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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위주 문전약국, 일반약 매출 누락 소명하라"세무당국이 상대적으로 조제 매출이 월등하게 높은 일부 대형 문전약국이나 층약국에 소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처방조제 매출액에 비해 일반약 매출이 월등히 적은 이유로 지역 세무서로부터 소명을 요청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타깃은 주로 매출 규모가 큰 문전약국이라는 게 약국 전문 세무사들의 말이다. 문전 약국에 대한 세무 소명을 요청하면서 처방조제 매출액은 많은 데 일반약 매출액은 너무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를 삼는 공무원들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서울의 한 대형병원 앞 문전약국에다 층약국이다보니 사실상 일반약 판매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을 처방조제 매출이 차지하고 있고, 이 마저도 취급 약들의 약값이 높아 매출은 크지만 조제료는 많지 않은 형편이다. 이 약사는 "세무사도 조제 매출액이 크다보니 일반약 매출이 거의 없어도 어느 정도 일반약 매출을 신고해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일반약 매출이 너무 없으면 세무서에서 매출 누락으로 본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있는 그대로 신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세금계산서를 통해 최대한 입증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미래세무법인 김헌호 세무사는 "소명을 할 때 처방 조제에 들어간 전문약 매입세금계산서와 매약매출에 관련한 일반약 매입세금계산서를 구분해 입증하면 된다"며 "처방조제 매출이나 매약매출은 실제 있는 그대로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세무상 입증이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세무사는 또 "만약 의약품 매입 세금계산서에 '전문', '일반' 의약품이라 표기돼 있지 않고 '의약품' 또는 성분약 명칭 등 제3자가 처방 조제 관련인지, 매약 매출 관련인지를 구분 못하면 안된다"며 "처방전이나 거래명세서, 약국 전산프로그램에 입력된 처방조제 관련 성분약 명칭등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로 입증하면 세무상 문제는 없을 것"이가고 했다.2016-09-20 12:15:00김지은 -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 단체 '의변' 세상과 소통하다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이하 의변)이 세상과의 소통을 선언했다. 창립 후 9년 동안 내부 학술모임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사업단을 꾸려 총 4개의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의변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최근 이인재(43·사시 41회·사법연수원 31기) 법무법인 우성 변호사가 5대 대표로 취임하면서다. 이 대표는 최근 데일리팜과 인터뷰를 통해 "의변을 창립할 때부터 우리 변호사들이 환자의 편에 서야할지, 의사의 편에 서야할지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4년의 논의 끝에 결국 중립을 지키며 학술활동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의변은 지난 4대 대표시절까지 보건의료분야 10대 판례 선정 및 발표, 검찰 간담회, 전문가 초빙 강의, 회원간 단합을 위한 워크숍 정례화, 일본 변호사 단체와 국제교류, 전문기관 연수인정 등의 활동을 해왔다. 회원은 200여명. 전국 각지에서 의료소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변호사들이다. 이 중 의료소송을 전담하는 변호사는 50명 정도다. 이 대표는 "의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바굴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단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색을 찾아가는 과도기, 사회적 약자 위한 4대 사업 계획 지난 6일 선출된 이 대표는 앞으로 2년 4개월 동안 의변을 이끌게 된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의료문제변호인단, 법률구조사업, 협력의제도, 의약품부작용바로알기본부 등의 4대 사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 즉 환자를 위한 측면이 높다. 그는 "4대 사업을 의료계에서 못마땅하게 여길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을 하고 싶다"며 "우리의 색을 찾아가는 과도기로 생각해달라"고 언급했다. 의료문제변호인단은 최근 발생한 메르스, 다나이원 사건 등 집단감염사고 발생 시 진행할 수 있는 공익소송단을 의미한다. 그는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모아서 변호인단을 구성하는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법률구조사업은 2인 1조로 10팀 정도 만드는게 목표다. 돈이 없어서 전문변호사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얘기다. 협력의 제도는 일본 사례를 참고했다. 의료소송을 하고 싶지만 변호사를 선임할 비용이 없는 사람들에게 자문 소견서를 작성해주는 것이다. 의약품부작용바로알기본부는 약사 출신의 이남경 변호사가 사업이사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의약품의 부작용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몽운동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의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변호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성을 환원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의료사고는 구제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 동일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인책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 사법연수생 시절부터 결심 이 대표와 의료소송의 인연은 사법연수원 시절부터 시작됐다. 