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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난자 이용해 생식의학분야 연구인간과 가장 유사한 영장류에서 난자를 획득해 인간의 생식내분비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교수 & 8729; 의생명연구원 강병철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영장류 난포를 체외에서 성숙시킨 후 난자를 획득할 수 있는 최적 조건을 찾아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는 그간 생식의과학 분야 연구에 윤리적 이유로 한계적일 수 밖에 없었던 인간 난소조직 획득의 한계는 물론 인간의 생식생리와 차이가 큰 설치류 난소로 인한 연구의 한계를 크게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장류(마모셋 원숭이 등)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궁이 한 개 있고 월경주기 등 생식생리적 특성이 유사해, 생식분야 전임상 연구모델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설치류와는 달리 구입과 반입, 관리 등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전세계적으로 소수 연구팀만이 실험에 활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영장류 난소로부터 난포를 획득하고, 체외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영장류 난포의 체외성숙 후 기능성 난자를 획득하고 수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구승엽 교수는 "생식의학분야 연구에 영장류가 실용적으로 이용돼 임상연구에 기여함은 물론 연구 적정화를 통한 동물자원화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종류의 영장류 및 다른 생식의과학분야 연구 등 깊이 있는 연구가 향후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중개중점연구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미국 의학연구연합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Medicine,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 SCI 학술지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최근호에 각각 게재됐다.2016-10-03 12:59: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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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병문안 문화개선 시범병원 선정의정부성모병원은 감염병 예방과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면적으로 시행했다. 지난 5개월간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일일 병문안 허용 시간 운영, 병문안 제한 대상 안내, 단체방문 제한, 감염예방수칙 안내, 외부 물품 반입 금지, 병문안객 명부 작성, 의료기관 상시 출입자 관리 등 병문안 기준을 마련하여 자율실천에 주력했다. 면회시간 제한과 단체방문 제한이 처음 실시되자 혼란도 있었다. 정을 중시하는 병문안 문화가 일반적인 상황에서 어렵게 시간을 낸 방문객들에게 면회가 불가하다는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홍보에 주력했다. 매일 수회에 걸친 병동 라운딩을 실시하며 환자 및 보호자 대상으로 홍보와 설득을 진행했다. 100일 가량의 시간이 지난 후 서서히 바뀐 의정부성모병원 병문안 문화를 직원, 환자, 보호자 모두 느낄 수 있었다. 하루 종일 북적대고 시끄럽던 병실에 면회객이 없어지자 입원치료중인 환자들은 "병원이 매우 조용해졌다. 이제는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개선된 병문안 문화를 반겼다. 경기도는 의정부성모병원을 경기도 최초 병문안 문화개선 선도 시범병원으로 선정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도 이세정 복지여성실장, 정의진 보건위생담당관, 양순복 의정부시 보건소장, 신광호 양주시 보건소장이 함께 참석, 지난달 30일 병문안 문화개선 선도 시범운영 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해명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병문안 문화개선 선도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내 모든 병원으로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2016-10-03 12:57: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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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안전해요"…약국, 치약 두고 '설왕설래''가습기 살균제 성분' 치약 논란과 관련 약국들도 취급 중인 제품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1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관련 업체를 통해 취급 중인 치약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거나 취급이 가능한 제품 등을 속속 확인하고 있다. 최근 부광약품이 '안티프라그'와 '시린메드' 계열 치약의 자신회수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취급 제품의 성분을 더 꼼꼼이 따져볼 수 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반응이다. 특히 어린이 치약, 칫솔의 판매가 많은 소아과약국의 경우 이번 치약 성분 논란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일부 약사들은 페이스북, 약사 대상 단체 카톡 등을 통해 약국에서 안전하게 취급할 수 있는 치약 제품을 공유하고 있다. 동물약국협회 임진형 회장은 페이스북에 제약사와 담당자 등을 통해 CMIT/MIT 성분이 없다고 확답을 받은 치약 리스트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임 회장이 SNS에 공유한 제품에는 ▲숨결치약(탐라국불로) ▲잇치(동화약품) ▲센소다인(GSK)▲부광탁스프리미엄(부광약품) ▲뉴키토치약(성원제약) ▲덴티가드시린이치약(대웅제약) 등이 포함돼 있다. 