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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영양제 '빌베리 추출물'…시장 새 변수로 등장눈영양제에 많이 사용되는 빌베리추출물의 정제 약물들이 대거 시장을 노리고 있다. 빌베리는 블루베리와 유사한 종으로,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눈의 염증반응을 가라앉히고 망막혈관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빌베리 추추 약물들은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이나 눈의 혈관장애 개선, 야맹증 등에 사용돼 왔다. 대표적으로 타겐에프연질캡슐, 큐레틴정이 있고, 복합제로 토비콤에스 등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캡슐 제품은 많았지만, 정제는 태준제약의 큐레틴정이 유일했다. 최근 인트로팜텍 등 8개사가 큐레틴 제네릭을 허가받고 시장발매를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인트로팜텍, 안국약품, 한국맥널티, 풍림무약, 한국휴텍스제약, 국제약품, 마더스제약, 삼천당제약은 지난 7월 큐레틴정 제제특허에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고, 8월에는 품목허가도 받았다. 이들 8개사는 소송결과가 유리할 것으로 보고 연말쯤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식약처가 태준제약이 제기한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판매금지 요청을 기각하면서 특허와 상관없이 출시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특허소송 결과뿐만 아니라 급여절차도 남아 당장 출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빌베리 추출물 정제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 기존 눈영양제 시장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의약품지만 큐레틴과 타겐에프는 보헙급여도 받을 수 있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상반기 큐레틴은 17억원, 타겐에프는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단 시장독점이 해제되는 큐레틴의 판매율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타겐에프도 같은 성분이 늘어나면 점유율 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제약품이 타겐에프정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어서 브랜드 인지도 효과를 타고 오히려 시장을 확대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토비콤의 안국약품도 빌베리 추출물로 정제 시장에 가세한다. 이에따라 눈영양제 시장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빌베리 추출물 캡슐제는 많았지만, 정제는 큐레틴정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후발 제네릭사들의 기대가 크다"며 "소송일정 등을 감안할 때 빠르면 12월에도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2016-09-17 06:14:56이탁순 -
약사가 만든 그림대회, 1200명 몰리는 지역 축제로1998년, 경기도 부천시약사회관. 이제는 고인이 된 김일태 약사(당시 부천시약사회 부회장)는 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민들을 위해 약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약사, 그리고 약사회를 홍보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됐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지금의 '부천시약사회 그림그리기 대회'다. 올해로 18년째, 17차까지 진행된 부천시약사회 그림그리기 대회. 이제는 한 지역 약사회 행사를 넘어 부천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회 초창기 약사회는 약사들의 일반적인 호칭이던 '아줌마, 아저씨'에서 격을 올려 '약사님'이란 호칭을 정착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그림, 글짓기 대회 주제를 '약사 선생님'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18년의 명맥을 지켜오며 이제는 규모나 행사 진행 면에서도 부천시의 대표적 축제로 거듭난 대회는 최근 윤선희 부회장(부부약국)이 준비위원장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분회 대표 행사인 만큼 윤 부회장의 어깨도 무겁지만, 그만큼 그가 느끼는 보람도 크다. "이번 대회를 만드신 김일태 약사님은 말기암 투병 중에도 15회까지 행사에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셨어요. 그런 점을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들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올해는 1200명이 몰려 도화지가 다 부족한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또 뭉클하더라고요." 18년 전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10명으로 시작한 대회는 어느덧 학부모와 학생, 교사를 포함해 1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거듭났다. 매년 대회를 준비하는 임원진의 부담도 만만치 않다. 매년 지난해와 어떻게 변화를 줄 것인지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회를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회 두달 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거듭되는 토론을 거쳐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17차가 된 대회 동안 한번도 별도 기획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시약사회 스스로 행사를 준비해왔다. "이제는 우스갯소리로 우리가 행사 기획사를 차려도 되겠다는 말까지 하곤해요. 임원들이 집에 있는 식탁보나 지인 집 어린이 책상까지 공수해 와 행사를 진행하곤 해요. 몸은 힘들지만 이만큼 약사가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또 반응이 오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림, 글짓기 대회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약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올해는 가족사진을 콘셉트로 약사들이 직접 이동식 프레임을 만들어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회가 엄마, 아빠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 출동한 가족모임으로 변한 것을 보면 너무 뿌듯하죠. 이런 모습은 이 대회가 단순 그림을 제출하는 대회가 아니라 시민 행사처럼 변모하고 있는 것을 의미해요. 그림도 그리지만 약사회가 정성껏 준비한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약사회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 행복해요."2016-09-17 06:14:55김지은 -
