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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대약 선관위, 박영달 예비후보 경고 처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4일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올해 박영달 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에 1차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지난 2일 제7차 회의를 갖고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제30조 및 제31조에 따라 박 예비후보의 처분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선관위 측은 “선거운동은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선거운동 기간에만 가능하다”며 “박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금지 기간에 개인 SNS에 선거공약을 게시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한 사실이 확인돼 박 예비후보에게 제30조(선거운동기간) 및 제31조 제1항 위반으로 경고 1차 처분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이어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와 정책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출마 예정자, (예비)후보자 및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2024-11-04 13:23:37김지은 -
[대약] 권영희 "대관 강화…추석 지원금 전국 확대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성균관대 약대동문회 등반대회, 경기도약사회 볼링대회, 인천 김남주바이오 상담마스터클래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전국개국동문회 정기총회를 참석하며 회원 약사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김남주바이오 상담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해 “평소 약국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질 좋은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일요일에도 건강기능식품 상담을 마스터하시려고 모이신 약사님들을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어 “서울시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간담회에서 오세훈 시장과 담판을 지어 약국 당 3일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을 약속 받았다”면서 “약국이 자치단체로부터 공적 운영 지원금을 받는다는 것은 약국이 필수보건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은 것”라고 말했다.그는 또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추석연휴 지원금을 경기,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것이 대관의 힘”이라고 강조했다.권 예비후보는 이번 자리에서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 ‘성분명처방 제도화를 통한 품절약 해소’법안 발의를 추진하고 한약사 문제를 최초로 국민과 언론에 공론화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추진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그는 “대약 집행부의 부실한 대관능력으로 약사회가 요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의료대란으로 약국의 중요성이 커진 현 시점에서 대관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강하고 힘 있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늘 앞장서 싸우고 빼앗긴 자존심을 반드시 찾아오겠다”고 다짐했다.2024-11-04 12:02:57김지은 -
부천시약, 약사 가족·보건소 직원들과 영인산 나들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는 지난 3일 30여명의 회원약사 및 가족, 보건소 소장과 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아산 영인산에서 한가족 나들이를 가졌다.임희원 회장은 “시보건소의 긴밀한 협조로 공공심야약국 등 원활한 사업진행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자”고 당부했다.이에 김인재 보건소장도 “약사회와 부천시보건소가 힘을 합쳐 부천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이 날 참여한 약사들과 보건소 직원들은 정상(신선봉) 도전팀과 수목원 탐방팀으로 나눠 단풍을 함께 즐겼다.2024-11-04 11:59:42정흥준 -
건기식협회, 오는 18일 수출전략 세미나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가 오는 1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4 건강기능식품 수출전략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건기식 주요국의 트렌드, 규정, 통관절차, 성공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회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1부 세미나는 ▲코드 파트너스(KORD Partners)의 '미국 건기식 원료 및 완제품 인허가 절차' ▲한국식품연구원의 '수출 기업을 위한 글로벌 건기식 인증제도' 등 주요국 원료 및 완제품 건기식의 수출 관련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2부에서는 ▲애터미의 '건기식 해외 수출 성공사례 발표' ▲유로모니터의 '중국, 동남아 국가 건기식 산업 트렌드' 등 건기식 주요 산업국 현황 및 진출 전략이 소개될 전망이다.행사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가량 진행된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기식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 잠재성이 뛰어난 국가, 수출 분야의 주요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건기식 수출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4-11-04 11:47:15강혜경 -
[강원] 이효선 부회장 예비 후보 등록…추대 가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12월 치러지는 강원도약사회장 선거에 이효선 강원도약사회 부회장(59, 강원대)이 입후보했다.이 부회장은 4일 오전 강원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이 부회장은 현재 강원도약사회에서 여약사 담당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현재로서는 이 부회장 이외 추가로 출마할 인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도약사회는 현재 이 부회장의 단독 입후보를 통한 추대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2024-11-04 11:37:14김지은 -
경선지부 5곳...서울·경기·부산·광주·경남 대진표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2월 12일 대한약사회 및 시도지부장 선거에서 경선지부가 5곳으로 압축됐다. 서울, 경기, 부산, 광주, 경남 등이다. 3년 전과 경선 지부 갯수와 동일하다.금병미 대구시약사회 부회장과 이현주 대구 달서구약사회장 간 여여대결이 예상되던 대구는 이현주 회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금병미 부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다.4일 이현주 회장은 데일리팜을 통해 "예비 입후보 포기를 결정했다. 상대 후보가 3년간 공을 들인 데 비해 저의 준비 기간은 너무 짧았고,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걱정하는 주변의 목소리도 있어 입후보를 포기하기로 했다"며 "여러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내달 대한약사회 및 16개 시도지부장 예비·유력 후보. 서울, 부산, 광주, 경남은 2파전, 경기는 3파전 양상이다.먼저 서울은 김위학(50·성균관대), 이명희(61·이화여대), 경기는 연제덕(60·서울대), 한동원(68·조선대), 한일권(56·중앙대)가 맞붙는다. 모두 뉴페이스들이다.부산은 3선에 도전하는 변정석(53·부산대) 현 회장과 채수명(55·경성대)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광주는 김동균(50·조선대) 부회장과 양남재(49·조선대) 동구약사회장간 레이스를 벌인다. 두 후보 모두 조선대 출신이다.경남은 최종석(53·전남대) 현 회장의 3선 도전과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56·부산대)의 경선이 펼쳐진다.