사법연수원 31기 시절, 부인과 함께 갔던 산부인과 원장이 "의료법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라고 했던 한 마디가 그를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의 길로 이끌었다. 그는 "그때부터 의료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사법연수생 전문기관 연수를 대한의사협회로 가게 됐다"며 "의협에서 서울대병원, 녹십자, 그리고 신현호 변호사 사무실로 견학을 보내줬다"고 설명했다. 신현호 변호사는 이 대표보다 먼저 의료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다. 이 대표는 "사법연수생을 끝내고 판사, 검사의 길이 아닌 신현호 변호사 사무실에서의 봉직을 선택했다"며 "3년 6개월 봉직 생활을 하고 개원을 하면서 의료소송만 맡게 된게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계기"라고 귀띔했다. 이후부터 의료법학 법무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용어를 배우면서 지금의 이 대표가 있게 된다. 지금 그의 변호사 사무실 책장에는 의료와 관련된 책들이 빼곡하다. 그 만큼 의료소송을 전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 대표. 그는 "2005년부터 의료분쟁조정법을 위해 일했고, 시민연대와 의료사고 입증책임 전환운동을 했다"며 "이후에는 환자단체연합회에서 활동하면서 환자안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그런 그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전자의무기록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이다. 이 대표는 "수기로 의무기록을 작성할 때는 수정, 삭제, 추가기재 부분이 남지만 전자의무기록은 흔적이 남지 않는다"며 "병원 내 기록에서는 수정, 삭제, 추가기재를 알 수 있지만 환자들에게 제공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따라서 의료법 개정을 통해 환자가 요구할 경우 전자의무기록의 수정 및 삭제 된 내용을 알려줄 수 있도록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전공의들을 만나 전공의특별법에 대한 현안도 논의하면서 의료계와의 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공의들의 법적 지위가 개선돼야 환자 안전이 보장된다"며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볼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2016-09-20 12:14:53이혜경 -
태준,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1억 상당 의약품 기증태준제약(대표 이준엽)은 최근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원장 김우정)에 녹내장 치료제 '잘로스트'와 CT촬영 조영제, 대장내시경 하제 '쿨푸렙' 등 약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헤브론병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력병원으로, 김우정 원장이 설립한 선교병원이다. 이 병원은 현지인들을 무료진료하고 있는데, 2014년도에는 심장센터를 개원하고 최근 CT를 도입하면서 의약품 소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 실명예방재단의 설명이다. 이에 헤브론병원 김우정 원장이 실명예방재단을 통해 태준제약 측에 의약품 후원을 요청했고, 태준은 흔쾌히 필요한 전량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기증하는 품목에는 녹내장 치료제 뿐만 아니라 조영제, 항생제 등이 포함돼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실명예방재단은 2013년도부터 헤브론병원 내에 안 클리닉을 설립하고 현지 의사와 간호사를 채용해 안과 환자를 상시 진료하고 있다. 태준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질병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준제약은 안과, 소화기내과, 조영제 등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국내 최초로 승인된 EU-GMP 시설에서 생산한 안과 의약품을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2년 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으며 신약개발 R&D, 해외진출 역량을 바탕으로 2015년에 재인증 됐다.2016-09-20 10:43: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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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매출 차명관리해 호화생활한 성형외과 의사"한 역세권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A성형외과의원. 이 의원 의사 B씨는 고객들에게 현금 결재를 유도하고,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만들어 여기서 벌어들인 매출을 관리하는 수법으로 현금 수입을 누락시키고 호화생활을 해오다 과세당국에 적발됐다. B씨는 차명계좌 전담 관리 직원을 두고 외장 디스크를 이용해 매출을 이중관리했는데, 탈루한 액수만 수십억원에 달했다. 그는 이 소득으로 골프회원권 등 고가 회원권을 사들이고 매년 해외여행을 즐기며 호화롭게 생활했다. 이에 대해 과세당국은 과태료와 조세범처벌법에 따른 형사처벌을 부과했다. 이 같이 의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탈루 소득 규모가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고소득 자영업자 세무조사 실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은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과 유명 음식점을 포함한 고소득 자영업자 960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여 무려 1조1741억원의 탈루 소득을 적발했다. 이는 2014년 1조51억원보다 16.8%(1690억원)한 규모로, 2011년 7667억원보다 53%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들 960명의 세무조사 대상 자영업자가 세무서에 자진신고한 소득액은 1조5585억원에 그쳐 소득 적출률은 43%에 달했다. 100원을 벌면 57원만 신고해 나머지 43원을 빼돌린 셈이다. 