복지부, 한의약분업 난색…"현실적인 문제 때문에"보건복지부가 한의약분업과 한의약 건강보험 적용에 현실적인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복지부는 최근 한약학과 학생이 질의한 100처방 폐지를 통한 한의약분업 도입 주장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민원인이 주장한 약사법 23조 6항 단서조항(100처방) 폐기를 통해 한방의약분업과 첩약의료보험 등의 실시되기 위해서는 한약의 표준화, 표준임상진료 지침 마련, 관련 단체들간의 합의 등 현실적인 문제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향후 한의약 산업 증진과 한약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한의협 등 관련 단체와 함께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 한약학과 학생들은 "규제 일몰제 시한인 2016년말까지 한의약분업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며 "한약사는 약사법 23조 6항 단서조항에 의한 100처방이 고착화돼 생계유지가 곤란할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해 100처방을 위반(성분 함량)하는 경우 형사처벌에 직면한 법적인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약사법 제23조 6항의 단서조항을 페기하고 빠른 시일 내 한의약분업과 한의약 의료보험을 시행해야 한다"며 "세상에 나서야 하는 한약학과 학생들은 위와 같은 암담한 현실에 직면해 학업을 계속 할 수도 없는 곤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2016-09-17 06:14:54강신국 -
서울시약, 내달 10일 당뇨관리 전문약사 과정 개설지역약국에서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환자 관리에 대한 질 높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당뇨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사업단(단장 장광옥)은 4만여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당뇨협회 및 당뇨학회와 함께 당뇨관리 전문약사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전문약사 과정은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주 일정이다.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 대상은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으로 10월 7일까지 시약사회 사무국(581-1001~4)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교육비는 10만원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당뇨병 병태생리와 합병증, 전문약과 일반약 강의, 혈당관리 및 간호관리, 영양요법과 식단, 미국약사의 당뇨환자 관리 실례, 당뇨환자 상담 및 소통가이드 등이다. 강사진은 서울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당뇨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등을 비롯한 약학대학 교수들로 구성돼 강의내용의 질적 담보와 전문성을 더했다. 10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회원에게는 서울시약사회장과 한국당뇨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한국당뇨협회 협력약국'으로 지정된다. 장광옥 교육사업단장은 "이번 전문약사 과정이 지역약국의 전문적인 복약상담 등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당뇨환자의 건강증진과 당뇨관리 영역에서 지역약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단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약사들이 헬스케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약사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약사회와 한국당뇨협회는 8일 당뇨 환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당뇨 고위험군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2016-09-13 21:22:4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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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추석 연휴 병원·약국정보 무료어플 공급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추석 명절 연휴 (9.14~9.18)를 보낼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작년 2월 명절 등 연휴기간의 당직 의·약기관 정보가 담긴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개발했다.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제세동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명절 병의원 찾기, 명절 약국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와 가까운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지도로 표시된다. 명절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안명옥 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24시간 비상진료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09-13 16:51: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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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새로운 장례문화 조성 위한 시민워크숍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12일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새로운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서울의 장례식을 다시 디자인하자' 시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 워크숍은 연령대별 시민자문위원을 초청해 기존 장례식 프로세스의 개선 방향과 이상적인 장례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 8901;수집하여 형식적이고 허례허식적인 장례절차에서 벗어나 고인에 대한 추모, 유가족에 대한 위로, 조문객에 대한 감사에 집중할 수 있는 서울형 장례문화를 고안하기 위해 진행됐다. 25세부터 65세까지로 구성된 시민자문위원단 40명은 연령별로 8명씩 총 5개조를 이루어 사전에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 면대면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된 키워드를 주제로 자신이 생각한 본인의 장례식에 대해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현재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이상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장례 문화워크숍에 참여한 김학성(가명·61)는 "장례문화 워크숍에서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장례식에 관련된 키워드를 외부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장례식이라는 대답 대신 잔치에 관련된 키워드라고 말할 것 같다"며 "연령별로 생각하는 차이가 있다고 느꼈고 젊은 친구들이 성장해 나아가면서 우리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장례문화에 큰 변화가 올 것 같다"고 밝혔다. 