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투자 10년 새 3배 껑충…종근당 해외임상 주목
- 가인호
- 2016-09-24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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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TP 저해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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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년이 지난 2015년, 종근당의 R&D 투자금액은 10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매출대비 R&D 비중도 15%로 늘어났다.
R&D 보다는 영업력에 강점이 있다고 인식됐던 종근당이 10년만에 매출대비 R&D 투자 비중을 3배로 수직 상승 시키며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이미지 체인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종근당의 신약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공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진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의 R&D 파이프라인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종근당은 현재 5개의 신약과 1개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주력으로개발하고 있는데,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 중 임상 진척이 예상된다.

이 품목은 국내 1상이 완료되고 내년 상반기 중 해외 임상 2A를 시작할 예정이다.
CETP저해제는 고지혈증 치료제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 기전이기 때문에 언맷니즈가 높은 분야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재 동일 기전으로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머크(Evacetrapib, 임상 3상 마무리 중), 암젠 (TA -8995, 2B 완료 후 네덜란드 Dezima 사가 2015년 9월 15.5억$에 L/ O) 등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이 약물의 경우 과거 많은 개발 후 최종 단계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머크의 3상 데이터 확인이 CETP 저해제의 가능성을 가늠하는데 중요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은 CKD-506(류마티스관절염 , HDAC6 억제제)이다. 이 약물은 올 9월 유럽 1상에 진입해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CKD-581(림프종 치료제), CKD-516(고형암 치료제)은 국내 1상이 완료됐으나 국내에서 임상을 이어가고 있고 아직 Early stag라는 점에서 R&D성과 확인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빈혈치료제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CKD-11101)의 경우 국내 3상 마무리 단계이며, 조만간 일본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네스프바이오시밀러는 향후 한국, 일본 외 지역으로 개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글로벌임상에 주력하고 있는 종근당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향후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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