이에 국세청은 이들에게 세금과 가산세 등으로 6059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12억2302만원의 소득을 탈루했다가 6억3114만원의 세금가 가산세를 납부한 셈이다. 특히 이 중 대표적 고소득 직종인 의사(병의원)들의 경우 지난해 메르스 발생으로 세정지원 차원에서 세무조사를 유예했음에도 탈루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 박 의원의 지적이다. 국세청은 매년 고소득자영업자 중 탈루위험이 높은 일부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어 탈루액이 '빙산의 일각'인데, 국회 예산정책처는 '자영업자의 소득 탈루율 및 탈세 규모' 보고서에서 국내 자영업자의 소득세 탈루규모를 2013년 기준으로 11조6900억원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고소득층의 만연한 소득탈루는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크게 해치는 중대범죄로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직장근로자들의 의욕을 꺾고 국가재정에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검증강화와 함께 4대 지하경제분야 또한 집중 관리하여 과세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2016-09-20 10:36:3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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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대원 야심작 레나메진, 종합병원 시장 도전현재까지 만성신부전 완치 약물은 없다. 식이요법 또는 만성신부전 원인 질환 중의 하나인고혈압 치료로 진행 속도를 늦추고 요독증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을 쓰고 있다. CJ헬스케어의 크레메진과 대원제약 레나메진은 이 같은 원리를 이용해 진행성 만성신부전으로 판정 받은 투석 전 환자에게 경구투여 하는 제품이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요독증 증상을 개선하고 투석시기를 늦추기 위해 처방되고 있는 것이다. 신장기능의 악화 속도를 늦춰 환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투석 시기를 연장시키는 제품으로,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치료목적으로 약용탄(숯가루)을 사용해 가스 등의 체내불순물을 제거해 왔다. 소화관에 있는 당, 단백질, 효소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은 제외하면서 신장세포를 파괴하는 요독소만을 선택적으로 흡착해 신장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고 각종 증상을 개선한다. 작년까지는 국내에서 CJ헬스케어가 마케팅하고 있는 크레메진이 유일했다. 하지만 지난해 대원제약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구형흡착탄 제품화에 성공하며 개량신약 레나메진을 본격 발매한다. 만성신부전치료제가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된 셈이다. 하지만 대원제약의 레나메진은 지난해 하반기 발매이후 올 상반기 자체 매출기준으로 13억원대 매출(유비스트 처방기준 8억, IMS 데이터 기준 10억)에 그쳤다. 선점 품목 크레메진이 올 상반기 112억원대 실적(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국내시장서 크레메진 대항마로 꼽히며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시장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크레메진은 일본에서 1991년에 최초로 개발된 품목으로 국내에서 연간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CJ헬스케어의 효자품목이다. 크레메진은 세립(細粒)을 오부라이트라고 하는 식용종이에 담아 삼켜야 하는데 복용하는데 있어 목넘김도 불편하고 종이와 약물이 담긴 세립포를 상시 휴대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대원제약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독자적인 구형흡착탄 제품을 개발해 기존 제품과는 다른 형태로 원료를 개발하는 방법을 연구해 제품화에 성공시켰다. 약 8년간 진행된 개발과정에서 원개발사가 보유한 특허를 7개나 극복하고 1개 특허에 대해서는 무효화 소송까지 진행하여 승소한 히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처럼 기존 오리지널과 차별화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발매됐지만 정작 기대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다. 이는 만성신부전치료 약물이 종합병원 품목이라는 특수성에 기인한다. 크레메진이 보유하고 있는 종합병원 영업망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레나메진이 이를 뚫기는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대원 관계자는 "이 약물의 주 타깃이 종합병원 신장내과라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종합병원 진입 여부가 제품의 매출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시장안착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내년 종합병원 진입이 확대될 경우 매출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대원측의 입장이다. 대원제약이 원료 국산화 뿐만 아니라 세립형태로 되어 복용이 까다로운 제품을 캡슐제형과 파우치포장으로 개량해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크게 증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크레메진 아성은 여전했다는 결론이다. 국내시장에서 경합하고 있는 만성신부전치료제 크레메진과 레나메진이 내년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2016-09-20 06:14:58가인호 -
