에 일본도 한국 제도화의 비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히라타 약사는 “일본은 인정약사와 전문약사로 단계가 나뉘어져있다. 무엇보다 다른 점은 정부 주도가 아니라 협회나 단체들이 각각 운영하고 있고 동일한 분야라도 수준에 차이가 있다”면서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국 전문약사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한국에서 전문약사로 활동하며 일부 제도 보완의 필요성도 체감하고 있었다. 히라타 약사는 “안착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약사들이 활동을 하면서 국가와 환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학제 팀의료 수가가 더 다양화됐으면 좋겠다. 전문약사가 병동에 상주하거나, 전문적인 행위를 하면 수가를 제공하는 방식도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히라타 약사는 지난 2009년부터 병원약사회 국제교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본과 한국 병원약사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다.성모병원 퇴직을 약 1년 가량 남겨두고 있는데 향후에도 양국 병원약사들의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히라타 약사는 “국제 교류를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 일본에 한국 약사에 대한 소개를 할 때 특히 더 보람이 있었다”면서 “퇴직 후로도 작은 병원에서 오래도록 병원약사로 일을 하고 싶다. 또 일본과 한국 병원약사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일본과 한국은 저연차 병원약사들의 잦은 이직이라는 공통된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와 관련 후배약사들에게도 조언의 말을 덧붙였다.히라타 약사는 “가까운 미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멀리 보면서 약사가 왜 되고 싶은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또 임상에 관심이 있다면 병원약사로서 좀 더 멀리 보면서 오래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2024-09-12 17:53:34정흥준 -
서울시, 추석연휴 문 여는 약국에 최대 150만원 지급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의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정액지원금을 확정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에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문을 여는 약국에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의원에는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내일(13일)까지 추석연휴 운영 기관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서면서 문을 여는 의원과 약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원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먼저 약국은 18시 이전에 4시간을 운영하면 20만원, 8시간을 운영하면 30만원을 지급한다. 18시 이후에 4시간을 운영하면 20만원이 추가된다. 하루 최대 50만원이다.의원은 4시간 운영하면 30만원, 8시간을 운영하면 50만원을 지급한다. 저녁 10시까지 야간 근무 4시간은 5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00만원이다.서울시는 어제(11일)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약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간호사회 단체장과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정액 지원금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오늘(12일) 오전 보건소장 회의를 거쳐 25개 자치구로 지원 결정을 안내했다. 각 보건소에서는 참여 기관을 추가 모집하는 중이다.서울시약사회도 회원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참여 당부와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정부가 지원하는 추석 연휴 조제료 가산(1000원)과는 별도로 추석 연휴기간 약국 운영을 독려하고자 정액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라며 약국 운영을 당부했다.시약사회는 “추석 연휴에 운영을 희망하는 약국은 반드시 내일 13일 낮 12시 전까지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신청해달라”고 전했다.또 응급의료포털(e-gen)에 약국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시간 변경에 대해서는 보건소에 신청해달라고 덧붙였다.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권영희 시약사회장은 “서울시가 약사들을 필수 보건의료인으로 인색했다는 것이 보람이다. 전문가로서 의료대란으로 불안한 시민들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동안 많이 참여해달라”면서 “우리 약사, 약국의 필요성과 가장 가까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4-09-12 15:50:32정흥준 -
종로구약, 소년·소녀가장 추석 맞이 사랑 나눔잔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허인영) 소년·소녀가장 재단이사회(이사장 정하원)는 지난 10일 앰배서도 이비스에서 한가위를 맞아 ‘명절 맞이 사랑나눔 잔치’ 행사를 진행했다.구약사회가 중점사업으로 이어오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0년차를 맞았다.구약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원 중인 학생과 학생의 가족을 초청해 선문과 지원금을 전달했다.더불어 구약사회는 이날 관내 우수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행사에는 분회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정문헌 종로구청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이은경 서울시 여약사회장, 분회 임원, 회원 약사 50여명이 참석했다.2024-09-12 14:24:26김지은 -
