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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정형외과 전공의 대상 첫 학술대회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권순용)은 최근 200여명의 의료진, 타병원 전공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전공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형외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정형외과 전공의들의 발표능력 함양과 체계적인 학습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전공의 스스로가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정형외과 전공의들은 34명으로, 고관절, 슬관절, 수부, 종양, 견·주관절, 척추, 소아, 족부 등 다양한 자유연제로 발표했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재훈 교수의 족근관절경 수술 최신지, 김용식 교수 전공의 생활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전공의들 대상 강의를 실시해 정형외과 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학술대회 최우수상은 정형외과 전공의 4년차 박형열(척추, Recent trends & future i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우수상은 4년차 박창균(자유연제, Application of wearable device on orthopedic practice), 장려상은 3년차 박규형(수부, 주상골 골절에 사용된 수장 측 및 수배 측 내고정술의 비교)가 각각 수상했다. 권순용 교수는 "자칫 병원 업무에 치여 학문을 뒷전으로 하기 쉬운 전국의 모든 정형외과 전공의들이 정형외과 의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학술적인 흥미를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과 교류를 이끈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2016-09-25 17:09:0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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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자판기 NO!…약은 약사 손으로"의약품은 편의점과 자판기로 판매되는 것이 아닌 약사의 상담과 관리 하에서 판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서울시청 광장에 울려퍼졌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25일 오후 12시부터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를 열고 28개 약사상담 부스를 통해 약사가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자라는 점을 알렸다. 먼저 서울 2만 약사를 대표해 한동주, 조영인 약사는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최선의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다짐선언문을 낭독했다. 두 명의 약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부의 원격화상투약기 약사법 개정과 안전상비약 품목수를 확대하는 보건의료정책에 결사반대한다"며 말했다. 두 명의 약사는 "노인, 당뇨혈압, 암, 소아청소년 전문약사제도를 마련하해 국민의 질병예방, 건강증진,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약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하는 약료전문가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약사정책과 약국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황미경 약사는 서울시약사회가 서울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낭독하며 "올바른 의약품 복용은 환자와 대면상담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것이 약사법의 핵심가치"라고 말했다. 황 약사는 "현재 의약품을 자판기로 구입하는 원격화상투약기, 안전상비약을 2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정부 정책은 기업의 이윤논리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조건 규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가로막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푸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약사는 "국민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 당뇨, 고혈압 만성질환자의 처방전 재사용을 규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선진국에서는 약국의 일상 업무인 약사의 혈압 혈당측정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게 우리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황 약사는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된 동일성분, 동일함량, 동일제형 의약품을 대체조제하는 것조차 사후통보의 벽이 가로막고 있다.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고, 유럽에서는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성분명 처방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먼저 정세균 국회의장은 "서울시약사들이 하는 세이프약국, 가출소녀볼봄약국, 파지수거어르신도움약국 등 시민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약국운영에 도움이 되는 법,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약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로 4회째인 행사가 약사업무와 약에 대해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매년 하루는 서울시청을 약사님들에게 내어 주겠다.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원격화상투약기 문제 등도 약사에게 물어보세요라는 행사 취지에서 접급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영선 더민주당 의원도 "약사님들의 고민을 당도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남인순, 이은재, 전혜숙, 전현희, 김성식 의원도 마이크를 잡고 행사를 축하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도 행사장를 방문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에 서울시약사회가 가장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약사는 의약품을 조제하고 판매만하는 직능이 아니다.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의 사용, 다양한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가"라며 "이것이 약료전문가에 합당한 약사정책의 수립이 필요한 이유"라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약료서비스가 가능한 약사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민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 힘을 실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에는 약사 1000여명과 서울시민 수만명이 참석해 각 부스마다 상담과 사은품을 받기 위해 몰렸다. 일반의약품, 한방생약, 동물용의약품,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등을 비롯해 중년건강과 성인병, 치매예방, 금연, 뷰티·헬스 등 19개 테마부스가 마련됐다.2016-09-25 15:24:17강신국 -