어린이 치약으로는 ▲BnB어린이치약(보령메디앙스) ▲뽀로로치약(케이엠제약) 등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한 약사는 "기존 어린이 치약, 칫솔 판매가 꽤 있었는데 그 제품들의 안전성도 신경쓰이는 게 사실"이라며 "논란이 불거지고 자녀를 둔 엄마들이 더 깐깐하게 제품 성분을 따지는 모습이 확실히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 성분이 혼입된 원료를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진 화장품, 의약외품 등의 제조업체(11개소)를 우선적으로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10개 업체는 씻어내는 제품에 기준치 이하로 CMIT/MIT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미원상사로부터 원료물질을 공급받은 업체들을 파악해 세척제(가정용/업소용 세제, 복지부), 위해우려제품(섬유유연제, 방향제 등, 환경부) 등에 CMIT/MIT 포함여부를 확인하고, 연내 단계적으로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2016-10-01 06:14: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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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몸조심…의협 "구내식당 5천원 받을게요"김영란법 신풍속도에 의사단체도 몸사리기에 나섰다. 지난 27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됐다. 김영란법 시행과 함께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질문한 첫 건은 전체 기자 워크숍이다. 의협은 이미 지난 14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10월 말이나 11월 초 기자워크숍 개최를 공지한 상태다. 의협 관계자는 "권익위에 매년 정례적으로 전체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자워크숍 개최가 가능한지 물어봤다"며 "숙소와 음식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기사를 통한 홍보가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개최하면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귀띔했다. 특히 이번 기자워크숍이 김영란법 시범케이스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로 인해 올해 기자워크숍은 잠정 취소된 상황이다. 김영란법 시행령에는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나 의례, 부조 등의 목적으로 공직자에게 제공되는 금품의 상한액을 설정했다. 식사·다과·주류·음료 등 음식물은 3만 원, 금전 및 음식물을 제외한 선물은 5만 원, 축의금·조의금 등 부조금과 화환·조화를 포함한 경조사비는 10만 원이 기준이다. 의협은 기자워크숍 뿐 아니라 구내식당 '공짜밥' 제공도 중단하기로 했다. 권익위에서 정한 3만원 이하의 식사 허용범위가 통상 2달에 1번 정도로 보기 때문에, 매일 5000원 상당의 공짜밥 제공은 김영란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의협은 30일 전체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의협 6층 구내식당 이용시 식대 5000원을 자비 부담해야 하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안내한 상태다. 한편 의협 뿐 아니라 타 보건의약단체들 또한 김영란법 시행에 맞춰 '더치페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2016-10-01 06:14:56이혜경 -
강동구약, 호흡기질환 관련 한약 임상강의 개설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정경준)은 오늘 28일부터 '한약활성화를 위해 약국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한방 임상강의로 호흡기질환의 증상별 처방(일반감기, 인후통, 환절기 기침, 비염)를 개설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구약사회관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4주간 일정으로 약국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제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 전 대한약사회 한약위원회 부회장이자 상한론연구회 회장이신 김상훈 약사가 담당한다. 첫 강좌는 기침, 가래 등의 감기 증상에 쓸 수 있는 한방제제를 위주로 진행됐고 증상에 따른 선택기준에 필요한 기초이론를 설명하면서 관련 한방과립제인 맥문동탕 및 기타 과립제를 교육해 한약을 처음 접하는 약사에게도 이해에 어려움이 없었다는 평가다. 한방을 배우고자 하는 약사는 누구라도 수강 가능하며, 회비는 5만원이다. 문의: 구약사회 사무국(02-472-0061)2016-09-30 23:39:07강신국 -
충남도약, 불법마약류 퇴치에 앞장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는 30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16 행사'와 연계해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천안시 보건소 공무원들이 동참했다. 도약사회는 현수막, 어깨띠, 피켓을 이용, 다양한 홍보물(부채, 볼펜, 물티슈, 마약관련 홍보인쇄물) 등을 배포하며 지역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캠페인에는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충남마퇴본부장)을 비롯 천안시분회 김병환 회장, 이대희 총무이사,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이상각 소장, 남구보건소 김기성 소장, 김경자, 조만호 보건과장, 나경애, 주미응 의약팀장 등 공무원, 사무국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박정래 회장은 29일 건양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2016-09-30 23:31:05강신국 -
씨티씨바이오, 발기부전치료제 남미 판매씨티씨바이오가 다국적 제약사인 애보트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남미지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릴리사의 씨알리스와 동일한 성분이지만, 정제인 오리지널과는 달리 구강에서 녹여 흡수하는 OSF(orally soluble film) 타입으로 5mg, 10mg, 20mg의 세 가지 용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와 애보트는 지난해 말, 아시아 9개국을 대상으로 동 제품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21개국을 추가하며, 글로벌 판매 지역을 총 30개 국가로 확장했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애보트로부터 라틴아메리카에 속한 각 국가별로 시판허가를 득한 후 10년 이상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홍렬 씨티씨바이오 부사장은 "남미 시장은 미국, 유럽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발기부전치료제 매출이 높은 지역이다"며 "애보트의 글로벌 유통 체인을 통해 , 한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2016-09-30 16:38:54김민건 -