약준모 "약국 상비약 가격 담합 주장은 약사 모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은 최근 소비자단체가 주장한 약국들의 상비약 가격 담합에 대해 약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박했다.나아가 자료를 발표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입장 철회와 동시에 약사와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반발했다.앞서 협의회는 지난 6월 8개 광역시와 4개 특례시 약국(일반 및 프랜차이즈) 총 440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상비약들이 가격이 동일하게 형성돼 있다며 '암묵적 조율'을 의심하는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약준모는 오늘(12일) 입장문을 통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표한 보도자료 전반에는 약사들이 영리적 목적을 위해 가격을 담합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약사들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예시로 든 베아제의 경우 표준 소매가 제도가 있었던 1989년에도 2200원에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1970~1980년대 2000원에 판매되던 수많은 의약품들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2~3000원대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은 약국과 제약사들이 희생하며 의약품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해왔음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식료품 가격이 치솟는 동안에도 의약품 가격은 최소한의 상승이나 동결로 안정을 유지해왔다는 것이다.약준모는 “오히려 약국이 판매하던 제품들이 다른 소매점으로 확장된 후 더 비싸게 팔리고 있었다”면서 “소비자단체협의회는 보도자료 말미에서 생활필수품인 의약품의 가격 동향을 계속 감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중요한 것은 미래의 가격 동향이 아니라 지난 40여 년 동안 의약품이 그 가치에 비해 적절한 가격을 인정받지 못한 현실이다”라고 설명했다.근거 없는 연구 자료를 통해 약국이 공격받을 뿐만 아니라 의료와 의약품 영리화를 꿈꾸는 자본의 먹잇감이 됐다고 평가했다.약준모는 “자신들의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명분으로 이러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들이 비판하던 기업들과 다를 바 없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위해성에 대해 제대로 된 검증도 하지 않고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던 옥시와 한국 의약품 시장의 특수성도 파악하지 않고 성명서를 쓴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끝으로 약준모는 “잘못된 주장을 철회하고, 약사와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때까지 그들의 활동을 감시하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2024-09-12 12:09:38정흥준 -
중대약대 76학번 조중래 대표, 모교에 발전기금 1억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학과 76학번인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 대표가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중앙대는 11일 조중래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부자인 조 대표를 비롯해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황광우 약학대학장, 민혜영 약학과 학과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또한 조 대표의 대학 동기이자 현 약학대학 동문회장인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인 함삼균 경기도약사회 총회의장, 이광섭 한국유니온제약 부회장, 이규삼 서울 은행약국 대표도 함께 했다.중앙대는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동참해 소중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조 대표는 “30여 년 만에 캠퍼스를 방문하니 정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음을 느낀다. 어린 시절 약대 선배들의 기부 사례들을 보며, 나도 저런 위치에 섰을 때 기부를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곤 했다. 이번 기부가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될 좋은 문화와 방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조 대표가 운영하는 늘곁애라이프온㈜은 1982년 부산상조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1호 상조회사다.2024-09-12 11:44:07강신국 -
경기도약, 불법 마약류 조제한 한약사약국 정보공개 청구경기도약사회가 경기도에 발송한 '한약사 개설 약국의 마약류 취급 및 마약류 교육 실태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 공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약사 개설 약국의 전문약 취급 외에 마약, 향정약 조제, 판매의 불법 여부가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경기도약사회는 최근 경기도에 한약사 개설 약국의 마약류 취급 및 마약류 교육 실태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청했다.도약사회는 도에 발송한 공문에서 “약사법 제2조에 따라 한약사 업무 범위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한정되는 만큼, 한약사는 한의사가 발급한 한약제제로 품목 허가를 받은 의약품 처방에 한해 조제가 가능할 뿐 한약사는 마약 또는 향정약을 조제해 판매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마약류관리법 제2조에서 명시된 마약류소매업자는 약사법에 따라 등록한 약국개설자로서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의 처방전에 따라 마약 또는 향정약을 조제해 판매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자로 규정돼 있다”며 “한약사뿐만 아니라 약국 개설 약사가 아닌 근무약사는 마약류소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도약사회는 또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관리법 제50조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또는 시·도지사가 하는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 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하고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며 “경기도 관내 한약사 개설 약국에서의 마약류 취급 및 한약사의 마약류 교육 실태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도약사회는 이번 정보공개 요청에 앞서 한약사 개설 약국의 마약류, 향정약 구매 또는 취급의 적법 여부에 대한 법률 자문을 받았다.