서울 김위학, 이명희 후보는 모두 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경기 연제덕, 한일권 후보는 2일 후보등록 절차를 완료했으며,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본후보등록 기간인 12~14일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2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부산 채수명 후보도 주말 운영 약국을 방문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동균 후보 역시 2일 예비후보등록 이후 양동시장 인근 회원약국을 시작으로 공략에 나섰다.현직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과 양남재 광주 동구약사회장은 본후보등록 기간 등록할 것으로 점쳐진다.경남 류길수 후보는 6일, 최종석 회장은 정식후보 기간 등록한다는 계획이다.비경선 지역은 대구, 인천,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울산 등 11곳이다.대구는 이현주 대구 달서구약사회장의 불출마로 금병미 대구시약사회 부회장(62·영남대)가 추대될 전망이며, 인천 윤종배(58·중앙대), 강원 이효선(59·강원대), 충북 박상복(53·충북대), 전남 김성진(51·조선대), 울산 유효성(53·경성대)가 차기 회장에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보여진다.전북 백경한(59·우석대) 회장은 재선에 도전한다. 대전 차용일(58·충남대), 경북 고영일(57·부산대) 회장은 3선, 충남 박정래(66·중앙대), 제주 강원호(59·조선대) 회장은 4선 도전이다.2024-11-04 11:21:15강혜경 -
[광주] 4선 분회장 양남재, 지부장 선거 출사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양남재(49, 조선대) 동구약사회장이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예비후보등록은 오는 7일 예정이며, 앞서 공식 출마 입장을 밝혔다.현 4선 분회장으로서 17년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약사회장을 맡아 약사 직능 위상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다.양남재 회장은 “약사라는 직능은 감사하게도 내게 많은 것을 줬다.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을 줬고 약사 활동을 통한 보람과 긍지를 줬다”면서 “또 회원들을 만나게 해줘 오늘의 나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17년 약사 회무 경험과 12년 분회장을 역임하며, 이미 검증된 깨끗한 회무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약사회와 약사 직능을 위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약사로서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약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양 회장은 “닥쳐오는 직능 위협에 대처하고 약사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약사회를 만들겠다.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투명한 운영과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시약사회를 만들겠다. 또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해 모든 회원이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2024-11-04 11:14:57정흥준 -
[대약] 박영달, 전남 방문…김성진 약준모 초대 회장 만나(왼쪽부터)최해륭 전 경기도약사회미디어소통위원장, 박영달 예비후보, 김성진 여수시약사회장,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64, 중앙대)는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공식 선거 운동 첫 약국 방문지로 전라남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박 예비후보는 전남 여수시약사회장이자 차기 전남약사회장 선거 입후보 예정인 김성진 약사를 만났다. 김 회장은 약사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1대 회장 출신이기도 한다.박 예비후보 측은 “그간 약준모, 실천약 등 젊은 약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며 “특히 약준모의 현 집행부와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약사사회 현안 등을 논의하고 정책 반영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이번 전남 방문에는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이 함께 참여했다.박 예비후보 측은 “직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약준모 역할을 컸고 현 최광훈 집행부 탄생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하지만 현재 최광훈 집행부에 실망한 약준모, 실천약의 젊은 약사들은 대거 집행부 임원을 사임하고 현재 대한약사회와 거리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약사회장 선거에 있어 약준모 역할은 지대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면서 “박 예비후보자와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의 동행은 약준모 회원 약사들과 젊은 약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선거에서 박영달 예비후보는 ‘일하는 약사회’, ‘소통하는 약사회’를 강조하는 한편, 쌓여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준비없는 현 집행부로는 안 되며 일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젊은 약사가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경기도약사회장 시절 동문 중심 약사회를 지양하고, 지역의 능력이 있는 젊은 약사들을 등용해 회무를 함께 하고 회원들을 찾아다니며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 집행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식물 대한약사회를 소생시키고 회원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리더가 앞장서 일하고 회원과 소통하며 약사 현안 해결과 더불어 약사 직능 수호, 행복한 약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24-11-04 11:10:45김지은 -
서울시약사회장 직무대행에 황미경 부회장 임명황미경 시약사회장 직무대행.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함에 따라 지난 1일 직무대행에 황미경 부회장을 지명했다.황미경 직무대행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회장 업무를 맡아 시약사회를 이끌게 된다.황 직무대행은 현재 학술·교육·건강기능식품특별본부 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약사회 학술이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미래정책본부장,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예방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황미경 직무대행은 “직무대행을 맡게 된 책임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권영희 회장이 그간 추진해온 정책적 방향성을 안정적으로 이어받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4-11-04 11:03:47정흥준 -
[대구] 출마 뜻 굽힌 이현주 "예비 입후보 포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현주 대구 달서구약사회장(54·대구가톨릭대)이 차기 대구시약사회장 도전에 대한 뜻을 굽혔다.4일 이현주 회장은 데일리팜을 통해 "예비 입후보 포기를 결정했다. 상대 후보가 3년간 공을 들인 데 비해 저의 준비 기간은 너무 짧았고,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걱정하는 주변의 목소리도 있어 입후보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시약사사회 내 분열과 반복은 가뜩이나 저조한 참여와 관심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이 회장은 "'져도 좋으니 제발 중단하지 말아달라'고 두 눈을 반짝이며 호소하던 여러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포기가 여러분의 포기가 아니다. 우리는 다시 뭐든 할 것이니 실망하지 말고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시고, 아름다운 가을 빛이 항상 옆에 있기를 기도한다"고 소회를 전했다.한편 제17대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금병미 대구시약사회 부회장(62·영남대)의 단독 추대가 될 전망이다. 금 부회장은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2일 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약국을 방문하고 있다. 출정식은 오는 15일 진행된다.2024-11-04 09:55:3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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