일동생활건강, 호흡기케어 사업확대일동생활건강(대표 김중효)이 호흡기케어 전문업체인 드림에어(대표 정진구)의 코 마스크 및 비강 확장기구 제품을 독점 유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에어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9개 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취득하는 한편 발명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코아네 코마스크'는 7년 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정진구 드림에어 대표는 평소 천식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다. 자주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던 정 대표는 기존 마스크의 불편함을 개선하자는 아이디어에 이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 관계자는 "코아네 코마스크는 입과 코를 포함해 얼굴 상당부분을 덮는 기존 마스크와는 다르다. 콤팩트한 필터를 코 안쪽에 위치시켜 외관상으로 눈에 띄지 않도록 한 신개념 마스크다"고 말했다. 특허 받은 우산모양의 필터가 코를 통해 들어오는 환경먼지 및 꽃가루, 공해물질 등을 걸러내는 구조다. 회사 관계자는 "콧속 예민한 피부에 거부감이 없도록 부드러운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등산, 골프, 청소, 작업 등 먼지에 노출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안경에 김이 서리는 등 불편함을 해소한 점이 특징이다. 또 착용 중에도 대화나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 비강 확장기구인 '코아네 코골스탑'은 코에 간단하게 착용하여 비강을 넓히는 제품으로, 원활한 호흡을 도울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클립형 디자인으로 취침, 등산 등 스포츠 · 레저 활동과 학생들의 수험생활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일동생활건강은 향후 유통 및 판매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드림에어와의 연구개발 제휴를 통해 호흡기케어 분야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2016-09-30 15:06: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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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장에 문애리 덕성여대 교수 당선전자투표로 진행된 제50대 약학회장 선거에서 덕성여대 약대 문애리 교수(56)가 선출됐다. 문 당선자는 지난 46대 김영중 약학회장에 이어 두번째 여성학자 약학회장이다. 대한약학회 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최종 투표결과를 확인한 결과, 덕성약대 문애리 교수가 동반 출마한 아주대 이범진 교수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약학회는 올해부터 개정된 선거법에 의해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진행했으며 앞선 후보자를 이사회에서 인준,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표차가 앞선 문애리 교수는 오는 10일 7일 진행되는 대한약학회 이사회에서 공식 50대 약학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문애리 교수는 46대 김영중 전 회장에 이어 두번째 여성 약학회장에 당선됐으며, 이사회에서 공식 인준을 거치면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 동안 약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 당선자는 "우선 선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지지를 해주신 분들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의 모든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앞서 내놓았던 공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애리 당선자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덕성여대 약대 학장을 두 번 역임하고 덕성여대 교무처장, 부총장을 지냈다. 대한약학회 학술위원장과 편집위원장을 거쳐 현재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2016-09-30 14:48:58김지은 -
건보공단, 담배소송 법정서 의무기록자료 분석 입증건강보험공단이 흡연으로 인한 폐암과 이때문에 야기된 보험자 재정 손실의 책임을 물어 2014년 4월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된 이른바 '담배소송'이 10차 변론에 다다랐다. 건보공단은 3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원 동관 466호 법정에서 열릴 이 변론에서 의무기록자료 분석을 통해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를 주장할 예정이다. 이번 변론은 지난해 12월 18일 진행된 6차 변론의 쟁점이기도 했던 담배소송 대상자 3484명에게 발생한 폐암 중 편평세포함과 소세포함 및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이하 폐암 등)이 담배사들이 제조했거나 판매했던 담배로 인한 것인가를 심리하는 자리다. 담배소송 대상자들의 20갑년 이상·30년 이상의 흡연력과 폐암 등 간의 인과관계는 이미 4차례에 걸쳐 논의된 바 있는 쟁점이다. 건보공단은 "소송 대상자들의 개인별 인과관계를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담배사들의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변론에서 제출된 의무기록상 조직학적 진단명과 흡연력에 관한 자료를 더욱 보완·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미 건보공단은 이 사건 대상자들의 흡연력과 폐암 등의 조직학적 유형을 정리한 자료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는데, 그 근거로 요양급여명세서와 문진표, 대상자 개인(혹은 그 가족)이 작성한 확인서와 법원에 제출된 의무기록을 분석해 흡연과 폐암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했다. 공단은 "10차 변론에서 법원에 제출된 자료를 통해 흡연이 폐암 발생의 주 원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입증하기 위해, 문진표 상의 흡연력과 확인서에 기재된 흡연력과 흡연한 제품을 함께 제출해 자료 신뢰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단 측은 "지금껏 여러 차례 변론을 통해 제출한 객관적 자료들을 토대로 이 사건 대상자들의 흡연과 폐암 발생 간의 인과관계를 충분히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담배사들이 다른 위험 요인들의 가능성을 주장한다면 이번에는 담배사들이 객관적 근거를 제시해야 할 차례"라고 부연했다.2016-09-30 14:00:0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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