베시케어 첫 후발약 이르면 12월…판매업체들 관심블록버스터 과민성방광치료제 ' 베시케어'의 후발약물이 이르면 12월 시장에 첫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물질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코아팜바이오가 곧바로 약가를 신청, 12월 보험등재와 함께 판매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이다. 코아팜바이오는 지난 7월 염변경 제품인 '에이케어정'을 이미 허가받은 상황이다. 아스텔라스의 베시케어가 한해 250억원이 넘는 처방액을 기록하는 약물인만큼 경쟁자 없는 퍼스트제네릭의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관심은 판매업체에 쏠리고 있다. 코아팜바이오는 연구개발 전문회사로 별도의 판매채널이 없다. 이에 코아팜바이오도 판매제휴 업체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케어정 판매업체는 내년 7월 13일 물질특허 만료 이후 출시하는 경쟁 제품보다 약 8개월 앞서 발매돼 시장선점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변수라면 한미약품도 염변경 제품의 조기출시를 노리고 있다는 정도다. 거의 무혈입성이 예상됨에 따라 그만큼 판매처 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9일 특허소송 승소 소식이 전해지자 코아팜바이오에 제약사들의 문의가 잇따랐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코아팜바이오가 베시케어의 물질특허를 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염변경 제품은 연장된 특허권의 효력이 미치지 않다는 점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베시케어 물질특허는 1년 6개월이나 존속기간이 연장됐다. 존속기간 연장 전 만료시점을 감안하면 코아팜바이오 제품은 지금이라도 출시가 가능하다. 한편 아스텔라스가 코아팜바이오에 제기한 특허침해소송도 내달 마지막 변론이 예정돼 있어 조만간 판결이 예상된다. 코아팜바이오 측은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통해 특허를 회피한만큼 특허침해소송에서도 승소를 자신하고 있다.2016-09-20 06:14:56이탁순 -
시골 여약사가 꾸민 전남 고흥 쑥섬의 '비밀의 정원'30명 남짓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전남 고흥의 작은 섬 쑥섬. 이 섬엔 김상현(48), 고채훈(45) 씨 부부가 가꾸는 '비밀의 정원'이 있다. 시골약국의 인심 좋은 약사 고채훈 씨와 중학교 국어교사인 김상현 씨의 감동 스토리가 KBS1 TV '인간극장'에서 19일부터 방송된다. 고채훈 약사와 남편 김상현 씨는 16년 동안 정원을 답사하고, 인터넷과 서적을 뒤져 꽃을 공부하며 이 비밀정원을 가꿨다. 부부가 쑥섬에 정원을 가꾸게 된 건 고향에 대한 특별한 애착 때문이다. 6년 전 실족사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고흥 작은 시골 마을의 국어 교사인 김상현 씨의 어머니는 지적장애가 있는 분이었다. 여섯 형제를 낳은 어머니는 성치 않은 몸으로 공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워냈다. 아픈 어머니를 잘 모시라는 외할머니의 유언은 장남 상현 씨에게 평생 지켜야 할 약속이었고 그가 대학을 마치고 고향에 남기로 한 이유였다. 김상현 씨가 정원을 가꿀 수 있었던 건 그의 뜻을 알고, 묵묵히 따라 준 아내 고채훈 약사의 힘이 컸다. 부부는 꽃모종을 키워 옮겨가며 100여종이 넘는 꽃을 심고, 숲을 가꿨다. 부부는 16년 동안 정원을 답사하고, 인터넷과 책을 뒤져 꽃을 공부하며 비밀정원을 가꿨다. 부부의 감동 스토리는 KBS1 TV '인간극장'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방송된다.2016-09-20 06:14:54강신국 -
'시효제 도입' 전 자격정지 확정된 의사들 구제되나정부가 행정처분 ' 시효제' 도입 이전에 자격정지 처분이 확정된 의사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법률상 구제는 어렵다'고 했던 종전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19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환자진료 차질, 쌍벌제 이전 리베이트 수수자 중 시효만료자와 형평성 문제 등을 감안해 행정처분 유예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2개월 자격정지 처분이 확정된 의사는 총 30명이다. 당초 복지부는 이들에게 원칙대로 처분을 집행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형평성 논란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유예 쪽으로 급선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소아청소년과의사회 등은 최근 복지부를 방문해 '시효제' 시행 전에 처분이 확정된 '시효만료자'에 대한 처분결정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취소가 어렵다면 일단 헌법소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라도 처분집행을 유예해 달라고 건의했다. 헌법소원은 처분확정 통보를 받은 의사 7명이 제기했었다. 한편 '시효제'는 의료법령을 위반했어도 행위종료일로부터 일정시점이 지나면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시효기간은 기본 5년, 급여비 거짓청구 등은 7년으로 달리 정해져 있다.2016-09-20 06:14:51최은택 -
약사회, 회장단회의 열고 상임이사회 상정안건 보고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5차 회장단회의를 열고 상임이사회 상정 안건 등을 논의했다. 약사회는 10월 16일 개최 예정인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축구대회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역사 뿌리찾기 토론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최 안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국회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 지금부터가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저지 등을 위해 힘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2016-09-20 06:00:01강신국 -
영등포구약, 회원약국에 추석 송편 전달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는 추석을 맞자 회원약국에 송편 선물을 전달했다. 신용종 회장은 "늘 회원을 위해 일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워지는 약업환경 속에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아울러 외국어 복약지도와 휴일지킴이약국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했다.2016-09-19 23:27:4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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