"의사·간호사 국시만 5% 수수료 깎아…직종갈등 우려"내년도 24개 보건의료 국가시험 중 의사와 간호사 직종만 응시수수료를 낮춰준 것으로 드러나 직종 간 갈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 공지'에 따르면 내년 의사와 간호사 국시만 응시수수료가 5% 인하됐다. 반면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한약사, 영양사, 위생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22개 직종에 대해서는 올해와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된다. 복지부와 국시원이 두 개 직종의 국시 응시수수료만 인하해서 직종 간 갈등을 조장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수수료 정책은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막상 수수료가 인하된 의사와 간호사도, 의사는 1만5000원, 간호사는 5000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사회적 갈등을 봉합해야 할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오히려 직종 간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며 "복지부는 연말 국회 예산안 심사 이전까지 재정 당국을 설득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고 강조했다.2016-09-25 15:09:52김정주 -
정신장애인 44.5%가 비만환자...복지부 대책 전무정신장애인 중 절반 가량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인이 비만에 노출되면 고혈압이나 당뇨에 걸릴 확률도 전체 국민 평균이나 다른 장애인보다 더 높았다. 하지만 정부당국은 최근 5년간 관련 예산을 전혀 책정하지 않는 등 아무런 대책없이 손을 놓고 있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도봉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의 비만유병률이 절반 달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정신장애인은 비장애인이나 다른 유형의 장애인에 비해 ‘비만을 겪을 시 당뇨병과 고혈압을 겪을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2012년 기준 비만유병률을 보면, 정신장애인의 비만유병률(44.5%)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비만유병률(32.6%)과 비교했을 때 약 11.9%p 높게 나타났다. 전체 유형 장애인의 비만유병률(39.1%)에 비해서도 약 5.4%p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신장애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전체 장애인이나 전체 인구와 비교했을 때 신체활동 수준이 높아질수록 실천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걷기'의 경우 정신장애인 실천율은 24.0%로 전체 장애인(28.1%)이나 전체 인구(28.0%)에 비해 약 4%p 저조했다. '중등도 신체활동'도 마찬가지로 정신장애인 실천율은 전체 장애인(9.1%)이나 전체 인구(7.9%)에 비해 더 낮은 6.9%로 나타났다. 특히 '격렬한 신체활동'에서 정신장애인 실천율은 8.8%로 전체 장애인(15.5%)이나 전체 인구(16.4%)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와 함께 비만 정신장애인은 일반 비만환자보다 당뇨병과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장애인이 비만을 겪을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약 176% 정도 증가했다. 전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각각 약 142%, 약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에 걸릴 확률도 정신장애인은 약 177% 증가해 전체 장애인(약 159% 증가)이나 비장애인(약 159% 증가) 보다 높았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정신장애인 비만 정책은 부실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비만 관련 예산은 최근 5년간 전혀 책정됐던 적이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에 내놓은 '비만관련대책위원회 활동보고서'에서도 소아청소년비만과 성인비만에 대한 대책은 담겨있지만, 장애인 비만 대책은 명시되지 않았다. 인 의원은 "정신장애인은 약물 복용이나 정서적 공허함 때문에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식욕이 늘어나 체중이 증가한다. 단순히 비만을 정신장애 결과로 바라보는 것은 옳지 않다"며 "정신장애인의 비만은 만성질환, 중복장애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보건당국에서 정신장애인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16-09-25 12:25:55최은택 -
얽히고설킨 대웅·유한·한미, 그래도 '로수바스타틴'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이 신제품 로수바스타틴 제제 선전에 쾌재를 부르고 있다. 대웅제약은 오리지널 단일제인 '크레스토'가, 유한양행은 복합제와 제네릭약물인 '로수바미브'와 '모노로바'가, 한미약품은 복합제 '로수젯'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사는 로수바스타틴 제제로 얽히고설킨 관계이다보니 이들 신제품 실적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부터 크레스토(수입 아스트라제네카) 판매를 시작해 5월부터 정식 판매원으로 등록됐다. 크레스토의 원외처방조제액(기준 유비스트)은 5월 59억원, 6월 61억원, 7월 62억원, 8월 62억원으로 상승세다. 2012년 특허만료로 제네릭약물이 등장했지만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크레스토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대웅제약으로서는 연초 글리아티린, 자누비아 등 오리지널약물 판권이동으로 매출하락이 예상됐지만, DPP-4계열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LG생명과학)와 함께 크레스토를 새로 도입하면서 공백을 채우고 있다. 