워크숍을 주최한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는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고인에 대한 진심어린 추모, 가족간의 화합, 유가족의 슬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례식을 재구성한 우리가 원하는 장례식의 연극을 선보이며, 워크숍에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 번 장례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김민기 의료원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장례문화는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고 상을 당한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하는 자리였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고비용이 수반되는 형식적인 장례식으로 변화했다"며 "시민참여 워크숍을 통해 장례에 대한 연령대별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장례서비스를 구체화시켜 시립병원에서부터 장례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인력, 서비스 등을 현실화 수 있는 방안들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16-09-13 16:48:1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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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추석 기간 응급실 24시간 운영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18일 동안 발생하는 응급 환자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032-621-5117~9)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연휴 마지막 날 하루 전인 9월 17일 오전에는 외래 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이번에는 추석 연휴가 길어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지만 많은 병원과 약국들이 문을 닫아 가족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발을 동동 구르기 마련"이라며 "연휴기간에 권역 최고의 중증 응급환자 치료시스템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환자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 7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인천시·부천시·시흥시를 아우르는 인천 권역 인구 417만 명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동, 전실을 갖춘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24시간 중증환자 협진시스템 및 질환별 응급진료팀이 최상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재난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 환자에도 대비하고 있다.2016-09-13 16:41:2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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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장 최종 후보에 송민호·최시환 교수충남대병원 차기 병원장 최종 후보로 송민호 내분비내과 교수와 최시환 안과 교수가 선정됐다. 충남대병원은 12일 오후 4시 제27차 임시이사회(안건 : 제 22대 충남대학교병원장 선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원장 임용후보 지원자 중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최종 면접심사대상자(접수 순)로 선정된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 안과 최시환 교수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표결 결과 송민호 교수와 최시환 교수를 최종 임용 후보자로 선정하였고, 이달 중으로 교육부에 임명 요청할 계획이다. 이사회에는 오덕성 이사장(충남대 총장)을 비롯, 김봉옥 이사(충남대병원장), 고현송 이사(충남대의전원장) 등 전원이 참석했다.2016-09-13 16:38: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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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병원 박상은 원장의 응급구조 선행샘병원의 한 의사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응급상황에 처한 승객 2명을 응급처치를 통해 살려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사진). 박 대표원장은 지난 9월 12일 러시아 모스크바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던 길이었다. 비행기가 이륙한 지 2시간쯤 지날 무렵, 갑자기 "기내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으니, 의사가 탑승하셨으면 승무원에게 알려주세요"라는 기장의 다급한 안내방송이 울려 퍼졌다. 방송을 들은 박 대표원장은 자신이 의사임을 알리고, 곧장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쓰러진 젊은 여성은 핏기 없는 얼굴을 한 채, 심한 저혈압과 저체온증 등을 보였다. 이에 박 대표원장은 비행기 내 의료장비 등을 이용해 산소공급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비행시간 내내 수시로 혈압과 체온을 체크하는 등 환자를 성심껏 보살폈다. 몇 시간 뒤, 응급상황은 또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한 러시아 탑승객이 요로결석증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박 대표원장은 진경제와 진통제를 사용해 차분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다행히 환자의 통증이 줄어 들었다. 8시간 뒤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 대표원장은 두 환자를 공항의무실로 인계하며 의사로써 끝까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박 대표원장은 "응급처치를 하느라 비록 몸은 파김치가 됐지만 위급한 순간 두 환자를 살려낸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2016-09-13 12:33:3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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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약, 원광·우석대 약대생에 장학금 800만원전북약사회(회장 서용훈)는 최근 우석대와 원광대 약대생에세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용훈 회장은 "전라북도 전체 회원들의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고 있는 장학금"이라며 "후배들은 약대 졸업후에도 선배들의 따듯한 마음을 잊지 않고 참다운 약사가 되기 바란다" 당부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서용훈 회장, 백경한 부회장, 엄정신 총무이사, 문영기·이민경 이사가 배석했다.2016-09-13 12:26:4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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