자문 결과 ‘약사법 제2조에 따라 한약사 업무 범위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한정되는 바, 한약사는 한의사가 발급한 한약제제로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에 대해서만 조제가 가능할 뿐,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조제해 판매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는게 지부 설명이다.도약사회는 “한약사 면허만으로 마약류를 거래처(제약, 유통)에 주문하고 보관하는 행위만으로도 불법이며, 한약사가 근무약사를 고용하더라도 한약사와 근무약사는 마약류소매업자가 아닌 만큼 근무약사 명의로 거래처와 마약류를 거래하는 행위 또한 불법”이라며 “한약사 개설 약국 근무약사의 마약류 취급행위는 약사법에 위반되는 만큼, 이를 근거로 윤리위원회를 통해 징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법적 처벌도 가능하다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지부는 이번 법률 자문을 바탕으로 지자체에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관내 한약사 개설 약국의 마약류, 향정약 조제, 판매에 대한 증거를 수집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한약사가 근무약사를 고용해 처방조제를 하는데 대해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며 “그보다 앞서 한약사가 개설자인 약국에서 근무약사를 고용해 마약, 향정을 취급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인 만큼 복지부의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또 “마약류취급자나 소매업자는 별도 마약류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는데 개설 한약사가 교육을 이수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약사는 마약류교육을 받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는다. 약국 개설 한약사는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고 이 역시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에 따른 제제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2024-09-12 11:09:21김지은 -
인천 마퇴본부, 보호관찰소 서부지소와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는 11일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병원 지부장은 이번 자리에서 “몇년간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마약 범죄는 재범률이 높은 편으로 마약류 범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마약류 사용자에게 법적 처벌만 집행하는 것이 아닌 회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약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서연 인천함께한걸음센터장은 “올해부터 마약 단순 투약범을 대상으로 검찰과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마약류 중독 재활에 전문성을 가진 센터로써 마약류 중독 치료와 재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약물 중독 치료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는 전문 기관으로 약물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전화 1342(국번 없음, 무료) 상담 ▲대면상담 ▲다회기교육프로그램 ▲온라인메타버스상담(https://nodrugzone.mfds.go.kr/) 등을 진행이다. 대상자나 가족은 치료재활 교육, 상담 서비스를 비밀보장 하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2024-09-12 10:49:55김지은 -
인천 마퇴본부, 재능대 상담센터와 마약 예방 캠페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 함께한걸음센터는 지난 10일 재능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주최로 대학생, 지역 시민 대상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한 ‘나약하지 않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서 마퇴본부는 ▲마약 NO EXIT 타투 스티커 배포 ▲마약류 관련 법률 O.X 퀴즈 ▲나약하지 않아 다짐 한마디 ▲마약류 회복 퀴즈 등의 활동으로 재학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본부 측은 “몇 년간 20~30대 젊은층 마약류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의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약물 위기 상황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2024-09-12 10:34:24김지은 -
성남시약, 회원약사 600여명에 명찰·가운 무료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약국위원회(부회장 최재윤, 위원장 문범석)는 자체 제작한 2024년 약사가운과 명찰을 회원들에게 무료 배포 했다고 11일 밝혔다.시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회원신고를 마친 개국 및 약국 근무약사 회원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사이즈 조사를 시작해 단체 제작기간 등을 거쳐 이달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가운과 명찰은 지역 반이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되며, 원거리약국의 경우 개별택배 발송했다. 이에 각 회원들은 추석명절 전 가운 및 명찰을 수령할 수 있다. 한동원 회장은 "올해는 가운과 함께 명찰도 제작해 배포했다"며 "성남시약사회 로고와 대한약사회 로고를 함께 새겨 소속감을 높였다"고 말했다.2024-09-12 10:13: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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