그런데 크레스토의 이전 판매사는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대웅제약에게 판권을 넘겨줘 아쉬움을 남겼지만, 자체 개발한 복합제와 제네릭약물에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크레스토 판권이동과 동시에 판매한 제네릭약물 모노로바는 8월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안착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로수바미브는 8월 9억원으로, 한미약품 로수젯 뒤를 쫓고 있다. 한미약품 로수젯은 에제티미브 물질특허를 보유한 MSD와의 협의를 통해 경쟁사들보다 앞선 지난해 11월 발매됐다. 그 결과 실적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처방액은 23억원으로, 한미약품 처방약 가운데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 다음으로 실적이 높다. 한미약품의 시장선점에 일부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소송을 걸고 조기 출시를 강행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대웅제약의 '크레젯'이 있다. 크레젯은 에제티미브 물질특허가 종료되는 4월 30일을 기다리지 않고 그달 1일 전격 출시했다. 이처럼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은 얽히고설킨 사연을 갖고 제품을 출시, 진흙탕 경쟁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웅제약은 단일제에서 1등, 한미약품도 에제티미브 복합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유한양행이 쫓는 형국이다. 국내 대표 제약사인 3사의 질 수 없는 경쟁을 제약업계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2016-09-24 06:15:00이탁순 -
넥시아 비판 한정호 교수 벌금형…교수직 박탈 면해넥시아 비판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던 한정호 충북대병원 내과 교수가 2심에서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이로서 국립대병원 교수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청부지방법원은 23일 최원철 단국대병원 융합의료센터 교수가 개발한 한방항암제 '넥시아(NEXIA, Next Intervention Agent)'를 불법의약품이라고 주장하다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된 한정호 교수가 1심에서 판결받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변경했다. 법원은 "1심의 양형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이 사건은 아주 평범하고 단순한 형ㅌ의 명예훼손 및 모욕 사건"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한 교수는 피해자 측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마저 근거 없이 폄하하는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 피해자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계속적으로 반복했다"며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도 이뤄지지 않는 등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한 교수가 의대 교수로서 최원철 교수를 주변이나 인터넷에서 얻은 풍문을 근거로 자신의 블로그에 사기꾼, 사이비 의료행위 등 피해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모욕적 표현을 사용한 글을 수차례 게시했다고 금고 이상의 형을 내렸다. 이와 관련 2심 법원은 "인터넷을 통해 글을 올린 범행이었기 때문에 전파력을 문제로 처벌을 중하게 한 것 같다"며 "하지만 이 사건이 명예훼손 사건의 기본적 성격을 변화시키진 못한다"고 밝혔다. 타 명예훼손 사건과 달리보면 안된다는게 법원의 판단. 2심 법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은 수사기록과 공판기록이 방대하고,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해관계를 가진 이익집단이 피해자, 피고인을 내세워 대리전을 벌이는 양상으로 변모됐다"고 사건을 바라봤다. 결국 이번 사건을 특정 피고인이라는 이유로 위법성과 가변성을 고려할 게 아니라는 얘기다. 법원은 " 원심이 정한 집행유예 판결은 다른 사안에 비춰볼때도 현저하게 균형을 잃고 있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2000만원에 처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 교수는 2011년 6월부터 자신의 블로그 '의료와 사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넥시아의 안전성·효능 등을 비판하는 글을 수차례 게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2013년 검찰 구형 이후 블로그에 사과글을 올렸고, 페이스북 계정은 삭제했다. 블로그 활동을 중단하면서 한 교수는 "블로그 등의 글을 통해 너무 많은 분께 상처를 드렸다는 것을 지난 1년 동안 깨달았다"며 "어느 분의 명예훼손·모욕죄 고발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원망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소중하고 큰 교훈이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1심 판결 이후 한 교수와 검찰 모두 항소 했고, 2심에서 한 교수는 금고형에서 벌금형으로 처벌을 가볍게 받았다. 하지만 검찰이 또 다시 항고할 경우,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 받으면 한 교수는 충북대병원 교수 신분을 잃게 된다. 한정호 교수는 2심 판결 이후 "국민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다"며 "타인의 명예를 존중하며 사실 전달에 주력하겠다"고 언급했다.2016-09-24 06:14:54이혜경 -
R&D투자 10년 새 3배 껑충…종근당 해외임상 주목종근당은 10년전인 2005년 100억원대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하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이 5%에 불과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2015년, 종근당의 R&D 투자금액은 10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매출대비 R&D 비중도 15%로 늘어났다. R&D 보다는 영업력에 강점이 있다고 인식됐던 종근당이 10년만에 매출대비 R&D 투자 비중을 3배로 수직 상승 시키며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이미지 체인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종근당의 신약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공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진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의 R&D 파이프라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종근당은 현재 5개의 신약과 1개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주력으로개발하고 있는데,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 중 임상 진척이 예상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CKD-519(이상지질혈증, CETP inhibitor)다. 이 품목은 국내 1상이 완료되고 내년 상반기 중 해외 임상 2A를 시작할 예정이다. CETP저해제는 고지혈증 치료제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 기전이기 때문에 언맷니즈가 높은 분야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재 동일 기전으로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머크(Evacetrapib, 임상 3상 마무리 중), 암젠 (TA -8995, 2B 완료 후 네덜란드 Dezima 사가 2015년 9월 15.5억$에 L/ O) 등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이 약물의 경우 과거 많은 개발 후 최종 단계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머크의 3상 데이터 확인이 CETP 저해제의 가능성을 가늠하는데 중요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은 CKD-506(류마티스관절염 , HDAC6 억제제)이다. 이 약물은 올 9월 유럽 1상에 진입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CKD-581(림프종 치료제), CKD-516(고형암 치료제)은 국내 1상이 완료됐으나 국내에서 임상을 이어가고 있고 아직 Early stag라는 점에서 R&D성과 확인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빈혈치료제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CKD-11101)의 경우 국내 3상 마무리 단계이며, 조만간 일본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네스프바이오시밀러는 향후 한국, 일본 외 지역으로 개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임상에 주력하고 있는 종근당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향후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2016-09-24 06:14:54가인호 -
강남구약, 구룡마을 독거노인에 약손사랑 실천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 여약사위원회는 23일 백세 나눔본부와 함께 강남구 구룡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지내는 어르신들에 간단한 의약품을 전달하고 복용 중인 의약품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사들은 또 가정상비약과 처방 약을 정리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방문해 불편함에 귀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문영 부회장과 김은아 여약사위원장, 김정란 약사, 임신덕 약사, 장희란 약사, 최진아 약사가 참여했다.2016-09-23 19:11:46김지은 -
관악구약, 여약사위원회 갖고 사업계획 논의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20일 제3차 여약사위원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16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 진행 예정인 '비타민의 바른 선택' 부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방안과 제38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참석하는 회원들을 점검했다. 김화명 부회장은 "분기마다 모여 회무를 토론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여약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새로 회원이 된 엘림약국 이희주 약사를 소개하며 "세이프약국도 운영하고 열정이 많아 여약사위원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웅철 회장은 "약사회 모든 행사의 중심이 돼 활동하는 여약사위원회는 항상 빛이 난다"며 "이번 페스티벌에도 19명의 약사가 참여, 봉사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16-09-23 19:04:03김지은 -
이화의료원,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 본격화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의료원은 지난 23일 이대목동병원 2층에서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원격의료 서비스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승철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선종 국제협력실장 등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관계자들과 앵흐토르 성흐호쯔 몽골 국립모자병원장, 알탄토야 쌩드이쓰 소아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 기관은 몽골 내 의료 소외 지역 환자들을 위한 원격의료 서비스 개발과 몽골 의료진 교육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합의했다. 의료원은 원격의료를 위한 장비와 재료를 제공하고 전문가를 파견해 예비 조사, 장비 설문 조사, 시스템 구축 및 현지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몽골 국립모자병원은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가동을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을 지정하며, 원격 의료를 위한 의사와 간호사 인력 확보 및 현지 환자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하게 된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두 병원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계속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앵흐토르 몽골 국립모자병원장도 "이번에 양 기관이 합의한 원격의료에 관한 내용은 우리 병원뿐만 아니라 몽골의 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나아가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2016-09-23 16:53:1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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